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아이유 아는형님 출연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JTBC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엄청난 게스트가 등장했습니다. 한류스타 이준기 아이유 게스트로 출연하기 때문입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이준기와 아이유가 동시 출연하는 모습만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충분합니다. 아는형님이 모처럼 초대형 게스트를 섭외했네요. 어쩌면 아는형님 레전드 방영분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사진 = JTBC 아는형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준기 아이유 출연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아이유 이준기 아는형님 출연 방영분은 2주 연속으로 편성됐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는형님에서 아이유 이준기 출연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아는형님에서는 주로 명절 전후로 예능인들 위주로 게스트 출연하면서 2주 연속 편성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명절이 아닌 시점에 아이유 이준기 2주 연속 편성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C) JTBC 아는형님 공식 인스타그램]

 

 

이준기 아이유 아는형님 출연은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충분합니다. 오랫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을 지켰던 젊은 연예인이자 한류스타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 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 일명 '소해커플'로 인기를 끌었던 남녀 주인공이 예능에 함께 출연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예전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이 예능에서 나란히 게스트로 나오는 모습이 흔치 않았던 것 같은데 아는형님에서는 성사되었네요. 그것도 이준기 아이유 조합으로 말입니다.

 

흥미롭게도 이준기 아이유 2016년 SAF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습니다. 두 사람이 극중에서 커플로 나오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면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두 연예인이 출연했던 드라마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소해커플을 떠올리기 쉬울텐데 이번에 아는형님에 함께 등장하게 되었네요. 2년 전 드라마 출연했을 때와 달리 예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사진 = JTB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이준기 아이유 아는형님 출연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두 슈퍼스타의 출연으로 아는형님 시청률 얼마나 높을지 기대됩니다. 더욱이 이번 방영분이 2주 동안 편성된다는 점에서 다음주 아는형님 시청률까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아는형님이 토요일 저녁에 볼만한 예능 프로그램 이미지를 완전히 굳히는 느낌입니다. (C) JTBC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유 이준기 나이 차이가 꽤 있음에도 2년 전 공중파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것을 보면 달의 연인의 화제성이 얼마나 높았는지 실감합니다. 실제로는 나이 차이가 컸으나 극중에서는 서로 잘 어울렸으니 말입니다. 아이유 나이 만 25세이며 이준기 나이 만 36세입니다. 소해커플 연기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명장면이었습니다.

 

어쩌면 아이유 아는형님 출연을 통해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즌1을 떠올리는 사람도 없지 않을 것 같습니다. 효리네 민박이 엄청나게 흥행하며 시즌2가 등장하기까지 아이유의 존재감이 대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유 지금까지 예능 활동 중에서 가장 맹활약 펼쳤던 때가 효리네 민박 시즌1 출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녀가 이번에는 또 다른 JTBC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습니다. 아는형님에서 이준기와 함께 출연하게 되었네요. 효리네 민박 시즌1에 이어 상당한 인기 몰이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 네이버TV 아는형님 채널에서는 아이유 이준기 선공개 방영분을 공개했습니다. 10월 20일 오후 네이버TV TOP100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이준기 아는형님 출연은 아이유 부탁에 의해 성사됐습니다. 이준기가 예능에 많이 출연하지 않는 연예인임에도 아이유 전화에 의해 아는형님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이준기의 의리 넘치는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C) 네이버TV 아는형님 채널]

 

 

 

[사진 = 2018년 10월 20일 JTBC 아는형님 이준기 아이유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10월 20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JTBC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이준기 아이유 아는형님 출연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유 신곡 삐삐가 현재 음원차트 1위(10월 20일 오후 4시 기준 멜론 1위)를 질주하는 상황에서 아는형님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유 노래가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이준기와 함께 아는형님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그런 점에서 10월 20일과 10월 27일 저녁 아는형님을 본방으로 시청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효리네 민박 아이유 출연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스트가 아닌 고정 출연으로 말입니다. JTBC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그리고 아이유 출연합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자택에서 민박 집을 운영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데 아이유가 스태프로 등장합니다. 효리네 민박 아이유 스태프 출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를 모을 것입니다. 과연 아이유 이효리 이상순 궁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사진 = 아이유 (C) JTBC 효리네 민박 공식 홈페이지의 민박집 식구들 메뉴]

