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시안게임 차출 불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달 인도네시아에서 개막 예정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종목에서 이강인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불과 얼마 전까지 이강인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여부로 눈길을 끌었으나 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차출을 반대한 것으로 밝혀져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만약 그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면 병역혜택을 받을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기회가 2020 도쿄올림픽 대회에서 주어진다는 점에서 이강인 병역혜택 희망은 여전히 남아있다.

 

 

[사진 = 이강인은 7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차출 불발된 이유를 설명했다. 발렌시아가 이강인 아시안게임 차출 거부했던 이유는 그의 혹사를 막기 위해서다. 이강인은 지난 한 시즌 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며 프랑스, 한국, 인도네시아를 오가야 했다. 이에 발렌시아가 이강인 혹사를 우려하며 아시안게임에 차출하지 않았다. (C) 이강인 인스타그램]

 

 

우선, 이강인 아시안게임 차출 불발되었음에도 병역혜택 받을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이강인 나이 만 17세이며 향후 2년 뒤인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만 19세가 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만 21세,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만 23세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세 번의 기회가 더 남았다. 만약 세 번의 기회속에서도 한국 대표팀이 병역혜택의 기준인 올림픽 3위 이내 입상 및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루어내지 못할 경우 이강인은 그 이후 와일드카드를 통해 병역혜택에 도전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강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볼 수 없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혜택을 받을 경우 이강인 차출 불발은 아쉬움에 남을 수 밖에 없다. 4년 전 손흥민이 당시 소속팀 레버쿠젠의 반대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차출이 불발되었지만, 당시의 한국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수들이 병역혜택을 누리게 됐다. 병역혜택의 기회가 언제 돌아갈지 알 수 없다.

 

 

[사진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미드필더 명단에는 이강인이 빠졌다. 한국 미드필더들의 출생년도는 1996~1999년으로서 이강인보다 최소 2살 더 많다. 2001년생 이강인 아시안게임 차출 불발된 것은 2020 도쿄올림픽 포함한 향후 병역혜택을 받을 기회가 더 있기 때문이다.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kfa.or.kr)]

 

 

이강인 아시안게임 차출이 발렌시아의 반대로 무산된 것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 발렌시아의 유망주 보호가 철저함을 알 수 있다.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한 시즌 동안 많은 경기에 출전했음을 언급했다. 그에게 현재 필요한 것은 휴식임을 발렌시아가 알아챘다. 유망주가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오히려 부상 위험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일례로 이동국이 영건 시절에 소속팀과 더불어 각급 대표팀 경기 출전으로 혹사에 시달린 끝에 경기력 저하에 시달리며 2002 한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한 것은 그 당시 한국 축구의 유망주 관리가 제대로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만약 이동국이 그 시절 혹사에 시달리지 않았다면 그는 축구 선수로서 보다 건강한 삶을 보냈을지 모를 일이다.

 

그런 점에서 발렌시아가 이강인 아시안게임 차출을 막은 것은 그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축구를 배우며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일종의 배려로 볼 수도 있다. 도쿄올림픽이나 항저우 아시안게임 같은 차기 대회에서 차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무리시키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4년 전 레버쿠젠이 손흥민 아시안게임 차출을 막았던 것과 상황이 다르다. 레버쿠젠은 자신들의 경기 일정 때문에 손흥민이 빠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다르다. 유망주 혹사 방지 목적에서 이강인을 차출시키지 않았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 U-23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와일드카드 3명 포함) 아울러 8월 9일 목요일에는 이라크와의 친선전을 예고했다.(시간 장소 미정) 한국이 2006 도하 아시안게임 4강 이라크전 0-1 패배로 금메달 획득 기회가 날아갔던 좌절을 떠올리면 이라크는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아시안게임 단어가 등장했다. 트위터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명단 공개가 눈길을 끌었음을 알 수 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8년 7월 16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7월 1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비록 이강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뛸 수 없게 되었으나 2년 뒤 도쿄올림픽 활약을 기대하게 됐다. 그때의 이강인은 지금보다 일취월장한 기량을 과시하며 올림픽대표팀의 활력소로 자리잡을지 모를 일이다. 한국이 2012 런던올림픽 3위, 2016 리우올림픽 8강 진출을 이루어내며 2회 연속 올림픽에서 뚜렷한 성과을 냈다는 점에서 2020 도쿄올림픽 향한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때는 스페인 무대에서 기량을 연마했던 이강인 차출될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높기 때문에 한국의 메달 획득 여부가 기대된다.

