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빅 매치가 한국을 포함한 세계 축구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을 것이다. 과연 이 경기에서 토트넘의 공격수로 변신한 손흥민 공격 포인트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맨유 토트넘 손흥민 좋은 활약 펼칠 경우 팀 내에서의 입지 향상과 더불어 자신의 가치를 더욱 드높일 것이다. 손흥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맨유 토트넘 맞대결이 10월 28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맨유 토트넘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맞대결이 한국 시간으로 10월 28일 오후 8시 30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소재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다. 흥미롭게도 두 팀의 승점은 20점(6승 2무 1패)으로 같다. 골득실에서 맨유가 토트넘에 5골 앞섰기 때문에 2위를 기록중이나 만약 패하면 3위 토트넘이 2위로 올라선다. 맨유 토트넘 2위 대결이 서로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 축구팬들은 손흥민 움직임을 주목하게 될 것이다.

 

 

맨유 토트넘 맞대결의 가장 큰 변수가 나타났다.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의 맨유전 결장이 확정됐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맨유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 부상이 경미한 수준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를 맨유 원정에서 볼 수 없는 것은 토트넘에게는 상당한 악재다. 고급 레스토랑으로 치면 메인 쉐프없이 매장을 운영해야 할 처지다. 그만큼 케인의 존재감이 토트넘에서 상당히 크다.

 

케인의 맨유전 결장은 손흥민 상당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 2경기 모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면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기 때문에(2경기 1골 2도움) 맨유 토트넘 맞대결 선발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에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타겟맨 성향의 페르난도 요렌테와 함께 투톱 공격수로서 말이다. 다만, 요렌테 경기력이 기대에 못미쳤다는 점에서 과연 그를 맨유전 선발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사진 = 맨유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현재까지의 순위는 각각 2위와 3위이나 승점 20점 동률을 이루고 있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맨유 토트넘 세부 전적을 살펴보면 토트넘이 이번 맨유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토트넘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리했던 때는 2014년 1월 1일 2-1 승리였으며 그 이후 맨유 원정 3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알고보면 토트넘은 고질적으로 맨유 원정에 약했다. 2012년 9월 29일 맨유 원정에서 3-2로 승리하기 전까지 33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이기지 못했다.(다만, 1989년 맨유 원정 3-0 승리는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리그 컵 경기였다.) 그 정도로 올드 트래포드에 약한 면모가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토트넘은 2001년 5월 19일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이후 11년 동안 맨유를 이긴 전적이 없었다. 한동안 맨유에 약한 징크스가 있었던 것. 근래에는 토트넘이 맨유를 이긴 전적이 늘었으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맨유에서 장기집권했던 시절에는 일방적으로 맨유가 우세했다. 그 정도로 맨유가 토트넘에 강했고, 이러한 경향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토트넘이 케인 부상 공백까지 안게 된 것을 떠올리면 현실적으로 승점 1점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다.

 

하지만 토트넘이 맨유와의 최근 10경기 전적에서 4승 2무 4패의 백중세였던 점을 놓고 보면 맨유 원정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2위로 도약하려면 이번 맨유 원정을 이기는 수밖에 없다. 비록 케인이 맨유전에 출전하지 않으나 최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던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잘 버텨줬기 때문에 그의 빼어난 활약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사진 = 2017년 10월 28일 맨유 토트넘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0월 28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최근 토트넘이 3-5-2(3-4-1-2) 포메이션으로 전환한 것은 손흥민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고, 그는 최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통해 그 기회를 충분히 살렸다. 이를 통해 토트넘은 3백 상황에서도 손흥민과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 결실을 맺으려면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서 상당한 활약을 끊임없이 펼쳐야 한다. 그래야 그가 앞으로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일이 많다.

