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됐습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그렇게 선고됐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프로야구에서 불거졌던 장성우 박기량 명예회손 논란이 결국 장성우 벌금형으로 확정됐습니다.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된 것은 그가 박기량에게 잘못한 것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과 더불어 소속팀 kt위즈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항소심 결과가 나오면서 장성우 박기량 명예회손 논란 종결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진 = 장성우 (C) kt위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twiz.co.kr)]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되면서 그가 박기량을 비롯하여 조범현 kt위즈 감독 등 몇몇 야구인들을 뒷담화했던 논란이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됐습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이 박기량을 비하했던 부분이었죠. 알고보니 1심 재판을 통해 박기량이 광고모델 계약 체결까지 보류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박기량 입장에서는 억울함을 느낄만 합니다. 이는 장성우 잘못이 맞습니다. 박기량 활동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으니 말입니다.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는 옳았다고 봅니다.

 

 

장성우 박기량 명예훼손 논란으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인물은 바로 장성우 전 여자친구입니다. 이번 항소심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60시간 이수 선고 받았습니다.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장성우가 과거에 그의 전 여자친구와 SNS 대화를 나누면서 특정 인물을 비하했던 것이 장성우 전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됐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처벌받게 되었죠. 그런데 장성우보다 장성우 전 여자친구 처벌이 더 무거웠던 것은 그녀가 비하 내용을 사람들에게 공개했던 것이 더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장성우 박기량 명예회손 논란은 이미 장성우 잘못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했습니다. 지난해 가을 장성우 SNS 논란이 문제가 되더니 박기량이 지난해 10월 13일 장성우 및 그의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고 며칠 지나면서 장성우 사과문 발표됐습니다. 장성우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했음에도 결국 1심과 2심 재판을 통해서 벌금형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야구선수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 소식을 통해 그의 잘못에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사진 = 장성우는 2016시즌 현재까지 KBO리그에 단 1경기도 출전 못했습니다. (C) kt위즈 공식 홈페이지(ktwiz.co.kr)]

 

앞으로의 관건은 장성우 복귀 여부입니다. 아직까지 장성우 복귀 가능성은 조심스럽습니다. 박기량 명예회손 재판이 3심까지 진행된다면 장성우 복귀가 또 미루어질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만약 3심이 진행되지 않으면 장성우 복귀가 현실화될지 모르겠죠. 아직은 3심 진행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며칠 안으로 장성우가 kt위즈의 1군 경기에 뛸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1군에 복귀할지라도 2016시즌 절반을 날렸던 실전 감각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물론 그의 1군 복귀 여부는 kt위즈 코칭스태프가 판단하겠지만요.

 

 

장성우는 2015시즌 KBO리그 종료 후 kt위즈에 의해 2016시즌 50경기 출장 정지, 벌금 2천만 원, 연봉동결 징계를 받았습니다. kt위즈는 현재까지 74경기 소화했습니다. 따라서 장성우 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는 이미 기간을 다 채웠습니다. 그는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으나 kt위즈처럼 일정 기간 출장 정지가 내려진 것은 아닙니다. 당시 KBO 상벌위원회에서는 장성우를 유소년봉사활동 120시간, 사회봉사활동 120시간 징계를 내렸습니다.

 

kt위즈는 주전 포수였던 장성우 공백을 김종민, 이해창으로 메웠습니다. 김종민은 올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258(155타수 40안타)기록했는데 지난해 26경기에서 타율 0.219(32타수 7안타) 기록할 때보다 경기력이 더 좋아졌습니다. 1군 경기에 많이 출전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키웠습니다. 이해창 또한 지난해보다 많은 출전 경험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5경기에서 안타가 없었으나(3타수 무안타) 올 시즌에는 21경기에서 타율 0.212(33타수 7안타) 기록했습니다. 장성우가 1군 전력에서 빠진 것이 이들에게 기회가 됐습니다.

[사진 = 장성우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oreabaseball.com)]

[사진 = 2016년 7월 7일 핫이슈는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 소식입니다. 사진은 저의 아이폰 달력이며 7월 7일을 가리킵니다.]

 

kt위즈 현재 순위는 9위입니다. 5위 롯데자이언츠와의 승차가 3.5게임이라는 점에서 중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시즌 후반기 전략 보강 차원에서 장성우 복귀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닐 겁니다. 포수의 경우 김종민, 이해창으로 시즌 끝까지 소화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을 겁니다. 두 선수의 1군 출전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장성우 복귀를 원할수도 있겠죠.

