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A매치 축구 경기가 매우 중요하게 됐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마지막 경기까지 월드컵 경우의 수 따져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한국 우즈벡 맞대결은 아시아 최종예선의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반드시 국민들에게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해야 할 것이다. 비록 지난달 31일 이란전에서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나타냈으나 우즈벡전에서는 반전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둘지 기대된다.

 

 

[사진 = 한국 우즈벡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우즈벡 원정을 치른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 9월 6일 오전 0시 우즈벡 타슈켄트에 있는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한국 우즈벡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것. 지난해 11월 15일 우즈벡과의 홈 경기에서는 한국이 남태희와 구자철 골에 의해 2-1로 이겼다. 10개월 만에 펼쳐지는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가장 달라진점은 한국의 사령탑이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에서 신태용 감독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사령탑 교체의 변화가 한국 우즈벡 맞대결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한국 우즈벡 A조에서 각각 2위(4승 2무 3패, 승점 14) 4위(4승 5패, 승점 12)를 기록중이다. 9차전 이전까지 우즈벡이 A조 3위를 유지했으나 지난달 31일 중국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4위로 내려갔다. 그 사이에 시리아가 A조 3위(3승 3무 3패, 승점 12)로 치고 올라오면서 한국 드컵 경우의 수 더욱 복잡하게 됐다. 한국 우즈벡 시리아 A조 2위를 다투는 상황이 된 것. 월드컵 본선 진출은 A조 1~2위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A조 3위는 B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펼친 뒤 북중미 4위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만약 한국이 우즈벡을 이기면 월드컵 경우의 수 따질 필요 없이 A조 2위를 확정지으면서 내년 6월 러시아에서 월드컵 본선을 임하게 된다. 이번 우즈벡전에서 기대하게 되는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무승부 혹은 패배 시 월드컵 경우의 수 따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최종예선 1차전부터 9차전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했던 경기가 없었던 한국의 현실을 놓고 보면 과연 우즈벡 원정에서 승리할지 장담할 수 없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순위. 한국 우즈벡 순위는 각각 2위와 4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우즈벡 역대전적 14전 10승 3무 1패로 한국의 절대적인 우세다. 한국이 우즈벡에게 마지막으로 패했던 때는 1994년 10월 13일 일본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0-1 패)이었다. 그 이후 13경기에서 한국은 우즈벡에게 패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은 역대 우즈벡 원정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우즈벡전을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더욱이 한국은 지난 6월 카타르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면서 1984년 이후 33년 만에 카타르에게 패했던 팀이다. 여기에 얼마 전 이란전 0-0 무승부 및 공수 양면에서의 답답한 모습을 놓고 보면 이번 우즈벡 원정을 이길지 참으로 알 수 없다.

 

 

한국 우즈벡 월드컵 경우의 수 살펴보면 이렇다. 만약 한국이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은 확정된다. 그런데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오면 양팀의 승점은 15점과 13점이 된다. 그런데 시리아가 이란 원정에서 승리하면 한국 시리아 승점이 15점 동률이 된다. 현재 골득실도 +1 동률이다. 그런데 시리아가 이란을 이길 경우 한국보다 골득실이 앞서게 된다. 그럴 경우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면서 본선 진출이 아닌 B조 3위와의 플레이오프 및 북중미 4위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험난한 상황에 놓인다.

 

결국 한국으로서는 시리아가 이란 원정에서 비기거나 패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이란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강한 면모를 놓고 보면 시리아가 이란에게 밀리는 것이 분명하다. 시리아가 이란을 유일하게 이겼던 A매치는 1973년 5월 13일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1-0 승리였다.(참고로 이란 시리아 역대전적 25전 14승 10무 1패로 이란 우세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아가 이란을 이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이란이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할지 알 수 없는 불안 요소가 있다.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으며 우즈벡 원정을 앞두게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우즈벡 맞대결이 국내 시간 기준으로 2017년 9월 6일 오전 0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9월 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이러한 상황이 벌어져서는 안되지만, 만약 한국이 우즈벡 원정에서 패할 때의 월드컵 경우의 수 따져보면 이렇다. 한국 우즈벡 승점이 각각 14점과 15점으로서 우즈벡이 A조 2~3위로 오르게 된다. 만약 시리아가 이란에게 패하거나 비기면 우즈벡이 A조 2위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 한국은 A조 3위가 된다. 반면 한국이 우즈벡에게 패하고 시리아가 이란을 제압할 경우 한국은 A조 4위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이 무너진다.