 

효리네 민박 아이유 출연이 알려졌을 때 전혀 예상치 않았던 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아이유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접점이 있는 연예인인지 알 수 없었으니까요. 더욱이 아이유 나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의 차이가 꽤 있습니다. 효리네 민박 아이유 직원으로 출연합니다만, 과연 그녀가 효리네 민박 프로그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아직까지는 상상이 안갑니다. 효리네 민박 아이유 그리고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그야말로 의외의 조합입니다.

 

 

효리네 민박 아이유 활약은 해당 프로그램의 흥행을 좌우하는 중요한 존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 화제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tvN <윤식당>에서 정유미 활약이 더욱 돋보이면서 프로그램 흥행 성공을 이끌었던 것처럼, 효리네 민박 아이유 마치 정유미 같은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정유미가 윤식당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얻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높였던 것은 방영 이전까지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현재 정유미 출연하는 CF를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그녀의 윤식당 활약이 얼마나 빛을 발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효리네 민박 아이유 역할은 정유미가 윤식당에서 맡았던 역할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미가 윤식당에서 막내였던 것처럼 효리네 민박에서는 아이유가 막내입니다. 윤식당에서 정유미 출연이 '신의 한 수'가 되었던 것처럼, 과연 효리네 민박 아이유 출연도 신의 한 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아이유의 경우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 없는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JTBC 효리네 민박 공식 홈페이지 메인]

 

효리네 민박 아이유 예능 출연에 대하여 낯설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알고보면 아이유 예능 출연 경험이 많습니다. 주로 게스트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난 6년 동안에는 특정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예능보다는 가수와 배우 그리고 프로듀서 활동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기 때문에 예능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빠듯했습니다. 이제는 효리네 민박 아이유 고정 멤버가 되면서 좀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TV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되돌아보면 아이유의 매력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부각되었던 것 같습니다. 2년 전에 유행했던 항공점퍼를 봐도 말입니다. 아이유가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무대에서 선보였던 항공점퍼 의상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더니 아이유 항공점퍼 차림의 의상을 착용하는 여성들을 오프라인에서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패션을 통해 그녀의 매력이 부각되었지만, 만약 아이유 무한도전에서 마틸다 콘셉트로 등장하지 않았다면 항공점퍼 의상이 과연 커다란 유행을 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아이유 마틸다 콘셉트는 박명수와의 토론 끝에 설정됐습니다. 두 사람은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한 팀이 되었는데 영화 레옹 패러디를 하게 됐습니다. 박명수가 레옹, 아이유가 마틸다 콘셉트로 나오게 되었죠. 당시 긴 머리였던 아이유가 단발머리 가발을 착용하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이유가 예능에서 상당한 화제성을 모으는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효리네 민박 아이유 화제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JTBC <효리네 민박> 네이버TV 메인 (C) tv.naver.com/jtbc.hyolee]

 

 

[사진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JTBC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아이유 프로필 간단 정리]

 

[사진 = 아이유는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함께 이유같지 않은 이유 팀으로 출연하면서 레옹이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진은 2015년 12월~2016년 1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에 전시된 자료 및 행사장 풍경입니다. (C) 나이스블루]

 

효리네 민박 아이유 출연이 그야말로 신의 한 수가 된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본방으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을 것 같습니다. 효리네 민박이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영되는 특성상 기분 좋은 주말 저녁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효리네 민박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 일요일 저녁 예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장기하 아이유 열애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유가 자신의 팬카페 유애나 글을 올리며 장기하 열애 사실임을 밝혔습니다. 그 이전에는 디스패치 장기하 아이유 열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이 서로 사귀느냐 여부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궁금했는데 아이유가 직접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 유애나 직접 올렸던 글을 보면 디스패치라고 강조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디스패치 아이유 장기하 열애 보면서 그들이 열애 이슈에 민감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공식 홈페이지 메인. 아이유 장기하 첫 만남은 라디오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2년 전 장기하가 DJ로 진행했던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아이유가 출연했던 전례가 있었습니다. 현재 대단한 라디오는 케이윌이 진행중입니다. (C)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공식 홈페이지(radio.sbs.co.kr/greatradio)]

