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르바토프, 3075만 파운드 사나이 맞아? 지난해 9월 1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2위(3075만 파운드, 608억원)의 거금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 FW). 전 소속팀 토트넘 시절처럼 맨유 공격의 첨병 역할을 다할거라 기대를 모았고 일각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은 또 하나의 맨유 에이스가 될 거라 예견했습니다. 그만큼 베르바토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은 결과, 베르바토프는 자신의 이적료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골 침묵에 시달리며 '먹튀'로 꼽히다가 중반들어 제 구실을 다했지만 최근 5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면서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일관하고 있죠. 물론 몇몇 경기에서는 결승골 혹은 쐐기골로 해결사의 진면목을 발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