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점점 늘어나는 중입니다. 4월 30일 오후 현재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25일 한국에서 개봉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이제는 개봉한지 6일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대로의 기록이라면 천만 관객이 운집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니, 어쩌면 한국 역대 최다 관객 영화인 명량의 기록을 넘을 가능성까지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예감도 듭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천만 돌파 가능성이 높은 5가지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사진 = 현재 전국의 수많은 극장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람할 수 있습니다. (C) 나이스블루]

 

1. 긍정적인 입소문

 

한국에서는 영화 개봉 초반의 입소문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은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소감이 어떤지 민감하게 느끼는 편이죠.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돈을 내고 지불해야 합니다. 근래에는 영화 티켓값이 올랐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좋은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강해졌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소문이 긍정적인 영화일수록 관객들이 관람하고 싶은 가치가 클 것입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개봉 초반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누리꾼들의 반응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는 점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올라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련 게시물들을 보면 이 영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뚜렷합니다.

 

비록 이 영화가 오역 논란을 겪었으나 그럼에도 어벤져스 관객수 많은 것을 보면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대중들에게 얼마나 폭발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련 게시물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면서 입소문이 긍정적으로 퍼지기 때문에 '나도 이 영화를 볼까?'라는 사람들의 심리가 작용하게 되는 것이죠.

 

2. 재관람 열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끊임없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재관람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재미있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단순히 극장에서 가볍게 관람하기 좋은 킬링타임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가볍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화에 대한 해석을 하다 보면 또 관람하고 싶어지는 심리가 발동하더군요.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D와 더불어 3D, 4DX, 아이맥스 형태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D로 영화 관람했던 사람이라면 3D 및 아이맥스를 통해서 영화를 또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느낄지 모를 일입니다. 좀 더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만끽하고 싶으니까요. 이러한 재관람 열기가 어벤져스 관객수 증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2018년 5월 달력 (C) 나이스블루]

 

3. 공휴일 그리고 대체 공휴일

 

2018년 5월 초는 휴일이 눈에 띕니다. 5월 1일 근로자의날, 5월 5~6일 주말, 5월 7일 대체 공휴일입니다. 대체 공휴일의 경우 올해 5월 5일 어린이날이 토요일에 있기 때문에 5월 7일이 대체 공휴일이 됐습니다. 한국인들은 휴일에 극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람하려는 사람이 많겠죠. 어쩌면 이번 5월 초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천만 돌파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듭니다.

 

 

4. 마블 영화의 연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다른 마블 영화와 연계된 특징이 있습니다. 전작이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과 더불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닥터 스트레인지(201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토르: 라그나로크(2017) 블랙팬서(2018)에서 전개되었던 스토리의 그 이후 상황이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한꺼번에 나옵니다. 영화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하다 보면 재관람하고 싶은 묘미에 빠질지 모를 일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 영화의 후속편이 될 어벤져스4(가칭)는 내년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의 스토리가 나옵니다. 마블 영화 특성상 연계가 잘 되어 있더군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재미 여부와 작품성을 떠나서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는 존재감을 주게 됐습니다. 어벤져스 스토리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렸을 적에 삼국지를 필수적으로 읽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물론 영화 관람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릅니다만, 그만큼 어벤져스에 관심이 있다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람을 안할 수 없겠죠. 지금의 어벤져스는 원조 어벤져스 히어로들만 나오는 영화가 아니니까요.