 

월드컵 경우의 수 살펴보면 한국은 반드시 우즈벡을 이겨야 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아시아 최종예선을 넘어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성취해야 한다. 한국 축구에게 있어서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는 커다란 재앙이나 다름없다. 한국이 우즈벡 원정에서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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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라크 축구 맞대결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연출될지 주목된다. 전력적으로는 일본의 우세가 두드러진다. 하지만 이번에 경기를 펼치는 장소가 이란 테헤란의 PAS 스타디움인 것이 변수다. 지리적으로 이란과 가까운 이라크가 의외의 맹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일본 이라크 맞대결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어느 팀이 승리할지 또는 무승부 가능성이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일본이 이라크와의 중립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B조 판세가 더욱 알 수 없게 된다.

 

 

[사진 = 이라크 일본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이라크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 맞대결이 한국 시간으로 6월 13일 오후 9시 25분 이란 테헤란에 있는 PAS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당초 이 경기는 이라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이라크의 정세 문제로 중립국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란이 이라크 옆에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이라크가 일본에 비하면 현지 적응이 더 빠를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일본이 이라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낼지, 아니면 이라크가 예상치 못한 선전을 펼치며 최소 승점 1점을 획득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가 그야말로 혼전이다. B조 1~3위에 속한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의 승점이 16점으로서 서로 동률이다. 골득실에서는 일본 9골, 사우디 아라비아 7골, 호주 6골로서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더욱이 일본은 이미 8차전을 치른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두 나라에 비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이 밝다.

 

하지만 이라크와의 중립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 앞으로의 잔여 2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부담감이 따른다. 그 2경기가 바로 호주전(8월 31일, 홈) 사우디 아라비아전(9월 5일, 원정)이다. 일본 이라크 맞대결에서 일본이 상당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만약 일본이 이라크를 이기면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나 반대로 비기거나 패하면 그들 입장에서는 곤란하다. 이라크 일본 맞대결이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현재까지의 순위. 일본 이라크 각각 1위와 5위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이라크 역대전적 살펴보면 일본이 11전 7승 2무 2패 17골 7실점의 우위를 나타냈다. 일본이 이라크에게 마지막으로 패했던 때가 1982년 11월 28일 0-1 패배였으며 당시 경기가 중립국인 인도 뉴델리에서 펼쳐졌다. 그 이후로 35년 동안 일본은 이라크에게 패하지 않았다. 다만, 1993년 10월 28일 이라크전 2-2 무승부는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에게 기억되는 명승부였다. 그 경기가 바로 1994 미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었다. 일본 이라크 비기면서 한국이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던 짜릿한 시절이 있었다. 반면 일본은 이라크전 무승부로 미국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일본 이라크 맞대결은 일본의 우세를 예상하기 쉽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의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비록 지난 7일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지만, 어디까지나 평가전은 평가전이기 때문에 이라크전이 더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던 일본이라면 이라크전 승산이 있다.

 

일본 이라크 경기의 최대 변수는 과연 이라크가 일본전에서 얼마나 의욕적으로 경기를 펼치느냐 여부다. B조 5위(1승 1무 5패, 승점4)의 이라크는 이미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일본전 포함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B조 3위안에 포함될 수 없다. 하지만 이라크는 지난 3월 23일 이란 테헤란 PAS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전에서 1-1로 비겼다. 그때의 맞대결을 떠올리면 같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일본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다.

 

 

[사진 = 일본 이라크 맞대결의 또 다른 변수는 카가와 신지 어깨 부상이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어깨를 다치고 교체된 카가와가 이라크전을 뛸 수 있을지 의문이다. (C)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사진 = 일본 이라크 맞대결은 2017년 6월 13일 오후 9시 25분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6월 13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2017년 6월 기준)

 

골키퍼 : 카와시마 에이지(FC 메츠, 프랑스) 히가시구치 마사키(감바 오사카) 나카무라 고스케(가시와 레이솔)
수비수 :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이탈리아)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프턴, 잉글랜드) 쇼지 겐(가시마 앤틀러스) 마키노 토모아키, 우가진 토모야(이상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사카이 고토쿠(함부르크, 독일) 사카이 히로키(올림피크 마르세유, 프랑스) 미우라 겐타(감바 오사카)
미드필더 : 카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엔도 와타루(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카토 코헤이(PFC 바로 스타라 자고라, 불가리아) 콘노 야스유키, 쿠라타 슈, 이데구치 요스케(이상 감바 오사카)
공격수 : 오사코 유야(FC 쾰른, 독일) 이누이 다카시(SD 에이바르, 스페인)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BSC 베를린, 독일) 아사노 타쿠마(슈투트가르트, 독일) 혼다 케이스케(AC밀란, 이탈리아)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잉글랜드) 쿠보 유야(KAA 헨트, 벨기에)

