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골 토트넘 최고평점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한국 시간으로 9월 24일 토요일 오후 11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멀티골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 2골 토트넘 승리를 이끈 원동력이 되었던 것. 공격수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을 안고 있던 토트넘 공격의 실마리 역할을 해내며 팀의 입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사진 =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손흥민 2골 토트넘 2-1 승리 소식을 알렸다. (C)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ottenhamHotspur)]

 

손흥민 2골 토트넘 승리를 이끈 것은 충분한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토트넘 공격은 케인의 득점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실제로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25골 1도움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반면 도움이 1개인 것은 그가 동료 선수의 골을 만들어주는 역할 보다는 골을 넣는 역할에 충실했다는 뜻이다. 이렇다 보니 토트넘 공격에서는 케인의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번 미들즈브러전은 달랐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빈센트 얀센이 메웠으나 케인 만큼의 파괴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손흥민 포함한 동료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진에 의한 고립에서 벗어나려 했으나 케인과 달리 많은 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가 85분 동안 슈팅 2개를 기록한 것과 달리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는 슈팅 4개씩을 날렸다. 얀센은 아직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오히려 손흥민 2골 토트넘 승리 이끈 것이 더 돋보였다. 전반 7분과 전반 23분에 걸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결정적 주역이 됐다. 특히 손흥민 2골 토트넘 최고평점 활약이 돋보였다. 해외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손흥민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했으며 양팀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평점 7.5점 이상 기록한 선수가 손흥민 외에는 없었다. 7점 넘은 선수는 에릭센(7.1점) 빅토르 완야마(7.1점) 얀 베르통헨(7.0점) 뿐이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ottenhamHotspur)]

 

잉글랜드의 축구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도 손흥민에게 최고평점을 내렸다. 에릭센과 더불어 평점 8점을 부여한 것. Man of the match(경기 최우수 선수)로는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 2골 토트넘 승리 이끈 것을 스카이스포츠에서도 높이 평가했다. 스카이스포츠 평점을 살펴보면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손흥민과 에릭센을 포함하여 알리(7점)까지 평점 7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선수들이 평점 6점을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 선수들 중에서 손흥민 포함한 2선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할 수 있다.

 

 

손흥민 2골 토트넘 승리 이끈것에 대하여 해외반응의 극찬이 이어졌다. 잉글랜드 BBC는 경기 종료 후 "토트넘은 미들즈브러전 승리로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로 진입했으며 손흥민이 멋진 2골을 넣었다."고 언급하며 그가 2골을 만들어낸 것을 전한 뒤 "그는 촘촘한 위치에서 벗어나 지역의 가장자리에서 맴돌며 요리조리 잘 빠져나갔다"고 평했다. 미들즈브러 수비 압박을 잘 이겨내고 부지런히 팀 공격에 참여한 것을 알렸던 것이다.

 

BBC는 "손흥민은 리더십 자질을 보여줬다"는 소제목을 달며 손흥민이 그라운드에서 볼을 터치했을 때의 위치를 공개했다. BBC가 공개한 터치맵에서는 손흥민이 주로 왼쪽 공간에서 볼을 많이 터치했으며 박스 안쪽이나 그라운드 중앙, 토트넘 진영에서 볼을 잡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가 토트넘 공격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임을 BBC 손흥민 터치맵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BBC는 "미들즈브러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는 필드에서 59분 동안 박스에서 원터치했다"며 손흥민 터치맵을 미들즈브러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와 비교했다. 네그레도가 최전방에서 고립되었던 것과 달리 손흥민은 펄펄 날았다. BBC가 손흥민 2골 토트넘 승리 이끈 것을 극찬했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사진 = 손흥민 (C) 나이스블루]

 

 

[사진 = 지난 9월 24일 손흥민 2골 토트넘 승리를 기여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9월 24일을 가리킨다.]

 

[손흥민 프로필 간단 정리]

 

손흥민 2골 토트넘 승리 이끈 것이 의미있는 또 다른 이유는 그가 토트넘 공격의 새로운 에이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날 손흥민은 리그 3호골과 4호골을 터뜨렸다.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것.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에서는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손흥민 득점력이 거침없이 계속되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상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많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케인의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9월 28일 수요일 오전 1시 2016/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CSKA 모스크바 원정을 치른다. 러시아 원정을 펼치는 피로함을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되었으나 이날 경기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치면 팀 전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인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줄 것이다. 손흥민 2골 토트넘 승리 이끈 기세가 앞으로 지속될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손흥민이 러시아 클럽 제니트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레버쿠젠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펼쳐졌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C조 4차전 제니트 원정에서 후반 23분과 28분에 걸쳐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손흥민 해외반응 좋을 수 밖에 없었다. 경기 종료 후 UEFA 공식 홈페이지로부터 MAN OF THE MATCH (MOM,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이날 경기를 빛냈음을 인정 받았다.

 

이날 손흥민은 자신의 올 시즌 9호골과 10호골을 터뜨렸으며 챔피언스리그 본선만을 놓고 보면 3골째 기록했다. 팀의 2골을 만들어냈던 활약상은 UEFA로부터 MOM에 선정되기에 충분했던 활약상이다. 그의 축구 실력이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 충분히 통했음을 이번 경기에서 입증했다.

