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아내 분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서 한국의 역대 월드컵 본선 최소 실점 기록에 상당한 공헌을 세웠던 조현우 MBC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한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최대 수혜자는 단연 조현우라 할 수 있다. 그의 놀라운 선방이 한국의 실점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조현우 아내 사랑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라디오스타 조현우 출연의 화제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7월 11일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 출연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C) MBC 라디오스타 공식 페이스북]

 

라디오스타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 출연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조현우, 김영권, 이용 한국의 붙박이 주전이자 피파랭킹 1위 독일전 2-0 승리의 주역이라면 이승우는 향후 한국 축구의 미래를 빛낼 차세대 영건으로 꼽힌다. 네 명의 태극 전사들이 과연 라디오스타에서 어떤 말을 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을지 기대된다.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스타는 단연 조현우다. 독일전을 포함한 조별리그 본선 3경기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쳤다. 특히 독일전에서는 2-0 승리를 공헌하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이 독일을 제압했던 그 경기는 역대 월드컵에서 손에 꼽히는 이변 중에 하나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회자될 것이다.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이자 피파랭킹 1위였던 독일이 한국에게 패하여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역대 월드컵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그 이변에 있어서 조현우 활약에 든든함을 느꼈던 사람들이 많았다.

 

이러한 조현우의 활약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주전 골키퍼였던 김병지, 2002 한일 월드컵 주전 골키퍼였던 이운재의 존재감을 떠올리게 한다. 김병지와 이운재 그리고 조현우 공통점은 월드컵이라는 세계 무대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제 몫을 다했던 골키퍼라는 점이다. 이제 이운재의 진정한 후계자는 조현우다. 한국이 조현우가 국가 대표팀 골키퍼로 활동하는 기간에는 골키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사진 = MBC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라디오스타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 출연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흥미롭게도 해시태그에 '#빛현우 #베르통권 #급소수비 #축구요정' 이라는 단어를 입력했다. 그중에 빛현우는 조현우 별명을 의미한다. 조현우 기존 별명이 조헤아(조현우 이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스페인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 이름을 합친 단어)라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빛현우라는 또 다른 별명이 생겼다. (C) MBC 공식 페이스북]

 

 

조현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랑꾼'이다. 조현우 아내 사랑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조현우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 펼치면서 연봉, 군대 입대 여부, 유럽 진출 여부가 사람들의 주목을 끌더니 조현우 아내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게 됐다. 특히 조현우는 독일전 승리 이후의 공식 인터뷰에서 힘들었을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며 자신의 주위 사람들은 아내가 고생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현우가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을 때에도 아내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인터뷰를 했다. 이러한 조현우 아내 좋아하는 모습이 그동안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향한 호감을 느꼈다.

 

골키퍼 조현우 아내 화제를 모았던 것은 그만큼 한국에서 조현우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상징하는 대목이다. 심지어 조현우 소속팀 K리그1 대구FC의 지난 8일 홈 경기 관중 수는 12,925명으로서 평소 홈 경기에 비해 4배 높은 숫자로 알려져있다. 그야말로 '조현우 효과'가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조현우 경기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대구FC 경기를 직관했다. 이번 라디오스타 또한 마찬가지다. 이번 월드컵에서 조현우 아내 사랑이 눈길을 모았기 때문에 라디오스타에서 토크 소재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과연 조현우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아내 분에 대하여 어떤 말을 할지 기대된다.

 

 

[사진 =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MOM에 선정됐다. 이때의 활약에 힘입어 조현우 유럽 진출 여부 및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발탁 여부가 눈길을 끌게 됐다. 또한 조현우 CF 제의가 20개 이상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조현우 독일전 맹활약은 그야말로 그의 인생 경기였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8년 7월 11일 MBC 라디오스타 조현우 출연한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7월 1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MBC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라디오스타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 출연은 그만큼 한국에서 태극 전사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임을 알 수 있다. 결국 독일전 2-0 승리가 컸다고 볼 수 있다. 이미 2004년 12월 부산에서 펼쳐진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던 경험이 있지만, 이번 승리는 평가전이 아닌 월드컵 본선 경기이며 그것도 맞대결 장소는 유럽(러시아)이었다. 한국이 독일 같은 전통의 축구 강호를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2-0으로 이기는 것은 한국 축구 역사에서 상당히 드문 일이다.

 

