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연봉 향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서의 인건비가 아닌 친정팀이자 2018시즌부터 활약할 넥센 히어로즈에서의 연봉 말입니다. 2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온 박병호 연봉 15억 원입니다. 상당히 많은 액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누군가는 거품으로 생각할지 모를 일입니다. 워낙 고액의 몸값 가치를 실현하지 못했던 FA 선수들이 KBO리그에 여럿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박병호 연봉 15억 원이 거품 아니라고 봅니다.

 

 

[사진 = 넥센 히어로즈는 11월 2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병호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C) 넥센 히어로즈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heroesbaseballclub)]

 

박병호 2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왔습니다. 2016~2017시즌 미국에서 활동했으나 끝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친정팀 넥센 히어로즈로 복귀했습니다. 한국 최고의 홈런 타자였던 그의 존재감을 더 이상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넥센 히어로즈로 돌아왔기 때문에 한때 KBO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던 존재감을 다시 되찾을 명예회복의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만약 박병호 재기 성공하면 KBO리그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넥센 히어로즈로 돌아오는 박병호 연봉 15억 원으로 발표됐습니다. 2015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자유계약(FA) 형태가 아닌 포스팅 시스템(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1,285만 달러-약 139억 원- 입찰)을 통해 팀을 옮겼기 때문에 그의 현재 신분은 FA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활약한 뒤 KBO리그로 유턴했던 윤석민(KIA, 4년 90억 원) 황재균(kt, 4년 88억 원)의 케이스와는 다릅니다.

 

박병호 FA 되려면 2021시즌 종료 후에나 가능합니다. 4년 뒤에 말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상에는 외국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돌아온 후에 소속선수로 등록한 날로부터 4시즌 활동하면 FA 자격을 다시 얻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병호 FA 2021시즌 이후에 가능합니다. 그때의 박병호 나이는 35세가 됩니다.

 

 

[사진 = 박병호는 2년 전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했습니다. (C) 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트위터(mlb.com/twins)]

 

박병호 연봉 15억 원 상당히 많은 액수입니다. KBO리그 내에서 연봉 15억 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박병호 포함 4명입니다.(2017년 11월 27일 기준) 이대호(롯데, 25억 원) 김태균(한화, 16억 원) 박병호(넥센, 15억 원) 최형우(KIA, 15억 원)입니다. 공교롭게도 4명 모두 각 팀의 간판 4번 타자들입니다. 해외 리그에서 활약한 뒤 국내로 돌아왔던 이대호와 김태균의 경우 각각 25억 원과 15억 원(지바 롯데에서 복귀 후 15억 원, FA 이후 16억 원으로 인상)의 연봉을 기록했기 때문에 박병호 연봉 15억 원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박병호 연봉 15억 원 지금 시점에서 바라보면 합리적인 금액입니다. 비록 2016~2017시즌 미국에서 부진했으나 그 이전 KBO리그에서는 한국 최고의 홈런 타자로 군림했습니다. 4시즌 연속 KBO리그 홈런왕(2012~2015시즌) 및 2012시즌과 2013시즌 KBO리그 MVP를 달성했던 전적을 봐도 말입니다. 2014시즌과 2015시즌에는 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그 시절 KBO리그를 호령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넥센 복귀 시 상당히 많은 연봉을 기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박병호는 넥센 복귀를 위해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받아야 할 잔여 연봉 2시즌 총액 600만 달러(약 65억 원)+알파(1년 옵션 여부 관련 금액)를 포기했습니다. 만약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1년 옵션을 적용받지 못했다면 50만 달러(약 5억 원)를 받았을 것입니다.(1년 옵션 적용 되었다면 박병호 연봉 650만 달러로 껑충 뜁니다.) 상당히 많은 돈이죠. 그럼에도 박병호는 미네소타로부터 받는 상당한 금액을 포기하고 넥센 히어로즈로 돌아왔습니다. 오히려 박병호 넥센 복귀는 연봉 15억 원이 아닌 명예회복 때문이라고 봐야 합니다. 자신이 미네소타로부터 받아야 할 거액 연봉을 손해 보면서까지 넥센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 = 박병호 (C) 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lb.com/twins)]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 '연봉 15억' 이라고 떴습니다. 박병호 연봉 15억 원이 트위터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박병호가 활약할 넥센 히어로즈의 홈 구장 고척 스카이돔 모습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11월 27일 핫이슈는 박병호 넥센 복귀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27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다만, 박병호 연봉 15억 원의 가치를 앞으로 계속 실현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윤석민이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의 활약상이 고액 연봉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서 과연 박병호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지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더욱이 박병호가 미국으로 떠났던 이후 넥센 히어로즈의 홈 구장이 목동 구장에서 고척 스카이돔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박병호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다만, 돔구장은 뜬공이 잘 뜨는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박병호 같은 거포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박병호 재기 성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는 박병호 복귀로 2018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투수진을 어떻게 보강하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적어도 타선 만큼은 웬만한 KBO리그 팀들에게 뒤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연 박병호가 넥센 히어로즈에서 재기에 성공할지 기대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박세웅 그리고 다구치 카즈토 선발 투수끼리의 맞대결이 볼만합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이하 2017 APBC) 결승전 야구 한일전 성사됐습니다. 한국 일본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되었으며 양팀에서 각각 박세웅 및 다구치 카즈토 선발 투수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1995년생입니다. 박세웅이 그렇듯 일본 선발 투수 다구치 가즈토 또한 일본에서 촉망받는 투수 인재이기 때문에 과연 누가 야구 한일전 맞대결에서 최종적으로 웃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 박세웅 (C)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giantsclub.com)]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지난 16일 야구 한일전 10회 연장 승부치기 7-8 패배를 만회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11월 19일 일요일 오후 6시 일본 야구의 성지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7 APBC 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일본 선발 투수 각각 박세웅 및 다구치 카즈토 내정됐습니다. 1995년생 동갑내기이면서 프로 데뷔년도(2004년)가 같은 박세웅 그리고 다구치 가즈토 맞대결은 그야말로 자존심 싸움입니다.