 

 

[사진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저의 관람 인증샷.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역대 마블 영화 중에서 아이언맨3(2013)와 더불어 가장 임팩트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최강의 빌런으로 꼽히는 타노스의 존재감이 지금도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여러 영화에서 봐왔던 빌런 및 악역과는 차원이 다른 캐릭터였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단어가 떴습니다. 트위터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좋은 영화

 

좋은 영화는 극장에서 관람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극장은 관람객들이 돈을 지불하면서 영화를 관람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좋은 영화의 가치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증가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이 영화가 좋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더욱이 어벤져스 시리즈는 끊임없이 재미있는 영화를 선보이면서 마니아 층이 형성됐습니다. 좋은 영화라는 신뢰감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극장에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결국에는 폭발적인 관객수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이 영화가 오역 논란을 겪었음에도 관객수가 상당히 많은 이유는 한국에서 어벤져스 시리즈에 대한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무릇 좋은 영화는 인기가 따라오기 쉽습니다. 관람객들이 충분히 공감하는 영화일 수록 좋은 영화라는 평을 받기 쉬우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과연 얼마나 많이 늘어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018년 지금까지 개봉했던 영화 중에서 가장 좋은 영화였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박지훈 번역가 어벤져스 오역 논란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지난 25일 한국에서 개봉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관람했습니다. 개봉 첫 날 관객수가 약 97만 명입니다. 하지만 어벤져스 오역 논란 불거지면서 이 영화의 번역을 맡았던 박지훈 번역가 주목하는 여론의 시선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박지훈 번역가 국민청원 제기되는 것은 다소 매끄럽지 않게 느껴집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박지훈 번역가 단어가 떴습니다. 트위터에서 박지훈 번역가 어벤져스 오역 논란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어벤져스 오역 논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워낙 이 영화가 여론에서 커다란 화제를 모으다 보니 오역 논란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온라인 곳곳에서 쏟아지는 중입니다. (C) 트위터 앱]

 

 

박지훈 번역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번역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사에 대한 오역 논란이 여론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쿠키 영상에서도 오역 논란이 벌어졌죠. 워낙 어벤져스 오역 논란에 대한 온라인 여론의 관심이 커지다 보니 이런저런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박지훈 번역가 번역을 맡았던 다른 해외영화에서도 오역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더니 이번 어벤져스 오역 논란이 벌어지면서 박지훈 번역가 향한 사람들의 주목도가 높아졌습니다.

 

물론 번역은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아무리 외국어를 잘한다고 번역을 100% 잘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마도 체력적인 소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해외영화를 관람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화면에서 나타나는 자막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번역의 중요성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영어를 100% 잘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한국어로 번역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자막을 보게 될 수도 있죠. 그만큼 어벤져스 시리즈 같은 해외영화에서 자막의 중요성이 큽니다.

 

 

[사진 =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저의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그런데 해외영화 번역 실수가 있다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영화를 보는 관람객이 오역된 자막을 보면서 영화를 관람하기 때문에 자칫 영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관람객은 자막을 통해 영화를 이해하려 화면을 계속 바라봐도, 오역된 상태의 자막이 실제 영화의 대사 뜻과 다르면 관람객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의 스토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해외영화는 되도록이면 자막 오역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박지훈 번역가 어벤져스 오역 논란 제기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이와 관련된 청원들이 올라오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지훈 번역가 작품 참여 반대하는 청원들입니다. 하지만 박지훈 번역가 국민청원 올라온 것이 과연 옳은 현상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민이 묻는 것을 정부가 답변하는 시스템입니다만, 특정 영화의 번역가 작품 참여 여부를 정부가 정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되도록이면 청와대 국민청원은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사안과 관련된 것을 청원으로 올릴 때 효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청와대 국민청원의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들이 아쉽게 여기거나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일종의 소통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청원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올라오길 잘했다고 봅니다. 정부에서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결국 국토교통부에서는 실버택배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박지훈 번역가 어벤져스 오역 논란은 다릅니다. 정부가 특정 번역가의 상업 영화 번역 작업을 관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며, 오히려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오는 청원이 남용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아쉬움이 없지 않습니다.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박지훈 번역가 관련 게시물. 워낙 청와대 국민청원이 사회적인 화제를 모으면서 국민들이 제기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지만, 국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청원이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는 것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형태의 청원을 막아서는 안되겠지만(청와대 국민청원은 소통의 목적이 강하니까요.) 되도록이면 청와대 국민청원을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자중이 필요해 보입니다. (C)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는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하여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답변을 합니다. (C)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박지훈 번역가 어벤져스 오역 논란 속에서도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는 대중들에게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기존의 어벤져스 시리즈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주요 출연진까지 가세하면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히어로가 대거 등장합니다. 여기에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본격적으로 어벤져스류 영화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면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람하는 기분이 그야말로 재미있습니다. 이 영화는 박지훈 번역가 오역 논란과는 별개로 극장에서 상당히 볼만 합니다.

