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라크 축구 맞대결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연출될지 주목된다. 전력적으로는 일본의 우세가 두드러진다. 하지만 이번에 경기를 펼치는 장소가 이란 테헤란의 PAS 스타디움인 것이 변수다. 지리적으로 이란과 가까운 이라크가 의외의 맹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일본 이라크 맞대결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어느 팀이 승리할지 또는 무승부 가능성이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일본이 이라크와의 중립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B조 판세가 더욱 알 수 없게 된다.

 

 

[사진 = 이라크 일본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이라크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 맞대결이 한국 시간으로 6월 13일 오후 9시 25분 이란 테헤란에 있는 PAS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당초 이 경기는 이라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이라크의 정세 문제로 중립국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란이 이라크 옆에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이라크가 일본에 비하면 현지 적응이 더 빠를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일본이 이라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낼지, 아니면 이라크가 예상치 못한 선전을 펼치며 최소 승점 1점을 획득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가 그야말로 혼전이다. B조 1~3위에 속한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의 승점이 16점으로서 서로 동률이다. 골득실에서는 일본 9골, 사우디 아라비아 7골, 호주 6골로서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더욱이 일본은 이미 8차전을 치른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두 나라에 비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이 밝다.

 

하지만 이라크와의 중립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 앞으로의 잔여 2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부담감이 따른다. 그 2경기가 바로 호주전(8월 31일, 홈) 사우디 아라비아전(9월 5일, 원정)이다. 일본 이라크 맞대결에서 일본이 상당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만약 일본이 이라크를 이기면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나 반대로 비기거나 패하면 그들 입장에서는 곤란하다. 이라크 일본 맞대결이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현재까지의 순위. 일본 이라크 각각 1위와 5위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이라크 역대전적 살펴보면 일본이 11전 7승 2무 2패 17골 7실점의 우위를 나타냈다. 일본이 이라크에게 마지막으로 패했던 때가 1982년 11월 28일 0-1 패배였으며 당시 경기가 중립국인 인도 뉴델리에서 펼쳐졌다. 그 이후로 35년 동안 일본은 이라크에게 패하지 않았다. 다만, 1993년 10월 28일 이라크전 2-2 무승부는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에게 기억되는 명승부였다. 그 경기가 바로 1994 미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었다. 일본 이라크 비기면서 한국이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던 짜릿한 시절이 있었다. 반면 일본은 이라크전 무승부로 미국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일본 이라크 맞대결은 일본의 우세를 예상하기 쉽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의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비록 지난 7일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지만, 어디까지나 평가전은 평가전이기 때문에 이라크전이 더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던 일본이라면 이라크전 승산이 있다.

 

일본 이라크 경기의 최대 변수는 과연 이라크가 일본전에서 얼마나 의욕적으로 경기를 펼치느냐 여부다. B조 5위(1승 1무 5패, 승점4)의 이라크는 이미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일본전 포함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B조 3위안에 포함될 수 없다. 하지만 이라크는 지난 3월 23일 이란 테헤란 PAS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전에서 1-1로 비겼다. 그때의 맞대결을 떠올리면 같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일본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다.

 

 

[사진 = 일본 이라크 맞대결의 또 다른 변수는 카가와 신지 어깨 부상이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어깨를 다치고 교체된 카가와가 이라크전을 뛸 수 있을지 의문이다. (C)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사진 = 일본 이라크 맞대결은 2017년 6월 13일 오후 9시 25분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6월 13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2017년 6월 기준)

 

골키퍼 : 카와시마 에이지(FC 메츠, 프랑스) 히가시구치 마사키(감바 오사카) 나카무라 고스케(가시와 레이솔)
수비수 :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이탈리아)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프턴, 잉글랜드) 쇼지 겐(가시마 앤틀러스) 마키노 토모아키, 우가진 토모야(이상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사카이 고토쿠(함부르크, 독일) 사카이 히로키(올림피크 마르세유, 프랑스) 미우라 겐타(감바 오사카)
미드필더 : 카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엔도 와타루(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카토 코헤이(PFC 바로 스타라 자고라, 불가리아) 콘노 야스유키, 쿠라타 슈, 이데구치 요스케(이상 감바 오사카)
공격수 : 오사코 유야(FC 쾰른, 독일) 이누이 다카시(SD 에이바르, 스페인)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BSC 베를린, 독일) 아사노 타쿠마(슈투트가르트, 독일) 혼다 케이스케(AC밀란, 이탈리아)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잉글랜드) 쿠보 유야(KAA 헨트, 벨기에)

 

 

Posted by 나이스블루

일본 이라크 축구 경기가 한국 축구팬들에게 주목을 끌게 됐다. 비록 두 대표팀이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았으나 일본이 현재 1승 1패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어찌될지 알 수 없다. 현재로서는 일본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런 점에서 일본 이라크 맞대결이 그들에게 중요하게 됐다. 일본 입장에서는 승점 3점 획득이 필요하나 이번 경기에서 열의를 다하지 않으면 의외의 결과가 연출될지 모를 일이다. 이번 경기 결과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두 팀의 맞대결이 흥미롭게 느껴진다.