 

 

박세웅 미래의 롯데 에이스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7시즌 KBO리그에서 28경기 등판 12승 6패(다승 공동 7위) 평균 자책점 3.68(8위) 117탈삼진(공동 18위)을 기록하며 롯데 붙박이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 처음으로 10승 투수 반열에 오른데다 5점 대였던 평균 자책점을 3점 대로 끌어 올리며 기량이 급성장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이 있었기에 롯데가 5년 만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야구 한일전 변수는 역시 체력입니다. 2017시즌 171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면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습니다. 이 때문에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기복이 심한 아쉬움을 남겼고 이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충분히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체력이 꽤 회복되지 않았을까 싶은 기대감이 작용합니다.

 

 

[사진 = 다구치 카즈토 (C) 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giants.jp)]

 

다구치 카즈토 한국과 맞대결 펼칠 일본의 선발 투수입니다. 2013년 가을 드래프트 회의를 통해 요미우리로부터 3위 지명을 받으면서 NPB리그에 입단했던 영건입니다. 2017시즌 26경기 출전 13승 4패(센트럴리그 다승 4위) 평균 자책점 3.01(센트럴리그 7위) 122탈삼진(센트럴리그 7위)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완투를 3번한 것과 더불어 완봉승을 2번이나 했습니다. 170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한 것을 보면 한국의 박세웅과 더불어 많은 공을 던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WHIP(이닝 당 출루 허용율)이 1.22로서 센트럴리그 공동 5위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구치 가즈토 존재감이 더욱 빛났던 이유는 요미우리가 2017시즌 센트럴리그 B클래스(4~6위, 요미우리 4위)로 추락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006년 이후 11년 만에 B클래스로 내려간 요미우리에게 4위는 굉장히 납득하기 힘든 순위일 것이며 한때는 13연패 굴욕까지 당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요미우리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팀이니까요. 그나마 다구치 카즈토 기량이 성장을 거듭중인 것이 2017시즌 위안삼을 만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야구 한일전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가 바로 다구치 카즈토일 것입니다. 요미우리의 홈 구장이 바로 도쿄돔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도쿄돔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던 다구치 카즈토로서는 한국전에서 요미우리 특급 영건의 저력을 과시하고 싶어할지 모릅니다. 물론 한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과연 한국이 다구치 카즈토를 얼마나 철저히 분석하여 약점을 잘 파고드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사진 = 한국과 일본이 2017 APBC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C) 2017 APBC 공식 홈페이지(apbc.npb.jp/en)]

 

 

