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음주운전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4월 22일 제주시에서 음주운전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이정 혈중알코올농도 0.143%로서 면허 취소 수준입니다. 이 사실은 4월도 5월도 아닌 6월 17일에 알려졌습니다. 이정 음주운전 왜 2개월 만에 알려졌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예인 음주운전은 적발 시 미디어에서 알려지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그런데 이정 같은 경우에는 2개월 만에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이정 노래를 꾸준히 접했던 저에게는 참으로 아쉽게 느껴지는 일입니다.

 

 

[사진 = 지난 4월 22일 이정 음주운전 적발됐습니다. 사진은 저의 아이폰 달력이며 4월 22일을 가리킵니다.]

 

가수 이정 음주운전 사실로 드러난 것을 보면 연예인 음주운전 지금도 빈번하다고 봅니다. 과거에도 연예인 음주운전 사례가 있었습니다만 근래에도 음주운전 구설수에 오르는 인물이 있는 것을 보면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지난 3월 초신성 윤성모 음주운전을 비롯하여 슈퍼주니어 강인, 윤제문, 이정 음주운전 적발됐습니다. 여기에 이창명은 음주운전 혐의로 한동안 여론의 논란 대상이 됐습니다. 병원 진료 기록에 소주 2명을 마셨다는 문장이 있는 것을 보면 이창명 음주운전 의혹 부인이 과연 설득력 있는 말인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어쨌든 연예인 음주운전 구설수가 빈번합니다.

 

 

분명한 것은 대중들이 연예인 음주운전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안좋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도 안좋았지만 지금은 더 안좋아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현상은 당연히 옳다고 봅니다. 연예인에게는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구설수를 통해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연예인의 실력이 좋다고 할지라도 대중적으로 나빠진 이미지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데 있어서 제약이 따릅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방송인 노홍철이라고 봅니다. 2014년 음주운전 이후 지금까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복귀 못했습니다.

 

근래에 몇몇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것을 보면 2년 전의 노홍철을 반면교사 삼았어야 했습니다. 노홍철의 음주운전 이전과 이후의 대중적인 이미지 및 영향력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음주운전 이전까지의 노홍철이 잘나갔던 방송인이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압니다. 그 영향력을 노홍철은 방송 복귀 이후 지금도 회복 못했습니다. 음주운전이 얼마나 치명적인 잘못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홍철 이후로 음주운전 잘못을 범하는 연예인이 몇몇 있는 것을 보면 술 먹고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지 경각심을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사진 = 2014년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 하차했던 노홍철. 사진은 노홍철 2014년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선거 출마 당시의 포스터입니다. (C) 나이스블루]

 

그런 점에서 이정 음주운전 실망스럽습니다. 그동안 구설수가 별로 없던 데뷔 15년 차 가수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정 음주운전 사실로 드러나면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만(이정 측에서는 앞으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말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가 언젠가 다시 복귀할 때 대중들은 그의 과거 음주운전을 떠올리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람들은 특정 인물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쉽게 떠올리는 특성이 있으니까요. 그때는 이정을 향한 여론의 분위기가 어떨지 알 수 없으나 사람들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정 음주운전 치명적으로 아쉬운 이유는 그가 그동안 좋은 노래를 들려줬던 가수였기 때문입니다. 가수는 기본적으로 노래를 잘 불러야 합니다. 이정 가창력 뛰어난 가수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압니다. 그런 점에서 이정 노래 부르는 모습을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자신의 앨범 외에도 TV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한 경쟁력을 발휘했던 그의 존재감을 꽤 접할 수 없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참고로 이정 지난해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를 꺾고 8대 가왕이 됐던 인물입니다.

 

그랬던 이정에게 음주운전은 안좋은 악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노래를 즐겨들었던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봅니다. 이러한 마이너스는 이정 스스로가 자초했던 잘못이었습니다. 한 번의 잘못이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기 힘든 상황으로 이어지고 말았죠.

 

 

[사진 = 이정은 지난해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노래왕 퉁키 닉네임으로 8대 복면가왕이 됐습니다. 사진은 노래왕퉁키 캐릭터가 있는 2016년 복면가왕 달력입니다.]

 

[사진 = 이정 음주운전 여론에 알려졌던 날은 6월 17일입니다. 사진은 저의 아이폰 달력입니다.]

 

6월 17일에는 이정 음주운전 소식이 대중들에게 전파되었던 날입니다. 이 날은 그룹 JYJ 멤버 박유천 세 번째 피소 및 네 번째 피소 소식으로 여론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방송인 양정원은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 잇몸 관련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배우 김민수는 축구선수 윤빛가람에게 욕설 메시지를 보냈던 것이 사실로 밝혀지고 말았습니다. 6월 17일은 다른 날에 비해 유난히 연예인 구설수가 잦았습니다.