 

 

[사진 = 일본 이라크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이라크 맞대결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차전으로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월 6일 오후 7시 35분 사이타마에 있는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진행된다. 일본은 지난 1차전 UAE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아시아 최종예선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2차전 태국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얻었으나 UAE전 패배 때문에 현재 B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이라크 축구 경기는 그들이 홈에서 중동 팀을 상대로 경기에 임한다는 점에서 과연 2연승을 할지 아니면 비기거나 패할지 주목된다.

 

 

일본 이라크 역대전적 일본이 10전 6승 2무 2패 15골 6실점으로 앞섰다. 일본이 이라크에 패한 것은 1981년(0-2패) 1982년(0-1패) 뿐이며 그때가 30년이 넘게 지났다. 일본은 최근 이라크와의 4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에서 모두 1-0으로 승리했으며 2015년 1월 아시안컵에서도 이라크를 1-0으로 물리쳤다. 2015년 6월 11일 요코하마에서 펼쳐졌던 이라크와의 친선전에서는 4-0으로 이겼다. 역대전적만을 놓고 보면 일본 이라크 중에서 어느 팀이 이번 경기에서 우세를 점할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더욱이 이라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호주 원정에서 0-2로 패했으며 그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맞대결에서는 1-2로 졌다. 2패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원정에 임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일본 입장에서는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승점 3점 획득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하지만 지난 1차전 UAE와의 홈 경기에서 패했던 것을 놓고 보면 홈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 일본이 이번 경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지 않으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장담할 수 없다.

 

 

[사진 = 일본 이라크 맞대결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경기로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이라크 축구 경기의 관건은 일본 유럽파들의 경기력 회복이다. 현재 일본 유럽파들 중에는 소속팀에서 벤치 멤버로 밀려난 인물들이 꽤 있다.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같은 일본 축구의 핵심 선수들이 벤치 신세를 지고 있으며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멤버로 활약했던 오카자키 신지의 올 시즌 입지 또한 적신호가 켜졌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둥지를 튼 기요타케 히로시의 행보도 불안하다.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벤치 멤버로 밀려난 듯한 모양새다.

 

 

일본 대표팀은 그동안 유럽파들의 존재감이 전력적인 측면에서 커다란 도움이 됐다.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등은 그동안 대표팀 베테랑 노릇을 하며 일본 전력을 지탱했다. 하지만 축구 선수가 경기를 꾸준히 뛰지 못하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인물이라도 실전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렵다. 이는 일본 또한 마찬가지가 될 수도 있다. 소속팀에서 원만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유럽파들이 있는 불안 요소가 일본 이라크 경기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만약 일본이 이번 이라크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다음 경기인 호주 원정이 부담스러워진다. 일본에게 호주 원정은 부담스럽다. 장거리 비행을 떠난 상태에서 B조 최강 전력이자 2015 아시안컵 우승팀 호주와 싸워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일본 호주 역대전적 22전 8승 8무 6패라는 점에서 일본이 앞서있으나 최근 대표팀 행보를 놓고 보면 호주가 일본에게 밀린다고 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이라크를 꺾고 호주 원정을 치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사진 = 일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위를 기록중이다. (C)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jfa.jp)]

 

 

[사진 = 카가와 신지 (C)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사진 = 일본 이라크 맞대결은 10월 6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0월 6일을 가리킨다.]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2016년 10월)

 

골키퍼 : 히가시구치 마사아키(감바 오사카) 니시카와 슈사쿠(우라와 레즈) 가와시마 에이지(FC메츠, 프랑스)
수비수 :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이탈리아) 요시다 마야(사우스샘프턴, 잉글랜드) 오타 고스케(비테세, 네덜란드) 사카이 고토쿠(함부르크, 독일) 사카이 히로키(올랭피크 마르세유, 프랑스) 모리시게 마사토, 유이치 마루야마(이상 FC도쿄) 마키노 도모아키(우라와 레즈) 우에다 나오미치(가시마 앤틀러스)
미드필더 : 하세베 마코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독일)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 독일) 기요타케 히로시(세비야, 스페인)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오시마 료타(가와사키 프론탈레) 카시와기 요시케(우라와 레즈) 나가키 료타(가시마 앤틀러스)
공격수 : 혼다 케이스케(AC밀란, 이탈리아) 우사미 다카시(아우크스부르크, 독일)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잉글랜드)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베를린, 독일) 아사노 다쿠마(슈투트가르트, 독일) 무토 요시노리(마인츠, 독일) 고바야시 유(가와사키 프론탈레)

