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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잉글랜드 러시아, 유로 2016 B조 빅매치 승자는? 잉글랜드 러시아 유로 2016 B조 경기가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끌게 됐다. B조에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충분한 팀들이라는 점에서 과연 어떤 대결을 펼칠지 흥미롭다. 잉글랜드 러시아 경기는 주말에 펼쳐진다. 대중적으로 높은 주목을 받기 쉽기 때문에 B조 최대의 빅 매치라고 보는 것이 맞다. 더욱이 잉글랜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최종 엔트리 23인을 구성했다. 웨인 루니와 제이미 바디를 포함한 축구팬들에게 낯익은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사진 = 잉글랜드 러시아 경기는 6월 12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C)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uefa.com/uefaeuro)] 잉글랜드 러시아 맞대결은 유로 2016 B조 본선 1차전 경기로서 한국 시간으로 6월 12일 일요일 .. 더보기
한국 잉글랜드 U18 이승우 주목받는 이유 한국 잉글랜드 U18 축구 대표팀 경기가 여론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잉글랜드전 출전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승우는 지난 3월 스페인 축구의 명문 FC 바르셀로나 B팀(2군) 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동안 FIFA 징계에 의해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던 이승우 실전 감각이 올라온 모습이 어떨지 U18 한국 잉글랜드 친선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이승우 골 터뜨릴지 기대된다. [사진 = 한국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 본선에서 잉글랜드와 0-0으로 비겼다. 당시 이승우는 결장했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잉글랜드 U18 축구 친선전은 6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 이천 종합 운동장에서 .. 더보기
잉글랜드 이탈리아, 루니 월드컵 첫 골 터질까? 잉글랜드 이탈리아 맞대결은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1차전 경기이자 죽음의 조의 흥미를 더할 매치업이다. 브라질 월드컵 D조에서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 코스타리카가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죽음의 조를 형성했다. 코스타리카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은 월드컵 최소 8강 전력으로 꼽히는 팀들이다. 비록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부진했으나 전통의 유럽 강호라는 자존심이 강하다. 가장 눈길을 모을 인물은 잉글랜드의 2선 미드필더이자 공격수 웨인 루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잉글랜드 에이스로 꼽혔던 루니는 당시 19세 나이였던 유로 2004에서 4골 넣으며 유럽 축구 최정상급 영건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월드컵 통산 성적은 8경기 0골에 불과하다.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이탈리아.. 더보기
램버트, 루니 없는 잉글랜드 축구의 희망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에 눈길을 끄는 골잡이가 나타났다. 올해 31세의 사우스햄프턴 공격수 리키 램버트가 그 주인공이다. 램버트는 지난달 15일 스코틀랜드전에서 자신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는데 후반 25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7일 몰도바전에서는 1골 2도움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4-0 승리를 주도했다. A매치 2경기에서 2골 2도움 올렸으며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 축구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제 경기 경험이 약한 단점을 딛고 골잡이로서 골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사진=리키 램버트 (C) 사우스햄프턴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saintsfc.co.uk)] 더욱 놀라운 것은 램버트가 1998년 블랙풀 입단 이후 선수 생활 대부분을 하부리그에서.. 더보기
잉글랜드 A매치 연기, EPL 8R 변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한국 시각으로 18일 새벽 A매치 폴란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당초 폴란드전은 17일 펼쳐질 계획이었으나 우천 관계로 연기되면서 하루 늦게 진행됐다. 무엇보다 선수들을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시켰던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이번 주말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앞둔 상황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에 포함됐던 선수의 복귀가 늦어졌기 때문. 폴란드전에 뛰지 않았던 선수는 체력적인 어려움이 덜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는 구단 입장에서 고민이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의 변수로 떠올랐다. 당시 폴란드전에 뛰었던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일부 팀명은 약어로 표기) 맨유 : 마이클 캐릭, 톰 클레버리, 웨인 루니, 대니 웰백(후반 23분 투입) 맨시티 : 조 하트, 줄.. 더보기
'루니 2골' 잉글랜드, 대량 득점으로 승리 웨인 루니가 주장을 맡았던 잉글랜드가 약체 산마리노를 대량 득점으로 제압했다.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에서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H조 3차전에서 산마리노를 5-0으로 이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책임지는 루니와 대니 웰백이 2골씩 넣었으며 아스널의 19세 신예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은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는 산마리노전 승리로 H조 1위(2승1무)로 올라섰다. 이전까지 잉글랜드와 승점이 같았던 몬테네그로, 폴란드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현지시각으로 16일 폴란드 원정에서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전반전] 루니-웰백, 맨유 공격진이 골 넣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2분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산마리노 진영 왼.. 더보기
잉글랜드 유로 2012 탈락, 윌셔가 있었다면? 유로 2012 4강에 진출한 포르투갈-이탈리아-스페인-독일의 공통점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과 상대했던 유럽팀들이며 둘째는 유로 2012에서 강력한 미드필더 경쟁력을 자랑했습니다. 유로 2008에서는 러시아-터키가 스페인-독일 같은 전통적인 강팀과 함께 4강에 진출하는 이변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래켰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 축구에서 미드필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일깨우게 했습니다. 스페인 미드필더들의 역량은 굳이 의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짜 9번'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포함한 6명의 미드필더를 기용하면서 제로톱을 활용했습니다. 제로톱은 아직까지 미완성 단계지만 미드필더들의 끈끈한 조직력에 힘입어 4강에 올랐습니다. 독일 미드필더진의 경쟁력은 남아.. 더보기
잉글랜드, 유로 2012에서 절실한 것은? 현실적으로 잉글랜드의 유로 2012 우승 가능성은 낮습니다. 본선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감독 교체를 단행한 것, 웨인 루니가 본선 2경기에 나올 수 없는 것, 가레스 배리-프랭크 램퍼드-게리 케이힐이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원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우승 전망이 어려운 결정적 요인은 그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유럽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의 스타급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쳤지만 기대했던 성과가 미미했습니다. 그렇다고 잉글랜드가 유로 2012에서 쉽게 무너질 수준까지는 아닐 겁니다. 골키퍼 조 하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눈부시게 성장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고질적 문제였던 골키퍼 부재를 해결할 적임자로 떠올랐습니다. 삼사자 군단의 지휘봉을 잡은 로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