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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르

맨유에게 승점 3점이 필요한 토트넘 원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5일 새벽 1시 10분(한국시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토트넘과 맞대결 펼칩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4일 볼턴을 2-0으로 제압하고 승점 66점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원정을 앞둔 맨유에게 승점 3점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만약 토트넘 원정에서 패하면 승점 61점을 유지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역전 우승 과정이 어려워질 것입니다. 모든 리그 경기를 이기겠다는 마음이 절실해야 할 시점입니다.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빅 매치 입니다. 2위와 3위가 맞붙는 경기죠. 통계상으로는 맨유의 절대적인 우세가 예상됩니다. 토트넘에게 2001년 이후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서 16승5무를 기록하며 북런던 하얀색 팀에 강한 면모를 발휘했습니다. 지난해.. 더보기
EPL 3위 토트넘, 빅4 재진입 성공할까? 토트넘 3위 질주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박싱데이 매치가 끝난 가운데 12승2무3패(승점 3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8일 노리치 시티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4위 첼시를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아직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당분간 3위를 계속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중상위권 내지는 중위권 이미지가 짙었지만 2009/10시즌 빅4 진입에 성공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5위로 밀렸지만, 올 시즌 박싱데이 매치까지 3위를 달렸습니다. 그런 토트넘은 시즌 초반까지 빅6 중에서 가장 고전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8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에서 0-3으로 패했고, 8월 28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1-5 대패를.. 더보기
박주영-아데바요르 투톱을 볼 수 있을까? 올 시즌 프랑스 리게 앙(리그1) 18위로 추락한 AS 모나코가 엠마뉘엘 아데바요르(27,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임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데바요르는 2003년 1월 부터 3년 동안 모나코의 공격수로서 110경기 24골을 기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모나코와의 불화에 의해 2006년 1월 잉글랜드의 아스날로 이적했지만, 5년 뒤 모나코가 자신의 임대를 희망하면서 앞으로의 거취가 주목됩니다. 현실적으로, 아데바요르는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큽니다. 올 시즌 카를로스 테베스와의 원톱 경쟁에서 밀렸을 뿐만 아니라 마리오 발로텔리보다 더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맨시티가 '득점 기계' 에딘 제코를 영입하면서 맨시티에서의 입지가 단단히 좁아졌습니다. 로베르토 만치.. 더보기
'벤치 추락' 아데바요르는 과연 위기일까?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특급 타겟맨으로 군림했던 엠마뉘엘 아데바요르(26,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의 내일이 불투명합니다. 카를로스 테베스와의 원톱 경쟁에서 밀린데다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의 영입 관심을 받으면서 맨시티를 떠나는 듯 싶었지만 이적시장이 종료되면서 끝내 잔류했습니다. 문제는 소속팀에 남게 되면서 벤치를 뜨겁게 달굴 시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팀 내 입지 문제를 놓고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아데바요르는 올 시즌 리그 3경기 중에 2경기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 출전 이었으며 총 22분 밖에 뛰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14일 토트넘전에서 후반 38분, 29일 선덜랜드전에서는 후반 30분에 교체 투입했지만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활약을 펼치기에는 교체 타이밍이 늦었고 슈팅도.. 더보기
맨시티, 이대로는 EPL 빅4 진입 어렵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최대 다크호스였습니다.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배리-산타 크루즈-아데바요르-투레-레스콧 같은 대형 선수들을 싹쓸이 영입해 1억 1750만 파운드(약 2414억원)의 이적료를 지출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않는 팀이었음도 프리미어리그 빅4 클럽보다 많은 이적료를 지출하여 스쿼드를 보강한 맨시티의 행보는 많은 이들을 놀래켰습니다. 그래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빅4 체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새로운 대항마로 떠오르며 리그 4위 진입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맨시티의 현재 성적은 '과연 빅4 진입이 목표였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기대 이하입니다. 맨.. 더보기
앙리-아데바요르, 어쩌면 이렇게 다를까? 2000년대 아스날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쳤던 티에리 앙리(32, FC 바르셀로나)와 엠마뉘엘 아데바요르(25,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두 선수는 아스날의 타겟맨이자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골잡이로 맹위를 떨쳤으며 지금은 다른 팀에 소속된 공통점이 있습니다. 앙리는 2007년 6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아데바요르는 이번달 중순 맨시티로 팀을 옮기면서 아스날과 작별했죠. 그러나 두 선수는 아스날의 스타 플레이어 였음에도 아스날 팬들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 입니다. 앙리는 아스날 팬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아데바요르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앙리는 아스날 팬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는 '킹(King)'이었고 아데바요르는 킹의 자리를 물려받을 적임자로 손꼽혔기 때문에 반응이 다를 수 있.. 더보기
에토-아데바요르, 트레이드 가능성은? '흑표범' 사뮈엘 에토(28, 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샤)와 '갓데발' 엠마뉘엘 아데바요르(25, 아스날)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바르샤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에토는 아스날,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 AC밀란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 바르샤와 이적 협상을 진행했던 아데바요르는 다시 바르샤의 영입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것이 에토와 아데바요르의 트레이드 입니다. 물론 두 선수의 트레이드설은 최근 유럽 현지에서 전해지지 않았지만 에토가 아스날, 아데바요르가 바르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짐작케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선수의 트레이드설이 유럽 현지에서 관심을 끌은 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