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국 축구 경기가 한국 축구팬들에게 관심을 끌게 됐다. 지난 1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펼쳐졌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일본은 UAE에게 1-2로 패하는 이변을 당했다. 2015 아시안컵 8강에서 UAE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했던 아쉬움을 해소하지 못했다. 그 다음 경기가 일본 태국 맞대결이다. 이번에는 태국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일본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과연 이번에도 이변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사진 = 일본 태국 축구 맞대결이 성사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차전 태국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 시간으로 9월 6일 화요일 오후 9시 15분 태국 방콕에 있는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태국과 상대한다. 일본 태국 모두 지난 1차전에서 패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차전에서는 일본이 홈에서 UAE에게, 태국은 사우디 아라비아 원정에서 패했다. 만약 일본 태국 축구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많이 이겨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일본 태국 축구 맞대결 결과가 오리무중인 이유는 이번 경기가 태국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태국의 홈 텃세는 한국에게 유명하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8강 태국전에서 상대 팀에게 1-2로 패했다. 태국이 2명이나 퇴장 당했음에도 오히려 승리는 태국에게 돌아갔다. 당시 태국은 6만여 홈팬들의 극성스런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임했고 그 효과가 한국을 제압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일본도 그때의 태국처럼 상대 팀의 광적인 응원에 시달려야 한다.

 

더욱이 일본은 지난 UAE전에서 비효율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패했다. 점유율 63-37(%) 슈팅 20-6(유효 슈팅 12-2, 개)의 우세를 나타냈음에도 단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물론 후반 32분 아사노 타쿠마 슈팅이 골라인을 넘었음에도 심판이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 일본에게는 불안했다. 그 장면을 다시 보면 일본의 골이 맞다. 하지만 UAE보다 점유율과 슈팅이 압도적으로 많았음에도 1득점에 그친 것을 비롯하여 2실점까지 떠안게 된 것은 일본의 경기 내용이 찜찜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경기 운영이라면 일본 태국 경기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요인으로 작용한다.

 

 

[사진 = 일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B조 4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그렇다고 일본의 태국전 승리 전망을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일본이 태국에 앞서있다. 일본 태국 피파랭킹 각각 49위와 120위로서 상당한 격차를 나타낸다. 다만, 태국 피파랭킹 120위는 과거에 비하면 좋은 수준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12년 136위, 2013년 146위, 2014년 142위, 2015년 133위를 기록했더니 2016년 8월 랭킹에서는 120위로 올라섰다. 이는 태국의 A매치 경쟁력이 과거보다 더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태국은 2014년 A매치 12전 7승 2무 3패, 2015년 A매치 11전 7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일본 태국 역대전적 17전 13승 3무 1패 43골 11실점으로서 일본이 태국에 압도적으로 앞서있다. 유일한 A매치 패배는 1997년 3월 15일 태국 방콕에서 펼쳐졌던 태국전에서 1-3으로 패했을 때였다. 그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16경기 중에 13경기에서 일본이 태국을 이겼다. 특히 FIFA 월드컵 예선에서는 총 4차례 맞붙었는데 일본이 모두 이겼다. 특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 2경기에서는 일본이 두 차례 승리했다. 2008년 2월 6일 홈 경기에서는 4-1로 이겼으며 2008년 6월 14일 태국 원정에서는 3-0으로 눌렀다.

 

만약 일본이 이번 태국전에서 UAE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면 승리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하지만 태국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의한 태국의 홈 텃세에 고전하면 일본 태국 경기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흐름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더욱이 일본은 태국의 덥고 습한 날씨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선수들이 힘든 여건에서 경기를 펼쳐야 한다.

 

 

[사진 = 일본은 지난 1일 UAE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일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 그의 골을 일본 태국 경기에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C) 레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lcfc.com)]

 

[사진 = 일본 태국 경기는 9월 6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9월 6일을 가리킨다.]

 

현재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은 이렇다.