 

손흥민에게 맨유 원정은 중요하다. 케인과 더불어 토트넘 최전방을 빛낼 공격 옵션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기회이기 때문이다. 비록 케인은 맨유 원정에 뛰지 않으나 토트넘 입장에서는 요렌테보다 폼이 더 좋은 손흥민 득점력에 기대를 걸기 쉬울 것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영향력을 높일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토트넘 번리 경기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 선발 출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최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는 중이다. 지난달 19일 사우스햄프턴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면 이번 토트넘 번리 전에서도 그 포지션 출전이 유력해보인다. 과연 손흥민 맹활약 펼치는 모습을 토트넘 번리 경기 통해서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 토트넘 번리 맞대결이 펼쳐진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토트넘 번리 맞대결은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이며 한국 시간으로 4월 1일 오후 11시 번리에 있는 터프 무어에서 펼쳐진다. 토트넘은 번리 원정 승리 시 프리미어리그 2위 자리를 계속 지키게 된다. 3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가 불과 2점이기 때문에 번리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낼 필요가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펼쳐졌던 토트넘 번리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2-1로 승리했다. 당시 경기에서는 델레 알리, 대니 로즈 골에 의해 승점 3점을 따냈다.

 

 

토트넘 번리 역대전적 43승 26무 40패다. 의외로 두 팀의 역대전적이 비슷하다. 토트넘이 근소하게 앞서있으나 두 팀의 프리미어리그 위상이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역대전적이 의외로 느껴진다. 물론 토트넘은 번리와의 최근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5전 3승 2무) 그러나 번리 원정만을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토트넘이 번리 원정에서 마지막으로 이겼던 때는 2004년 11월 9일 경기이며 그 이후로 13년 동안 번리 원정에서의 승리는 없었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2004년 이후 네 번의 번리 원정에서 2무 2패로 고전했다. 번리와의 홈 경기 전적 포함한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올렸으나 문제는 그 2무가 번리 원정에서 나왔다. 비록 번리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리그(2부리그)를 번갈아갔기 때문에 13년 동안 토트넘과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으나 토트넘에게 있어서 번리 원정이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은 분명하다. 팀의 에이스 케인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현실에서 손흥민이 잘해 줘야 토트넘의 번리 원정이 보다 편안할 것이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더욱이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에 약한 면모를 보였다. 홈에서 15전 13승 2무의 강세를 나타냈던 것과 달리 원정에서는 13전 4승 6무 3패로 부진했다. 토트넘보다 순위가 한 단계 낮은 3위 맨체스터 시티가 원정에서 14전 10승 4패 기록했음을 상기하면 토트넘의 원정 열세는 심각하다. 아니나다를까 번리는 올 시즌 홈에서 14전 9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원정에서 15전 3무 12패로 고전했던 것과 대조된 행보다. 이러한 통계를 놓고 보면 번리가 홈에서 매우 잘한다고 할 수 있다. 토트넘 번리 맞대결이 과연 어느 팀에게 유리할지 전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이번 번리 원정에서 잘해야 한다. 올 시즌 14골을 터뜨렸음에도 토트넘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는 점에서 팀 내 입지 향상을 위해 이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만약 올 시즌 종료 후 다른 팀으로 떠날 의사가 있다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번리 원정 포함한 시즌 후반을 잘 보내야 할 것이다. 그가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면 토트넘 시절보다 더 좋은 대접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즌 후반기에도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만약 손흥민이 번리 원정에서 골을 터뜨리면 토트넘의 케인 공백을 덜게 된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2위 굳히기가 보다 쉬워질 것임에 틀림 없다. 팀 공격의 절대적인 존재였던 케인 없이도 승승장구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가치가 점점 커질 것이다.

 

 

[사진 = 토트넘 번리 프리미어리그 현재 순위는 각각 2위와 13위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사진 = 토트넘 번리 맞대결이 4월 1일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4월 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손흥민 프로필 간단 정리]

 

이번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는 리버풀과 에버턴의 머지 사이드 더비,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빅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머지 사이드 더비에서는 근래 에버턴에 강했던 리버풀의 강세가 예상되나 아담 랄라나가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이 변수로 작용한다. 2위에서 4위로 내려간 리버풀의 내림세가 머지 사이드 더비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지 기대된다. 반면 에버턴은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가 6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 승리 시 4위권 진입의 자신감을 얻게 된다.