 

[사진=손흥민 (C) 나이스블루]

 

손흥민 해외반응 소개하면 이렇다. UEFA는 레버쿠젠이 제니트에 승리를 거둔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MOM으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른 누구보다 최고의 활약상을 펼쳤다는 뜻에서 MOM을 부여했던 것이다. 손흥민 위엄 빛났던 활약상이다.

 

UEFA 홈페이지 접속하면서 해당 경기에 대한 정보를 접했던 축구팬이라면 손흥민 MOM 선정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UEFA는 "손흥민은 자신의 골로 레버쿠젠이 제니트에 2-1 승리를 거둔 이후 "그건 그냥 특별했다"고 말했다"고 언급하면서 손흥민 인터뷰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UEFA 홈페이지를 통해 "(영웅같은 느낌에 대하여) 아니다. 나는 그렇지 않았다. 팀은 승점 3점으로 이기기 위해 열심히 싸웠다. 나는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팀이 영웅이었다. (이전 제니트전 -레버쿠젠이 0-2로 패배했던 경기- 보다) 오늘 밤에 확실히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그들은 홈에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우리는 우리가 좋은 팀이고 우리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내가 처음으로 2골 넣은 것이 뭔가 특별했다. 나는 그것이 그냥 특별했다"고 언급했다. 인터뷰를 살펴보면 자신의 활약보다는 팀원들이 서로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이긴 것에 더 무게를 두는 겸손한 발언을 했다.

 

잉글랜드 축구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손흥민 두 번의 골은 레버쿠젠의 다음 무대(16강 토너먼트) 진출을 가깝게 했다"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 원문에서는 "손흥민 후반전 2골은 레버쿠젠이 2-1 승리를 올리면서 제니트의 챔피언스리그 다음 무대 진출에 위기를 불어 넣었다"고 제니트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손흥민 멀티골 및 경기 패배에 의해 어려워졌음을 설명했다. 제니트는 1승 1무 2패로 C조 3위(승점 4점)에 머무르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반면 레버쿠젠은 3승 1패로 C조 1위(승점 9점)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앞두게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 첫 골 상황에 대하여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슛을 날린 것이 (골대) 오른쪽 코너로 향했다. 세트 피스 상황 이후에 카림 벨라라비의 어시스트가 있었다"고 설명한 뒤 그의 두 번째 득점에 대해서는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슛을 날린 것이 (골대) 왼쪽 하단 모서리로 향했으며 스테판 키슬링의 도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손흥민에게 양팀 선수 최고 평점인 9.1점을 부여했다.(10점 만점)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중에서 유일하게 8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에 이어 평점이 높은 선수는 그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던 레버쿠젠의 원톱 키슬링(7.8점)이었다. 특히 레버쿠젠의 포백을 형성했던 예드바이-스파히치-토프락-도나티가 모두 평점 7점 이상을 기록한 것이 인상 깊다.(각각 7.1-7.5-7.4-7.3점) 그동안 수비 불안에 시달렸던 레버쿠젠의 후방이 이날은 튼튼한 모습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손흥민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2호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레버쿠젠과 아우크스부르크의 경기에서 손흥민 리그 2호골 장면이 나왔다. 그는 전반 33분 상대 팀의 페널티박스 오른쪽 안쪽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로베르토 힐버트가 연결했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받아내며 득점을 쏘아 올렸다. 그 골은 레버쿠젠의 1-0 승리를 굳히는 결승골이 됐다.

 

이날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면서 후반 45분에 교체됐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경기 투입이 불발됐다. 두 선수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지 않았으나 손흥민 리그 2호골 및 시즌 5호골 터진 것이 반갑다.

 

[사진=손흥민 (C) 나이스블루]

 

손흥민 리그 2호골 해외반응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영어판 메인에는 손흥민 사진 옆에 'SON-TASTIC'이라는 글자가 등장했다. 손흥민의 성(Son)과 판타스틱(Fantastic, 환상적인)이라는 단어가 합쳤다. 이날 손흥민 활약상이 환상적이었음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서 '손타스틱'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언급됐다. 한국 축구팬 입장에서는 손타스틱 표현에 반가움을 느끼기 쉬울 것이다. 그런 말이 나왔던 것은 팀의 결승골을 터뜨렸던 영향이 크다고 봐야 한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서는 "손흥민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순위권) 아래로 떨어뜨렸다"고 언급한 뒤 "손흥민은 전반 33분에 이 경기에서 유일하게 골을 넣었다.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마르빈 히츠(아우크스부르크 골키퍼)를 상대로 발포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힐버트가 상대 수비를 분열시킨 패스를 받아 측면에서 공을 발로 밀어 넣었던 것이 히츠의 뒤로 향하면서 레버쿠젠에 우세를 안겨줬다"는 골 상황을 설명한 뒤에는 "손흥민은 얼마 후 또 다른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자신의 행운을 위해 애를 써봤으나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는 코멘트도 덧붙였다.