 

연애 전문 온라인신문 디스패치는 10월 8일 오전 장기하 아이유 데이트 현장 포착 콘텐츠를 게재했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죠. 디스패치가 그동안 젊은 남녀 유명인이 서로 만나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면서 열애설 제기했던 패턴을 놓고 보면 장기하 아이유 열애 가능성을 예상하기 쉬웠습니다. 장기하 아이유 나이 차이가 11살이라서(장기하 1982년생, 아이유 1993년생) 한편으로는 정말 열애하는 것 맞나 싶은 약간의 의문이 들었는데 아이유가 직접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가 유애나에 올렸던 글에 의하면 장기하와 만난지 2년 가까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3년 가을이나 연말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라디오에서 처음 만나면서 장기하에 대한 좋은 인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라디오 프로그램이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이었으며 아이유가 2013년 10월 23일에 방송 출연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장기하 아이유 지금까지 계속 사귀었습니다.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아이유는 언젠가 대중들에게 장기하와 열애 중이라는 것을 알릴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디스패치에 의해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아이유로서는 장기하와의 열애 사실을 좀 더 멋지게 발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두 사람의 열애를 알렸던 쪽은 디스패치였습니다. 디스패치에게는 아이유 장기하 열애 특종 이슈로 다루기 좋았으니까요.

 

 

[아이유 프로필 간단 정리]

 

남녀 유명인 열애 이슈가 언론에 의해 공개되는 것은 흔한 일이 됐습니다. 그것도 디스패치에 의해서 말입니다. 디스패치가 남녀 유명인 서로 만나는 것을 사진으로 촬영하면서 기사를 통해 공개하는 것은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됐습니다. 디스패치 장기하 아이유 열애 기사도 그랬고요. 이러한 디스패치 보도에 대하여 대중적인 호불호가 있는 것은 분명하나 적어도 열애 이슈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디스패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유가 열애 사실을 밝히면서 디스패치 직접 언급했을 정도로 말입니다.

 

 

디스패치는 올해 상반기 예원 이태임 욕설 파문을 사실과 다르게 게재하며 사과문을 올렸던 전례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디스패치 보도에 대한 아쉬운 표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언론 기사가 사실 보도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나 디스패치도 사람에 의해 언론사가 돌아가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예원 이태임 욕설 파문은 대중적인 파장이 크다보니 디스패치 보도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디스패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했습니다. 장기하 아이유 열애를 통해서 '디스패치가 열애 이슈에 강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디스패치가 없었으면 장기하 아이유 정말 사귀는 것이 맞는지 대중들은 몰랐겠죠.

 

 

[장기하 프로필 간단 정리]

다만, 아이유 개인에게는 장기하와의 열애를 직접 밝히면서 대중적인 호감을 받아낼 기회를 날리게 됐습니다. 그 부분은 저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얼마 전 추자현이 웨이보를 통해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직접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받았던 것을 떠올리면 아이유 장기하 열애가 아름답게 발표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장기하 아이유 열애는 대중적인 관심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음악성이 좋은 유명 가수끼리의 커플 관계라서 향후 두 사람이 어떤 노래를 부를지 참으로 기대됩니다. 한편으로는 장기하 아이유 나이차 11살인 것에 대하여 일각에서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지 않을까 싶으나 두 사람이 2년 가까이 사귀었던 것을 놓고 보면 크게 문제되지 않아 보입니다. 장기하 아이유 서로 좋아하는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Posted by 나이스블루

 