 

 

Posted by 나이스블루

이란 우즈벡 A매치 경기가 한국 축구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게 됐다. 단순한 A매치가 아닌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과 관련된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란 우즈베키스탄 서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벼르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치열한 혈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우즈벡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 카타르 원정 앞둔 한국에게는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사진 = 이란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이란 우즈벡 맞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3일 화요일 오전 1시 45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알려졌듯이 이란은 아자디 스타디움에 강하기로 유명하다. 이곳이 해발 1,273m의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원정 팀들이 고전하기 쉽다. 한국 국가 대표팀은 지금까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렀던 이란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그 정도로 이란은 아자디 스타디움에 강했다.

 

 

이란 우즈벡 맞대결이 한국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 그 이유는 이란 우즈베키스탄 한국 이렇게 세 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속했기 때문이다. A조에서 조 2위 안에 포함되는 팀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조 3위는 B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북중미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펼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내는 험난한 여정을 보낸다. A조 2위의 한국(4승 1무 2패, 승점 13)이 월드컵 본선 무대로 나아가려면 어떻게든 조 2위를 사수해야 한다.

 

현재 A조에서는 이란(5승 2무, 승점 17)이 조 1위를 기록중이며 우즈베키스탄(4승 3패, 승점 12)이 조 3위에 머물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으로서는 조 2위 진입을 위해 이란 원정을 반드시 이기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이란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강하다는 점에서 이란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홈팀의 우세에 무게감이 실린다. 참고로 이란은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세 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중에는 한국전 1-0 승리도 있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현재까지의 순위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그런데 한 가지 변수가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2012년 11월 14일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이란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전적이 있다. 그 경기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경기였다. 이란 우즈벡 역대 전적 7전 5승 1무 1패로 이란이 앞섰으나 하필이면 그 1패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우즈벡에게 당했던 패배였다. 우즈베키스탄이 5년 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이겼던 경험을 놓고 보면 이란 우즈벡 맞대결이 어느 팀의 승리로 끝날지 예측불허다.

 

 

이란 우즈벡 경기에서 '과연 한국에게 최상의 시나리오가 있을까?'라고 궁금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 조 1위를 거의 굳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한국의 조 1위 진입은 힘들어진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이 이란을 꺾으면 조 2위가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바뀌게 된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보다 승점 2점 부족하게 된다. 만약 한국이 카타르 원정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완전히 조 2위에서 3위로 내려간다. 이런 상황이 절대로 벌어져서는 안된다.

 

만약 이란 우즈벡 경기가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한국의 조 2위 수성은 아슬아슬해진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13점, 골득실 +2 동률을 나타낸다. 골득실에서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보다 3골 앞섰다. 만약 우즈베키스탄이 이란 원정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하지 않는다면 이란 우즈벡 경기가 비기더라도 한국은 조 2위를 지키게 된다. 하지만 한국이 카타르 원정을 승리하지 못하면 앞으로 남은 이란전, 우즈베키스탄전이 더욱 부담스러워진다. 한국에게는 이란 우즈벡 맞대결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물론 한국은 카타르 원정을 반드시 이겨야겠지만 말이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할 정도로 기복이 있다. 지난해 10월 6일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이란 우즈벡 맞대결 한국 시간 기준으로 2017년 6월 13일 오전 1시 45분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6월 13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일정

 

-6.13 01:45(한국시간) 이란 vs 우즈베키스탄(장소 : 아자디 스타디움, 이란 테하란)
-6.13 22:45(한국시간) 시리아 vs 중국(장소 : 항제밧 스타디움, 말레이시아 크루봉)
-6.14 04:00(한국시간) 카타르 vs 한국(장소 :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카타르 도하)

 