 

골키퍼 : 니시카와 슈사쿠(우라와 레즈) 히가시구치 마사키(감바 오사카) 하야시 아키히로(사간 도스)
수비수 :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프턴, 잉글랜드) 오타 고스케(비테세, 네덜란드)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 프랑스)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이탈리아) 마키노 도모아키(우라와 레즈) 사카이 고토쿠(함부르크, 독일) 모리시게 마사토(FC 도쿄) 쇼지 겐(가시마 앤틀러스)
미드필더 : 하세베 마코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독일)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일본)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가시와기 요스케(우라와 레즈) 오시마 료타(가와사키 프론탈레) 기요타게 히로시(세비야, 스페인)
공격수 :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잉글랜드) 무토 요시노리(마인츠, 독일) 혼다 케이스케(AC밀란, 이탈리아)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베를린, 독일) 아사노 타쿠마(슈투트가르트, 독일) 우사미 다카시(아우크스부르크, 독일) 고바야시 유(가와사키 프론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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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가리아 축구 A매치 경기 향한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더불어 일본도 유럽팀과 A매치 평가전을 펼치게 됐다. 다만, 한국이 유럽 현지에서 스페인전에 이어 체코전을 앞둔 상황은 일본은 자국에서 기린컵에 참가하여 유럽팀과 맞대결을 벌인다. 2016년 기린컵에서는 일본 불가리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덴마크 이렇게 4개국이 대회에 참가한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3개국이 유럽에 속했다.

 

 

[사진 = 일본은 6월 3일 불가리아와 A매치 경기를 치른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6월 3일 오후 7시 40분 일본 도요타에 있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2016 기린컵 준결승에서 불가리아와 맞붙는다. 같은 날에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덴마크 맞대결이 펼쳐지며 그 이후 일본 불가리아 축구 경기가 진행되는 일정이다. 기린컵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6월 7일 일본 스이타에 있는 시립 스이타 축구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일본은 6월 7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또는 덴마크와 A매치를 치른다. 참고로 시립 스이타 축구 경기장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의 새로운 홈구장이다.

 

 

일본 불가리아 축구 경기는 일본이 반드시 이기고 싶어할 것이다. 기린컵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2007~2009년 기린컵 3연패를 달성했으며 2011년에는 페루, 체코와 함께 기린컵 공동 우승했다. 2010년과 2012~2015년에는 기린컵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2016년에 대회가 다시 시작됐다. 현재까지 기린컵 4연패 달성했던 일본은 불가리아와의 준결승에서 지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일본 홈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반드시 불가리아를 꺾고 결승에 오르고 싶어할 것임에 틀림 없다.

 

2015년 1월 아시안컵 8강 탈락 이후 한동한 침체기를 보냈던 일본 축구 대표팀의 최근 행보는 무난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를 1위로 통과했다. 8경기에서 7승 1무 27골 0실점을 기록했던 것. 1차전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는 수모를 당했으나 그 이후 7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B조에서 호주, 이라크, 사우디 아라비아, 태국, UAE와 본선 진출을 다툰다.

 

 

[사진 = 일본 피파랭킹 53위에 속했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기린컵에서 격돌하는 일본 불가리아 피파랭킹 각각 53위, 69위에 속했다. 일본이 불가리아보다 피파랭킹이 16계단 더 높다. 불가리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예선 H조에서 4위(3승 2무 5패, 승점 11)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불가리아와 예선에서 격돌했던 이탈리아(7승 3무, 승점 24) 크로아티아(6승 3무 1패, 승점 20, 당시 승점 1점 감점)가 유로 2016 본선에 진출했다. 공교롭게도 일본에서 기린컵을 치르는 불가리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덴마크는 유로 2016 예선 탈락했던 팀들이다.