 

현재는 이정 음주운전이 박유천 잇따른 피소에 의해 묻힌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주된 관심이 박유천 논란에 모아져있습니다. 하지만 이정 음주운전 잊어서는 안 될 이슈라고 봅니다. 음주운전은 자칫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음주운전은 결코 가벼운 잘못이 아닙니다. 대중들이 음주운전 연예인을 안좋게 바라보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복면가왕 퉁키 이정 정체가 드러나면서 아쉬워했던 사람은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이겼는데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추정 인물 : 이용신)라는 다크호스를 넘지 못했으니까요. 그것도 1표 차이로 졌습니다. 9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이정 목 상태가 좋았다면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이겼을 겁니다. 복면가왕 퉁키 2연승 실패가 아쉬움에 남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럼에도 힘든 여건을 딛고 49표 얻으며 최선을 다했던 이정 투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진 = MBC 일밤 복면가왕 (C) 복면가왕 공식 페이스북 메인(facebook.com/mbcmasksingers)]

 

이정 I Believe (원곡 : 이수영) 선곡으로 결정한 것을 보면 8대 복면가왕 결정전때의 박력 넘쳤던 때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자신만의 달콤한 발라드 느낌을 전달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I Believe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고음을 내지를 때의 목소리가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호흡이 가빠지면서 자신의 목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그 이전까지 노래를 잘 불렀다가 어느 순간에 불운이 찾아오고 말았죠. 그 아쉬움을 딛고 노래를 끝까지 마쳤던 것은 프로로서 대단했지만요.

 

 

복면가왕 퉁키 I Believe 선곡에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정이 정상적이지 못한 목 상태에서 부르기에는 어색한 느낌이 드니까요.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목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을만한 노래를 불렀다면 좀 더 많은 표를 얻으며 2연승에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작곡가 윤일상이 이정 노래 마친 뒤 "노래 연습을 너무 많이 했어. 목이 갔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이정이 I Believe 노래를 멋지게 부르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I Believe를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한 것이 연습 부족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이정이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I Believe를 연습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복면가왕을 지키고 싶어하는 심리적인 부담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이정 프로필 정리]

 

복면가왕 퉁키 이정 2연승 실패는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정상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가 됐습니다. 이는 학교 시험과 같습니다. 2등은 1등을 이기는 것이 목표지만 1등은 '1등을 지켜야 한다'는 자신만의 중압감을 떨쳐야 합니다.

 

문제는 그것을 이겨내기 쉽지 않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만약 이겨내지 못하면 실전에서 평소 만큼의 실력 발휘를 못할수도 있습니다. 이정이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연습했다면 I Believe 완벽하게 불렀을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럼에도 이정 49표 획득한 것은 놀랍다고 봅니다. 좋지 않은 목 상태에서 I Believe 마무리 만큼은 잘 마쳤던 것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이정의 내공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끝까지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는 이정 투혼이 I Believe 막바지 부분에서 잘 나타났습니다. 비록 가왕의 자리를 50표 얻었던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에게 허용했으나 무대에서 끈기있게 좋은 모습 보여주려했던 이정의 뜨거운 투지가 빛을 발했습니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복면가왕 이정 불렀던 노래들]

 

"만감이 교차합니다. 클레오파트라를 제가 이길 줄 상상 하지도 못했지만 저 위(가왕석)에 앉아있을 때부터 부담이 정말 떨리고 목에 잠기더라고요. 복면 안에서 퉁키로 노래를 하는 동안 그동안에 이정으로 노래할 때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많이 배웠고 복면가왕 진짜 짱입니다"

 

이정이 복면가왕 퉁키 정체했던 이후의 소감은 이렇습니다. 가왕이 되고 나서의 부담감을 크게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복면가왕이 되는 것보다 가왕으로서 장기집권이 더욱 어렵다는 것을 시청자들이 인지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이정은 무기력하지 않았습니다.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니까요. 이정이 얼마나 대단한 가수인지 복면가왕 통해서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그는 역시 프로였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복면가왕 퉁키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던 이유는 그가 8대 복면가왕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7월 19일 방영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를 이겼습니다. 아시다시피 클레오파트라는 김연우였습니다. 이제 여론의 관심은 복면가왕 퉁키 이정 맞느냐 아니냐 여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가 노래부르는 목소리를 들어보면 복면가왕 이정 임을 짐작한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글은 복면가왕 퉁키 정체가 이정이라는 전제하에 작성합니다. 아무리 노래왕 퉁키 노래를 들어봐도 복면가왕 이정 맞는 것 같아요.

