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프랑스 역대전적 및 피파랭킹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드디어 유로 2016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유로 2016 결승 포르투갈 프랑스 중에서 과연 우승팀이 어느 팀일지 주목된다. 포르투갈이 우승할 경우 유로 대회를 처음으로 제패하며 월드컵까지 포함하면 메이저 대회 사상 첫 우승을 달성한다. 프랑스가 우승할 경우 유로 1984, 유로 2000에 이은 세 번째 우승을 이룩하게 된다. 포르투갈 프랑스 중에서 어느 팀이 이길지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유로 2016 결승에 향했다.

[사진 = 포르투갈 프랑스 유로 2016 결승에서 맞붙는다. (C)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uefa.com/uefaeuro)]

 

포르투갈 프랑스 유로 2016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7월 11일 월요일 오전 4시 프랑스 생드니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쳐진다. 두 팀의 결승 진출 과정은 서로 대조적이었다. 포르투갈은 F조를 3위로 통과하며 극적으로 16강을 통과했다. 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연장전, 8강 폴란드전에서는 연장전에 이은 승부차기를 치르는 험난한 여정을 보냈다. 프랑스는 A조를 1위로 통과한 뒤 지금까지의 토너먼트 3경기를 연장전 없이 치렀다. 포르투갈보다 하루 늦게 4강전을 치렀던 체력적인 불리함이 있으나 개최국 프리미엄을 누리며 결승전을 치르는 이점도 있다.

 

 

포르투갈 프랑스 역대전적 24전 18승 1무 5패 49골 28실점으로 프랑스의 압도적인 우세가 두드러진다. 그중에 A매치 평가전에서는 21전 15승 1무 5패 43골 25실점, 유로 대회 2경기에서는 2전 2승 5골 3실점, 월드컵 1경기에서는 1전 1승 1골 0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프랑스가 A매치에서 포르투갈에 강했음을 알 수 있다. 역대전적만을 놓고 보면 유로 2016 결승은 프랑스가 우세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축구공이 둥글다는 점에서 어떤 변수가 있을지 알 수 없다.

 

특히 메이저대회에서는 포르투갈 프랑스 역대전적 3전 3승 6골 3실점으로 지금까지 프랑스는 포르투갈에 패하지 않았다. 두 팀이 메이저 대회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 맞붙었던 때는 2006년 7월 5일이며 지네딘 지단(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전반 33분 페널티킥 골로 프랑스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흥미롭게도 그 경기에는 현 레알 마드리드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뛰었다.

[사진 = 포르투갈 vs 프랑스 유로 2016 결승 맞대결이 세계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게 됐다. (C) 유로 2016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uefaeuro)]

 

그런데 포르투갈 프랑스 역대전적 살펴보면 더 놀라운 기록이 있다. 포르투갈이 프랑스를 A매치에서 마지막으로 이겼던 때가 1975년 4월 26일 A매치 평가전이었다. 당시 포르투갈은 프랑스를 2-0으로 이겼다.

 

그 이후 프랑스는 A매치 포르투갈전 10연승을 질주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5년 9월 4일에는 프랑스가 포르투갈을 1-0으로 이겼다. 후반 40분 마티유 발부에나 골에 의해 승리했던 것. 슈팅에서는 포르투갈이 10-8(유효 슈팅 1-7, 개)로 앞섰으나 점유율에서 42-58%로 밀렸다.

 

 

포르투갈 프랑스 역대전적 2000년대 이후는 이렇다.