 

 

그럼에도 일본 불가리아 축구 맞대결은 흥미롭게 느껴진다. 한국 축구의 라이벌 일본 축구의 행보를 눈여겨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6월 유럽팀과의 홈 경기 2연전에서 승리할지 주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는 6월 유럽 원정 2연전을 치르는 한국과는 대조적이다. 비록 한국은 지난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펼쳐졌던 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1-6 대패를 당했으나 오랫만에 유럽 강팀과 맞붙었던 경험을 쌓았다. 오는 5일에는 체코 원정을 통해 또 한 번의 유럽팀 경기를 치른다.

 

반면 일본은 기린컵 홈 경기에서 유럽 팀들을 이겨야 하는 입장이다. 불가리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덴마크 선수들이 시차 적응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선수들이 상대 팀보다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일본의 상대 팀들이 유럽에서 전력이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과연 일본이 승리할지 주목된다. 만약 일본이 불가리아를 포함한 유럽 팀들을 이겼다고 할지라도 한국의 스페인전 패배를 비꼴 필요는 없다. 한국과 일본이 치르는 유럽 팀들의 전력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진 = 레스터 시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주역 오카자키 신지는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C) 레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lcfc.com)]

 

 

[일본 불가리아 경기는 6월 3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아이폰 달력.]

 

기린컵 참가하는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 가와시마 에이지(던힐 유나이티드, 스코틀랜드) 히가시구치 마사키(감바 오사카) 니시카와 슈사쿠(우라와 레즈)
수비수 :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이탈리아) 마키노 토모아키(우라와 레즈) 모리시게 마사토, 마루야마 유이치(이상 FC 도쿄)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프턴, 잉글랜드) 사카이 히로키(하노버96, 독일) 사카이 고토쿠(함부르크, 독일) 쇼지 겐(가시마 앤틀러스)
미드필더 : 하세베 마코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독일) 카시와기 요스케, 엔도 와타루(이상 우라와 레즈) 카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키요타케 히로시(하노버96, 독일) 코바야시 유키(주빌로 이와타) 오시마 료타(가와사키 프론탈레)
공격수 :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잉글랜드) 혼다 케이스케(AC밀란, 이탈리아) 고바야시 유(가와사키 프론탈레) 가나자키 무(가시마 앤틀러스)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베를린, 독일) 우사미 타카시(감바 오사카) 아사노 타쿠마(산프리체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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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리아 축구 경기가 국내 축구팬들에게 화제를 끌게 될 것이다. 한국이 지난 3월 27일 태국 원정에서 태국과 평가전을 치르면서 3월 A매치 2경기 일정을 마쳤기 때문에 일본 축구 대표팀 경기를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일본 시리아 맞대결은 평가전이 아니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를 이기고 싶어할 것이다.

 

 

[사진 = 일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1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시리아 축구 맞대결은 3월 29일 오후 7시 34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진행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7차전이자 마지막 경기로서 두 팀 모두 이번 맞대결을 잘 치러야 한다. 일본 시리아 승점은 각각 19점과 18점으로서 불과 1점 차이다.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지는 팀은 다른 조 2위팀의 성적 여부에 따라 최종예선 진출 또는 좌절 여부가 결정되나 두 팀이 다른 조에 비해 승점이 많다는 점에서 동반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이 꽤 높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일본이 시리아에 앞서있다. 일본 시리아 피파랭킹 각각 56위와 123위로서 일본이 많이 앞서있다. 하지만 일본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지난해 6월 16일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펼쳐졌던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는 이변을 당했다. 그 이후 6연승을 질주하며 첫 스타트를 잘못 끊었던 것을 만회했으나 아직까지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상대 팀 시리아가 E조에서 예상외로 선전했던 것이 일본에게 부담거리로 작용하게 됐다.

 

일본 시리아 맞대결 중에서 가장 최근이었던 2015년 10월 8일 중립 경기(시브 스타디움, 오만)에서는 일본이 3-0으로 완승했다. 후반 10분 혼다 케이스케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면 후반 25분 오카자키 신지, 후반 43분 우사미 타카시 추가골을 넣으며 일본의 승리를 주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홈 팀 일본의 승리를 예상하기 쉬우나 9개월 전 싱가포르전을 떠올리면 그들이 얼마나 열의를 갖고 경기에 임하느냐 여부에 따라 경기 내용 및 결과가 판가름날지 모를 일이다.

