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벨기에 축구 맞대결이 한국 축구팬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유럽 축구의 신흥 다크호스 벨기에 원정을 치르기 때문이다. 일본 벨기에 맞대결은 아시아와 유럽 축구의 강자끼리 맞붙는 축구 A매치라는 점에서 한국 축구팬들이 주목하기 쉽다. 과연 일본이 4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벨기에 원정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재현할지, 아니면 그 반대의 결과가 나타날지 기대된다.

 

 

[사진 = 일본 벨기에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일본은 2017년 현재까지 A매치 평가전 4경기를 치르면서 1승 2무 1패를 기록했으며 지난 10일 브라질전에서 1-3으로 패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벨기에 A매치 평가전은 한국 시간으로 11월 15일 오전 4시 45분 벨기에 브뤼헤에 있는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양팀 모두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 일본이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위(6승 2무 2패)로 통과했다면 벨기에는 유럽 예선 H조 1위(9승 1무)를 기록했다. 특히 벨기에는 독일과 더불어 유럽 예선 최다 득점(43골)을 올리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일본 벨기에 피파랭킹 각각 44위와 5위로서 벨기에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일본이 조별 본선에서 탈락한 것과 달리 벨기에는 8강에 진출하며 1986 멕시코 월드컵(4강 진출) 이후 28년 만에 8강에 올랐다. 유로 2016에서도 8강에 오르며 유로 1980 준우승 이후 유럽 무대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유럽 축구의 신흥 강호로 떠오른 벨기에의 저력은 개인 역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한 것에서 비롯된다. 에당 아자르(첼시)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러한 배경을 놓고 보면 벨기에가 일본전에서 우세를 점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의외로 놀라운 한 가지 특징이 있다. 일본 벨기에 역대전적 4전 2승 2무로 일본이 우세하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13년 11월 19일 브뤼셀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는 일본이 벨기에를 3-2로 물리쳤다. 그때의 승리가 놀라웠던 이유는 벨기에 원정에서 처음으로 이겼던 것(그 이전 벨기에전 3경기는 모두 일본에서 개최됐다.)과 더불어 벨기에가 아자르 같은 주력 선수들을 출전시켰기 때문이다.

 

 

[사진 = 벨기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1위를 거두고 본선에 진출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벨기에 지난 A매치 4경기 전적 이렇다. 4경기 동안 일본이 2승 2무를 기록했다.

 

1999.6.3 일본 0-0 벨기에(평가전, 장소 : 일본 도쿄)
2002.6.4 일본 2-2 벨기에(2002 한일 월드컵, 장소 : 일본 사이타마)
2009.5.31 일본 4-0 벨기에(평가전, 장소 : 일본 도쿄)
2013.11.19 벨기에 2-3 일본(평가전, 장소 : 벨기에 브뤼셀)

 

 

일본 벨기에 맞대결의 변수는 일본의 일부 주축 선수들이 스쿼드에 없다는 점이다. 혼다 케이스케(CF 파추카, 멕시코) 카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잉글랜드)가 일본 스쿼드에 합류하지 못했다. 불과 전임 감독 시절까지는 이들이 대표팀의 구심점으로 활동했으나 지금의 할리호지치 체제에서는 다르다. 적어도 공격수와 미드필더에 한해서는 붙박이 주전이 1명도 없을 정도로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이렇다 보니 혼다 같은 베테랑의 비중이 줄었으며 뉴페이스들이 하나 둘씩 늘었다.

 

지난 10일 브라질전에서는 전반전에 3실점을 범하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 끝에 1-3으로 패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브라질 상대로 실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후반 18분 마키노 토모아키가 만회골을 넣으면서 영패를 모면했다. 후반전 경기력을 놓고 보면 다음 경기인 벨기에전에 대한 자신감을 길렀을지 모를 일이다.

 

 

[사진 = 벨기에 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1월 A매치 2경기(멕시코전, 일본전) 명단을 공개했다. 참고로 지난 10일 멕시코전에서는 3-3으로 비겼다. (C) 벨기에 축구협회 트위터(twitter.com/BelRedDevils)]

 

[사진 = 한국 시간으로 2017년 11월 15일 일본 벨기에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15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벨기에전에 임하는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 가와시마 에이지(FC 메츠, 프랑스) 히가시구치 마사키(감바 오사카) 니시키와 슈사쿠(우라와 레즈)
수비수 : 쇼지 겐(가시마 앤틀러스) 사카이 고토쿠(함부루크, 독일) 사카이 히로키(올림피크 마르세유, 프랑스) 마키노 토모아키(우라와 레즈) 미우라 겐타(감바 오사카)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이탈리아)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프턴, 잉글랜드) 쿠루마야 신타로(가와사키 프론탈레)
미드필더 : 하세베 마코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독일) 엔도 와타루, 나가사와 카즈키(이상 우라와 레즈)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쿠라타 슈, 이세구치 요스케(이상 감바 오사카) 모리오카 료타(바슬란드 베버렌, 벨기에)
공격수 : 쿠보 유야(KAA 겡크, 벨기에) 스기모토 겐유(세레소 오사카) 아사노 타쿠마(VfB 슈투트가르트, 독일) 오사코 유야(FC 쾰른, 독일) 코로키 신조(우라와 레즈) 이누이 타카시(에이바르,스페인)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BSC 베를린,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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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20일 벨기에 원정에서 3-2로 승리하는 쾌거를 일으켰다. 전반 15분 케빈 미랄라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3분 카키타니 요이치로의 동점골과 후반 8분 혼다 케이스케 역전골에 의해 스코어를 뒤집었다. 후반 18분에는 오카자키 신지가 골을 추가했고 후반 34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에게 실점했으나 스코어 우세를 지킨 끝에 적지에서 유럽의 강호를 물리쳤다.