 

공교롭게도 7위 에버턴은 6위 아스널과 승점이 같다.(50점) 비록 아스널이 에버턴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으나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줄곧 상위권으로 시즌을 마쳤던 팀이 6위에 있는 것은 그리 좋은 현상이 아니다. 아르센 벵거 퇴진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과연 맨체스터 시티라는 강적을 이길지 주목된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전을 홈에서 치른다는 점에서 홈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승점 3점을 따내고 싶은 마음이 클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토레스 기절 소식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토레스 부상 장면을 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끔찍하다고 여겨질 만했다. 그가 상대 팀 선수와 공중볼 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당했던 부상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토레스 기절 할 정도로 당시 상황이 심각했다. 다행히 그는 의식을 되찾았으나 자칫 잘못하면 더욱 심각한 부상을 당했을지 모를 일이었다.

 

 

[사진 = 페르난도 토레스 (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tleticodemadrid.com)]

 

토레스 기절 상황이 그야말로 심각했다. 그는 한국 시간으로 3월 3일 새벽에 펼쳐졌던 2016/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는 토레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1로 비겼다. 토레스 기절 상황은 후반 40분에 벌어졌다. 그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알렉스 베르간티뇨스와 공중볼을 다투는 도중에 머리를 부딪히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라운드에 쓰러졌을 때 머리가 닿아버리면서 두 번의 충격을 받고 말았다.

 

 

토레스 기절 하자마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이 그의 입을 벌리며 기도를 확보했으며 의료진이 투입됐다. 다행히 토레스는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그를 향한 빠른 응급조치가 없었다면 과연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의 빠른 대처가 있었기에 토레스 부상 더 이상 심각해지지 않았다.

 

현재 토레스는 외상성 뇌손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후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CT 검사에서는 두개골과 목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가 언제쯤 그라운드에 정상적으로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치료보다도 토레스 부상 후유증이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당시 부상 상황이 너무 아찔했기 때문에 토레스 입장에서는 악몽스러울 것이다. 무리하게 경기에 투입하는 것보다는 100% 회복을 완료하면서 실전에 투입하는 것이 이롭다. 그래야 부상 후유증을 떨쳐내기 쉬울 것이다.

 

 

[사진 = 토레스는 의식을 되찾은 뒤 자신을 위해 걱정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던 모두에게 대단히 감사하며 곧 복귀하고 싶은 뜻을 전했다. (C) 페르난도 토레스 트위터(twitter.com/torres)]

 

토레스 기절 및 부상 소식이 한국 축구팬들에게 화제가 된 것을 보면 축구가 때로는 아찔한 부상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스포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스포츠 종목이든 부상은 결코 반갑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축구처럼 몸의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는 부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더욱이 축구는 상대팀 선수와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서로 몸이 부딪히기 쉽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부상이 올 수 있다. 아무리 축구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도 부상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토레스 또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세계적인 공격수 토레스 기절 및 부상 장면을 통해서 뎀바 바를 떠올린 사람은 글쓴이만이 아닐 것이다. 현재 터키 베식타스에서 활약중인 뎀바 바는 토레스와 함께 첼시에 소속된 이력이 있다. 당시 두 선수는 첼시의 주전 공격수 경쟁을 벌였다. 뎀바 바는 2013/14시즌 종료 후 첼시를 떠난 뒤 베식타스를 거쳐 2015년 6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17일 상하이 상강전에서 다리 왼쪽 정강이가 골절되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당시의 부상 장면이 한국의 많은 축구팬들에게 알려진 적이 있었다.

 

토레스와 뎀바 바 같은 한국에서 인지도 높은 축구 스타들의 부상 소식이 크게 이슈화되는 것은 반갑지 않은 일이다.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 종목 중에 하나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재미를 안겨주는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축구 선수의 부상 소식이 대중들에게 크게 전파되는 것이 썩 좋지만은 않은 일이다.

 

 

[사진 = 페르난도 토레스 (C)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사진 = 토레스는 한국 시간으로 3월 3일 새벽에 펼쳐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 머리에 충격을 입고 기절을 하는 부상을 당했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3월 3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토레스는 2000년대와 2010년대에 걸쳐 유럽 축구의 스타급 공격수로 활약했다. 잘생긴 외모와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자신의 매력을 높였던 인물이다.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유로 2008, 유로 2012,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공헌했으며 첼시 소속이었던 2011/12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2010/11시즌의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리버풀에서 첼시로 떠나면서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08억 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당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에 속한다.