 

 

[이정 프로필 정리]

 

김연우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로 승승장구하면서 한때는 여론에서 이런 말이 우스갯소리처럼 나돌았습니다. '세계 3대 독재자 김정은 백종원 김연우'라는 말이 그동안 사람들에게 회자되었죠. 백종원이 MBC 토요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현재까지 6연승을 구가했다면 김연우는 MBC 일요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백종원과 김연우가 2015년 상반기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올랐었죠. 이번에 김연우 이겼던 복면가왕 퉁키 과제는 복면가왕 독재를 하는 것입니다.

 

 

복면가왕 퉁키 독재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추후 9대 복면가왕 포함한 앞으로의 방영분에서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가 등장하면 복면가왕 퉁키 2연승 또는 끊없는 연승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네요. 만약 복면가왕에서 나는 가수다 명예졸업 경험이 있거나 혹은 끊임없이 승승장구했던 가수가 출연하게 된다면 복면가왕 퉁키 장기집권이 고비에 몰리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들어요. 그렇다고 퉁키 탈락할 것이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서로 맞대결 펼쳐봐야 누가 노래를 잘 부르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아마도 이정은 복면가왕 독재를 이어가고 싶어하는 동기부여를 느끼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는 8대 복면가왕 선발전에서 클레오파트라 꺾으려고 1~3라운드에서 자신의 시원스러운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발휘했습니다. 엄청난 에너지 쏟은 것을 보면 가왕이 되고 싶어하는 의지가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가왕을 계속 지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김연우가 클레오파트라로서 자신의 대중적 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던 것을 이정이 반면교사 삼아야 합니다.

 

[복면가왕 퉁키 8대 복면가왕 선발전 활약상 요약]

 

따라서 이정이 복면가왕 퉁키 닉네임으로서 김연우처럼 독재에 성공하려면 '클레오파트라 꺾었을 때의 기질'을 노래로 발휘해야 합니다. 향후 복면가왕에서 역대급 무대를 연출하면 클레오파트라처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8대 복면가왕 선발전 2라운드에서 복면가왕 퉁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원곡 : 김경호) 무대는 역대급이었습니다. 연예인 판정단과 관객들을 열광시켰던 최고의 무대였죠. 김구라가 복면가왕 퉁키 향해 "드디어 가왕을 잡으러 왔어"라고 극찬한 것이 허언은 아니었습니다. 퉁키가 클레오파트라를 이겼으니까요.

 

 

일각에서는 복면가왕 퉁키 무대 퍼포먼스에 불쾌감을 드러냅니다. 퉁키 관객 유도하는 퍼포먼스 때문에 표를 얻는데 있어서 유리한 것 아니냐는 여론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클레오파트라 탈락과 맞물리면서 퉁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나타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퉁키가 관객 유도하는 퍼포먼스는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3라운드에서 복면가왕 퉁키 불렀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원곡 : 현진영)는 신나는 노래라서 퉁키가 관객의 반응을 유도하면서 무대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정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무대 통해서 자신의 특색을 잘 드러냈어요. 점잖은 태도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것이 정답은 아니니까요. 제가 봤을 때 퉁키 무대 퍼포먼스는 일부 누리꾼이 트집잡기 위한 의도가 있지 않나 싶어요. 별로 문제될게 없는데 말이죠.

 

[사진 = 복면가왕 (C) 복면가왕 공식 홈페이지(imbc.com/broad/tv/ent/sundaynight)]

 

복면가왕 퉁키 독재 여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것입니다. 가왕을 계속 지키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처럼 자신의 대중적인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있어서 멋진 노래를 선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8대 복면가왕 선발전에서 김연우 이겼던 기세를 계속 이어가는 것이 퉁키의 앞날 과제입니다.

 

만약 복면가왕 퉁키 이정 맞다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였던 개성 넘치는 무대를 복면가왕에서도 드러낼 것으로 짐작됩니다. 무대 경험이 많은 것, 다양한 장르 소화,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향후 복면가왕에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이정 더 서퍼스 논란을 보면 전형적인 갑과 을의 문제점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갑과 을의 관계는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에 더욱 가깝습니다. 갑이 을에게 안좋게 굴었던 문제점(그 방식은 다양하겠지만)이 지금의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죠. 이정 더 서퍼스 촬영에서 제외된 방식은 분명히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제작진 잘못이 분명하게 됐습니다. 이정 더 서퍼스 하차 문제와 더불어 찜찜한 것은 이정 대체자가 도박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 이수근입니다.