 

이 경기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은 벨기에 승리를 예상했거나 또는 기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벨기에가 5위, 일본이 44위다. 하지만 두 팀의 대결에서는 일본이 한 수 앞선 경기력을 과시했다. 후반 34분 실점 이전까지 벨기에 진영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친 끝에 3골이나 넣었다. 3골 모두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볼 배급에 의해 만들어졌다. 일본의 벨기에전 승리는 실력에 의한 결과였다.

 

 

[사진=벨기에전 3-2 승리를 발표한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메인 (C) 일본축구협회 홈페이지(jfa.or.jp)]

 

일본은 지난 주말 네덜란드전 2-2 무승부에 이어 벨기에전 3-2 승리를 통해 유럽 원정에서 유럽 강호를 상대로 1승 1무를 올렸다.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브라질 월드컵 본선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그런 팀들을 상대로 총 5골 터뜨렸다. 지난달 세르비아 원정 0-2 패배, 벨라루스 원정 0-1 패배와 상반된 결과물을 거둔 것이다. 당시 2연패가 유럽 원정에서 분발하겠다는 의지 향상과 경험치 증가로 이어지면서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상대로 선전했다. 지난해 이맘 때 프랑스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것까지 포함하면 일본의 벨기에전 승리를 단순한 우연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이러한 일본의 잦은 유럽 원정은 힘든 경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졌을 것이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쎈팀'에게 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 선수들은 그런 면모가 길러지면서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이 향상됐다. 지난 여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3전 전패를 당했음에도 강팀과 세 번 연속 맞붙었던 경험은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값진 소득이다.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유럽 원정을 펼쳤거나 강팀과 맞대결 펼쳤으며 이제는 벨기에를 이기게 됐다.

 

일본이 벨기에전에서 거둔 소득은 유럽 원정 혹은 강팀을 상대로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팀으로 진화했다. 사실, 일본은 벨기에전에서 대량 득점으로 이길 수도 있었다. 벨기에 골키퍼 시몬 미뇰렛이 여러 차례 선방을 하면서 득점이 4골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자케로니 재팬 출범 이후 3년 넘게 호흡을 맞췄던 조직력 향상 때문인지 상대 팀 진영에서 짜임새 넘치는 볼 배급과 지능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벨기에 골망을 세 번이나 흔들었다. 벨기에 압박이 느슨한 감이 없지 않았으나 상대 팀의 수비 약점을 이용한 일본의 공격 전개는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자케로니 감독의 벨기에전 승부수는 후반전 시작에 앞서 엔도 야스히토를 조커로 내세운것이다. 엔도는 지난 네덜란드전에서도 조커로 나왔다. 이는 엔도의 체력을 아끼면서 그의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싱력을 위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골 기회를 만들겠다는 자케로니 감독의 전략이었다. 그 선택은 8분 만에 적중했다. 1-1 상황이었던 후반 8분 혼다의 역전골을 만들어낸 선수가 바로 엔도였다. 지난 네덜란드전에서도 엔도가 투입되면서 일본이 후반 내내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그동안 엔도의 노쇠화를 고민했을 일본에게는 그를 슈퍼 조커로 활용하며 후반전에 대한 승리 기질을 키우게 됐다.

 

일본의 네덜란드전 무승부와 벨기에전 승리를 살펴보면 특정 선수의 골 감각에 의존하지 않는다. 어느 선수든 골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과감히 슈팅을 날린다. 네덜란드전에서는 골 결정력에서 부족함이 있었으나 벨기에전에서는 정확도가 좋아졌다. 그렇다고 원톱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네덜란드전에서는 오사코 유야, 벨기에전에서는 카키타니가 골을 터뜨렸다. 일본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던 골잡이 부재가 해결되는 모양새다. 카가와-혼다-기요타케(또는 오카자키)로 짜인 2선 미드필더 조합이 잘 버텨주면서 원톱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특히 혼다는 네덜란드전 동점골, 벨기에전 역전골을 넣으며 강팀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하지만 일본도 약점은 있다. 거침없는 공격과 달리 수비가 불안정하다. 벨기에전 2실점을 포함하여 최근 A매치 13경기 중에 12경기에서 상대 팀에게 골을 내줬으며 총 28실점 허용했다. 수비수들의 거듭된 실수를 놓고 보면 일본이 일시적인 수비력 저하에 빠진 것은 아닌 것 같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수비 약점을 해소해야 한다. 자케로니 재팬이 과연 브라질 월드컵에서 완성된 전력을 선보일지 앞으로 지켜보자.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과 일본 축구 대표팀은 11월 A매치 2경기에서 유럽의 강호들과 경기를 펼치는 공통점이 있다. 홍명보호는 스위스와 러시아, 자케로니 재팬은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유럽 4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각 조에서 1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돌풍을 꿈꾸는 한국과 일본에게 이번 A매치 2경기에서 유럽의 강팀들과 평가전을 가지는 것은 의미가 크다.