 

반면 이강인과 더불어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중인 지로나 소속의 백승호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은 안타깝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2020 도쿄올림픽을 통한 병역혜택 기회를 노려야 한다. 2년 뒤 도쿄올림픽에서 이강인과 백승호 같은 한국 축구의 유망주들이 메달 획득으로 웃는 날을 기대해본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황의조 군대 입대 여부는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활약 및 금메달 획득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오는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하는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황의조, 손흥민, 조현우로 결정됐다. 그동안 손흥민과 조현우가 군대 입대 여부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면 황의조 와일드카드 발탁에 대해서는 결국 그가 이번 대회 맹활약을 통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어쩌면 이 대회는 황의조 군대 입대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진 = 황의조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중이다. 2018시즌 J리그 7골을 포함하여 각종 대회를 포함하면 22경기 11골 1도움 기록했다. 현재 J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선수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경기력을 발휘하는 중이며, 일본에서 맹활약 펼치는 선수라는 점을 놓고 보면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활동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만약 일본과 맞붙을 경우 빼어난 기량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준다. (C) 감바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gamba-osaka.net)]

 

 

무엇보다 황의조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발탁에 따른 여론 반응은 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7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황의조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발탁에 대하여 "'왜 석현준이 아니고 황의조인가'라며 논란이 되는 것으로 안다"라며 황의조 발탁에 대하여 학연-지연-의리는 없음을 강조했다. 김학범 감독이 황의조 발탁한 것은 그가 컨디션이 좋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어쩌면 김학범 감독의 말대로 황의조 컨디션을 믿어볼 수 있다. 그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임할 때 경기 감각이 절정에 이른 상태에서 참가한다. 손흥민과 이승우, 황희찬 같은 유럽파 공격수 및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들은(김학범 감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 공개하면서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세우는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여름 휴식기를 보낸 상태에서 대회에 임하기 때문에 본인들의 경기력을 되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황의조 컨디션이 오히려 유럽파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한국과 일본 리그가 춘추제라면 유럽은 추춘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름에 개최되는 축구대회는 춘추제에서 시즌을 보내는 선수의 컨디션이 유리할 수 있다.

 

 

[사진 = 황의조는 일본 J리그 득점 공동 3위(7골)를 기록중이다. 1위 패트릭(히로시마 산프리체, 10골)과의 골 차이는 3골이며 감바 오사카 내에서는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감바 오사카는 올 시즌 J리그 16위 기록중으로서 강등 위기에 있다. 올 시즌 득점이 14골에 불과한 상황. 그중에 7골을 황의조가 넣었다는 점에서 그가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C) J리그 공식 홈페이지(jleague.jp)]

 

 

황의조 군대 병역혜택 여부는 결국 그의 활약이 중요하다. 손흥민과 이승우, 황희찬 같은 유럽파들은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초기에 실전 감각 회복에 비중을 맞출 수도 있다. 2017/18시즌 및 러시아 월드컵 차출에 따른 휴식을 마치고 아시안게임에 임하기 때문이다.(각 소속팀 스케줄에 따라 소속팀에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이다.) 반면 황의조는 다르다. 이미 J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실전 감각을 충분히 쌓았기 때문에 대회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준다. 한국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혜택을 얻는데 있어서 황의조 활약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손흥민-황희찬 투톱은 아쉽게도 공존에 어려움을 겪었다. 과연 김학범 감독이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황희찬 투톱을 내세울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아니라면 황의조가 공격수로서 손흥민과 공존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한국과 상대하는 팀이 손흥민 집중 견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 시즌 J리그 득점 상위권을 기록중인 황의조 득점력이 빛을 발해야 한다.