앞으로의 관건은 한국 대표팀이 침체기에서 완전히 벗어나느냐 여부다. 결국 2019 아시안컵이 중요하게 됐다. 한국은 1960 아시안컵 우승 이후 58년 동안(내년이면 59년) 우승한 적이 없다. 반세기 이상의 기간 동안 아시안컵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과연 한국이 아시안컵 정상에 오를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손흥민 계란 봉변 당했던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F조 3차전 독일전 2-0 승리를 거둔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해단식을 가지던 도중 손흥민 계란 봉변 당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그 계란이 손흥민의 발 앞쪽에서 깨졌던 것. 계란이 날아든 것은 사람을 겨냥한 투척 테러로 볼 수밖에 없다. 얼마 전 조현우 아내 분이 악플로 고생했던 것까지 포함하면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 및 선수 가족이 누군가로부터 안좋은 피해를 겪는 상황 그 자체가 씁쓸하다. 더 이해 안가는건 손흥민 조현우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 펼쳤던 한국인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사진 = 손흥민은 6월 29일 귀국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에 대하여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C)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계란 봉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다.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 비록 한국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부상 악재로 월드컵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악재 속에서도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이자 피파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물리쳤다.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는 점에서 이번 해단식 분위기가 좋을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손흥민 계란 봉변은 4년 전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해단식에서 누군가 대표팀 선수단에게 엿을 투척했던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이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안좋은 논란까지 겹친 끝에 단 1승도 따내지 못하면서 여론 분위기가 악화된 끝에 해단식 엿 투척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4년이 지난 이번에도 해단식에서 안좋은 상황이 벌어졌다. 비록 이번에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독일을 꺾는 쾌거를 거둔 것은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명승부이자 월드컵 역대 이변 상위권에 들어갈 만한 일이다. 선수단이 해단식에서 국민들의 박수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손흥민 계란 봉변 벌어진 것은 씁쓸한 일이다.

 

심지어 대표팀 해단식에서는 손흥민 계란 봉변과 더불어 영국 국기가 새겨진 쿠션을 던졌던 사람도 있었다. 누군가 선수단 왼쪽(선수단이 바라보는 방향)에서 쿠션이 투척된 모습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했을 때 손흥민 쪽으로 계란이 날아들어왔다. 선수단 앞에 기자들이 많이 모여있는 상황 속에서도 쿠션 및 계란이 선수단을 겨냥해서 투척된 것은 이러한 상황이 누군가에게 계획됐을 가능성이 높다. 선수단에게 무언가를 던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을 평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는 것은 계획됐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입국 일정을 공개했다. (C)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 계란 봉변 피해는 상당히 비상식적인 일이다. 대표팀 선수단이 국민들의 격려를 받아야 할 해단식에서 누군가 선수쪽으로 계란을 던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해단식 엿 투척까지 포함하면 향후 월드컵 해단식에서 이런 상황이 또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심지어 손흥민 계란 봉변 피해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비롯하여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특정 인물의 잘못된 마인드 때문에 누군가가 피해를 당하게 됐다. 손흥민 계란 봉변이 과연 범죄가 성립될지 알 수 없으나 만약 성립된다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손흥민 계란 봉변과 더불어 조현우 아내 분이 악플로 고생했던 일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만약 한국 대표팀에서 조현우가 주전 골키퍼로 기용되지 않았다면 한국은 더 많은 실점을 허용했을지 모를 일이다. 그만큼 한국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수혜자는 조현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선 스웨덴전 이후 조현우 아내 분이 SNS에서 누군가에게 자녀를 겨냥한 악플 피해를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어느 악플러가 조현우 자녀인 아기에게 악플을 달았던 것을 조현우 아내 분이 언급하면서 끝내 SNS를 닫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조현우 아내 분이 악플로 마음고생했던 모습은 한국의 악플 피해가 여전히 만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기에게 악플을 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온라인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상황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이 한 칼럼을 통해 분노하는 표현을 썼을 정도로 심각성이 컸다. 국제 경기에서 맹활약 펼치는 선수의 가족, 그것도 그 가족의 어린 자녀(아기)에게 악플이 달리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는다.

 

 

[사진 =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F조에서 3위(1승 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권창훈, 이근호, 김민재, 김진수, 염기훈에 이어 월드컵 본선 도중 박주호, 기성용까지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악재 속에서도 피파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격파했던 이변은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으로는 손흥민 계란 봉변, 조현우 아내 분이 악플로 피해를 봤던 상황이 참 씁쓸하며 다시는 한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선 안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대표팀 귀국, 축구대표팀 단어가 떴다. 트위터에서 한국 대표팀 귀국이 눈길을 끌었다. (C) 트위터 앱]

 

한국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여러 축구 전문가 및 누리꾼들은 한국 축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워낙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어수선했던 행보를 보냈기에 한국 축구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 않았다. 물론 한국 축구의 문제점들은 지금부터 바로 잡아야 하며 고강도의 혁신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손흥민 계란 봉변 피해 및 조현우 아내 분이 악플로 고생했던 일을 떠올리면 한국 대표팀을 바라보는 어느 누군가의 삐뚤어진 시선 또한 고쳐야 한다. 일본의 사례지만, 일본의 국민적인 걸그룹 AKB48 2014년 악수회 피습사건으로 멤버 2명(이리야마 안나, 카와에이 리나-졸업-)이 괴한에게 피습당했던 일을 떠올리면 세상에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벌이는 일 때문에 멀쩡한 사람이 피해를 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질 때가 있다. 그것도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니다. 그저 이 현실이 어이없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조현우 군대 입대 여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2-0 이변의 주역이었던 골키퍼 조현우 군면제 여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됐다. 만약 조현우 군대 문제가 해결될 경우 유럽 진출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비록 조현우 군대 입대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조현우 와일드카드로 차출되어 금메달 획득할 경우 사실상 조현우 군면제 된다. 정확히는 조현우 병역혜택이 적용된다.