 

 

[사진 = 시리아는 2015년 10월 일본에게 0-3으로 패했으나 그 이후 3경기를 모두 이겼다. (C) 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fifa.com)]

 

원정팀 시리아는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확정을 위해 반드시 일본을 이기고 싶을 것이다. 비록 일본 원정을 치르는 부담감이 있으나 일본과의 승점 차이가 1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열의를 갖고 경기에 임할지 모를 일이다. 특히 지난 24일 캄보디아와의 중립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올랐다. 일본전에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치면 일본 시리아 경기 결과가 어떻게 끝날지 장담할 수 없게 된다.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하기 쉬운 이유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총 12팀이 출전한다. 아시아지역 2차예선 각 조 1위 8팀은 최종예선 진출 자격을 얻으며 각 조 2위 8팀 중에서 성적이 좋은 4팀 또한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시리아는 승점 18점(6승 1패)을 기록하며 다른 2위 팀들보다 더 높은 승점을 얻었다. 만약 일본에게 패해도 최종예선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2위보다는 1위로 진출하는 것이 모양새가 더 좋다. 그래야 최종예선에서 대진운이 좋지 않은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다.

 

한국에게 일본 시리아 경기가 민감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다. 아시아 최종예선 톱시드 때문이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A조와 B조로 나뉜다. 톱시드에 해당되는 A조 1위와 B조 1위는 피파랭킹을 통해 결정된다. 현재 아시아 국가 중에서 피파랭킹이 높은 TOP3는 이란(627점) 일본(575점) 한국(566점) 순서다.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이 시리아에게 비기거나 패하는 시나리오를 기대할 것이다. 그래야 일본의 톱시드 배정 가능성이 더욱 낮아진다.

 

 

[사진 = 일본과 한국 피파랭킹 순위는 각각 56위와 57위다. (C) 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

 

일본은 지난 7차전 홈 경기에서 아프가니스탄을 5-0으로 제압했다. 전반 43분 오카자키 신지, 후반 13분 키요타케 히로시, 후반 18분 무하메드 자책골, 후반 29분 요시다 마야, 후반 32분 카나자키 무 골에 의해 상대 팀 골문을 다섯 번이나 흔들었다.

 

이번 시리아전에서는 일본이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팀의 수비 저항에 오랫동안 시달리지 않기 위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노릴 수도 있다. 지난 아프가니스탄전에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스케의 시리아전 선발 투입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만약 오카자키 신지가 시리아전에 출전하면 A매치 100번째 출전이 성사되면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다. 오카자키는 현재까지 A매치 99경기 48골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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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프가니스탄 A매치 경기가 한국 축구팬들에게 눈길을 끌 예정이다. 만약 일본이 승리하지 못하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전망이 불투명하게 된다. 한국이 현재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6전 전승을 질주했던 것과 달리 일본은 5승 1무에 만족했다. 일본 아프가니스탄 피파랭킹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분명하나 축구는 이변이 잦은 스포츠다. 그런 점에서 일본 피파랭킹 아시아 상위권이라고 할지라도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는 법이다.

 

 

[사진 = 일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1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무라이 재팬' 일본 축구 대표팀이 3월 24일 오후 7시 34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펼쳐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7차전 아프가니스탄전을 치른다. 일본 아프가니스탄 맞대결은 지난해 9월 8일 중립 경기 이후 6개월 만에 진행된다. 당시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일본 아프가니스탄 경기에서는 일본이 6-0 대승을 거두었다. 카가와 신지와 오카자키 신지가 2골씩, 모리시게 마사토와 혼다 케이스케가 1골씩 보태면서 총 6골을 몰아 넣었다.