 

2000.6.28 유로 2000, 프랑스 2-1 포르투갈 (골 : 51' 앙리, 117' 지단 -PK- / 19' 고메즈)
2001.4.25 A매치, 프랑스 4-0 포르투갈 (골 : 16' 윌토르, 32' 실베스트레, 34' 앙리, 80' 조르카예프)
2006.7.5 2006 FIFA 월드컵, 프랑스 1-0 포르투갈 (골 : 33' 지단 -PK-)
2014.10.11 A매치, 프랑스 2-1 포르투갈 (골 : 3' 벤제마, 69' 포그바 / 77' 콰레스마 -PK-)
2015.9.4. A매치, 프랑스 1-0 포르투갈 (골 : 85' 발부에나)

[사진 = 포르투갈 프랑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7월 11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아이폰 달력]

[사진 = 포르투갈 프랑스 피파랭킹 각각 8위와 17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포르투갈 프랑스 피파랭킹 순위는 각각 8위와 17위에 포함됐다. 포르투갈은 벨기에(2위) 독일(4위) 스페인(6위)에 이어 유럽에서는 4번째로 피파랭킹이 높으며 프랑스는 유럽에서 10번째로 피파랭킹이 높다. 포르투갈의 올해 피파랭킹 순위는 7~8위를 유지했던 반면 프랑스는 2016년 1월 랭킹이 25위였다가 6월 랭킹을 통해 20위권 이내로 복귀하면서 17위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4년 동안의 A매치 행보를 놓고 보면 포르투갈이 프랑스보다 더 나았음을 알 수 있다. 피파랭킹은 지난 4년 동안의 A매치 성적을 합산하여 랭킹을 산정한다. 유로 2016 이후 두 팀의 피파랭킹이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된다.

 

만약 포르투갈이 유로 2016 우승하면 팀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16 FIFA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프랑스가 유로 2016 우승하면 앙투앙 그리즈만과 폴 포그바 같은 주력 선수들의 가치가 점점 커질 것임에 틀림 없다. 과연 어느 팀이 우승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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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결승 경기가 세계 축구팬들의 높은 주목을 끌게 됐다. 개최국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된 것. 프랑스의 에이스가 앙투안 그리즈만이라면 포르투갈 에이스는 세계 최정상급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유로 2016 결승 경기는 자국의 우승을 이끌겠다는 호날두 그리즈만 맞대결이 치열하게 전개 될 것이다. 과연 누가 자국민들에게 유로 2016 우승의 기쁨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사진 = 유로 2016 결승 포르투갈 프랑스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팀은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각각 3승 2무, 4승 1무 기록했다. (C)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uefa.com/uefaeuro)]

 

유로 2016 결승 포르투갈 프랑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7월 11일 월요일 오전 4시 프랑스 생드니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쳐진다. 이곳은 프랑스의 국립 경기장으로서 1998년 국제축구연맹(FIFA) 결승전이 펼쳐졌다. 당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자국에서 개최했던 1998년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제패했던 영광을 누렸다. 18년 뒤 유로 2016 결승전 경기에서는 포르투갈을 꺾고 3번째 유로 대회 우승을 누릴지 주목된다. 반면 포르투갈이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유로 2016 우승하면 사상 첫 유로 대회 챔피언이 된다.

 

 

유로 2016 결승 맞대결에서 주목해야 할 존재는 포르투갈의 호날두와 프랑스의 그리즈만이다. 두 선수는 본래 측면에서 활동하는 윙어이나 이번 대회에서는 중앙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다. 호날두는 루이스 나니와 함께 포르투갈 4-4-2 포메이션의 투톱 공격수로 뛰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윙어이나 포르투갈이 스리톱에서 투톱으로 변화하면서 자신의 활동 공간을 최전방으로 옮겼다. 그리즈만도 윙어이나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종종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환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소속팀에서 마드리드 더비를 통해 여러 차례 맞붙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서 마드리드 더비에 임했던 것.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두 마드리드 팀이 맞붙으면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그 결과 두 팀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5-3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기쁨을, 그리즈만은 우승 실패의 슬픔을 느꼈다.

[사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realmadrid.com)]

 

유로 2016 결승 맞대결에서는 호날두와 그리즈만이 또 다시 팀의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끌고 싶어할 것임에 틀림없다. 이미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통해 2016 FIFA 발롱도르를 달성할 가능성을 높였지만,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을 이끌면 발롱도르의 꿈이 더욱 현실화될지 모를 일이다. 지난해 FIFA 발롱도르에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에게 세계 최고의 선수를 내줘야 했던 호날두에게 유로 2016 결승 경기는 중요하게 됐다.

