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메시 원맨쇼 연출되나?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2015 코파아메리카 4강 경기가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객관적인 전력은 리오넬 메시 앞세운 아르헨티나 우세지만 파라과이가 8강에서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면서 4강에 올랐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 흥미롭게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맞대결은 B조 본선에서 맞붙었는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4강 토너먼트에서는 결승에 진출할 팀을 가려야 한다. 메시 포함한 스타들이 즐비한 아르헨티나가 이길지 아니면 파라과이 응집력이 더 강할지 주목된다. [사진 =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4강전 예고하는 코파아메리카 공식 홈페이지. 참고로 이미지에서 표기된 시간은 칠레 시간 기준이다. (C) 코파아메리카 공식 홈페이지(ca2015.com)]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맞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7월.. 더보기
아르헨티나 스위스, 메시 원맨쇼 재현되나?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스위스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1시 브라질 상파울루에 소재한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펼쳐질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에서 두 팀이 맞붙게 됐다. 아르헨티나 스위스 피파랭킹은 각각 5위와 6위로서 세계 TOP 10안에 포함되며 이번 월드컵 조별 본선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아르헨티나는 F조 1위(3승)이며 스위스는 E조 2위(2승 1패)로 16강에 올랐다. 역대전적에서는 아르헨티나가 6전 4승 2무로 앞섰다. 스위스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당시 우승팀 스페인을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음에도 남미에서 아르헨티나를 꺽기에는 버거워보인다. 커다란 변수가 없다면 아르헨티나 승리가 유력하며 리오넬 메시 원맨쇼가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더보기
메시 드리블, 월드컵에서 드디어 위력 되찾았다 리오넬 메시 드리블이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부터 빛을 발했다. 드리블에 의한 슈팅이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이 되었던 것. 아르헨티나는 F조 1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3분 세아드 코라시냑 자책골에 의해 선제 득점을 얻었으며 후반 20분에는 메시 드리블에 의한 골에 의해 2:0으로 앞섰다. 후반 39분에는 베다드 이비세비치에게 실점했으나 승리를 굳혔고 메시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보스니아전 승리를 통해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앞으로 남은 조별본선에서 이란, 나이지리아와 격돌하나 두 팀의 전력은 보스니아보다 강한 편이 아니다. 어쩌면 메시의 이란전과 나이지리아전 활약상이 보스니아전보다 더 좋을지 모를 일이다. [사진=리오넬 메시 (.. 더보기
아르헨티나-브라질, 남미 강호들의 굴욕 '남미 국가 대항전' 코파 아메리카는 국내 축구팬 입장에서 유럽 축구 휴식기의 갈증을 풀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유럽 축구를 주름잡거나 향후 남미 축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칠 선수들이 국가의 이름을 걸고 자존심 대결을 펼치며 수준 높은 축구를 펼칠 것으로 보였습니다. 남미는 유럽과 더불어 세계 축구를 빛냈던 한 축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진행중인 2011 코파 아메리카는 예상 밖의 결과를 속출했습니다. '전통의 강호'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8강에서 각각 우루과이, 파라과이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남미 제패에 실패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가 남미 10개국과 초청국 2개국(멕시코, 코스타리카)이 모여서 격돌하는 대회임을 상기하면, 아르헨티나-브라질의 8강 동반 탈락은 어느 누구도 장담하지.. 더보기
우루과이의 끈질긴 저력, 아르헨티나 제압하다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던 우루과이가 '남미 국가 대항전' 코파 아메리카에서 강호 아르헨티나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전반전에 1명이 퇴장 당하는 어려움을 딛고 120분 혈투 및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는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우루과이는 17일 오전 7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타페에 소재한 데 엘레판테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1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아르헨티나를 제압했습니다. 연장전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5분 디에고 페레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7분에는 곤살로 이과인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38분 페레스 퇴장으로 험난한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 더보기
'메시 효과' 없었던 아르헨티나 개막전 졸전 아무리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했지만 그 팀이 항상 이길 수는 없습니다. 축구는 개인보다는 팀이 강해야 하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라도 팀과 융화하지 못하거나 또는 팀이 도와주지 못하면 무용지물 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그 예 입니다. '남미 국가 대항전' 코파 아메리카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가 개막전에서 졸전을 펼쳤습니다. 2일 오전 9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시립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1 코파 아메리카 A조 1차전에서 볼리비아에 1-1로 비겼습니다. 후반 3분 에디발로 로하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31분에는 세르히오 아궤로가 동점골을 넣으며 패배를 모면했습니다. 경기 내용까지 불안했던 아르헨티나는 7일 콜롬비아전, 12일 코스타리카전에.. 더보기
일본 축구, 아르헨티나전 승리는 '당연한 결과' 오는 12일 한국과 라이벌 대결을 펼칠 일본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0 완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단순한 운에 의해 이긴것이 아닌 철저한 준비와 경기력 업그레이드에 의한 '당연한 결과' 였습니다.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일본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에서 강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자케로니 재팬'의 부흥을 예고했습니다. 일본은 8일 저녁 8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18분 하세베 마코토가 기습적으로 날렸던 중거리슛이 아르헨티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가 선방했지만, 오카자키 신지가 문전 쇄도 후 골키퍼와 단독으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 세컨슛을 날리며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아르헨.. 더보기
김정우-조용형, 편견에 맞서 승리한 위너 '편견'이라는 단어는 우리 일상 생활에 반갑지 않은 키워드입니다. 어떤 사물과 현상에 대해서 그것에 적합하지 않은 견해를 드러내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판단을 하는 경우를 편견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에게 '저 녀석은 공부만 잘했지 운동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곧 편견이 되며 그 학생은 다른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할지 모릅니다. 편견의 무서움은 축구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K리그는 재미없다, K리그=텅 빈 관중, 박주영은 몸싸움에 약하다, 박지성은 공격력이 약하다, 내셔널리그 출신은 K리그에서 성공할 수 없다, 키 작은 선수는 축구하지 말아야 한다 등과 같은 편견은 축구에서 골고루 퍼졌으며 실제로 여러 대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편견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은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