 

 

[사진 =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공격수 명단에는 황의조 포함하여 나상호,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이 속했다. 나상호를 제외한 다른 4명의 공격수는 해외에서 활동중이다. 4명 모두 병역 혜택이 절실한 상황이며 특히 손흥민에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병역혜택의 마지막 기회다. 이는 손흥민과 92년생 동갑인 황의조도 마찬가지다. 황의조 군대 입대 여부가 이 대회에서 가려질 수도 있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kfa.or.kr)]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아시안게임 단어가 떴다. 트위터에서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 발표가 눈길을 끌었음을 알 수 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8년 7월 16일 핫이슈는 황의조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발탁이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7월 1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황의조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발탁이 여론의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황의조 군대 입대 여부 뿐만 아니라 손흥민과 조현우, 이승우, 황희찬 같은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선수들의 병역 문제와 관련되었기 때문이다.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이 병역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해야 한다. 선수들의 축구 인생에 있어서, 더 많은 한국인 선수들이 유럽이나 다른 해외리그에서 활동하는데 있어서 병역혜택은 꼭 필요하다. 그 자격을 얻으려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야 하는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한국의 금메달 가능성은 낙관하기 어렵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나 28년 만에 대회를 제패했을 정도로 금메달을 따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더욱이 손흥민과 황의조, 조현우 같은 와일드카드 3명이 기존 U-23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새롭게 손발을 맞춰야 한다. 황의조 포함한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 일원들의 행운을 바라며 글을 마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이강인 귀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언론에 의해 이강인 스페인 귀화설이 제기된 것. 수페르데포르테가 국내 시간으로 지난 2일 이강인이 스페인 축구협회로부터 스페인 국적 취득을 제의 받았으며 3년 전부터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보도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강인 귀화 관련 보도가 스페인에서 있었다는 것만으로 국내 축구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다. 이강인 아시안게임 차출 여부로 주목받기 때문이다. 아직 이강인 나이 어리지만 한국의 동년배 수준을 넘어선 경기력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 여부에 사람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사진 = 이강인은 지난해 11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U-19 대표팀 공식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공헌했던 소감을 올렸다. 당시 이강인은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했다. 최근 이강인은 프랑스에서 펼쳐진 툴롱컵에서 U-19 대표팀 일원으로 맹활약 펼쳤다.(참고로 한국의 상대 팀들은 U-21 대표팀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강인 나이 만 17세로서 U-19 대표팀에서는 나이가 적은 편이다. 한국의 동년배 레벨을 뛰어넘었다. (C) 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귀화 가능성이 스페인 현지 언론에 의해 제기됐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잠재력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만약 수페르데포르테 보도가 사실이라면 스페인 현지에서 이강인 축구 재능을 탐내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 스페인 축구협회가 이강인 귀화 3년 전부터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니 말이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이강인 귀화 원하는 곳이 다름 아닌 스페인 축구협회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뽑는 곳이 바로 스페인 축구협회다. 이강인 현지에서 얼마나 인정 받는지 실감이 난다.

 

물론 이강인 국적 한국이다.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하기 전까지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특히 2007년 KBS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출연을 통해 '축구 신동'으로 각광 받으며 엄청난 유명세를 누렸다. 이강인 슛돌이 출연했던 시절의 활약상은 지금도 축구팬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그 이강인이 11년이 지난 2018년 현재 스페인 축구협회로부터 귀화 제의를 받았다는 스페인 현지 언론의 보도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이강인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활약중이다. 발렌시아는 2017/18시즌 라리가 4위(22승 7무 9패)를 기록하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C)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valenciacf.com)]

 

만약 이강인 귀화 현실화될 경우 그는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 그때의 상황이라면 이강인 국적 스페인이 된다.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도중 20대 중반 또는 후반에 국내 K리그 팀에 입단한 뒤 군인 팀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거나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커리어를 발달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서 군인 신분이 되거나 아니면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해외 리그에 소속된 축구 선수에게는 치명타다. 아직 미필인 토트넘 손흥민의 경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군입대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 한동안 유럽 축구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모습을 보지 못할수도 있다.