 

 

현실적으로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로서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끌 기회는 이제 얼마 안남았다. 2018년에는 러시아 월드컵이 있으나 그때는 호날두 나이가 33세가 된다. 지금의 기량을 그때도 유지할지 장담할 수 없다. 또한 포르투갈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려면 유럽 예선 조별리그 순위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과시해야 한다. 지금 시점에서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호날두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쉽게 장담하기 어렵다.

 

따라서 유로 2016 결승 경기는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순간이 될지 주목된다. 참고로 포르투갈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최고 성적은 4강이며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루었다. 유로 대회 본선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며 자국에서 개최된 유로 2004에서 달성했다. 유로 2004와 2006년 독일 월드컵은 호날두가 참가했다.

[사진 = 앙투앙 그리즈만 (C) 아틀레티코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tleticodemadrid.com)]

[사진 = 유로 2016 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7월 9일 월요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연장전 및 승부차기 진행 시 오전 6시 넘는 시간에 끝날 수도 있다. 사진은 글쓴이의 아이폰 달력이며 7월 9일을 가리킨다.]

 

그리즈만은 유로 2016 득점 1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4강전 독일전 2골 포함하여 6골로 대회 득점 선두를 질주중인 상황. 득점 공동 2위 호날두 및 6명(이상 3골)과의 골 차이가 3골이다. 이대로라면 유로 2016 득점왕은 그리즈만이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그리즈만이 프랑스의 유로 2016 우승을 이끌면 대회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하다.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던 아픔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프랑스 그리즈만 나이는 25세다. 향후 몇 년 동안 유럽과 세계 축구계를 빛낼 잠재력이 충분하다. 그가 프랑스의 유로 2016 우승을 이끌면 자신의 가치를 크게 끌어 올릴 것임에 틀림 없다. 이번 유로 2016 경기는 자신의 경쟁력을 유럽과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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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스 역대전적 및 피파랭킹 알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이다. 유럽 최고의 축구 국가 대항전 유로 2016 4강 두 번째 경기가 다름아닌 대회 우승 후보 끼리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4강 첫 번째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웨일스를 2-0으로 제압했다면 독일 프랑스 4강 경기는 과연 어느 팀이 이길지 주목된다. 승리팀은 한국 시간으로 7월 11일 월요일 오전 4시 포르투갈과 유로 2016 우승을 다툰다.

[사진 = 독일 프랑스 유로 2016 4강에서 맞붙는다. (C)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uefa.com/uefaeuro)]

 

독일 프랑스 유로 2016 4강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7월 8일 금요일 오전 4시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펼쳐진다. 양팀 모두 유로 2016 우승을 꿈꾸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경기를 이기고 싶을 것이다. 프랑스는 개최국으로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8강 아이슬란드전에서는 5:2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이전 경기들에 비해 공격의 기세가 더 좋아졌음을 알렸다. 독일은 8강 이탈리아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의 또 다른 우승후보를 물리친 경험이 있다. 독일 프랑스 중에서 어느 팀이 이길지 예측불허다.

 

 

독일 프랑스 역대전적 27전 12승 6무 9패로 프랑스가 앞섰다. 가장 최근에 맞붙었던 지난해 11월 13일 프랑스 생드니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쳐졌던 친선전에서는 프랑스가 2-0으로 이겼다. 전반 46분 올리비에 지루, 후반 41분 앙드레 피에르 지냑의 골에 의해 독일을 제압했던 것. 당시 양팀은 슈팅 8개씩 기록했으며 유효슈팅은 5-0개로 프랑스가 더 많았다. 이는 프랑스가 상대 팀보다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6개의 슈팅을 선방하는 활약을 펼쳤으나 끝내 2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하지만 독일 프랑스 역대전적 때문에 무조건 프랑스가 이길 것이라고 쉽게 예상하기는 어렵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8강에서는 독일이 프랑스를 1-0으로 이겼다. 전반 13분 마츠 훔멜스의 득점이 결승골로 이어진 것.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MOM(MAN OF THE MATCH)으로 훔멜스를 꼽았다. 다만, 훔멜스가 이번 프랑스전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것이 변수다. 훔멜스 뿐만이 아니다. 마리오 고메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잔여 경기에 뛸 수 없으며 사미 케디라는 좌측 내전근 부상을 안고 있다.

