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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

스완지 FA컵 탈락, 아스널 총공세에 역부족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가 아스널 원정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 4시 30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 아스널전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41분 잭 윌셔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것. 골키퍼 미하엘 포름을 비롯하여 많은 선수들이 아스널 공세를 막는데 주력했으나 마지막 4분을 버티지 못했다. 기성용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하면서 부상 복귀 이후 14경기 연속 경기에 투입됐다. [전반전] 스완지, 기성용-미추 공백 보였다 스완지는 기성용, 미추, 윌리엄스 같은 몇몇 주력 선수들이 아스널전에서 벤치에 머무르거나 18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월에 대회 3개를 병행하면서 FA컵 3라운드 재경기를 치르느라 체력 안배가 불가피 .. 더보기
아스널, 파브레가스 없지만 윌셔가 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이적은 아스널의 위기를 뜻합니다. 파브레가스가 아스널의 에이스이자 주장이기 때문이죠. 지난 14일 뉴캐슬전 0-0 무승부는 아스널이 파브레가스 공백을 메우지 못했던 결과입니다. 특히 공격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없었습니다. 아르샤빈-램지가 부진했고, 제르비뉴는 퇴장 당했고, 판 페르시는 부지런한 움직임 속에서도 2선의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끝내 상대 골망을 가르지 못했죠. 그동안 자신의 골 역량을 도와줬던 파브레가스는 더 이상 북런던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진=잭 윌셔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rsenal.com)] 그래서 아스널은 6시즌 연속 무관에 시달렸던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빅4 이탈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파브레가스만.. 더보기
'19세' 윌셔, 위기의 아스날 구할까? 아스날은 지난달 28일 칼링컵 결승 버밍엄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후반 44분 코시엘니의 실책성 플레이로 마틴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패배의 충격이 큽니다. 2004/05시즌 FA컵 우승 이후 지난 시즌까지 무관에 빠졌던 그림자가 올 시즌에도 짙은 색깔입니다. 버밍엄을 비롯해서 약팀에게 종종 고전하는 기복의 경기력을 놓고 볼 때, 프리미어리그-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같은 중요 대회에서 우승할 전력인지 의문입니다. 이러한 아스날의 행보가 다사다난에 빠진 이유는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에 빠졌습니다. 판 페르시-파브레가스-월컷-송 빌롱-코시엘니 같은 주력 자원들이 부상으로 신음중입니다. 특히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천금의 동점골을 뽑았던 판 페르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