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랍에미리트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 경기가 눈길을 끌게 됐다. 이 경기의 승리 팀 또는 패한 팀이 한국과 다음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과연 그 경기가 결승전이 될지, 동메달 결정전이 될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에서 한 팀이 한국과 메달을 다투는 것은 분명하다. 그 메달이 무슨 색깔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일본 UAE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결승에 진출하며 패하는 팀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가게 된다.

 

 

[사진 = 일본 아랍에미리트 맞대결이 성사됐다.(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 한국 시간 오후 9시 30분 킥오프) 아시안게임만을 놓고 보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이후 8년 만에 맞붙게 됐다. 당시 일본 UAE 결승전에서는 후반 29분 사네토 유키가 결승골을 넣으며 일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은 그때의 승리로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동메달을 따냈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일본 아랍에미리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이 한국 시간으로 8월 29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한국 베트남 맞대결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으며, 패하는 팀은 한국 베트남 경기의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에 앞서서 한국이 베트남과 경기를 펼친다. 만약 한국 승리할 경우 이 경기는 한국 일본 라이벌전 성사가 될지 아니면 한국 아랍에미리트 결승전이 펼쳐질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다.

 

과연 한국의 베트남전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나 만약 이긴다고 가정하면,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에서 약한 팀과 승부를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야 김학범호의 금메달 획득 과정이 수월하게 풀릴 것으로 보인다. 흥미롭게도 일본 아랍에미리트 조별리그에서 1위를 기록하지 못했던 공통점이 있다. 일본 UAE 각각 D조 2위(2승 1패) C조 3위(1승 2패)로 16강에 진출했다. UAE의 경우 C조 3위였음에도 다른 조 3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나타내면서 어부지리로 16강에 올랐다.

 

 

[사진 = 일본은 지난 8강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와사키 유토 멀티골에 의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것. 이와사키 유토는 J2리그 교토상가 FC에서 활약중인 올해 20세 공격수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일본 대표팀 선수로 활동한 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한국 일본 축구 경기가 성사되는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도 없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 입장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대표적인 스포츠 콘텐츠는 역시 한일전이다. 한국 일본 맞대결은 어느 종목에서든 팬들이 지켜보는 열기가 뜨겁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의 경우 일본은 선수들의 전반적인 연령대가 21세 이하다. 한국과 달리 와일드카드도 없다. 이는 일본이 2년 뒤 자국에서 펼쳐지는 2020 도쿄 올림픽을 겨냥하기 위해서다. 한국이 선수들의 병역혜택을 위해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 포함한 3명의 선수와 더불어 U-23 대표팀을 꾸렸다면 일본은 사실상 U-21 대표팀이나 다름 없다. 그런 점에서 한국 일본 맞대결 펼쳐질 경우 한국이 선수층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한국과 UAE의 맞대결 성사 여부 또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만약 UAE와 상대할 경우 결승에서 맞붙을지 아니면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결을 펼칠지 알 수 없으나 중동팀이라는 점에서 한국에게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 중동으로 분류되는 바레인(6-0 승) 이란(2-0 승)을 이긴 바 있다. 여기에 UAE가 16강과 8강을 승부차기 끝에 진출했던 것을 보면 체력이 리스크가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일본 아랍에미리트 맞대결은 일본이 체력적으로 우세할지 모른다. 다만, 일본 선수들이 주로 21세 이하라는 점은 또 다른 변수다.

 

 

[사진 = 일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D조 3차전에서 베트남에 0-1로 패했다. 이 경기는 일본이 국가 대표팀 및 U-23 대표팀 경기를 통틀어 베트남에게 처음으로 패했던 경기였다.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 효과가 컸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일본은 이 경기를 통해 각성한 듯한 인상이다. 16강 말레이시아전 1-0 승리, 8강 사우디 아라비아전 2-1 승리를 거두었다. 사실상 U-21 대표팀 치고는 토너먼트를 거치며 탄력을 받은 듯한 인상이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사진 = 2018년 8월 29일 일본 아랍에미리트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8월 29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입장에서 일본 아랍에미리트 맞대결은 될 수 있으면 연장전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두 팀이 4강에서 최대한 많이 체력을 소모하는 것이 한국에게는 플러스가 될지 모를 일이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일정이 상당히 빡세다는 점에서 양팀 모두에게 연장전은 상당히 반갑지 않은 일이다. 한국의 베트남전 승리 여부를 떠나 일본 아랍에미리트 경기가 연장전으로 가는 것은 한국에게나 베트남에게나 최상의 시나리오다.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 및 결승전 일정 이렇다.(한국 시간 기준)

-동메달 결정전 : 2018년 9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결승전 : 2018년 9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Posted by 나이스블루

일본 아랍에미리트 축구 경기가 한국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게 됐다. 일본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과연 일본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한국 축구팬들이 관심을 가지기 쉽다.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에서 객관적인 전력을 놓고 보면 일본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해였던 2015 아시안컵 8강에서는 아랍에미리트가 일본과의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 일본에게는 이번 일본 UAE 경기가 복수전이다. 과연 일본의 복수가 성공할지 아니면 UAE가 이길지 주목된다.