 

 

[사진 = 이정 더 서퍼스 논란은 이정의 SNS 메시지를 통해 제기되었습니다. 현재 원본 글과 사진은 삭제되었으며 이정의 새로운 메시지가 올라왔습니다. (C) 이정 인스타그램(instagram.com/hotjaylee)]

 

더 서퍼스는 케이블 방송 OnStyle의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 프로그램입니다. 이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는 삭제된 메시지) "프로그램 섭외 다해놓고 인터뷰촬영까지 다해놓고"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이정 더 서퍼스 촬영에 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콘셉트가 바뀌면서 더 서퍼스 멤버 변화를 통해 이정이 제외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정 인스타그램에서 "제작비 관련 프로그램이 없어졌다 해놓고... 나만 없고 나머지 멤버는 다 촬영을 가있네"라고 적힌 것을 보면 더 서퍼스 제작진의 이정 하차 방식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정에게는 분통이 터지는 일이죠.

 

 

결과적으로 이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서퍼스 하차 문제를 꼬집었던 방식은 옳았습니다. 자신이 겪었던 부당한 대우를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여론의 지지를 얻어냈죠. 대중들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끊이지 않았던 갑과 을의 수직적인 관계의 피곤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정과 여론의 공감대가 서로 일치하게 되었죠. 이정 더 서퍼스 논란은 누가봐도 제작진 잘못임을 사람들이 인지할 것입니다.

 

 

[사진 = 이정이 더 서퍼스에 질타했던 원본 글 (C) 이정 인스타그램(instagram.com/hotjaylee)]

 

더 서퍼스는 프로그램 콘셉트가 변경되었을 때 이정 하차 입장을 분명하게 전했어야 했습니다. 실제로 이정 하차를 통보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그 뜻이 제대로 전달 되었다면 이정이 인스타그램에서 더 서퍼스 문제를 꼬집지는 않았을 겁니다. 지금의 이정 더 서퍼스 논란이 갑과 을의 문제로 이어진 것은 더 서퍼스의 소통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 거슬리는 것은 더 서퍼스 이정 대체자가 이수근입니다. 얼마 전 방송에 복귀했던 이수근 복귀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각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이 출연하는 것은 그 인물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기 어렵습니다. 기존에 인기있던 프로그램이면 몰라도 새롭게 신설되었거나 또는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적은 프로그램이라면 이미지상으로 좋은 일은 아니에요.

 

더 서퍼스는 이정 하차 논란으로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됐습니다. 여기에 이정을 대신해서 출연하는 인물이 이수근이라는 점에서 더 서퍼스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물론 더 서퍼스에서 선보이는 콘텐츠가 대중들에게 신선하면서 유용하게 느껴진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이 더욱 늘어날 것임에 분명합니다.

 

[사진 = 이정 더 서퍼스 관련 메시지는 이정 트위터 계정에도 올라왔습니다. (C) 이정 트위터(twitter.com/HOTJayLEE)]

 

하지만 이정 더 서퍼스 하차 논란과 이수근 출연이라는 두 가지 불안 요소를 놓고 보면 더 서퍼스를 외면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과연 더 서퍼스가 볼만한 프로그램인지 아닌지는 방송을 봐야 알겠죠. 이수근은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비호감을 극복하기 위해 나름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정 더 서퍼스 하차 논란은 사람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게 됐습니다. 더 서퍼스의 과제는 이정 하차 문제를 원만하게 수습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만을 놓고 보면 잘 수습된게 맞는지 '시청자 입장에서'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이정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서퍼스 하차 문제를 질타한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메시지를 통해 대중의 마음을 움직였으니까요. 한국 사회에서 갑과 을의 문제가 이곳 저곳에서 끊이지 않게 이어지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복면가왕 퉁키 목소리 들어보면서 가수 이정 떠올린 사람은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 MBC 일밤 복면가왕 8대 복면가왕 선발전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 복면가왕 냉혈인간 사이보그 (줄여서 복면가왕 퉁키 및 복면가왕 사이보그) 등장했는데 듀엣으로 노래 불렀던 두 사람의 호흡이 너무나 잘 맞았습니다. 사이보그 정체는 컬투 김태균으로 드러났으며, 김태균 모습을 드러냈을 때 퉁키 목소리 떠올려보니 복면가왕 이정 출연했음을 실감했습니다. 강력한 다크호스가 등장했어요.

