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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텍사스

추신수 출루율, 타율보다 더 가치있는 이유 타자에게 가장 중요한 대표적인 스탯은 타율입니다. 3할 타자 여부에 따라 그 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 알 수 있죠. 홈런을 따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느 팀이든 1~9번 타자를 모두 중장거리 타자로 채우지는 않습니다. 타순의 성향에 맞게 배치되니까요. 9명의 타자 모두 3할 타율이라는 동기 부여가 누구나 있을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추신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FA 거액 계약을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팀을 옮기면서 시즌 초반을 소화중인 현재까지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이 바로 출루율입니다. 팀의 1번 타자로서 출루를 많이했죠. 비록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5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출루율이 0.451로 내려갔으나 그 전날까지는 0.500으로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3위를 기록했습니다. 팀 내 2위 .. 더보기
추신수 연봉, MLB 아시아 역대 1위 등극 2013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던 추신수의 차기 행선지가 드디어 결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22일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총액 1억 3000만 달러(약 1379억 원)에 7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역대 몸값 27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연봉자에 등극했다. 추신수의 새로운 연봉은 1년 평균으로 치면 약 1857만 달러(약 197억 원)다. 7년 동안 같은 금액의 돈을 받을지 아니면 나이에 따라 연봉 액수가 달라질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 2013시즌 신시내티 레즈 시절 연봉이었던 737만 5000달러(약 80억 원)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게 됐다. [사진=신시내티 레즈 시절의 추신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