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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월드컵]'일본킬러' 안정환, 일본전 빛낼 골잡이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4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승전보를 전하며 월드컵 본선 맹활약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입니다. 한국은 24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라이벌 일본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난 2월 14일 동아시아대회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3-1로 제압한 기세를 몰아 일본전 A매치 2연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일본전은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얼마 앞두고 열리기 때문에 라이벌전 패배로 팀 사기가 떨어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라이벌전이지만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는 것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축구는 상대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으면 승리하는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일본전에서 승리하려면 공격수들의 골 역량이 중요합니다. 공격수는 골을 넣는 것이 기본 목표이고 최전방 포지션을 .. 더보기
21세 김광현, 아직 미래가 있다 지난 2005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일본전. 안산공고 2학년에 재학중이었던 187cm의 키 큰 투수는 강속구로 일본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를 자랑하며 5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습니다. 앳된 미성년자였던 그는 1년 선배였던 류현진, 한기주와 함께 될성부른 떡잎으로 주목받으며 앞날의 밝은 미래를 예감케 했습니다. 그런 그는 2007년 SK 입단 후 괴물 투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3승7패에 2군 강등이라는 수모를 당하며 주위의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전화위복이 되었던 것이 2007년 11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주니치전 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7.2이닝 1실점으로 대회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패배를 안기며 괴물 투수의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