 

한편으로는 장성우가 그런 잘못을 범하지 않았다면 kt위즈가 과연 하위권을 기록했을지 의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kt위즈에게는 장성우 사태가 악재였죠. 아무튼 kt위즈가 언제 장성우를 1군에 복귀시킬지 앞으로가 관건이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

오정복 음주운전 구설수에 휘말린 것을 보면 그의 소속팀 kt위즈에게는 좋지 않은 악재입니다. 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에 소속된 선수가 음주운전이라는 잘못을 범했습니다. 음주운전이 범죄라는 점에서 프로야구 선수의 음주운전은 참으로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오정복 음주운전 사실로 밝혀진 것을 보면 명예회손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kt위즈 선수 장성우 떠올리게 합니다. 공교롭게도 오정복 장성우 같은 팀 선수들입니다.

 

 

[사진 = 오정복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oreabaseball.com)]

 

오정복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3%로서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됩니다. 이에 kt위즈는 3월 13일 징계위원회를 통해 음주운전 오정복 징계 적용했습니다. 오정복 10경기 출장 정지 및 벌금 300만 원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로써 오정복은 2016시즌 프로야구 10경기를 뛸 수 없으며 아마도 시즌 개막전 1군 경기 출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015시즌 팀의 백업 멤버로 활동했던 오정복에게 10경기 출장 정지는 결코 가벼운 징계가 아닙니다.

 

 

오정복 음주운전 더욱 문제되는 것은 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에 민폐를 끼쳤다는 점입니다. 장성우 사태가 아물지 않았던 kt위즈로서는 팀에 소속된 또 다른 선수가 안좋은 구설수에 휘말리는 악재를 맞이했습니다. 지금도 장성우 사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죠. 이번에는 kt위즈의 또 다른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kt위즈는 올해가 KBO리그 1군 경기에 임하는 두 번째 시즌입니다. 팀의 주전 포수였던 장성우 50경기 출장 정지 공백을 딛고 지난 시즌 꼴찌에서 벗어나는 것이 2016시즌 최대의 과제입니다. 그런데 2016시즌 앞두고 시범경기 기간 도중에 오정복 음주운전 구설수가 터졌습니다. 팀을 바라보는 안팎의 시선이 좋을리가 없습니다.

 

 

[사진 = 오정복 (C) kt위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twiz.co.kr)]

 

오정복 음주운전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술을 마셨다면 대리기사를 불렀어야 했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애초부터 술을 마시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계를 어수선하게 했던 장성우 사태를 기억했다면 스스로 음주운전을 경계했어야 했습니다. 그가 왜 술을 마시면서 운전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그 이유는 알고 싶지 않으나 결과적으로 음주운전을 했으므로 그가 잘못한 것이 맞습니다. kt위즈로부터 자체 징계 받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의 음주운전은 근래에도 있었습니다. 2015시즌 도중에 LG트윈스 정찬헌, 정성훈 음주운전으로 야구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특히 LG트윈스 팬들에게는 안좋았던 이슈로 회자됩니다. 팀이 성적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시점에 정잔헌, 정성훈 음주운전으로 잔여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적용 받았습니다. LG트윈스는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끝에 2015시즌 9위로 마쳤습니다.

 

다른 구설수까지 범위를 넓히면 음주운전만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한화 최진행 약물 파문, 삼성 임창용 & 오승환(전 삼성, 당시 한신 타이거즈, 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해외 원정 도박 파문(삼성 윤성환, 안지만은 혐의가 있는 상황), kt위즈 장성우 명예훼손 사건에 이르기까지 안좋은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2016시즌 시작하면 더 이상 한국 프로야구에서 구설수가 없기를 바랍니다.

 

[사진 = kt위즈 엠블럼 (C) 나이스블루]

 

한편 오정복은 2009년 삼성라이온즈에서 데뷔했던 올해 30세 외야수입니다. 2009년 1군 6경기를 소화한 뒤 2010년에는 10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71, 221타수 60안타, 7홈런, 3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백업 멤버로서 톡톡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11년 24경기에만 출전하면서 그 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다이노스로 이적했습니다. 그 이후 경찰청에서 군 생활을 보낸 뒤 2014년 프로야구에 복귀했으나 47경기 69타수 16안타에 그치면서 2015년 6월 21일 kt위즈에 트레이드 됐습니다.