[사진 = 경기가 펼쳐질 도쿄돔 모습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11월 19일 한국과 일본이 2017 APBC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19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한국과 일본 결승전 투수 맞대결의 또 다른 변수는 한국이 과연 이번 대회에서 출전하지 못했던 투수들을 모두 등판시키느냐 여부입니다. 선동열 감독은 2017 APBC 치르는 목적을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아직 등판하지 못했던 박세웅, 김대현, 김명신, 심재민 모두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일본전에서 팽팽한 접전이 계속될 경우 김대현, 김명신, 심재민 출전이 과연 성사될지 의문입니다.(박세웅은 일본전 선발)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장필준에게 거는 기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선동열 감독이 승부처에서 누구를 마운드에 올리며 한국 승리를 노릴지 주목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이정후 연봉 향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앞으로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7시즌 KBO리그 신인왕을 달성했던 이정후 이종범 한국 야구 대표팀 코치의 아들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정후 나이 19세(2017년 11월 16일 기준)이기 때문에 향후 20년, 또는 이승엽처럼 그 이상의 기간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정후 연봉 앞으로 얼마나 치솟을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몇 년 뒤에도 이정후 연봉 여론의 관심거리가 될 것 같네요.

 

 

[사진 = 이정후 (C) 넥센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heroesbaseball.co.kr)]

 

이정후 2017시즌 KBO리그를 빛냈던 스타입니다. KBO리그 고졸 신인 중에서는 최초로 리그 전 경기인 144경기에 출전하면서 빼어난 기록을 과시했던 2017시즌 신인왕입니다. 144경기 출전 및 타율 0.324(13위) 179안타(공동 3위) 111득점(3위) 12도루(공동 14위)의 기록은 고졸 신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뛰어납니다. 기록만을 놓고 보면 마치 KBO리그 베테랑의 성과를 보는 것 같아 보입니다. KBO리그에서 이정후 같은 고졸 신인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두기는 힘듭니다.

 

 

이정후 KBO리그 신인왕 등극은 2007년 임태훈(당시 두산, 현 후쿠이 미라클 엘리펀트) 이후 10년 만에 순수 고졸 신인이 수상한 성과였습니다. 타자 기준으로는 2001년 김태균(한화) 이후 16년 만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 고졸 신인이 KBO리그 신인왕에 등극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으며 지난 10년 동안을 놓고 보면 순수 고졸 신인의 신인왕 수상은 극히 힘든 일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중고 신인이 순수 신인보다 신인왕 경쟁에서 유리했던 흐름이 지속되었는데 2017시즌 이종범 아들 이정후 등장하면서 KBO리그의 신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종범 이정후 부자의 스타성은 2017년 내내 KBO리그 이슈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과연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처럼 KBO리그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칠지 주목 받았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종범이 현역 시절에 수상하지 못했던 KBO리그 신인왕의 한을 이정후가 풀었습니다.

 

 

[사진 = 이정후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oreabaseball.com)]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정후가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향후 몇 년 동안 넥센 히어로즈 선수로 뛰면서 야구팬들에게 많은 주목을 끌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로서 국민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정후 스타성 많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경우 이정후 연봉 가치가 꽤 높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연봉은 야구 실력이 중요하겠습니다만, 이정후의 경우 넥센 히어로즈의 프랜차이즈 선수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향후 그럴 가능성이 높은) 그를 향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을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정후 연봉 2017시즌 2,700만 원이었습니다. KBO리그의 신인으로서 보냈던 첫 시즌이었기 때문에 연봉 액수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정후 연봉 앞으로 더 높아질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2017시즌 신인왕 등극 및 3할 타율 등의 빼어난 기록, 넥센 히어로즈 간판 스타라는 상징성을 놓고 보면 이정후 연봉 인상률 많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그의 향후 연봉이 어떻게 될지 지금으로서는 종 잡을 수 없으나 향후 KBO리그에서 상당한 액수의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이종범 아들로 유명한 이정후 연봉 가치는 병역 혜택을 받을 경우에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7시즌 활약상만을 놓고 보면 이정후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도 손색 없습니다. 그가 한국의 금메달 달성을 이끄는 활약을 펼치며 병역 문제가 해결되면 군 입대 공백 없이 오랫동안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언젠가는 해외진출의 명분까지 얻을지 모를 일이죠.