 

 

[사진 = 일본 아랍에미리트 피파랭킹 각각 49위와 74위에 속했다. (C) 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fifa.com)]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9월 1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사이타마에 있는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아랍에미리트와 맞붙는다. 이 경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로서 양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일본이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랍에미리트로서는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과연 일본 아랍에미리트 경기 결과가 어떻게 끝날지 한국 축구팬들에게 관심이 클 것 같다.

 

 

일본에게는 아랍에미리트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2015 아시안컵 8강 아랍에미리트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일본 축구의 간판 스타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의 승부차기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이 경기로 인하여 일본은 아시안컵 2연패가 좌절되었으며(2011년 아시안컵 우승) 당시 사령탑이었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을 경질했다. 당시 아기레 감독은 승부조작 의혹에 시달렸으나 일본의 아시안컵 8강 탈락이 경질의 빌미가 된 것이 분명하다.

 

이번에는 일본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상대한다. 아랍에미리트전 승부차기 실축으로 마음 고생이 컸을 혼다, 카가와가 맹활약 펼칠지 주목된다. 만약 두 선수가 제 몫을 다하면 오카자키 신지 같은 다른 일본 공격 옵션들의 경기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다. 일본 아랍에미리트 맞대결은 일본에게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라는 점을 놓고 보면 홈에서 공격적인 양상을 띌 것으로 보인다. 혼다와 카가와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진 = 혼다 케이스케 (C) 일본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일본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과정은 서로 상반됐다. 일본은 E조 1위로 통과했다. 8경기에서 7승 1무(승점 22)를 기록하며 2위였던 시리아(6승 2무, 승점 18)를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렸다. 비록 첫 경기였던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나머지 7경기를 모두 이기며 조 1위에 올랐다. 특히 8경기에서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은 것은 일본의 전력이 얼마나 약팀들에게 잘 통했는지 알 수 있다.

 

 

반면 아랍에미리트는 A조 2위(5승 2무 1패, 승점 17)로 통과했다. 1위 사우디아라비아(6승 2무, 승점 20)와의 승점 차이가 3점이나 된다. 아랍에미리트로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 1패로 밀린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다른 조 2위에 비해 승점이 높으면서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일본 UAE 역대전적 18전 5승 9무 4패로서 일본이 조금 앞선다. 그런데 무승부가 의외로 많다. 이는 일본 UAE 경기가 백중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꽤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2000년 이후 일본 UAE 경기 결과는 이렇다.

 

2000.8.16 일본 3-1 UAE (평가전)
2005.5.27 일본 0-1 UAE (기린컵)
2007.7.13 일본 3-1 UAE (2007 아시안컵)
2008.10.9 일본 1-1 UAE (평가전)
2012.9.6 일본 1-0 UAE (평가전)
2015.1.23 일본 1-1 UAE (2015 아시안컵, 승부차기에서 일본에 UAE에 4-5 패배)

 

 

[사진 = 카가와 신지 (C) 일본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사진 = 일본 아랍에미리트 경기는 9월 1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9월 1일을 가리킨다.]

 

9월 1일 아랍에미리트전, 9월 6일 태국전에 임하는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은 이렇다.

 

골키퍼 : 히가시구치 마사키(감바 오사카) 니시카와 슈사쿠(우라와 레즈) 하야시 아키히로(사간 도스)
수비수 :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 프랑스)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프턴, 잉글랜드)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이탈리아) 오타 고스케(비테세, 네덜란드) 사카이 고토쿠(함부르크, 독일) 쇼지 겐(가시마 앤틀러스) 모리시게 마사토(FC 도쿄) 마키노 도모아키(우라와 레즈)
미드필더 :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 독일) 기요타케 히로시(세비야, 스페인) 하세베 마코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독일)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오시마 료타(가와사키 프론탈레) 가시와기 요스케(우라와 레즈)
공격수 : 혼다 케이스케(AC밀란, 이탈리아)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잉글랜드) 우사미 다카시(아우크스부르크, 독일) 무토 요시노리(마인츠, 독일)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베를린, 독일) 아사노 타쿠마(슈투트가르트, 독일) 고바야시 유(가와사키 프론탈레)

 

 

