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음성파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가 지난 4월 14일 어느 여성이 괴성을 내며 누군가에게 폭언을 하는 목소리가 담긴 음성파일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그 여성에 대하여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라고 보도했으며 조현민 음성파일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최근 갑질 논란 의혹을 빚은 조현민 전무에 대하여 오마이뉴스 보도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사진 = 4월 15일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조현민 음성파일 단어가 떴습니다. 트위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마이뉴스 조현민 음성파일 보도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는 한 광고 기획사 팀장에게 회의 도중 기분이 나쁘다며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조현민은 물을 뿌린 것에 대해서는 부정했습니다.) 그 의혹과는 별개로 오마이뉴스가 조현민 음성파일 공개하면서 이번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C) 조현민 음성파일]

 

 

조현민 음성파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얼마 전 제기됐던 의혹과 관련이 깊습니다. 조현민 전무가 지난달 회의 도중 어느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음료수 병을 던지면서 얼굴에 물을 뿌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이에 조현민 전무는 4월 15일 새벽 귀국하면서 얼굴에 물을 뿌리지 않았다며 그 의혹을 부정했습니다. 오히려 밀쳤다는 것이 조현민 전무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현민 전무 의혹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현민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의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정황이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현재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그런데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의혹이 여론에서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그 배경에는 2014년 12월 조현아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재벌 2~3세들의 갑질이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2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석방되었으며 최근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이 바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입니다. 조현민 전무의 언니가 이미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례가 있습니다.

 

 

[사진 = 유튜브 아이콘 모습. 오마이뉴스 조현민 음성파일 보도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오마이뉴스가 그 파일을 유튜브에 공개했던 것이죠.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중입니다. 조회수는 178만 회 돌파했습니다. 한국에서 조현민 음성파일 오마이뉴스 보도를 주목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참고로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입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 조현민 음성파일 보도는 그동안의 조현민 전무 관련 의혹과 다른 국면입니다. 조현민 전무로 추정되는 어느 여성이 누군가에게 괴성을 지르면서 폭언했던 목소리의 음성파일을 세상에 공개한 것입니다.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 여성은 조현민 전무라고 합니다. 과연 그 녹음본이 언제 녹음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오마이뉴스에 조현민 음성파일 제보했던 제보자에 따르면 조 전무가 간부급 직원에게 욕을 하고 화를 냈던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조현민 전무의 그 의혹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오마이뉴스의 조현민 음성파일 보도가 지금처럼 크게 이슈화되었을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조현민 전무 관련 의혹이 제기되면서(조현민 전무는 물을 뿌리지 않았다고 부정) 대중들의 관심사로 떠오르더니 오마이뉴스는 조현민 전무 관련된 새로운 보도를 했습니다. 이에 대한항공 측에서는 그 음성이 조현민 전무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그 제보자는 4월 15일 오마이뉴스 기사를 통해 자신이 조현민 음성파일 제보자임을 알렸습니다. 제보자는 자신의 사원증 및 명함의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사원증과 명함에는 KOREAN AIR가 표기됐습니다. 바로 대한항공입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귀국 이라는 단어가 떴습니다. 조현민 전무가 4월 15일 오전에 베트남 다낭에서 한국의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렸다는 의혹을 부정한 것이 알려졌습니다. 향후 조현민 의혹에 대하여 경찰이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현재 트위터를 비롯하여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현민 전무 관련 게시물이 끊임없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한진그룹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단어가 떴습니다. 트위터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관련 이슈를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오마이뉴스를 통해 조현민 음성파일 제보했던 제보자에 따르면 녹음 이유에 대하여 조 전무의 폭언은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니었다며, 나이가 자신보다 훨씬 많은 간부들에게 폭언 및 욕설을 일삼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전무가 해야 할 것은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전무 관련 이슈는 한동안 사람들의 머릿속에 잊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을 봐도 말입니다. 물론 땅콩 회항 사건은 조 전무가 아닌 그녀의 언니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관련 이슈입니다만, 한진그룹 일가의 갑질 논란이 사회적인 이슈가 된 것은 다소 석연치 않아 보입니다. 과연 조 전무 관련 이슈가 어떻게 전개될지 앞으로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야구 대표팀의 파죽지세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20일 네덜란드를 10-0 콜드게임 승으로 물리치고 본선 7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국과 일본, 쿠바 등 금메달 경쟁국들을 모두 꺾고 4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 야구의 저력이 빛나고 있는 것. 그것도 ´아마 야구 최강´ 쿠바를 6-3으로 제압하고 올림픽 본선 1위에 당당히 이름을 내밀었다.