오는 주말 K리그 9라운드는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일 목요일이 어린이날, 10일 월요일이 석가탄신일 입니다. 6일과 9일은 주말 사이에 끼면서 최대 6일 동안 징검다리 연휴를 보냅니다. 그래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을 것이며 K리그가 흥행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창한 봄 날씨와 신록의 향기가 공존하는 5월의 K리그는 축구팬들이 달콤한 추억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K리그 9라운드 8경기 중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빅 매치가 있습니다. 수원 블루윙즈는 7일 오후 6시 빅버드(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전남과 대결합니다. 두 팀은 갈길이 바쁩니다. 수원은 4위(4승1무3패) 전남은 9위(3승1무4패)를 기록중이며 각각 선두권-6위권 진입을 위해 이번 경기를 이겨야 하는 입장입니다. 특히 '미스터 블루'였던 이운재가 친정팀 수원 빅버드에 귀환합니다. 지난해까지 수원에서 15년 몸담았던 레전드로서, 수원은 전남전에서 이운재를 환영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두 팀의 경기가 주목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가수 아이유가 빅버드를 방문합니다.

[사진=5월 7일 오후 6시, 수원 빅버드를 방문하는 아이유. 수원이 원하는 '승리의 여신'으로 거듭날지 주목됩니다. (C) 수원 블루윙즈 공식 홈페이지(fcbluewings.com)]

아이유, '푸른 날개' 달고 빅버드에서 노래한다

수원은 지난해 3월부터 빅버드에서 '블루랄라'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축구팬들이 빅버드에서 즐거움을 공유하면서 축구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죠. 어린이들이 간이 놀이기구를 즐기도록 키즈존을 설치했고 E석에 치어리더 응원을 도입했습니다. 여성 축구팬들을 위한 '레이디스 데이'를 개최하면서 지난해 8월 28일 '슈퍼매치' 서울전에서는 바나나 4만개를 관중들에게 무료로 나누는 여러가지 형태의 마케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수근, 한효주, 카라, 한가인-연정훈 부부, 이승기, 김태우, 유이, 모태범-이상화-이승훈, 김연아-곽민정 등 연예인 및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시축 및 공연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올해는 블루랄라가 시즌2를 맞이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수원 모기업' 삼성전자 모델이자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수원의 초청을 받아 빅버드에 등장합니다. 7일 전남전에서 수원 유니폼을 입고 시축을 하며, 하프타임에는 수원의 상징인 '푸른 날개(수원 블루윙즈의 애칭)'를 달고 자신의 히트곡 <좋은 날><마쉬멜로우>를 부를 예정입니다. 수원팬들은 푸른 전사들의 경기를 보면서 아이유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안티가 거의 없는 연예인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수원팬들이 호감을 나타낼 것입니다.

또한 수원팬들은 '승리의 여신'이라는 키워드에 익숙합니다. 카라가 시축 및 하프타임 공연을 했던 지난해 8월 28일 서울전에서 4-2로 승리했습니다. 그런 인연 때문인지, 카라가 다시 빅버드를 방문했던 지난해 9일 전남전에서는 수원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카라는 수원에게 '승리의 여신'으로 거듭났죠. 올해는 아이유가 '승리의 여신'이 될 차례 입니다. 카라가 서울전, 전남전을 찾았을 때 수원이 승리했던 법칙을 2011년에 아이유가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아이유는 수원 서포터즈 그랑블루의 서포팅곡인 '옐로우 서브마린'을 부르며 수원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입니다. 수원 선수들이 아이유 효과에 힘을 얻으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분명합니다.