 

과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람해야 할까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비록 오역 논란도 있습니다만, 영화를 관람하는데 있어서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영화가 상당히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역 논란을 상쇄하는 쾌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되도록이면 극장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할리우드 최대 화제작 어벤져스2 결말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개봉한지 나흘 만에 300만 관객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스토리 등에 대하여 이미 인터넷에 잘 알려진 만큼 저도 어벤져스2 결말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글을 적어볼텐데요. 아무래도 결말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고 그렇지 않게 바라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어벤져스3 예고편 같았어요

 

*이 글은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됐습니다. 어벤져스2 결말 언급됐습니다.

 

 

[사진 = 저의 어벤져스2 2D, 3D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제가 봤을 때 어벤져스2는 전반적으로 어벤져스3 예고편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어벤져스1에 등장하지 않았거나 또는 비중이 약했던 캐릭터 등장이 난무한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중이 약했던 것과 더불어 헐크(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사랑 관계, 호크아이(제레미 레너)의 비중 강화가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 이 때문입니다. 어벤져스2 결말 통해서 새로운 캐릭터들이 어벤져스의 일원이 된 것을 보면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3 알리는 영화였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어벤져스2 엔딩크래딧 첫 번째 장면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악당 타노스 등장한 것이 차기작(어벤져스3 or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아니면 둘 다?)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어벤져스 새로운 캐릭터 등장 및 타노스 출연은 어벤져스3 향한 기대감을 키우게 됩니다.

 

어벤져스2 결말 장면에서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와 함께했던 새로운 캐릭터는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비전(폴 베타니) 팔콘(안소니 마키) 제임스 로즈(돈 치들)입니다. 비전의 경우 자비스 목소리로 등장했으나 실제 캐릭터로 나온 것은 어벤져스2가 처음입니다. 아무튼 이들이 어벤져스2 새로운 훈련소에 들어가면서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와 의기투합했습니다. 그 이후 타노스가 등장한 것은 '이들이 어벤져스3 출연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사진 = 저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어벤져스3가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 안에 마블이 캡틴 아메리카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년 개봉 예정) 포함한 다른 영화를 선보이겠으나 스칼렛 위치, 비전, 팔콘, 제임스 로즈 같은 캐릭터들의 비중을 늘릴 겁니다. 하지만 이들은 아이언맨이나 토르 같은 캐릭터들에 비하면 그리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어쩌면 어벤져스3에서 새로운 어벤져스 군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타노스 물리치기 위한 목적으로 힘을 합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 쉽습니다. 스파이더맨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고요.

 

 

[사진 = 저의 어벤져스2 3D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사진 = 저의 어벤져스2 2D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어벤져스2 결말이 어벤져스3 예고편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이 악역으로서 제 구실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어벤져스 군단 합류 이전의' 초능력 남매가 울트론보다 더욱 악한 존재로 느껴졌습니다. 어벤져스1에서는 호크아이가 로키(톰 히들스턴)에게 휘둘리면서 어벤져스 군단과 대립하는 양상이었음에도 로키가 가장 악한 존재로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어벤져스2에서는 울트론이 로키 만큼의 악한 기운이 묻어나지 않았습니다. 선과 악의 대립이 팽팽했던 영화의 스토리 밸런스가 허약했습니다.