 

 

이번에 펼쳐질 일본 아프가니스탄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는 알 수 없다. 일본은 이번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두 번의 홈 경기를 치르면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그 1무가 지난해 6월 16일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진행되었던 싱가로프와의 홈 경기였다. 당시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의외의 상황이 연출됐다. 만약 아프가니스탄이 지난해 6월 일본 원정에서 비겼던 싱가포르처럼 90분 내내 철통같은 수비를 과시하면 이번 경기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9개월 전 싱가포르전 0-0 무승부 이후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5연승을 거두었다. 최근 4번의 원정 경기를 모두 이겼으며 14골 0실점의 효율적인 스코어를 나타냈다. 따라서 일본이 이번 경기에서 방심하지 않는다면 아프가니스탄을 꺾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 = 일본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6경기 성적. (C) 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이 아프가니스탄 이겨야 하는 이유는 E조 2위 시리아와의 승점 차이가 1점에 불과하다. 일본이 승점 16점 얻었다면 시리아는 15점이다. 오는 3월 29일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개최되는 일본 시리아 맞대결은 E조 8차전 마지막 경기가 된다. 만약 일본과 시리아가 E조 7차전을 모두 이기면 8차전에서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놓고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쳐야 한다. 지는 팀은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된다. 일본은 E조 7~8차전 경기가 자국에서 진행되는 만큼 반드시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싶을 것이다.

 

 

일본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시리아 캄보디아 E조 7차전 경기에서 이변이 벌어지는 것이다. 만약 시리아가 캄보디아에게 패하면 일본은 아프가니스탄전을 이긴다고 가정할 때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다. 하지만 시리아는 지난해 9월 8일 캄보디아 원정에서 6-0 대승을 거두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아는 E조 7차전 캄보디아전을 이길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이렇게 된다면 일본은 아프가니스탄을 무조건 꺾어야 한다.

 

아프가니스탄은 E조 4위를 기록중이다. 6번의 경기에서 2승 4패에 그친 상황. 캄보디아와의 2경기에서 모두 이겼을 뿐 시리아에게 두 번 모두 패했던 것과 더불어 일본과 싱가포르에게도 패했다. 현 시점에서는 일본이 아프가니스탄보다 전력이 앞서다고 볼 수 있다.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혼다 케이스케(AC밀란)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 같은 유럽파들을 대표팀에 소집시켰다는 점에서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면 아프가니스탄을 이길 가능성이 크다.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

 

[사진 = 일본 피파랭킹 56위, 한국 피파랭킹 57위다. (C) 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아프가니스탄 피파랭킹 각각 56위, 151위로서 격차가 매우 크다.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6개월 전 일본전을 앞둔 시점에서는 피파랭킹이 130위였으나 최근에 151위로 내려갔다. 피파랭킹을 딱 봐도 일본이 아프가니스탄에 이길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피파랭킹이 매우 높다고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것을 놓고 보면 일본 아프가니스탄 경기 결과가 어떻게 끝날지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월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7차전 레바논전을 치른다. 6전 전승을 기록했던 한국의 승승장구가 레바논전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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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프가니스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경기가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한국에게 있어서 일본은 이웃 나라이자 아시아 축구 No.1 다투는 라이벌 관계인 특성상 일본 대표팀 행보에 눈길이 쏠리기 쉽다. 무엇보다 일본 아프가니스탄 맞대결 펼쳐질 장소는 이란 테헤란에 있는 아자디 스타디움이다. 해발 1273m 고지대에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어떤 결과가 연출될지 예측불허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순위. 일본 아프가니스탄 순위는 각각 3위와 4위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아프가니스탄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9월 8일 저녁 9시 25분에 펼쳐진다. 같은 날 한국 레바논 경기는 저녁 11시에 편성됐다.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레바논전을 시청하기 이전에 일본 아프가니스탄 경기 어떻게 전개되는지 알고 싶어할 것이다. 특히 일본 아프가니스탄 경기 장소가 아자디 스타디움인 것과 더불어 일본의 최근 행보가 내림세라는 점에서 과연 어느 팀이 승리할지 알 수 없다. 일본이 지난 6월 16일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음을 떠올리면 그들의 행보가 여전히 의구심이 남는다.