 

 

[사진 =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의 독일전 2-0 승리로 맨 오브 더 매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한국이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이자 피파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제압하는데 있어서 조현우 여러 차례 선방은 승부의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조현우가 골문에서 신들린 선방을 과시하면서 한국의 경기력이 무르익더니 경기 종료 직전에 2골을 넣으며 세계 최강의 축구팀을 격파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조현우 군대 입대 여부를 주목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선수단 중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인물이기 때문이다. 만약 조현우가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지 않았다면 한국은 스웨덴전이나 멕시코전에서 더 많은 실점을 허용했거나 독일전 승리라는 기적은 없었을지 모를 일이다. 비록 한국의 16강 진출이 좌절되었으나 본선 F조 3경기 3골 3실점만을 놓고 보면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 전망을 비관했던 것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골키퍼 조현우 러시아 월드컵 맹활약에 의해 그의 유럽 진출을 기대했던 여론의 시선이 있었다. 지난 스웨덴전에서 한국이 상대 팀의 페널티킥 골에 의해 0-1로 패했음에도 조현우 선방은 빛을 발했다. 그 경기 이후로 잉글랜드 리버풀 현지 팬들이 한국 골키퍼를 영입하자는 반응이 한국에서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조현우 리버풀 이적을 기대했다. 알다시피 리버풀이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레알 마드리드전 패배로 우승을 놓쳤던 결정적 원인은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 치명적 실수 두 장면 때문이었다. 과연 리버풀이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할지 알 수 없으나 한국에서는 조현우 존재감을 떠올리는 시선이 있었다.

 

 

[사진 = 조현우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ifa.com)]

 

하지만 조현우 유럽 진출 가능성은 현재 시점에서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조현우 군대 입대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우 소속팀 대구FC 공식 유튜브에서 지난 2016년에 올렸던 게시물 중에는 조현우 인터뷰 영상이 있었다. 조현우는 과거의 수술 사실을 밝히며(2014년 양쪽 무릎 연골 제거했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를 받으면 4급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조현우는 4급보다는 3급으로 당당하게 갔다오고 싶다고 밝혔다. 4급이 사회복무요원이라면 3급은 현역 대상자다. 즉, 조현우 군대 현역 입대를 원했었다.

 

 

만약 조현우 군대 전역할 경우 유럽 진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조현우 군대 전역하는 시점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지 한참이 되는 시점이다. 더욱이 한국 축구에서 K리그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골키퍼가 유럽 진출했던 전례는 상당히 드문 일이다. 오히려 K리그에서 두각을 떨쳤던 골키퍼들은 일본 J리그로 진출하는 경우가 꽤 있다. 김승규, 김진현, 정성룡, 권순태가 대표적인 예 이며 현재 강원FC에서 활약중인 이범영도 일본에서 뛴 전례가 있다. 특히 권순태의 경우 전북-상무-전북을 거쳐 현재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중이다.

 

그러면서 여론에 쏠리는 시선이 조현우 아시안게임 차출 여부다. 3명까지 허용되는 와일드카드로 차출되어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면 사실상 조현우 군면제 가능하다. 물론 조현우 병역혜택을 받을 경우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하나 현역으로 군복무하는 시간에 비해 상당히 기간이 짧다. 과연 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조현우 차출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시점에서 조현우 한국 최고의 골키퍼인 것은 분명하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는 그 해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이운재가 와일드카드로 차출됐던 전례가 있다.(다만, 이운재는 그 이전에 상무에서 군복무했다.)

 

 

[사진 = 한국은 독일전 2-0 승리를 거두었다. 비록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이자 피파랭킹 1위, 그것도 유럽 전통의 축구 강호 독일을 이긴 것은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쾌거였다. 독일전 승리에 있어서 조현우 여러 차례 선방했던 모습은 무실점 승리의 결정타가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독일 탈락, 조현우 선수, 독일 상대로 라는 단어가 떴다. 트위터에서 독일전 승리 및 조현우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C) 트위터 앱]

 

조현우 아시안게임 차출 가능성은 잠재적으로 충분하다. 실력적으로는 더 이상 검증할 필요가 없다. 김병지와 이운재의 뒤를 잇는 한국 최고의 골키퍼다. 다만,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골키퍼가 한국의 취약 포지션이 아니라면 상황이 달라질 여지가 있다. 조현우보다 더 젊은 골키퍼들로 아시안게임 대표팀 엔트리를 구성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와일드카드는 대표팀 취약 포지션을 보강할 때 효과가 최대화된다. 과연 김학범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알 수 없으나 일단은 조현우 아시안게임 차출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조현우 아시안게임 차출될 경우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 축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그 이전까지 28년 동안 금메달을 따지 못했을 정도로 아시안게임과 악연이 있었다. 하지만 그 징크스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극복했다는 점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2연패에 성공할지 기대된다. 이 대회는 와일드카드 합류가 예상되는 손흥민의 군면제 여부를 좌우하는 결정타가 될 전망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