 

그럼에도 일본 대표팀에게 부러운 이유가 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전을 유럽에서 치른다. 오는 16일 벨기에 겡크에서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펼친 뒤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홈팀 벨기에와 평가전을 가진다. 네덜란드전은 중립 지역에서 진행되나 실질적으로는 원정 경기를 치르는 분위기가 더 강할 수도 있다. 벨기에는 네덜란드와의 거리가 가까운 나라이기 때문. 현지 네덜란드팬들이 A매치 일본전을 보러오기 위해 겡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토요일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일본 팬들이 의외로 경기장에 많이 운집할 수도 있다.

 

 

[사진=네덜란드전, 벨기에전 일정을 알리는 일본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메인 (C) 일본 축구협회 홈페이지(jfa.or.jp)]

 

하지만 자국 팀을 응원하는 관중 숫자보다는 일본이 유럽에서 그것도 유럽의 강호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르는 것을 더 주목해야 한다. 이는 월드컵 같은 중요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경험을 기르겠다는 뜻이다. 원정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소위 말하는 '쎈팀'과 맞붙으며 국제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심산이 드러난다. 비록 평가전 결과가 좋지 않아도 장기적 관점에서는 팀의 내공이 2013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거스 히딩크 전 감독 시절의 한국 대표팀처럼 말이다.

 

자케로니 재팬은 그동안 A매치에서 빅 매치 경험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지난해 10월 A매치 2경기에서는 프랑스전과 브라질전을 유럽에서 치렀다. 그 중에 프랑스 원정에서는 카가와 신지 결승골에 의해 1-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며칠 뒤 브라질전에서 1-4로 패했으나 프랑스 원정 승리를 통해 유럽 강팀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일본 대표팀은 2013년을 통해 두 가지의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하나는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이며 또 하나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이다. 비록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3전 전패를 당했으나 평가전이 아닌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브라질, 이탈리아, 멕시코와 실력을 겨룬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이다. 브라질 현지에서 내년 월드컵 본선에 대한 적응력까지 키웠던 이점도 있다. 일본의 3전 전패를 비웃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은 2011년 아시안컵 4강에서 일본에게 승부차기로 패했다.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자격이 없었음을 기억하자.

 

그런 일본은 지난달에도 유럽에서 A매치 2연전을 펼쳤다. 세르비아와 벨라루스에서 원정을 치렀던 것. 두 경기에서는 각각 0-2, 0-1로 패했고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의 경질설이 일본 여론에서 불거졌다. 하지만 이번달에도 또 다시 유럽에서 A매치 2경기를 펼치게 됐다. 세르비아와 벨라루스보다 경기력이 더 강한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상대로 말이다. 네덜란드는 FIFA 랭킹 8위이자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팀이며 벨기에는 FIFA 랭킹 5위이자 브라질 월드컵 다크호스로 기대되는 팀이다. 반면 세르비아와 벨라루스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이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지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브라질 월드컵 본선 행보가 어떨지 아직까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유럽 현지에서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르는 것은 일본 선수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서 활동한 만큼 네덜란드와 벨기에에게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경기 흐름이 어떨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한국도 일본처럼 유럽 강호를 상대로 11월 A매치 2경기를 치른다. 스위스전은 한국, 러시아전은  UAE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홍명보호 출범 이후 5개월 연속 한국에서 A매치를 치르는 것은 유럽 원정이 활발한 일본에 비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전 대표팀 체제까지 포함하면 6개월 연속 국내에서 A매치가 성사됐다.

 

지금까지 한국은 전통적으로 안방 무대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월드컵과 아시안컵은 주로 외국에서 펼쳐진다. 국제 무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처럼 유럽 원정 횟수를 늘렸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2013년에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스위스, 러시아 같은 강팀들과 A매치를 펼쳤거나 예정된 것은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 노력이 끊임없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본 대표팀 명단 (2013년 11월)

 

골키퍼 : 가와시마 에이지(스탕다르 리에주) 니시카와 슈사쿠(산프레체 히로시마) 곤다 슈이치(FC 도쿄)
수비수 : 콘노 야스유키(감바 오사카) 이노하 마사히코(주빌로 이와타)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모리시게 마사토(FC 도쿄) 우치다 아쓰토(샬케04)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프턴) 사카이 히로키(하노버) 사카이 고토쿠(슈투트가르트)
미드필더 :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 하세베 마코토(뉘른베르크) 호소가이 하지메(헤르타 베를린)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 다카하시 히데토(FC 도쿄)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공격수 :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요타케 히로시(뉘른베르크) 카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 사이토 마나부(요코하나 마리노스) 오사코 유야(가시마 앤틀러스)
감독 : 알베르토 자케로니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