 

 

이강인 귀화 여부는 본인 스스로의 선택이 중요하다. 만약 스페인 국적을 선택하면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 경기력이 끊임없이 발전할 경우 유럽 리그 활동을 오랫동안 이어갈 명분을 얻을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강인 라리가에서 NON EU(유럽연합) 쿼터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라리가 경기 출전에 제약을 받지 않게 된다. 라리가는 NON EU가 최대 3명까지 허용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EU 소속 국적이 아닌 선수의 출전 폭이 넓지 않다. 이강인이 라리가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는데 있어서 EU 소속 국적은 라리가에서 매리트가 있다. 라리가 클럽 입장에서는 NON EU를 실력이 완성된 선수로 채울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강인 귀화 현실화되면 한국 축구의 향후 국제 경쟁력이 암담할지 모를 일이다. 현재 한국의 10대 후반 축구 선수 중에서 월등한 기량을 과시했던 스페인파 이강인을 보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그가 한국의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맹활약 펼치는 모습을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강인 스페인 국적 취득하면 한국 대표팀 선수로 뛸 필요가 없다. 한국 축구 입장에서 이강인 같은 유능한 유망주가 해외 국적을 선택하는 현상은 반갑지 않게 느껴질지 모를 일이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 모습.(해당 사진은 손흥민 이슈와 관련 없으며 글쓴이가 2014년 촬영) 얼마 전 한국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해단식을 가졌을 때 손흥민 쪽으로 계란이 날아왔던 돌발 상황이 여론에 충격을 안겨줬다. 이른바 손흥민 계란 테러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손흥민 러시아 월드컵 2골 및 독일전 영웅으로 맹활약 펼쳤음에도 정작 자국에서 계란 테러를 당하는 현실을 보면 참 안타깝다. 더 안타까운 것은 손흥민 미필이다. 그는 한국 국적의 남성이다. 이 글에서 굳이 손흥민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강인이 손흥민 이후로 유럽 축구에서 활동중인 유망주이기 때문이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서울 월드컵 경기장 외부 모습. 이곳은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A매치 경기가 많이 펼쳐졌던 경기장이다. 향후 몇 년 뒤(아니면 머지않은 시기에?) 이강인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게 될지 아니면 스페인 국적을 선택할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8년 7월 2일 핫이슈는 이강인 귀화 관련 이슈가 한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7월 2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이강인 귀화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강인 아시안게임 차출 여부가 눈길을 끌게 됐다. 이제 앞으로 한 달 반이 지나면 인도네시아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진행된다. 이강인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할 경우 병역 혜택을 받으며 군문제를 해결한다. 물론 4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아야 하나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지는 것보다 더 낫다. 기초 군사훈련을 비시즌 중에 받으면 되니 말이다. 그럴 경우 이강인 스페인으로 귀화할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강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도 4년 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이 있다. 그때의 이강인 나이 만 21세가 되며 만 23세 및 와일드카드 3명까지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에 임하는데 있어서 연령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강인 귀화 여부는 결국 그의 선택에 달렸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손흥민 연봉 향후 어떻게 달라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그동안 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관련 이슈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그가 그동안 토트넘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 펼쳤다는 점에서 현 소속팀에 남을 수도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손흥민 연봉 인상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비록 손흥민 군대 미필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sian Game, AG) 차출이 변수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손흥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이끌며 병역혜택을 받으며 유럽리거 커리어를 이어갈지 기대된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손흥민 연봉 주목하게 되는 이유는 그가 토트넘과의 재계약 이슈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계약 만료 시기가 2020년 여름으로서 만약 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을 경우 2년 안에 팀을 떠나야 한다. 만약 손흥민 군대 문제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풀리지 않을 경우(한국이 금메달 획득에 실패할 경우) 2020년이면 손흥민 나이 만 28세가 된다. 정확히는 2020년 7월 8일 손흥민 28번째 생일 이후로 말이다. 상무 및 경찰청 입대가 만 27세까지 제한된다는 점에서 과연 손흥민 군대 문제가 향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무엇보다 손흥민 연봉 향상 가능성은 높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토트넘의 주력 선수로서 맹활약 펼쳤기 때문이다. 2016/17시즌 48경기 21골 7도움(프리미어리그 34경기 14골 6도움), 2017/18시즌 53경기 18골 11도움(프리미어리그 37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0골 이상의 득점을 과시했다. 이러한 활약이라면 앞으로도 토트넘 전력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과시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2선 미드필더 중에서 가장 득점력이 발달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손흥민 연봉 향상 꼭 필요하다.