[사진 = 마리오 괴체 (C)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cbayern.de)]

 

독일이 프랑스전을 이기려면 원톱 딜레마를 풀어야 한다. 고메즈는 프랑스전에 출전할 수 없으며 그동안 독일 대표팀에서 제로톱 역할을 맡았던 마리오 괴체의 경기력은 여전히 믿음직하지 않다. 프랑스전에서는 토마스 뮐러가 제로톱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으나 소속팀과 대표팀에 걸쳐 최전방보다 2선 미드필더 혹은 윙 포워드로 출전했던 경험이 많기 때문에 프랑스 수비 견제를 잘 대처할지 알 수 없다. 뮐러가 제로톱을 맡으면 괴체가 2선 미드필더로 뛸 가능성이 높다. 괴체가 자신의 주 활동 영역인 2선에서 프랑스 수비를 지속적으로 공략하면 독일이 유리한 경기를 펼칠지 모를 일이다.

 

 

주요 이탈자가 있는 독일과 달리 프랑스는 경고 누적 선수가 없다. 특정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이야기도 잘 알려지지 않는 상황. 여기에 개최국 프리미엄과 독일이 연장전을 치렀던 체력적인 우세를 놓고 보면 프랑스가 독일보다 유리하게 경기를 펼칠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독일 프랑스 유로 2016 4강 경기는 어떤 변수가 있을지 알 수 없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자신감과 경기를 이기겠다는 집념, 경기 당일 컨디션, 그리고 코칭스태프의 전략에 따라 독일 프랑스 결과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독일 프랑스 전적 중에서 최근 5경기 결과는 이랬다.
2005년 11월 12일 독일 0-0 프랑스 (평가전, 경기 장소 :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
2012년 2월 29일, 독일 1-2 프랑스(평가전, 경기 장소 : 독일, 베제르스타디온)
2013년 2월 6일, 독일 2-1 프랑스(평가전, 경기 장소 :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
2014년 7월 4일, 독일 1-0 프랑스(FIFA 월드컵 본선, 경기 장소 : 브라질, 에스타디우 두 마라카낭)
2015년 11월 13일, 독일 0-2 프랑스(평가전, 경기 장소 :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

[사진 = 독일 프랑스 피파랭킹 각각 4위와 17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유로 2016 4강 독일 프랑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7월 7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의 아이폰 달력이다.]

[유로 2016 프랑스 대표팀 명단]

 

독일 프랑스 경기의 또 다른 변수를 꼽으라면 프랑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 무릎 부상에 따른 출전 여부다. 아직까지 지루의 출전 가능성은 장담할 수 없으나 만약 경기를 뛰더라도 평소의 폼을 그대로 발휘할지는 의문이다. 지루는 유로 2016 4경기에서 3골 2도움 기록하며 프랑스의 4강 진출을 공헌했다. 만약 독일전 경기력이 정상적이지 않다면 프랑스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반대로 지루의 폼이 좋다면 프랑스가 독일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에 가득찰지 모를 일이다.

