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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포츠

휠체어럭비,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흔히 스포츠하면 축구와 야구같은 인기 스포츠를 비롯해서 양궁과 사격 같은 올림픽에서 국위선양을 하는 효자 종목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지만 TV에 지속적으로 전파된 스포츠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아마도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스포츠 종목이 매우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장애인 스포츠에서는 비장애인 선수와 다른 방식의 경기를 펼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제가 지난달에 취재했던 실내조정의 경우 물가가 아닌 실내에서 진행되는 스포츠입니다. 이번에는 휠체어럭비를 소개할까 합니다. 대한장애인럭비협회가 주최한 '2012 전국휠체어럭비 왕중왕전'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동안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후원) 전국휠체어럭비 왕중왕전은 2012년 휠체어럭비 .. 더보기
지적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 지난달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면 이번에는 지적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대회가 마련됐습니다. '제35회 전국지적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에 걸쳐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개최됐습니다. 대한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한 장애인 스포츠 대회로서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후원했습니다. 경기종목은 수영, 실내 조정, 탁구, 댄스 스포츠이며 참가 인원은 400여명 이었습니다. 전국 특수학교, 특수학급, 시설, 복지관 등에 소속된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인이 참가했던 대회입니다. 제가 현장을 찾았던 17일에는 개회식을 비롯하여 탁구, 실내조정, 댄스스포츠 종목이 열렸습니다. 지적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이 뜨거웠던 현장을 생생히 공개합니다. [사진=전국지적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오.. 더보기
악플보다 배려를, 런던 패럴림픽의 교훈 2012 런던 패럴림픽(런던 장애인 올림픽)이 폐막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따내며 종합 순위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목표였던 13위를 넘었습니다. 박세균 선수는 사격에서 2관왕(10m 공기권총, 50m 권총 SH1)을 달성했으며,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이화숙, 고희숙, 김란숙 선수) 수영의 임우근 선수(남자 평영 100m) 민병언 선수(남자 배영 50m)의 금메달을 비롯해서 많은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위상을 빛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사진=런던 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 (C) 효리사랑] 장애인 스포츠가 발전하려면 사람들의 인식부터 달라져야 한다 며칠전 포털에서 어느 모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