 

결국 어벤져스2에 대하여 기억 속에 남는 것은 결말이었습니다. 어벤져스3 같은 차기작 알리는 뉘앙스의 장면이 머릿속에 남더군요. 어벤져스2 통해서 어벤져스3 떠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벤져스2 엔딩크래딧 두 번째 장면 또한 어벤져스3 예고하는 그 무언가가 화면에 등장하는데 차기작 예고에 너무 초점을 맞춰서 그런지 어벤져스2 여운이 약화된 아쉬움이 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어벤져스2 3D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월 23일 개봉일에 어벤져스2 2D 영화로 봤다면 4월 24일에는 어벤져스2 3D 관람을 했습니다. 다양한 버전으로 관람할 수 있는 할리우드 최대 화제작이라 한 번 관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더군요. 두 번 정도 관람하고 싶었어요. 서로 다른 버전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어벤져스2 3D 영화로 지켜보니까 '두 번 관람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3D는 안보는게 낫지 않나 싶었어요.

 

사람마다 영화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Ex. 재미있다 vs 재미없다) 저의 의견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저는 어벤져스2 2D 이어 어벤져스2 3D 관람했던 케이스인데 2D가 3D 보다 더 나았습니다.

 

 

[사진 = 저의 어벤져스2 3D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어벤져스2 3D 몰입감 별로였습니다. 일부 액션 장면에서 입체감 넘치는 그래픽은 마음에 들었으나 그뿐이었습니다. 3D 특유의 입체감이 살짝 눈에 띌 뿐 나머지 장면은 2D와 다를 바 없더군요. '내가 왜 어벤져스2 3D 관람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계속 느껴졌습니다. 4월 23일 어벤져스2 2D 관람할 때보다 영화보는 맛이 잘 느껴지지 않더군요. 3D가 2D보다 티켓 값이 더 비싸지만 어벤져스2의 경우에는 오히려 2D가 3D 보다 티켓 값 지불할 가치가 있었습니다.

 

아직 어벤져스2 극장에서 안봤던 사람이라면 저의 글이 믿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3D가 2D보다 극장에서 볼 가치가 높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벤져스2는 반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3D 특유의 입체감이 지속적으로 연출되지 않아서 재미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간에 시골집(호크아이 집) 나오는 장면에서 따분함이 몰려오더군요. 저는 그 사이에 화장실 다녀왔음에도 영화 후반부가 되면서 계속 졸았습니다. 어벤져스2 3D 재미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어벤져스2가 두 번 이상 관람하기에는 재미가 약한 아쉬움이 없지 않았습니다. 4월 23일에 2D로 봤을 때는 재미있게 봤으나 다음날 3D로 보면서 전날과 다른 기분이 느껴지더군요. 어벤져스2가 재미있는 영화인 것은 분명한데 처음 볼 때와 다시 볼 때의 기분이 일치하지 않더군요.

 

어벤져스2 단점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같은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캐릭터들의 신선함이 반감됐습니다. 제작진이 그것을 잘 아는지 헐크와 블랙 위도우 러브라인 및 호크아이 비중을 높였으나 퀵 실버, 스칼렛 위치, 비전 등의 캐릭터들이 무더기로 등장하는 바람에 스토리가 엉성해진 단점이 있습니다. 많은 캐릭터가 나타나서 볼 거리는 많았는데 스토리를 통해 존재감 부각시키려 했던 헐크&블랙 위도우, 호크아이에 관한 부분은 평범하게 기억에 남더군요.

 

 

[사진 = 저의 어벤져스2 2D, 3D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사진 = 저의 어벤져스2 2D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그러한 약점은 제가 어벤져스2 2D 봤을 때 인지했던 부분입니다. 이번에 3D로 보면서 영화 후반부를 재미없게 봤던 건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다른 버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반드시 어벤져스2 3D로 관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티켓 값 효율을 따지면 2D가 더 나았어요.

 

아울러 어벤져스2 3D는 안경 착용하면서 화면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보이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액션 장면이 아닌 부분에서 영화 몰입감이 반감되더군요. IMAX, 3D, 2D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좋으나 3D는 아쉬움의 연속이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