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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네덜란드

일본은 네덜란드를 이길 수도 있었다 어쩌면 이변이 벌어질 뻔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와의 공방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후 9시 15분 벨기에 겡크에 소재한 크리스탈 아레나에서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치렀으며 2-2로 비겼다. 전반 12분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 전반 38분 아로연 로번에게 실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44분 유야 오사코, 후반 15분 혼다 케이스케가 골을 넣으며 패배를 모면했다. 특히 혼다 동점골 이후에는 경기 흐름이 일본의 우세로 전환됐다. 역전골을 넣는데 실패했으나 골운이 따랐다면 이길 수도 있었다. [사진=네덜란드와 벨기에전을 알리는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메인 (C) 일본 축구협회 홈페이지(jfa.or.jp)] 사실, 일본과 상대했던 네덜란드는 정상적인.. 더보기
일본, 네덜란드-벨기에전 부러운 이유 한국과 일본 축구 대표팀은 11월 A매치 2경기에서 유럽의 강호들과 경기를 펼치는 공통점이 있다. 홍명보호는 스위스와 러시아, 자케로니 재팬은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유럽 4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각 조에서 1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돌풍을 꿈꾸는 한국과 일본에게 이번 A매치 2경기에서 유럽의 강팀들과 평가전을 가지는 것은 의미가 크다. 그럼에도 일본 대표팀에게 부러운 이유가 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전을 유럽에서 치른다. 오는 16일 벨기에 겡크에서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펼친 뒤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홈팀 벨기에와 평가전을 가진다. 네덜란드전은 중립 지역에서 진행되나 실질적으로는 원정 경기를 치르는 분위기가 더 강할 수도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