 

그는 첼시와 AC밀란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끝에 2014/15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2016/17시즌 각종 대회를 포함한 현재까지의 기록은 선발 및 교체 포함 31경기 출전(14경기 선발 출전) 7골 3도움이다. 그의 나이가 32세임을 떠올리면 리버풀 시절이 최고 전성기였다고 볼 수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레버쿠젠 에이스 손흥민 맹활약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재현되면 함부르크 시절처럼 빅 클럽 이적설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레버쿠젠과 재계약하거나 아니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손흥민 주급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유럽 축구 선수는 1주일마다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월급을 받는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분위기와 차이점이 있다. 주급이라는 단어도 축구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봐야 한다.

 

주급은 축구 선수들에게 민감하다.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독일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대표적인 예. 전 소속팀에서 받았던 주급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틀었다. 어느 분야에서든 두각을 떨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싶어할 것이다.

 

[사진=손흥민 (C) 나이스블루]

 

사실, 손흥민 주급은 잘 알려져있지 않다. 국내 여론에서 레버쿠젠 이적 후 연봉이 300만 유로(약 41억 3800만 원, 추정)로 전파되었을 뿐이다. 만약 300만 유로가 맞다면 1년이 52주라는 점에서 그의 주급은 몇 천만 원 수준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유럽 축구 선수가 비시즌 기간에 주급을 받는지 안받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 유럽 축구에서는 선수의 연봉 및 주급이 비공개 형태다.

 

다만, 손흥민 주급은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연봉(사람마다 다르겠지만)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또는 일반 직장인들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얼마전 걸스데이 민아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화제가 되었던 아우디 R8 쿠페는 손흥민이 몇 주 동안(어쩌면 1개월 정도) 돈을 모았을 때 구입할 수 있다. '소속팀에서 그렇게 돈을 많이 받아?'라며 부러워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가 현존하는 한국 축구 최고의 선수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 주급은 소속팀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전제하에 더 뛰어오를 가능성이 높다. 결정적 이유는 만 나이를 기준으로 아직 20대 초반이다.(만 22세) 레버쿠젠과의 계약 기간이 2017/18시즌까지이며 2018년이면 손흥민 나이가 26세다. 축구 선수로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할 수 있는 시기다. 그때는 지금보다 경기력이 향상되면서 경험까지 쌓이게 된다.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리면서 레버쿠젠 재계약 또는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주급 및 연봉 수직향상이 유력하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손흥민 재계약 및 이적은 2017/18시즌 이전에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레버쿠젠과의 계약 기간이 연장되지 않고 2017/18시즌이 끝나면 레버쿠젠은 손흥민 이적료를 얻을 수 없다. 그가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리기 때문이다. 허나 손흥민은 지금까지 다수의 유럽 빅 클럽들의 영입 관심을 받았다는 점에서 20대 중반의 나이에 자유 계약 선수가 될지 여부는 의문이다.(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같은 특이한 케이스가 있지만) 레버쿠젠은 언젠가 손흥민 이적료를 통해 구단의 수익을 얻고 싶어할 것이다. 아니면 손흥민 잔류를 위해 2017/18시즌 종료되기 전에 재계약을 시도할지 모를 일이다.

 

만약 손흥민이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맺으면 주급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레버쿠젠이 그에게 더 많은 돈을 제시하려 할 것이다. 그것이 손흥민 잔류를 위한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 이적설로 관심을 끌었던 22세 영건이라는 점에서 언젠가는 레버쿠젠보다 더 좋은 팀에서 뛸지 모를 일이다. 레버쿠젠이 한국 최고의 축구 선수를 지키려면 높은 주급을 제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다만, 손흥민은 레버쿠젠에 몸 담은지 1년 조금 넘었으며 그의 향후 거취가 어떻게 될지는 단기간에 결정되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 주급 향상의 변수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인 것은 분명하다. 그가 한국의 금메달을 따내면 병역혜택을 얻으면서 유럽 롱런의 발판을 마련한다. 소속팀 맹활약까지 더해지면 빅 클럽에서 좋은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금메달을 따내지 못해도 병역혜택 기회는 또 있다. 2016년 히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9년 아시안게임(다음 아시안게임은 2018년이 아닌 2019년에 개최된다. 현재 베트남 하노이가 개최권을 포기했다.)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인천 아시안게임은 개최국이 한국으로서 손흥민에게는 유럽 롱런을 위한 최대의 기회다. 그의 경기력과 앞으로의 잠재력을 놓고 보면 주급 수직상승을 예상하기 쉽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앙헬 디 마리아 거취가 유럽 축구 판도를 바꿀지 모른다. 레알 마드리드가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 영입에 총 이적료 1억 1000만 유로(약 1513억 원)를 쏟으면서 두 선수와 포지션이 겹치는 디 마리아 행보가 걷잡을 수 없게 됐다. FFP 룰 준수를 위해 기존 선수를 다른 팀에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면서 메수트 외질을 아스널에 넘겼듯 디 마리아의 이적이 설득력을 얻어가는 분위기다.