[동영상=수원을 응원하는 아이유]

아이유 시축 또한 기대됩니다. 그동안 빅버드에서는 블루랄라의 일환으로 많은 연예인 및 유명인사들이 시축했습니다. 아이유가 무대에서 발랄하고 깜찍함을 선사했던 면모를 빅버드에서 기대할 수 있죠. 연예인들이 야구장에서 시구하는 투구폼이 다르 듯 말입니다. 분명한 것은, 아이유가 시축하는 장면은 수원 선수들이 그라운드 가까이에서 바라봅니다. 수원 선수들은 아이유 시축을 보면서 경기를 앞둔 부담감에서 벗어나 즐겁게 축구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을 보낼 것입니다. 수원팬들도 비슷한 입장이 되겠죠. 많은 관중들이 빅버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남전에서, 아이유가 '승리의 여신'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운재, 빅버드에서 정성룡과 맞대결

'수원의 레전드' 이운재 귀환은 전남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입니다. 이운재는 1995년 12월 15일에 창단된 수원의 원년 멤버이자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푸른 날개의 일원 이었습니다. 수원이 K리그 및 아시아 무대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리그의 대표적인 빅 클럽으로 거듭났던 배경에는 이운재의 거미손 선방이 뒷받침 했습니다. 지난 2008년에는 수원의 K리그 우승을 이끈 활약에 힘입어 시즌 최우수 선수(MVP)에 뽑혔죠. 박건하-김진우-이병근-고종수-서정원-김대의와 더불어 지금까지 수원의 레전드로 회자되는 선수입니다.

그런 이운재는 지난해 수원을 떠나 올해 초 전남으로 이적했습니다. 수원에게 플레잉 코치직을 제안 받았으나 현역 선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정해성 감독의 품에 안았습니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였던 라울 곤잘레스가 붙박이 주전 의지를 위해 지난해 여름 독일의 샬케04로 이적했던 것과 똑같은 케이스 입니다. 그래서 수원은 이운재가 빅버드에 등장하는 경기에서 '111초 기립박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 출전했던 데이비드 베컴(당시 AC밀란 임대, 현 LA 갤럭시)이 친정팀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던 분위기를 빅버드에서 이운재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운재의 매치업 상대는 '대표팀 주전 골키퍼' 정성룡입니다. 정성룡은 올해 초 수원으로 이적하여 이운재 후계자가 됐습니다. 이운재와 정성룡의 만남은 수원 및 한국 축구 대표팀 신구 대결로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 될 것입니다. 이운재가 지난해까지 수원의 골문을 책임졌다면 지금은 정성룡이 담당했죠. 그 흐름은 대표팀에서도 마찬가가지 였습니다. 90년대 김병지, 2000년대 이운재가 대표팀 No.1 골키퍼였다면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정성룡이 새로운 적임자가 되었죠. 한국이 남아공 월드컵 16강 우루과이전에서 패했을 때, 이운재가 정성룡을 격려했던 순간은 국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던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이번 주말 빅버드에서는 두 선수의 수문장 대결에 새로운 스토리가 형성될지 주목됩니다.

두 선수가 K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맞대결을 펼쳤던 때는 지난해 4월 9일 수원-성남 경기입니다. 이운재와 정성룡은 각각 수원, 성남 소속 이었습니다. 당시 수원은 성남에게 1-2로 졌지만, 이운재가 정성룡에게 패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운재 2실점은 동료 수비수 실책이 결정타가 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언론에서는 '정성룡이 이운재를 이겼다', '두 선수의 대결은 무승부'라는 다른 시각의 기사들을 내보냈습니다. 당시 이운재가 그해 4월 4일 서울전 3실점과 맞물려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 정성룡과 맞대결을 펼쳤던 것도 감안할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운재는 이번 정성룡과의 맞대결이 중요합니다. 전남 이적 후 많은 수원팬들이 빅버드에서 지켜보는 첫번째 경기입니다. 자신의 저력이 끝나지 않았음을 친정팀에게 과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올 시즌 8경기에서는 7실점을 기록하며 전남의 골문을 든든히 버텨냈습니다. 문제는 팀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무실점으로 수원전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숙명에 직면했습니다. 정성룡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수원팬들이 여전히 빅버드에서 익숙한 이운재 존재감을 '정성룡 펄펄'로 변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선방해야 합니다.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이운재와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했지만 수원에서는 이운재 아우라와 싸우는 입장이죠. 수원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선사하고 싶은 이운재, '수원의 진정한 거미손'으로 거듭나려는 정성룡의 맞대결이 벌써 부터 설레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