 

다만, 앙투안 그리즈만이 유로 2016 8강까지 5경기에서 4골 2도움 기록한 것이 프랑스에게는 위안이다. 특히 그리즈만의 4골은 이번 대회 현재까지의 득점 1위 기록에 속한다. 만약 프랑스는 지루의 폼이 좋지 않을 경우 그리즈만을 활용한 공격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리즈만이 독일 수비에 묶이면 프랑스로서는 또 다른 비책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독일에는 훔멜스가 없다. 어쨌든 이번 경기 양상이 참으로 알 수 없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프랑스 아일랜드 유로 2016 16강 경기를 통해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을 머릿속에서 떠올릴 것이다. 지난 2009년 11월 19일 프랑스에서 펼쳐졌던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프랑스 아일랜드 경기에서 벌어진 티에리 앙리 신의손 논란이다. 그때의 장면에 의해 앙리가 소속된 프랑스는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아일랜드는 억울하게도 탈락하고 말았다. 이는 앙리 축구 인생의 오점으로 기억될 구설수였다.

 

 

[사진 = 프랑스 아일랜드 맞대결이 유로 2016 16강전에서 성사됐다. (C)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uefa.com/uefaeuro)]

 

프랑스 아일랜드 유로 2016 16강 토너먼트 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6월 26일 오후 10시 프랑스 리옹에 있는 스타드 드 리옹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가 개최국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특성상 프랑스가 유리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지속적으로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던 경험과 더불어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떨치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했다는 점에서 유로 2016 우승 후보로 꼽아도 손색없다. 하지만 프랑스가 이번 아일랜드전을 손쉽게 풀어갈지 아니면 어려운 경기를 펼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아일랜드에게 프랑스전은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로 인식될지 모를 일이다.

 

 

아일랜드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7년 전 앙리 신의손 논란 때문이다. 앙리는 2009년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아일랜드전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 앞에 있을 때 자신의 왼손으로 볼을 건드린 뒤 오른발로 패스를 밀어줬던 것이 윌리암 갈라스 골로 이어졌다. 그 장면으로 프랑스는 2차전에서 1-1을 기록했다. 1차전 아일랜드 원정 1-0 승리와 합산되면서 통합 스코어 2-1로 본선에 진출했던 것. 아일랜드 입장에서는 앙리가 손으로 볼을 건드렸던 상황이 핸드볼 파울로 인정되지 않은 것을 아쉽게 여기기 쉬울 수 밖에 없다.

 

만약 지금의 아일랜드 선수들이 7년 전 앙리 신의손 논란을 기억하고 있다면 이번 프랑스 원정에서 이기기 위해 사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비록 프랑스가 유로 2016 우승후보라는 점에서 아일랜드의 승리 전망이 마냥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아일랜드가 E조 3차전 이탈리아전에서 1-0으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던 것을 떠올려보면 프랑스 아일랜드 경기가 어느 팀의 승리로 끝날지 알 수 없다.

 

 

[사진 = 아일랜드는 유로 2016 본선 E조 3차전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겼다. (C)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uefa.com/uefaeuro)]

 

다만, 아일랜드의 이탈리아전 승리를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다. 이탈리아는 E조 1~2차전을 이긴 상태에서 3차전 아일랜드전에 임했기 때문에 그 경기에서 무리하게 뛸 필요가 없다. 비록 아일랜드에게 패했으나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며 16강에 대비했던 이탈리아의 선택은 적절했다. 그럼에도 이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아일랜드가 16강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알 수있다. 아무리 이탈리아가 주력급 선수들을 아꼈을지라도 객관적인 축구 실력에서는 아일랜드를 앞선다. 그렇기 때문에 아일랜드가 이탈리아라는 강팀을 이겼던 것은 16강 프랑스전 승리를 위한 자신감 축적의 계기가 됐다.

 

 

프랑스 아일랜드 역대전적 16전 7승 5무 4패 22골 14실점으로 프랑스가 앞선다. 피파랭킹은 각각 17위와 33위로서 프랑스가 16계단이나 앞섰다. 또한 프랑스는 2016년 A매치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했다. 반면 아일랜드는 2016년 현재까지의 A매치 전적이 7전 2승 3무 2패다. 이러한 행보를 미루어보면 이번 경기에서 프랑스가 이탈리아에 우세를 나타낼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더욱이 유로 2016 개최국은 프랑스다. 자국에서 펼쳐지는 유로 대회에서 우승을 꿈꿀 것이다. 16강 아일랜드전을 포함한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어할 것이다.