 

오정복 2015시즌 성적은 66경기 출전 타율 0.259, 239타수 62안타, 5홈런, 29타점입니다. 2010년 이후 5년 만에 프로야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주는 활약상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2016시즌에는 음주운전으로 10경기를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오정복이 자신의 경기력으로 속죄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장성우 박기량 명예회손 혐의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을 겁니다. 지난해 가을 한국 프로야구를 발칵 뒤집혔던 구설수로 회자되는 장성우 SNS 논란은 그 당시 여론에서 말이 많았습니다. 2015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소속팀 kt가 장성우에게 무거운 징계를 내리면서 그의 박기량 명예회손 논란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기까지만을 놓고 보면 장성우 박기량 험담했던 그 사태가 종지부를 찍은 것처럼 보였으나 알고봤더니 아니었습니다. 장성우 또 다른 처벌을 받을지 모릅니다.

 

 

[사진 = 장성우 (C) 한국야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oreabaseball.com)]

 

박기량 명예회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던 장성우 징역 8개월 구형됐습니다. 1월 25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장성우에게 징역 8개월 구형을 내렸으며 장성우 전 여자친구는 징역 10개월이 구형됐습니다. 재판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나 이미 kt 징계를 받은 장성우 무죄 가능성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박기량 명예회손 혐의 인정되는지 아니면 인정되지 않는지 아직은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장성우 잘못한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장성우는 지난 11월 2일 소속팀 kt로부터 2016시즌 50경기 출장 정지, 벌금 2천만 원 징계와 더불어 연봉동결까지 감수했습니다. 여기에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에 의해서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120시간, 사회 봉사활동 120시간 징계까지 받았습니다. 그 이전에 장성우가 사과문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으나 kt와 KBO 징계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박기량에 의해 고소된 것에 대하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결국 그는 재판을 받는 신세가 됐습니다. 2016년 1월 25일 장성우 징역 8개월 구형 소식이 전해진 것을 보면 박기량은 장성우를 용서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용서를 해줘야 할 이유도 없고요. 박기량 명예회손 잘못을 범했던 장성우 향한 처벌은 kt와 KBO 징계에만 그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진 = 박기량 (C)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giantsclub.com)]

 

장성우 박기량 명예회손 혐의가 더욱 씁쓸한 것은 그가 비방했던 사람이 박기량 혼자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감독과 선수, 야구팬 험담에 이르기까지 뒷담화 범위의 폭이 넓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여러 차례 헐뜯었죠. 그중에서 가장 수위가 심한 것이 박기량 비하였습니다. 자칫 박기량 직업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을지 모를 언급을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에 박기량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장성우를 고소했습니다.

 

 

뒷담화가 완전히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 뒷담화를 해야 하는 때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장성우 박기량 명에회손 이슈는 단순한 뒷담화와 차원이 다릅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상대방 이미지에 타격을 입혔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뒷담화보다 더 나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성우가 잘못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박기량 입장에서 장성우 고소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습니다. 자신과 관련된 '사실과 전혀 다른' 부정적인 헛소문을 수습할 필요가 있었으니까요. 무엇보다 박기량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그런 헛소문은 반드시 막아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 헛소문을 퍼트린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고소한 것도 적절했고요.

 

[사진 = KBO리그 2015시즌 최종 순위. kt가 2016시즌에 장성우 공백을 메우며 꼴찌에서 벗어날지 주목됩니다. (C) 한국야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koreabaseball.com)]

 

박기량 명예회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장성우는 본래 롯데 자이언츠 선수였습니다. 2015시즌 초반 롯데와 kt와의 트레이드에 의해 kt 유니폼을 입고 프로야구에서 활약했죠. 그는 2015시즌 133경기 타율 0.284, 안타 123, 홈런 13, 타점 77의 성적을 올리며 대형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SNS 논란에 의해 2016시즌 50경기를 뛸 수 없는 중징계를 받았고 현재 kt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kt가 2016시즌 장성우를 대신할 새로운 주전 포수를 발굴하는데 성공하면 장성우에게는 또 다른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장성우 복귀 성사되더라도 2015시즌처럼 주전으로 활약할지 의문입니다. 실전 감각을 회복하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아마도 2016시즌 꼴찌를 면하고 싶어할 kt로서는 장성우 공백을 확실히 메울 확실한 대체자를 키우려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박기량 명예회손 혐의로 현재 구형이 내려진 장성우 재판 결과와 더불어 kt의 2016시즌 행보가 어떨지 주목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SNS 논란으로 얽혀있는 프로야구팀 kt 위즈(이하 kt) 포수 장성우 징계 확정됐습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상벌위원회는 11월 2일 장성우 징계 내용을 발표했는데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120시간 및 사회 봉사활동 120시간 적용했습니다. kt가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장성우 징계 더 무겁습니다. 장성우 50경기 출장정지 (2016시즌 해당) 및 벌금 2천만 원, 연봉동결 처분을 내렸습니다. 장성우 징계와는 별도로 투수 장시환 사회봉사활동 56시간 적용했습니다.