 

 

[사진 = 이정후는 2017시즌 KBO리그 신인왕 수상했습니다.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koreabaseball.com)]

 

[사진 = 이정후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의 홈 구장 고척 스카이돔 모습 (C) 나이스블루]

 

지금 시점에서 이정후 FA 및 해외진출을 떠올리기에는 시기상조인 것은 분명합니다. 프로 무대에서 활약한지 이제 1시즌 끝났을 뿐이죠. 하지만 이정후 맹활약이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된다면 향후 몇 시즌 뒤 FA 및 해외진출 시 좋은 대우를 받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로서는 이정후 몸값 얼마나 높아질지 짐작할 수 없지만, 2017시즌 활약상만을 놓고 보면 몸값이 상당히 치솟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2017시즌 이정후 연봉 2,700만 원이 향후 몇 년 뒤에는 얼마나 엄청나게 오를지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NC SK 와일드카드 결정전 향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드디어 2017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순위 경쟁은 상위권 및 중위권에 걸쳐서 매우 치열했습니다. 결국 KIA 타이거즈가 1위를 확정지었으며 두산 롯데 NC SK 각각 2~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중에 4~5위인 NC SK 와일드카드 결정전 겨루게 되면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사진 =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NC SK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는 각각 맨쉽, 켈리라고 밝혔습니다.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bo1982)]

 

NC SK 2017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10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4위 NC가 5위 SK보다 정규리그 순위가 높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1승을 추가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만약 NC가 1차전에서 SK를 이기면 2차전을 치르지 않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게 됩니다. 반면 SK가 1차전 NC 원정에서 승리하면 10월 6일 오후 2시 마산야구장에서 NC와 2차전 치릅니다.

 

 

KBO리그가 8팀에서 9팀, 9팀에서 10팀으로 늘어나면서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팀이 4팀에서 5팀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면서 4위와 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2015년에 도입됐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4위가 5위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아직까지 5위 팀이 4위 팀과의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했던 전례는 없었습니다. 다만,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5위팀이 4위팀을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할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NC SK 올 시즌 전적에서 16전 9승 7패로 NC가 앞섰습니다. 다만, NC는 전반기 한때 2위였다가 시즌 후반의 내림세로 인하여 4위로 내려앉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아쉬운 행보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SK는 전반기에는 5위권 바깥에 있었으나 후반기에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5위로 시즌을 마치는 오름세의 행보를 나타냈습니다. 내림세의 NC와 오름세의 SK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과연 어느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길지 알 수 없습니다.

 

 

[사진 = NC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는 제프 맨쉽입니다. (C) 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ncdinos.com)]

 

NC SK 전력 살펴보면 투수력과 타자력 모두 NC의 우세입니다. NC의 올 시즌 평균 자책점(4.71, 4위) 타율(0.293, 3위)이 SK의 평균 자책점(5.02, 6위) 타율(0.271, 10위)을 능가했습니다. SK의 경우 올 시즌 팀 홈런 1위(234개)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장타력을 과시했음에도 타율이 리그 최하위인 것이 의외입니다. 아마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NC가 SK에게 얼마만큼 장타를 허용하지 않느냐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NC SK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에서도 변수가 생길 전망입니다. NC의 1차전 선발이 해커가 아닌 맨쉽이기 때문입니다. 맨쉽의 9월 성적은 5경기 등판 2승 2패 평균 자책점 6.94로서 부진했습니다. 8월 5경기 등판 1승 1패 평균 자책점 4.26보다 성적이 더 떨어졌습니다. 시즌 전체 성적은 21경기 등판 12승 4패 평균 자책점 3.67이었으나 후반기 성적이 갈수록 부진한 것이 흠입니다.

 

그럼에도 김경문 감독이 맨쉽을 1차전 선발로 기용한 것은 선발 로테이션 순서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팀의 로테이션 흐름상 맨쉽이 등판할 차례였던 것입니다. 만약 NC는 1차전을 이길 경우 2차전을 치르지 않고 준플레이오프 롯데전에 임합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해커를 기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NC의 1차전 승리 여부는 맨쉽의 활약에 달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만약 맨쉽이 1차전에서 부진할 경우 NC SK 경기가 과연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사진 = SK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는 메릴 켈리입니다. (C) SK 와이번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skwyverns.com)]

 

 

[사진 = 창원 마산야구장은 마산 고속버스 터미널과의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C) 네이버 지도 앱]

 

[사진 = NC SK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2017년 10월 5일에 펼쳐집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0월 5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NC SK 와일드카드 결정전 30인 선수 명단 이렇습니다.