 

프랑스는 아일랜드전에서 4-3-3 또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이다. 만약 4-3-3이라면 골키퍼 위고 로리스,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로랑 코시엘니-아딜 레미-바카리 사냐, 수비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공격형 미드필더 폴 포그바-무사 시소코(때에 따라서는 시소코가 캉테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수도 있다.), 공격수 디미트리 파예-올리비에 지루-앙투안 그리즈만 조합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4-2-3-1 전환 시에는 포그바 포지션이 2선으로 올라오거나 아니면 파예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킹슬리 코망 또는 안토니 마르샬의 왼쪽 윙어 선발 출전 가능성이 예상된다.

 

 

[사진 = 프랑스 공격형 미드필더 겸 윙어 디미트리 파예는 유로 2016 조별본선에서 2골 넣으며 팀의 16강 진출을 공헌했다. (C) 웨스트햄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whufc.com)]

 

 

[사진 = 프랑스 아일랜드 경기는 국내 시간 기준으로 6월 26일 오후 10시에 펼쳐진다. 후반전은 12시 무렵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나 연장전 및 승부차기가 펼쳐질 경우 실제 경기 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C) 글쓴이 아이패드 달력]

 

[프랑스 대표팀 명단 정리]

 

참고로 유로 2016 16강 일정은 이렇다.(한국 시간 기준)
(1) 스위스 vs 폴란드 : 6/25(토) 22:00, 조별본선 A조 2위와 C조 2위의 맞대결
(2) 웨일스 vs 북아일랜드 : 6/26(일) 01:00, 조별본선 B조 1위와 C조 3위의 맞대결
(3) 크로아티아 vs 포르투갈 : 6/26(일) 04:00, 조별본선 D조 1위와 F조 3위의 맞대결
(4) 프랑스 vs 아일랜드 : 6/26(일) 22:00, 조별본선 A조 1위와 E조 3위의 맞대결
(5) 독일 vs 슬로바키아 : 6/27(월) 01:00, 조별본선 C조 1위와 B조 3위의 맞대결
(6) 헝가리 vs 벨기에 : 6/27(월) 04:00, 조별본선 F조 1위와 B조 2위의 맞대결
(7) 이탈리아 vs 스페인 : 6/28(화) 01:00, 조별본선 E조 1위와 D조 2위의 맞대결
(8) 잉글랜드 vs 아이슬란드 : 6/28(화) 04:00, 조별본선 B조 2위와 F조 2위의 맞대결

 

 

Posted by 나이스블루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를 꼽으라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지난 몇 년 동안 포르투갈 대표팀 에이스로 군림했던 그의 A매치 맹활약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리오넬 메시와의 2016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 경쟁에서 앞서나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유로 2016 맹활약은 필요하다. 이번 대회 16강 경기인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맞대결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조국 포르투갈의 8강 진출을 이끌지 세계 축구팬들이 그의 활약을 지켜볼 것이다.

 

 

[사진 =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맞대결은 유로 2016 16강에서 성사됐다. (C)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uefa.com/uefaeuro)]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유로 2016 16강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6월 26일 일요일 오전 4시 프랑스 랑스에 있는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진행된다. 이기는 팀은 8강에서 스위스 폴란드 승자와 맞붙는다. 두 팀의 전력이 대회 우승후보와는 거리감이 있다는 점에서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중에 승리하는 팀은 유로 2016 4강 진출 가능성이 꽤 있다고 볼 수 있다. 크로이타아는 유로 2016 D조 본선 1위팀이자 스페인을 2-1로 꺾었다는 점에서, 포르투갈은 세계적인 공격수 호날두가 골에 대한 자신감을 찾았다는 점에서 양팀 모두 8강 및 4강 진출에 대한 경쟁력이 충분하다. 하지만 16강에서는 한 팀이 탈락하게 되어 있다.