 

 

[사진 = 장성우 (C) kt 위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twiz.co.kr)]

 

장성우 징계 타이밍은 늦은 감이 없지 않았으나 한국시리즈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야구팬들의 관심이 장성우 사태 보다는 한국시리즈에 비중을 두어야 2015시즌 프로야구 흥행 열기가 묻히지 않게 되니까요. 이제는 한국시리즈가 지난 주 토요일에 막을 내리면서 11월 2일 월요일에 이르러 장성우 징계 확정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장성우 징계 타이밍 적절했으며 kt 자체 징계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습니다만, 장성우 5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동결, 벌금 2천만 원은 나름대로 무거운 징계였다고 봅니다. 적어도 약한 징계는 아니에요.

 

 

장성우 징계 이유 당연합니다. 그의 잘못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장성우 사태는 그의 전 여자친구와의 SNS 대화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 10월 초 A선수 관련 SNS글 확산 소문이 여론에 퍼지면서 A선수의 소속팀이 사실 확인중이라고 밝혔는데 그 A선수가 kt 장성우였습니다. 장성우는 전 여자친구와의 대화에서 전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포수 강민호, kt 조범현 감독 등 여러 명의 인물들을 험담했습니다. 그 내용이 결국 전 여자친구에게 공개되고 말았죠.

 

이에 박기량 소속사 RS컴퍼니에서는 공개된 메신저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기량은 지난 10월 13일 장성우 및 장성우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습니다. 3일 뒤에는 장성우 사과문 발표되면서 자신의 잘못이 사실임을 시인했습니다. 장성우가 프로야구계의 여러 사람을 험담했던 파장을 수습하기에는 이미 여론에서 많이 퍼졌습니다. 그가 구설수에 휘말리게 되었죠. 그리고 11월 2일에 이르러 KBO와 kt가 장성우 징계 발표했습니다.

 

 

[사진 = 장성우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oreabaseball.com)]

 

장성우 징계 50경기 출장정지는 kt가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가 최근에 kt 마무리훈련에 제외된 것은 어쩌면 kt로부터 전력 외 선수가 된 것이 아닌가 싶은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kt 조범현 감독 및 kt 포수 윤요섭 등을 험담했기 때문에 kt 선수단과 함께하는 것이 좋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kt가 장성우에게 50경기 출장정지를 적용한 것은 2016시즌 나머지 경기에 장성우 출전시키겠다는 의지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kt 전력이 약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kt가 성적 좋은 팀이었다면 장성우 징계 더 무거웠을지 몰라요.

 

 

장성우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겁니다. 그럼에도 kt는 적어도 장성우에게 약한 징계를 내리려고 하지 않았을 겁니다. 50경기 출장정지와 더불어 벌금 2천만 원 및 연봉동결은 장성우에게 불리할 수 있는 징계입니다. 장성우 연봉 6,500만 원임을 놓고 보면 연봉 및 벌금과 관련된 징계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특히 장성우 연봉동결 징계는 그에게 치명적일 겁니다. 장성우 2015시즌 성적은 자신의 프로야구 입단 이래 최고의 성적입니다. 133경기에서 타율 0.284, 안타 123, 홈런 13, 타점 77 기록하며 kt 붙박이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 소속팀 롯데 시절보다 더 많은 경기에 뛰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죠. 만약 이번 사태가 없었으면 장성우 연봉 많이 올랐을 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그럴 일이 없게 되었네요.

 

[사진 = 거리에서 봤던 kt 위즈 엠블럼 (C) 나이스블루]

 

장성우 SNS 사태는 kt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kt가 지난 5월 2일 롯데 장성우를 4대5 형식으로 트레이드 영입했던 것이 2015시즌을 보내면서 옳은 선택으로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안좋은 선택이 되고 말았습니다. kt로서는 2016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붙박이 주전 포수를 발굴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장성우가 2016시즌 징계를 마친다고 할지라도 조범현 감독의 신뢰를 얻으며 붙박이 주전 포수가 될지 여부는 의문이긴 합니다. 그 부분은 2016시즌 되어봐야 알겠지만요.

 

2015시즌 프로야구는 700만 관중 시대와 대조적으로 장성우 SNS 사태 및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임창용, 윤성환, 안지만 도박 혐의 등에 이르기까지 야구팬들을 실망시키는 이슈가 여럿 있었습니다. 2016시즌에는 프로야구가 야구팬들의 무한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