 

 

[사진 = 복면가왕 소개 이미지 (C) 일밤 홈페이지 캡쳐(imbc.com/broad/tv/ent/sundaynight)]

 

과연 복면가왕 퉁키 정체 이정 맞는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시청자들이 복면가왕 보면서 '복면을 착용한 저 가수는 누구누구일 것이다'라고 추측하는 것처럼 저도 그런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틀릴 수도 있겠지만) 복면가왕 퉁키 닉네임으로 출연했던 가수는 이정으로 추측되며 김태균과 1라운드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을 때 짐작했습니다. 복면가왕 사이보그와 같은 팀이 아닌 가수라면 컬투쇼에서 임시 DJ를 맡았던 경험과 더불어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꽤 있었던 이정이 복면가왕 퉁키 아닐까 싶었습니다.

 

 

복면가왕 퉁키 사이보그 함께 불렀던 노래는 달빛 창가에서 (원곡 : 도시아이들) 이었습니다. 다른 가수들의 맞대결 같았으면 '누가 노래를 잘 부르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만 이들은 달랐습니다. '둘이서 어떻게 저렇게 멋진 무대를 연출하지?'라는 감탄을 하게 되더군요. 버벌진트가 "두 분 다 강자같다. 한 명을 선택하기 힘들 정도. 둘 다 유명한 솔로 가수 같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복면가왕 퉁키 사이보그 무대에서 과시했던 노래 실력은 막상 막하였습니다.

 

또한 김형석은 "호흡, 무대매너, 음악 스타일이 완벽했다. 마치 듀엣 팀 같다. 누가 더 잘했냐 못했냐 판단하기 힘들다"고 두 사람의 완벽호흡을 극찬했습니다. 복면가왕 퉁키 사이보그가 시청자들을 신나게 해줬어요. 판정단 투표 결과에서는 복면가왕 퉁키가 75표를 획득하며 24표 얻었던 사이보그 김태균을 이겼습니다. 두 사람 노래를 현장에서 직접 들었던 일반인 판정단과 연예인 판정단에서 복면가왕 퉁키를 노래 실력이 좋은 가수로 인지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5년 7월 12일 방영된 MBC 복면가왕 8대가왕 선발전 1라운드 결과]

 

만약 복면가왕 퉁키가 이정 맞다면 8대 가왕을 노려볼 잠재력이 충만합니다. 이정 가창력 뛰어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압니다. 물론 가창력이 좋은 가수 누구나 '4연승 주인공' 클레오파트라(김연우 추정)처럼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노래 잘하는 가수들이 꽤 출연했으니까요. 8대 복면가왕 선발전만을 놓고 보면 퉁키 외에도 클레오파트라 상대할 만한 인물이 더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가수 이정이라면 클레오파트라와 충분히 노래로 겨루어볼 수 있는 인물입니다. 복면가왕 퉁키 클레오파트라 맞대결 성사된다는 전제에서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을 것 같아요. 그 이전에는 퉁키가 2라운드와 3라운드를 모두 이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만 적어도 클레오파트라에게 쉽게 밀릴 만한 인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정 vs 김연우 맞대결을 머릿속에 떠올린다면 말입니다.

 

과연 복면가왕 퉁키 vs 클레오파트라, 또는 이정 vs 김연우 (둘 다 추정) 맞대결이 성사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복면가왕 치카치카, 복면가왕 죠스, 복면가왕 크리스마스 노래 실력이 좋았던 것을 놓고 보면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변수가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하지만 이정(퉁키가 맞다면?)의 가창력과 특유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놓고 보면 2~3라운드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을 가집니다. 복면가왕 퉁키는 가왕 자격이 충분한 인물이에요.

 

복면가왕 퉁키 노래 소감에 대하여 작곡가 김형석은 "퉁키는 락 발성을 잘하는데 발라드 감성이 있는 재능있는 가수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퉁키가 락 같은 다른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발라드 가수가 아닌가 싶은 생각을 했었죠.

 

그룹 백두산 출신의 김도균은 "퉁키는 락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김경호 같은 느낌"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개그맨 이윤석도 "퉁키는 샤우팅 창법이 가능한 락가수 같다. 두 분(퉁키, 사이보그)이 함께한 무대라면 만약 결승 무대였을 때 클레오파트라도 꺾을 수 있었다"며 두 사람의 노래에 감탄했습니다.

 

연예인 판정단 소감을 놓고 보면 퉁키를 전형적인 발라드 가수 보다는 락이 가능한 인물로 짐작하는 것 같습니다. 복면가왕 퉁키 정체 누구일지 알 수 없습니다만 이정 맞다면 댄스와 발라드에 이어 다양한 장르 소화할 수 있는 인물임을 복면가왕에서 제대로 드러내는게 아닌가 싶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