이번 A조 8차전을 통해 과연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을지 기대된다. 기본적으로는 카타르 원정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 지난 몇 개월 동안 경기력 난조에 빠진 한국 대표팀이 위기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축구 맞대결이 한국 축구 입장에서 주목을 끌 수 밖에 없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을 치렀던 현재까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승점 차이가 불과 1점 차이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맞대결은 한국의 앞으로 남은 아시아 최종예선 행보를 가늠하는 중요한 축구 경기가 됐다. 특히 한국이 지난 6차전 중국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축구 경기가 더욱 신경쓰이게 됐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맞대결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28일 오후 10시에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A매치 축구 대결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경기이며 한국 시간으로 3월 28일 오후 10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A조 현재 순위는 각각 3위(3승 3패, 승점 9) 6위(1승 1무 4패, 승점 4)로써 서로 이번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할 것이다. 아시아 최종예선이 앞으로 4경기 남았기 때문에 승점 3점이 절실하게 됐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A조 6차전 중국 원정 0-1 패배에서 볼 수 있었듯이 선수들끼리의 약속된 전술적 움직임이 좀처럼 빛을 발하지 못했다. 이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다. 슈틸리케호가 출범한지 거의 3년이 되었음에도 전술적 역량에서 여전히 미숙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과연 슈틸리케 감독이 지금까지 한국 팀을 잘 이끌었는지 의구심을 느낄만 하다. 이대로라면 3월 28일 오후 8시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길지 장담할 수 없다.

 

한국이 시리아를 이겨도 걱정스러운 것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승점 차이가 불과 1점이다. 만약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시리아와 카타르를 꺾으면 승점 1점 차이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한국이 남은 3경기에서 많은 승점을 쌓는다는 것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를 꺾는 시나리오는 한국에게 반갑지 않다. A조 2위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커트라인임을 상기하면 한국이 우즈베키스탄과의 2위 경쟁에서 밀리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일단은 시리아를 이겨야만 한다.(참고로 A조 3위는 B조 3위와 맞대결 치른 뒤 북중미 4위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순위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맞대결은 현실적으로 홈팀 우즈베키스탄의 우세에 무게감이 실린다. 지난해 9월 6일 카타르 원정에서 1-0으로 이겼을 뿐만 아니라 카타르는 A조 최약체다.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역대전적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압도적 우세다. 12전 7승 2무 3패로 우즈베키스탄이 앞섰으며 월드컵 예선 전적은 우즈베키스탄이 7전 5승 1무 1패로서 일방적으로 강했다. 2010년대 이후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전적은 5전 4승 1무로써 우즈베키스탄이 앞섰으며,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와의 역대 A매치 홈 경기에서 4전 4승을 거두었다.

 

 

객관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보다 우세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축구는 공을 다루는 스포츠인 특성상 언제든 예상치 못한 이변이 벌어질 때가 있다. 그런 점에서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는 시나리오가 재현된다면 한국에게는 반가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최소한 무승부를 거두고 한국이 시라아전에서 승리하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승점 차이는 벌어진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조 2위 경쟁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만약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를 이긴다고 할지라도 한국에게 무조건 안좋은 것은 아니다. 한국의 A조 8차전(6월 13일 예정) 상대가 카타르이기 때문이다.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가 거의 좌절된 상황에서 다음 한국전에 임하게 된다. '승점 3점이 더욱 절실한' 한국이 카타르 원정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떨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피파랭킹 각각 63위와 84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맞대결은 2017년 3월 28일에 열린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3월 28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위 이란(4승 2무, 승점 14)의 경기도 지켜볼만하다. 이란은 테헤란에 있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그동안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렀던 A매치에서 아시아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많다는 점을 놓고 보면 이번 중국전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이란의 남은 4경기 중에 3경기를 홈에서 치른다는 점이다. 3경기에서 승점 총 9점을 따내면 이란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된다면 2위 한국(3승 1무 2패, 승점 10)은 2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이 지난 중국 원정에서 패한 것을 놓고 보면 1위 진입 전망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하지만 시리아전 포함한 남은 4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즈베키스탄과의 2위 경쟁에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할 것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이란 맞대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단순한 축구 평가전이 아닌 월드컵 본선 진출과 연관이 깊은 경기다. 더욱이 한국 이란 아시아 축구의 강국으로 손꼽힌다. 이란이 중동의 강호라면 한국은 동아시아의 강팀이라 할 수 있다. 중동과 동아시아의 강자가 서로 맞부딪히게 됐다. 다만, 한국이 이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 약한 징크스는 한국 이란 축구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그 결과가 과연 어떻게 될지 흥미롭다.