 

 

Posted by 나이스블루

일본 이라크 경기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금요일 저녁을 재미있게 하는 맞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시간으로 1월 16일 금요일 저녁 6시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2015 아시안컵 D조 2차전 일본 이라크 경기는 D조 1위 쟁탈을 위한 두 팀의 혈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일본은 지난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4-0으로 제압했으며 이라크는 요르단을 1-0으로 물리치며 서로 1승씩을 추가했다.

 

일본 이라크 공통점은 2000년대 이후 아시안컵 우승을 경험했다. 일본은 2000년, 2004년, 2011년 우승팀이며 이라크는 2007년 대회를 제패했다. 두 나라 모두 이번 대회에 대한 우승 욕심이 있을 것이다. 특히 일본은 2011년에 이어 2015년 대회까지 우승하면 2000-2004년에 이은 2연패를 달성한다.

 

 

[사진=D조 1차전 팔레스타인전에서 선제 결승골 터뜨렸던 엔도 야쓰히토. 이라크전 출전 시 자신의 A매치 통산 150경기를 뛰게 된다. (C)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통계상으로는 일본의 우세가 예상된다. 일본 이라크 역대전적 살펴보면 8전 4승 2무 2패로 일본이 앞섰다. 2000년 이전까지는 일본이 이라크에게 4전 2무 2패 열세를 나타냈으나 2000년 10월 24일 이라크전 4-1 승리를 포함하여 2000년대 이후 4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라크와의 2경기에서는 모두 1-0으로 이기면서 본선 진출의 원동력을 마련했다. 또한 두 나라 피파랭킹도 격차가 크다. 일본 이라크 각각 54위와 114위다. 일본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다면 이라크는 아시아 13위다.

 

 

일본이 유리한 또 다른 이유는 1차전 팔레스타인전 4-0 스코어가 된 이후에 잔여 시간 동안 많은 체력을 소모하지 않았다. 비록 조커들의 활약상이 눈에 띄지 않았던 단점이 노출되었으나 오히려 경기 템포를 늦추고 선수들의 활동량을 줄이면서 오버 페이스를 피했다. 결과적으로 체력을 비축하며 2차전 이라크전을 대비하게 됐다. 이라크에 비해 선수층이 풍부한 만큼 로테이션 기용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라크에게 일본전 패배는 반갑지 않은 일이다. 만약 패하면 3차전 팔레스타인전을 무조건 이겨야 8강 토너먼트 진출을 보장받게 된다. 팔레스타인이 D조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으나 두 팀의 전력 차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서로 붙어봐야 판가름날 것이다. 1차전 요르단전을 이겼다고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이번 일본전에서 어떻게든 승점 최소 1점이라도 따야 한다. 그래야 일본, 요르단과의 8강 진출 경쟁에서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사진=아시안컵 D조 지금까지 결과는 이렇다. (C)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afcasiancup.com)]

 

[사진=오카자키 신지. 일본 대형 골잡이로 꼽히는 그는 이라크전에서 A매치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C)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일본 이라크 모두 D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것을 최상의 시나리오로 여길 것이다. 두 팀에게 D조 1위가 중요한 이유는 1위 팀이 8강에서 C조 2위와 맞붙기 때문이다. C조에는 이란, 바레인, UAE, 카타르가 속했다. 4개 대표팀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팀은 이란이다.

 

이란은 지난 1차전에서 바레인을 2-0으로 제압하며 우승후보에 걸맞는 경기력을 과시했다. 일본 이라크 입장에서 이란을 8강에서 피하려면 D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 시점에서는 이란이 C조를 1위로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이 글은 1월 13일 저녁에 작성했다. 그러므로 14일 카타르 이란 C조 2차전 경기 결과는 이 글에서 반영하지 않는다.)

 

변수는 일본이 이라크전에서 로테이션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다.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면서 최대 6경기 모두 같은 선수를 선발 기용할 수는 없다. 조별리그에서는 일부 포지션에 대한 선수 기용 변화를 통해 체력을 안배해야 한다. 그래야 토너먼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여건이 마련된다. 그러나 이라크전에서 일부 주전 선수가 빠지면 그 공백을 메울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칠지, 주변 선수와 원활한 호흡을 맞출지 알 수 없다. 만약 이러한 문제점이 현실로 나타나면 일본 이라크 경기 흐름이 예상과 전혀 다르게 나타날지 모를 일이다. 과연 어느 팀이 이길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