한국은 그동안 올림픽 무대에서 이기지 못했던 ´야구 종주국´ 미국을 상대로 8-7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으며 ´복병´ 캐나다를 1-0으로 꺾었고 ´라이벌´ 일본 마저 5-3으로 요리했다. 특히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던 미국과 일본, 쿠바를 제압한 것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 이제 준결승전을 거쳐 결승전까지 승리하면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어 앞으로의 승승장구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인식 한화 감독은 1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문자중계에 해설가로 참가하며 "한국 야구가 시드니 올림픽 3~4위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땄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메달 색깔이 무엇이냐 궁금한데 뭔가 따긴 딸 것 같다"며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과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 진출에 이어 베이징 올림픽에서 또 한번의 ´기적 같은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원동력으로 김인식 감독은 "김광현 같이 많은 선수들이 성장했기 때문에 (한국의 전력이) WBC 때보다 더 낫다"며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실력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시드니 올림픽과 WBC 4강을 이끌었던 해외파 투수들의 이름은 봉중근(전 신시내티, 현 LG)을 제외하면 찾아볼 수 없어 한국 투수진의 ´세대 교체´가 성공했음을 확인 시켰다.

그 주역이 대표팀의 ´원투 펀치´ 류현진(21, 한화)과 김광현(20, SK) 이다. 현역 최고의 프로야구 투수로 군림중인 류현진은 그동안 국제대회에서의 부진으로 ´국내용´이라는 비아냥을 받았으나 15일 캐나다전서 9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한국의 1-0 완봉승을 이끌며 ´국제용 괴물´로 업그레이드 됐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자신감 넘치는 ´배짱 피칭´과 상황에 따른 적절한 변화구를 앞세워 캐나다를 거침없이 농락했다. 지난 14일 쿠바전에서 9안타 3홈런 6득점을 뽑았던 캐나다의 강타선을 한국의 ´괴물 투수´ 류현진이 9이닝 완봉승으로 꽁꽁 묶은 것이었다.

지난 16일 일본전에 선발 등판했던 김광현은 5.1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기록으로 호투하며 ´新 일본 킬러´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과 코나미컵 주니치전에서의 역투처럼 베테랑 선수를 보는 듯한 호투로 큰 무대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이는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어린 나이를 무색케 했다. 1회말부터 4회 2사까지 11타자 연속 완벽한 퍼펙트를 기록하는 인상적인 역투를 하기도.

"이젠 박찬호를 잊어야 한다"는 김경문 감독의 지난 3월 5일 기자회견 인터뷰 처럼 류현진-김광현의 성공적인 '원투 펀치' 정착은 해외파와 노장 선수에 의존하던 한국 대표팀 마운드의 중심축이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두 명의 좌완 에이스는 자신의 몫을 100% 이상 해내며 한국의 연승을 이끌었고 앞으로 실전 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한국 야구의 밝은 미래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이병규-박재홍 등이 핵심이었던 타선의 주역도 '젊은 피'로 바뀌었다. 대표팀의 1~3번을 맡는 이종욱(28, 두산)-이용규(23, KIA)-정근우(26, SK)는 필요할 때 한방 해주는 적시타 능력과 특유의 빠른 발을 앞세워 김경문호의 핵심인 '발야구'를 주도하며 팀의 7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올해 프로야구 타율 1위 김현수(20, 두산)의 대타 작전은 연일 성공적이며 이택근(28, 우리) 고영민(24, 두산)은 대표팀 타선의 조역 역할을 묵묵히 해냈다.

'국민 타자' 이승엽의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서 이대호(26, 롯데)는 타율 0.429(21타수 9안타)에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중심 타자 역할을 거뜬히 해내고 있다. 13일 미국과의 첫 타석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고 16일 일본전에서는 0-2로 뒤진 7회초 '한국 킬러' 와다 쓰요시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작렬했고 4일 뒤 네덜란드와의 첫 타석에서도 투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결정적인 순간에 한 방을 터뜨리며 한국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6년 '타자 트리플 크라운(타격, 홈런, 타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4번 타자'로 맹위를 떨친 이대호는 동갑내기 라이벌 김태균과 더불어 한국 프로야구를 지배한 거포로 우뚝 섰다. 2006~2007년 한국 프로야구 타자 중에서 가장 뛰어난 기록을 올렸던 그의 재능이 베이징 올림픽 무대에서 한껏 발동하며 이승엽을 이을 '한국 대표팀 부동의 4번 타자'로 발돋움 했다.

물론 한국의 베이징 올림픽 선전이 '세대 교체' 뿐만은 아니다. 한국 대표팀은 어느 대회를 가리지 않고 선후배간의 끈끈한 팀 워크를 자랑했다. 그 결속력이 젊은 선수들의 병역 혜택과 20억원의 올림픽 포상금,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동기부여까지 더해져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며 베이징 올림픽 본선 7연승의 결과로 이어졌다. 한국 프로야구의 질적인 발전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

22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일본과 준결승을 치르는 한국의 전망은 밝다. 이미 일본을 꺾은 경험과 자신감이 있는데다 연승 행진을 거듭하면서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여럿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 최강'으로 꼽혀왔던 일본이 더 이상 두렵지 않은 이유다.

이 기세라면 당초 목표였던 최소 동메달 획득이 '금메달' 그리고 9전 전승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그 꿈이 현실이 되려면 그동안 나타났던 문제점을 적시적소에 맞게 보완하는 것과 매 경기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본선에서 모든 참가국들을 꺾고 7연승을 기록한 한국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가능성은 올림픽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