 

 

[사진 = 한국 이란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이란 경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이며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월 11일 화요일 오후 11시 45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한국 이란 A조에서 나란히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중이며 골득실에서는 이란이 한국에 앞서면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골득실 : 이란 +3, 한국 +2) 이번 대결은 두 팀 모두 조 1위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입장이다. A조 3위 우즈베키스탄(2승 1패, 승점 6)이 한국 이란 바짝 쫓고 있다는 점에서 두 대표팀 모두에게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이란 축구 맞대결은 A조 1위를 가리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이 경기 결과에 따라 피파랭킹 경쟁이 새로운 구도로 재편될 수도 있다. 한국 이란 피파랭킹 각각 47위와 37위다. 이란 피파랭킹 아시아에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이 호주(45위) 한국(47위)이다. 만약 한국이 피파랭킹 30위권에 속하는 이란을 꺾으면 피파랭킹이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 그 순위가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알 수 없으나 이란의 순위가 떨어진다면 피파랭킹 기준으로 아시아 축구 No.1이 어느 팀이 될지 예측불허다.

 

냉정하게 말해서 한국의 축구는 아시아 최고 전력이 아니다. 지난 2015 아시안컵에서는 결승에서 호주에 패하여 우승이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피파랭킹에서는 이란에 밀려 아시아팀들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지 못했다. 한국의 현재 전력이 아시아권에서는 강팀에 속하나 아시아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대표팀이라고 하기에는 명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질 필요가 있다. 이번 한국 이란 맞대결 통해서 태극전사들이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꺾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 최강임을 이번 경기에서 증명해야 한다.

 

 

[사진 =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에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은 지난 6일 카타르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홍정호가 퇴장 당하는 불운 속에서도 3골 넣으며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포백의 수비 불안과 후반전 도중에 1명이 없는 불안 요소를 안고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이란전을 앞둔 한국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이번 이란전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 여파가 한국 이란 경기에 좋은 영향을 줄 것임에 틀림없다. 만약 카타르전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면 한국이 이란전에 대한 부담이 심했을 것이다. 다행히 그 경기를 이겼기에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과 승점 동률을 이룰 수 있었다.

 

 

한국 이란 상대전적 28전 9승 7무 12패로서 한국의 열세다. 2010년 이후에는 이란과 다섯 번 맞대결 펼치면서 1승 4패를 기록했으며 최근 이란과의 A매치에서 3연패에 빠졌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과의 두 경기에서는 모두 0-1로 패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이후였던 2014년 11월 18일 이란 원정에서도 0-1로 지고 말았다. 한국이 이란에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전인 1996년 아시안컵 한국 이란 6대2 패배 떠올리면 한국에게는 이란전이 쉽지 않았다.

 

더 문제는 한국이 지금까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제압한 적이 없었다. 올림픽대표팀에서는 한국이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 이란 원정에서 이천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아자디 스다티움에서 진행된 한국 이란 전적이 2무 4패로서 우리나라가 불리하다. 아자디 스타디움은 해발 1,273m의 고지대에 위치했으며 남성들로 구성된 10만 관중(이란은 여성의 축구장 출입이 제한됐다. 남성만 축구장 출입이 가능하다.)의 열광적인 응원 때문에 원정팀이 불리하다. 이 때문에 한국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약했다.

 

 

[사진 = 한국은 이란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지동원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 이란전에서 2골 넣으며 한국의 4-3 승리를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지난 A매치 카타르전에서 골을 넣었던 지동원의 득점을 이번 한국 이란 맞대결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C)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caugsburg.de)]

 

[사진 = 한국 이란 경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월 11일 화요일 오후 11시 45분에 펼쳐진다.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

 

한국 이란 맞대결의 또 다른 변수는 우리나라의 수비 불안이다. 홍정호가 카타르전 퇴장 당하면서 곽태휘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게 됐다. 곽태휘-김기희 센터백 조합이 과연 이란전에서 통할지 알 수 없으나 A매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적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지 알 수 없다. 지난 카타르전에서는 좌우 풀백을 맡았던 홍철과 장현수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홍철이 수비력에서 허점을 드러냈다면 장현수는 공격에서 소극적이었다. 과연 슈틸리케 감독이 두 선수의 경기력을 믿고 선발 기용할지 알 수 없다.

 

이러한 포백의 불안함을 놓고 보면 포메이션 변경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국이 카타르전에서 4-1-4-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면 이번 이란 원정에서는 포백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용하는 4-2-3-1 포메이션 변경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본래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결코 낯설지 않다. 과연 어떤 포메이션을 활용할지 알 수 없으나 한국 이란 경기에서는 절대로 수비적인 약점을 드러내선 안된다. 그래야 이란 원정에서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