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히딩크의 데뷔전 승리, '배짱 빛났다' 어느 스포츠 종목이든 감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팀의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들을 다독거리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존재가 바로 감독입니다. 때로는 따뜻한 마음으로 선수들을 격려하고(덕장) 때로는 야단치고(용장) 때로는 상대를 꺾기 위해 자신의 머리를 짜내며 온갖 전술들을 구사합니다.(지장) 여기까지는 명장들의 3대 조건이지만 명장을 뛰어 넘는 또 하나의 존재가 경기에서 늘 이긴다고 하여 '복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주로 마법사 같은 기질을 내뿜는 감독들이 전형적인 복장 스타일이죠. 그 대표 주자가 바로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입니다. 히딩크 감독은 불과 10여일 전, 계속된 성적 부진에 허덕여 리그 4위로 추락한 첼시의 사령탑을 맡았습니다. 최근 1년 6개월 동안 무리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