Posted by 나이스블루

아시안컵 2연패 노리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8강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이하 UAE)과 맞붙게 됐다. 일본 UAE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펼쳐진다. 8강 4경기 중에서 마지막에 편성되었으며 이기는 팀은 호주 중국 승자와 4강에서 겨룬다. 일본 UAE 조별본선 성적은 각각 D조 1위(3승) C조 2위(2승 1패)였으며 8강에서 서로를 떨어뜨리기 위해 반드시 상대 팀을 이겨야 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일본이 앞선다. 2000년대 이후 펼쳐졌던 4번의 아시안컵 모두 4강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중에 3번은 우승했다. 이번 대표팀은 조별 본선에서 상대 팀을 압도하는 기질을 과시하며 아시안컵 2연패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경기력으로 보여줬다. 일본 UAE 경기는 다소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다.

 

 

[사진=아시안컵 조별본선 BEST11. 일본 UAE 선수가 각각 3명, 2명씩 있다. 한국에서는 기성용과 차두리가 선정됐다. (C) 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heafcasiancup)]

 

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2015 아시안컵 조별본선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던 BEST11을 선정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골키퍼 맷 라이언(호주),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 요시다 마야(이상 일본) 모르테자 풀라리간지(이란) 차두리(한국), 수비형 미드필더 마시모 루옹고(호주) 기성용(한국), 2선 미드필더 혼다 케이스케(일본) 오마르 압둘라흐만(UAE) 순커(중국), 공격수 알리 마브코트(UAE)가 뽑혔다. 11명 중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압둘라흐만과 마브코트다.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는 상대 수비의 끈질긴 견제를 받기 쉽다. 개인 능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전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기 어렵다. 아시안컵 조별본선에서는 UAE 공격을 책임지는 압둘라흐만과 마브코트가 BEST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활약상이 좋다는 뜻이다. 압둘라흐만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개인 기량을 과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알렸다. 마브코트는 조별본선에서 3골 넣으며 일본의 혼다, 중국의 순커와 함께 득점 공동 2위를 기록중이다.

 

 

일본이 D조에서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좋았던 이유는 상대 팀 전력에서 공격수 및 공격형 미드필더의 개인 기량이 역부족이었다. 그들 개인 기량이나 주변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에 의해 일본 수비를 넘기에는 한계가 뚜렷했다. 그 결과 일본은 D조 3경기에서 7골 0실점 기록하며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혼다의 연이은 골대 불운만 아니었다면 3경기에서 9~11골까지 기록했을지 모를 일이었다.

 

그런데 UAE전은 D조 흐름과 다를 수도 있다. C조에서 두각을 떨쳤던 압둘라흐만, 마브코트가 일본 수비를 상대하게 됐다. 과연 두 선수의 축구 실력이 일본 수비의 허를 찌를 수 있는 레벨인지 여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일본 선수들의 무게 중심을 후방쪽으로 낮출 수 있는 영향력이 있을 것이다.

 

만약 UAE가 의도하는대로 경기 흐름이 전개되면 점유율 축구에 능한 일본이 평소와 달리 경기 운영에 답답함을 느낄지 모를 일이다. 압둘라흐만, 마브코트에게 여러 차례 골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 특히 머리 스타일이 특이한 압둘라흐만 맨시티 이적할 뻔했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한국 축구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전 맹활약 여부가 주목된다. 반대로 두 선수가 부진하면 일본이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사진=아시안컵 8강 이렇게 편성됐다. 경기 시간은 호주 시간 기준이다. (C)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afcasiancup.com)]

 

[사진=혼다 케이스케는 UAE전에서 아시안컵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C)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일본에서는 혼다의 4경기 연속골 여부가 주목된다. 그는 팔레스타인전과 이라크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터뜨렸으며 요르단전에서는 필드골 작렬하며 일본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3골 보다는 여러 차례 자신의 슈팅이 골대 맞추는 불운에 시달렸다. 이라크전에서는 골대를 3번 맞췄으며 요르단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에 날렸떤 슈팅이 또 골대를 강타했다. 4개의 슈팅이 모두 골을 넣었다면 그는 지금쯤 7골로 아시안컵 득점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을지 모를 일이었다. 일본 UAE 경기는 양팀 주력 선수들의 맞대결이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안컵 8강에서 겨루는 일본 UAE 역대전적 16전 5승 8무 3패로서 일본이 우세하다. 2000년대 이후 전적에서도 일본이 5전 3승 1무 1패로 앞섰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2년 9월 6일 UAE와의 평가전에서는 후반 24분 마이크 하프나 (=마이크 하베나르) 결승골에 의해 1-0으로 이겼다. UAE 압둘라흐만, 마브코트 조별본선 맹활약을 놓고 보면 이 경기는 알고보면 재미있는 매치업이라고 할 수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