 

현재 손흥민 주급 96,000파운드(약 1억 3,990만 원)로서 주급 인상 가능성이 꽤 높다.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이 최근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으며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100만 원)로 올랐음을 떠올리면 손흥민 주급 인상에 무게감이 실린다. 손흥민도 케인과 더불어 토트넘의 주축 선수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잉글랜드는 축구 선수 인건비를 주급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월급이나 연봉 개념이 크지 않다. 다만, 한국에서는 주급으로 인건비를 지불하는 경우가 흔치 않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받는 인건비를 손흥민 연봉 개념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많다.

 

 

[사진 = 해리 케인 최근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으며 주급 20만 파운드로 인상된 것은 손흥민 연봉 향상의 명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만약 손흥민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의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문제가 해결된다. 예술-체육요원으로 군복무가 대체되면서 기초군사훈련 4주 및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에서 선수 또는 지도자로 활동해야 한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기초군사훈련 4주를 받는 것 외에는 군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 기초군사훈련의 경우 비시즌 중에 받으면 되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 동안 유럽리그에서 활동하는데 있어서 지장이 없다. 손흥민 군대 문제가 해결되려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100% 필요하다. 그와 더불어 손흥민 연봉 향상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 축구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가능성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병역이 해결됐다. 하지만 그 이전까지 한국은 28년 동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 출전했던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박주영이 AS모나코 선수로서 잘 나갔던 시절을 보냈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두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일깨우게 됐다.

 

가장 불안 요소로 느껴지는 부분은 한국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4로 대패하면서 탈락했다는 점이다. 그 이후 U-23 대표팀 감독 교체를 했을 정도로 경기력에 의구심이 커졌다. 물론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U-23 대표팀은 손흥민 포함한 와일드카드 및 프로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최정예 멤버가 될 것이다. 하지만 U-23 챔피언십에서의 아쉬운 행보를 놓고 보면 U-23 대표팀에 있어서 아시아 무대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이 팀 전력에 얼마나 힘을 실어줄지 주목된다.

 

 

[사진 = 한국은 2019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펼쳐지는 아시안컵 C조 본선에서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2018/19시즌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아시안컵 차출로 인하여 일정 기간동안 토트넘 경기 일정에 빠져야 한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 아시안컵 차출을 허락해야 하나 아시안게임 차출까지 허락할지 여부를 알 수 없다. 하지만 손흥민 군대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아시안게임 차출은 꼭 필요하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트위터]

 

[사진 = 인천 월미도에서 봤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스코트들. 이 대회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며 선수들이 병역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손흥민이 당시 소속팀 레버쿠젠이 차출 거부하는 바람에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당시 손흥민 23세 미만의 나이였다는 점에서 이 때의 상황은 지금도 안타깝다. 레버쿠젠이 손흥민 미래를 생각해주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C) 나이스블루]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스타로서 2010년대 유럽 무대에서 상당한 두각을 떨친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 연봉 인상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손흥민 군대 문제가 해결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할 것이다. 그 두 가지가 잘 이루어질지 향후 손흥민 행보를 지켜보자.