 

 

무엇보다 두 팀의 조별본선 행보가 대조적이다.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각각 D조 1위(2승 1무, 5골 3실점) F조 3위(3무, 4골 4실점)를 기록했다. 예전 대회 방식 같으면 조 3위 포르투갈은 100% 탈락이었다. 어쩌면 유로 2016 본선 토너먼트에서 호날두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을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유로 2016 본선 참가국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조 3위 6팀 중에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러한 대회 운영 변경이 포르투갈과 호날두에게 득이 됐다.

 

포르투갈에게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F조 3차전 헝가리전에서 3골 넣으며 승점(1점)을 획득했다는 점이다. 비록 헝가리에게 3실점 허용했음에도 1-2를 2-2로, 2-3을 3-3 스코어로 따라 붙으면서 상대 팀에 패하지 않으려는 승부근성이 살아났다. 지난 조별 본선 3경기를 이기지 못했던 포르투갈에게는 헝가리전이 각성의 계기가 되었을지 모를 일이다. 다만, 크로아티아가 스페인을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가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사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realmadrid.com)]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경기에서는 호날두 골이 얼마나 터질지 주목된다. 호날두가 골을 잘 넣는 공격수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특징이 때로는 상대 팀의 거센 견제를 받기 쉬운 불안 요소로 작용하기 쉽다. 지난 유로 2016 조별 본선 1~2차전에서 골이 없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골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지난 3경기 동안 무수한 슈팅을 날렸던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골을 의식하는지 알 수 있다. 비록 1~2차전에서는 골이 없었으나 3차전 헝가리전에서 2골 넣으며 모처럼 골맛을 봤던 것이 토너먼트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는 요인으로 이어지기 쉽다.

 

 

호날두에게는 2016 FIFA 발롱도르 수상이 필요하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이자 득점왕으로 활약하며 2년 만에 FIFA 발롱도르 수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증명했다. 그런데 자신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최근 미국에서 진행중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 1등 공신으로 활약한 것이 심상치 않다. 만약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면 호날두 2016 FIFA 발롱도르 수상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포르투갈이 유로 2016 우승을 노리는 것은 쉽지 않다.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없는 것은 물론 이번 대회 조별 본선을 겨우 통과했을 정도로 전력이 막강한 편이 아니다. 유로 대회 최고 성적은 유로 2004 준우승이었으나 자국에서 펼쳐진 대회였다. 그런 점에서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유로 2016에서 어느 정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16강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맞대결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치면 2016 FIFA 발롱도르 수상 경쟁에서 메시를 따돌릴 명분을 조금씩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크로이타아 포르투갈 맞대결의 변수는 크로아티아 중앙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부상이다. 지난 스페인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그의 포르투갈전 출전 가능성은 미지수다. (C)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realmadrid.com)]

 

 

[사진 =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6월 26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아이폰 달력이며 6월 26일을 가리킨다.]

 

[유로 2016 16강 일정 정리]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역대전적 3전 3승으로 포르투갈이 앞서있다. 얼핏보면 크로아티아가 포르투갈에게 일방적으로 밀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유로 2016 조별 본선 3차전 스페인전에서 루카 모드리치, 마리오 만주키치 같은 팀 공격의 구심점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2-1로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다. 스페인이 유로 2008과 유로 2012 우승팀이라는 점에서 크로아티아의 이날 승리는 유로 2016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던 계기가 됐다.

 

더욱이 크로아티아는 2016년 A매치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2015년 10월 10일 불가리아전 3-0 승리 이후 A매치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참고로 포르투갈 최근 A매치 10경기 성적은 4승 3무 3패다. 다만,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피파랭킹 각각 27위와 8위로서 상당한 격차가 나타난다. 과연 어느 팀이 유로 2016 8강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