 

NC : 구창모, 김진성, 맨쉽, 민태호, 원종현, 이민호, 이재학, 임정호, 임창민, 정수민, 최금강, 해커(이상 투수) 김태군, 박광열, 신진호(이상 포수) 모창민, 스크럭스, 이호준, 박민우, 이상호, 박석민, 노진혁, 손시헌, 지석훈(이상 내야수) 권희동, 이재율, 김성욱, 김준완, 이종욱, 나성범(이상 외야수)
SK : 김주한, 다이아몬드, 박정배, 박종훈, 박희수, 백인식, 서진용, 신재웅, 윤희상, 임준혁, 채병용, 켈리(이상 투수) 이성우, 이재원, 이홍구(이상 포수) 로맥, 박정권, 최승준, 김성현, 최정, 나주환, 박승욱, 이대수(이상 내야수) 김동엽, 정진기, 김강민, 김재현, 노수광, 조용호, 정의윤(이상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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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정 이승엽 부인 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승엽 출전하는 경기를 시청하거나 또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면 야구장 관중석에서 이송정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송정 이승엽 부인으로서 응원하는 모습이 상당히 익숙했습니다. 하지만 이승엽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활동을 마치고 은퇴하면서 이송정 관중석에서 이승엽 응원하는 모습이 이제는 야구팬들의 추억으로 회자될 것 같습니다.

 

 

[사진 = 이승엽 (C)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samsunglions.com)]

 

이승엽 10월 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끝으로 현역 선수 활동을 마감합니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동하면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던 한국의 '국민타자' 이승엽 은퇴하는 것을 보면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합니다. 90년대와 2000년대,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무수한 홈런을 날리며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물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주역이었던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활약상이었습니다.

 

 

이승엽이 국민 타자로서 상당한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그의 아내 이송정이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송정 모델로 활동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야구장에서 그녀의 예쁜 외모가 사람들에게 더욱 돋보였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승엽 경기 때 이송정 모습이 TV 및 인터넷 신문에 등장할 때마다 야구팬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승엽 부인 모델 출신이기 때문에 미디어를 통해서 화제를 모으기 쉬었습니다.

 

그동안 프로야구 기사를 읽다 보면 사소한 이슈까지 기사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프로야구 선수와 연예인 혹은 방송인(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출신의 여성이 결혼하는 이슈가 흔해졌습니다. 프로야구 선수의 아내와 관련된 이슈가 눈길을 끌게 되었죠. 프로야구가 한국의 프로 스포츠로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아내 관련 기사까지 많이 나오게 됐습니다.

 

 

[사진 = 이승엽은 삼성 라이온즈의 전 홈구장인 대구 시민구장에서 많은 홈런을 날렸습니다. (C) 나이스블루]

 

얼마 전에는 이송정 포털 실검 1위에 떴습니다. 지난 9월 1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라이프>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이용규 부인으로 잘 알려진 유하나가 프로야구 선수 외모 서열 1위를 이송정으로 꼽았습니다. 자신을 3순위 정도라고 언급한 뒤, 2순위가 너무 많아 언급하기 곤란하다고 언급하면서 이송정 1위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자 배우이자 이용규 부인인 유하나가 이송정 미모에 감탄할 정도면 그녀의 미모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송정 이승엽 부인으로서 상당한 존재감이 나타나는 또 다른 이유는 2012년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이었습니다. 그동안 야구 중계 등을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이송정 실제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이승엽과 함께 말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가 사람들에게 공개되었죠.

 

이송정은 21세의 어린 나이에 이승엽과 결혼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배경에 대하여 이송정은 힐링캠프에서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엽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에 함께 결혼하면 미국에 같이 가자는 말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이승엽은 메이저리그가 아닌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이송정이 깊이 생각을 안 하고 결혼한 것 같다는 폭탄발언을 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송정은 어린 나이에 이승엽과 결혼을 했습니다. 가족들의 만류 속에서도 이승엽이 너무 좋아서 결혼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결혼 이후 이승엽 내조하는데 힘을 쓰면서 현재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진 = 이승엽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사진은 요미우리 홈 구장인 도쿄돔 전경입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이승엽의 전 소속팀은 오릭스 버팔로스입니다. 사진은 오릭스 홈 구장인 쿄세라 돔 전경입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10월 3일 이승엽 은퇴합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0월 3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2017년 10월 3일은 2017시즌 KBO리그 최종전입니다. 상위권에 있는 1~4위 팀들의 최종 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삼성과 넥센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이 경기의 시구는 이송정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이승엽 은퇴식이 펼쳐지면서 현역 선수 활동을 마감하게 됩니다. 과연 이승엽 은퇴 행사가 어떻게 성대하게 진행될지 기대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