 

어쩌면 디 마리아는 잔류할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4/15시즌 및 앞으로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월드 클래스급 기량을 과시하는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싶을 것이다. 아무리 베스트11이 세계 최고라고 할지라도 장기 레이스에서 우승을 보장할 수는 없는 법이다. 하지만 디 마리아에게는 잔류가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닐 수도 있다.

 

[사진=앙헬 디 마리아 (C)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realmadrid.com)]

 

디 마리아가 레알 마드리드 전력에 꼭 필요한 선수인 것은 두말 할 필요 없다. 오른쪽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때에 따라서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건재한 경기력을 과시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라데시마의 위업을 달성한 것도 디 마리아의 공헌이 절대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스타급 선수 영입에 너무 치우치지 않았다면 지금쯤 디 마리아 이적설을 믿으려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항상 월드 스타 영입에 공을 들였던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시장 정책이 나쁜 것은 아니다. 지난해 여름에 외질을 아스널에 넘기고 베일을 세계 최고 이적료 2위에 영입한 것은 현재까지 옳은 선택이었다. 외질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상대 팀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폼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번번이 미끄러졌던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외질을 포기하는 특단의 변화를 단행하면서 BBC 트리오(벤제마, 베일, 호날두)를 완성한 끝에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디 마리아는 외질과 다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드러났던 것처럼 강팀 경기에 약하지 않다. 장기간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력까지 강하면서 동료 선수의 공격 전개와 압박을 돕는 팀 플레이가 발달됐다. 수비에서는 태클과 몸싸움이 떨어지면서 공격에서는 득점력이 강하지 않은 아쉬움이 있으나 이타적인 2선 미드필더로서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기는 어렵다. 정교한 패스와 부지런한 움직임을 통해 팀의 결정적 공격 기회를 잘 만들어내는 디 마리아의 존재감은 호날두-벤제마-베일로 구축된 스리톱이 많은 득점을 올리는 레알 마드리드 전력에 꼭 필요하다.

 

변수는 로드리게스가 올 시즌 많은 경기를 뛸 예정이라는 점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게스 영입에 8000만 유로를 투자한 만큼 그가 스페인 무대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적잖은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독일의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주도했던 크로스도 로드리게스와 더불어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가치가 충분하다. 두 선수는 디 마리아와 포지션이 겹친다. 멀티 플레이어임에도 호날두-베일이 건재하면서 사비 알론소가 중원의 구심점으로 버틸지 모를 레알 마드리드 전력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 디 마리아가 잔류하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꾸준한 선발 출전 시간을 확보할지 알 수 없다.

 

특히 로드리게스를 8000만 유로에 데려왔던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이 옳았느냐 틀렸냐에 대한 생각이 서로 엇갈리게 나타날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에도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상대 팀에게 전술이 읽히지 않기 위해 지난 시즌 경기력보다 긍정적으로 변화된 자세를 보여야 한다. 팀의 득점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로드리게스의 존재감이 필요하다. 하지만 로드리게스 또는 크로스가 스페인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기존 선수들과 호흡이 안맞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전선에 비상등이 켜질지 모를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 마리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면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이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로드리게스-크로스가 지난 시즌의 베일처럼 레알 마드리드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면 디 마리아를 포기한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은 이상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나리오가 재현되지 않는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이적시장 행보에 대한 여론의 시선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가 디 마리아를 포기할지 아니면 잔류시킬지 그 선택이 궁금하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