 

 

Posted by 나이스블루

아시안컵 오는 1월 31일까지 호주에서 펼쳐진다. 4년에 한 번씩 아시아 최고의 축구 팀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회이며 한국은 1960년 이후 55년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 대하여 일각에서는 아시안컵 군면제 여부에 관심을 가지기 쉽다. 한국의 올림픽,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각각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통해 병역혜택을 받았던 만큼 아시안컵 군면제 궁금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올림픽 최소 3위 이내 입상 및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달성했다고 군면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 군면제는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 뜻한다. 반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같은 체육대회 입상을 통해 병역혜택을 받는 사람은 4주 군사 훈련을 받아야 하며 34개월간 예술 체육요원으로 분류된다. 그럼에도 사실상 군면제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사진 =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졌던 아시안컵 트로피 투어 현장 모습 (C) 나이스블루]

 

아시안컵은 규모만을 놓고 보면 올림픽, 아시안게임에 비해 비중이 크지 않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여러 스포츠 종목들을 같은 시기에 치르면서 입상자 및 참가국 종합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 대회라면 아시안컵은 아시아 축구 최고의 대표팀을 가리는 대회다. 그러나 축구 위주의 관점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시안컵은 아시안게임보다 비중이 높다. 아시안게임은 23세 이하 선수 위주 스쿼드에 와일드카드 최대 3명까지 참가 가능한 대회이나 아시안컵은 국가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다. 축구만을 놓고 보면 아시안컵이 아시안게임 보다 더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다르다.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서는 군면제가 걸려있으나 아시안컵 군면제 혜택은 없다.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면 아시안게임은 '어느 국가의 스포츠 경쟁력이 가장 쎄냐'를 놓고 다른 나라와 경합을 벌이는 대회다. 반면 아시안컵은 축구 대회다. 아마도 국가 입장에서는 아시안게임을 아시안컵 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다.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있어서 아시안컵 보다는 아시안게임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한국 축구에서는 아시안컵이 중요한 존재다. 아시안컵 우승을 통해 '아시아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국가'라는 위상을 얻을 수 있는 것과 더불어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을 통해 세계적인 강팀과 맞대결 펼칠 수 있다. 2015 아시안컵의 경우 대회 우승팀은 2017년 러시아에서 펼쳐질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아시아 대표로 나선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미니 월드컵' 치르면서 1년 뒤 월드컵 본선 준비를 착실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세계적인 강팀과 A매치 치를 기회가 많지 않은 한국에게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이 긍정적 동기 부여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아시안게임은 국가 대표팀 경기가 아닌 한계가 있다. 한국 축구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종목 금메달을 달성했으나 A매치 대회에서 이루었던 성과는 아니다. 현존하는 아시아 최고의 축구 국가는 일본이다. 아시안컵 디펜딩 챔피언인 것과 더불어 2000년대 이후 4번의 아시안컵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아시아 축구 강호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달성했다고 아시아 축구 No.1 위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없다. 축구만을 놓고 보면 아시안게임 보다는 아시안컵이 더 권위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일본에 도전하는 입장으로 대회를 치르게 됐다. '한국>일본'이었던 옛날 같았으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아시안컵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만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군면제가 아닐까 싶다. 한국 대표팀에는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일부 선수들이 있다. 손흥민이 가장 대표적 인물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아시안컵 군면제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다. 그런 전례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월드컵 병역 혜택까지 폐지된 현실에서 아시안컵 군면제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뿐만이 아니다. 사회적으로 저출산이 두드러지는 추세에서 우리나라 군대는 병력 부족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런 현실에서 스포츠 선수의 병역 혜택 기회를 늘리기에는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한국 축구에서 아시안컵 군면제 꼭 필요할까? 젊은 선수가 해외에 진출하거나 또는 유럽 리그 같은 수준 높은 곳에서 오랫동안 활약할 명분을 얻는 효과는 있다. 더 나아가 한국 국가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스포츠 종목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아시안컵 우승했다고 군면제 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따라서 아시안컵은 아시안게임처럼 군면제 여부를 기대하기 보다는 한국이 아시아 최고의 축구 강국이 되느냐 아니냐를 주목하는 것이 옳다. 한국 축구는 아시아 무대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