 

 

비록 일본이 아프가니스탄 원정을 피했으나 중립 경기 장소가 아지디 스타디움인 것에 부담을 느끼기 쉽다. 아프가니스탄은 고지대가 많이 분포된 나라다. 아자디 스타디움이 해발 1273m에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아프가니스탄 선수들이 경기장에 적응하기 쉬울 수도 있다. 반면 일본은 고지대에 적응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을 압도하는 것이 분명하나 아자디 스타디움이 고지대에 있는 경기장인 것이 일본 아프가니스탄 최대 변수로 작용한다.

 

일본은 지난 3일 캄보디아와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두 번째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싱가포르전 0-0 무승부 및 동아시안컵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부진에서 벗어난 것에 의미가 있으나 한편으로는 홈에서 대량 득점 실패한 것이 뼈아프다. 이날 슈팅 34-1(유효 슈팅 17-1, 개), 점유율 81-19(%)의 엄청난 공격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득점 장면이 세 번 밖에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일본 선수들의 골 결정력이 안좋았다는 뜻이다.

 

 

[사진 = 아프가니스탄 최근 A매치 결과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아프가니스탄 피파랭킹 130위인 것을 놓고 보면 아시아 하위권 전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2012년 186위, 2013년 140위, 2014년 143위에 이어 2015년 9월 피파랭킹에서 130위에 도달하면서 대표팀 전력이 성장했다. 2004년에는 피파랭킹 200위에 위치했을 정도로 세계에서 축구를 못하는 나라 중에 하나로 꼽혔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 전력이 좋다. 특히 2013년 A매치 9경기에서 7승 2무의 성적을 거둔 것이 피파랭킹 높였던 계기가 됐다.

 

 

아프가니스탄의 올해 A매치 성적은 6전 2승 1무 3패다. 두 번의 승리는 5월 29일 라오스전(2-0, 평가전) 6월 16일 캄보디아전(1-0,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연출됐다. 반면 3패 중에 1경기였던 6월 11일 시리아와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에서는 0-6으로 대량 실점 패배했다. 당시 이 경기는 이란 마샤드에 있는 사멘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이란 중립지역에서 시리아에게 대패한 것을 놓고 보면 이번 일본전 전망이 그리 밝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본의 내림세가 심상치 않은 것이 일본 아프가니스탄 경기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든다. 거듭된 경기력 난조에 시달리는 일본이 아프가니스탄과의 맞대결에서 기선 제압에 실패하면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 미궁속으로 빠지게 된다. 일본이 아프가니스탄전에서 무난하게 이기려면 전반전 공격에 올인하며 연이은 득점을 연출해야 한다. 그래야 후반전에 많은 힘을 소모할 필요 없이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사진 = 일본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4차전까지의 일정. 4차전에서는 중립 지역(오만 시브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격돌한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아프가니스탄을 이겨야 한다. 그래야 한달 뒤에 치르게 될 일본 시리아 경기를 통해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선두로 이름을 떨칠 발판을 얻게 된다. 현지 시간으로 10월 8일 오후 5시에 펼쳐질 시리아와의 중립 경기는 오만 시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오만이 시리아와 더불어 중동에 속했다는 점에서 일본이 힘겨운 경기를 펼쳐야 한다.

 

시리아는 현재 E조 1위(2승, 승점 6점)를 기록중이다. 만약 시리아가 9월 8일 캄보디아 원정에서 승리하면 승점 9점을 얻는다. 승점 4점(1승 1무) 누적된 일본은 아프가니스탄 제압하면 승점 7점 얻게 된다. 이번 아프가니스탄전과 다음달 시리아전은 일본의 E조 1위 진입 및 수성에 있어서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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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