 

 

레버쿠젠 홈페이지에서는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힐버트를 포함한 레버쿠젠 선수들과 얼싸안았던 모습을 메인 사진으로 배치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레버쿠젠은 아우크스부르크와 다툰 끝에 1-0으로 제압하는 성과를 나타내며 (승점을) 벌었다"며 이날 경기의 의미를 전한 뒤 손흥민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힐버트의 영리한 패스가 손흥민에게 통했다. 손흥민은 골망 뒷면의 오른쪽을 타겟으로 삼으며 1-0으로 만드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서도 손흥민 득점 상황에 대하여 "힐버트의 아름다운 패스를 손흥민이 먼 구석에서 튀어 나왔다"고 밝혔다.

 

해외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손흥민에게 평점 7.5점(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레버쿠젠 선수들 중에서는 힐버트(7.9점) 에미르 스파히치(7.8점) 베른트 레노(7.7점)에 이어 4번째로 높으면서 틴 예드바이와 7.5점 동률을 이루었다. 이날 손흥민은 골을 넣었으나 경기 내내 팀 공격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팀의 공격 옵션 4인방 중에서 볼 터치(38회) 패스 횟수(24회)가 가장 낮았던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스테판 키슬링(7.1점) 카림 벨라라비(6.9점) 하칸 칼하노글루(6.0점)에 비해서 평점이 높은 것이 의미있다. 손흥민보다 평점이 높았던 힐버트와 스파히치는 수비수이며 레노는 골키퍼다. 이날 레버쿠젠의 승리 원동력은 손흥민 결승골과 더불어 팀이 최상의 수비력을 선보이며 무실점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수비 불안에 시달리며 많은 실점을 허용했던 레버쿠젠이 드디어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것은 올 시즌 3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이다.

 

최근 레버쿠젠의 수비 불안은 심각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 이전까지의 각종 대회 4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했다. 이 때문에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했으며 지난 주말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는 1-4로 대패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승 1무 1패로 2위를 기록하면서 리그 최다 득점 1위(11골) 질주를 펼쳤으나 리그 최다 실점 공동 3위(9실점)의 불명예는 리그 2위팀 답지 않은 행보다. 리그 7위권 이내 팀들 중에서 가장 실점이 많은 팀이 레버쿠젠이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전 1-0 승리로 팀의 약점을 개선했다. 레버쿠젠은 오는 27일 토요일 프라이부르크 원정을 떠나며 손흥민은 리그 3호골 및 시즌 6호골에 도전할 예정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손흥민 시즌 3호골 69초만에 터졌다.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 45분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레버쿠젠과 코펜하겐의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 승리를 굳히는 결승골이 됐다. 손흥민 3호골 과정은 이랬다. 전방 압박 과정에서 상대 팀 선수의 볼을 가로채면서 스테판 키슬링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시작 후 69초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손흥민 선제골에 전반 7분 하칸 칼하노글루, 전반 31분과 후반 21분 스테판 키슬링 득점에 힘입어 4-0으로 이겼다. 1차전 3-2 승리를 포함하여 통합 스코어 7-2 우세를 점하며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손흥민 (C) 나이스블루]

 

손흥민 시즌 3호골 해외반응 좋은 편이다.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손흥민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취하는 모습을 메인으로 실었는데 그가 69초만에 골을 넣었던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지난 주말 도르트문트전처럼 첫 번째 시도만에 골을 터뜨렸던 것도 언급했는데 그 경기에서는 카림 벨라라비가 7초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 시간 골을 넣었다. 이번에는 손흥민이 69초만에 골을 작렬하며 이른 시간 팀에 득점을 안겨줬고 레버쿠젠 홈페이지에서 69초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분데스리가 독일판, 영어판, 폴란드판, 일본판 홈페이지에서는 손흥민이 골을 넣은 이후의 모습을 메인으로 실었다. 영어판에서는 "손흥민이 (상대 팀 수비수의) 끔찍한 방어 실수를 2분 만에 처벌시켰다"고 언급했다. 그에 앞서 벨라라비가 도르트문트전에서 이른 시간에 골을 넣었던 것을 언급했는데 영어판에서는 '번개를 두 번 치다'는 소제목을 실었다. 벨라라비와 손흥민이 각각 도르트문트전과 코펜하겐전에서 이른 시간에 골 넣은 것을 번개로 표현한 것이다. 독일 현지에서 벨라라비 7초골이 큰 화제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서는 "손흥민의 위대함이 바이엘 레버쿠젠을 빛냈다"고 표현한 뒤 "한국인 손흥민이 69초만에 코펜하겐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는 설명을 했다. 손흥민이 골 넣은 이후의 모습을 홈페이지 메인으로 내세웠는데 사진 설명란에서는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경기 시작 후) 69초 후에 번개같이 골을 넣는 모습을 축하받았다"고 표현했다.

 

세계적인 축구 전문 사이트 골닷컴의 독일판에서는 양팀 선수들의 평점과 코멘트가 등장했다. 손흥민은 "빨랐고 문전에서 냉정하게 생각했다. 손흥민은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을 첫 라운드(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특별하게 보여줬다"고 호평하며 그에게 3.5점의 평점을 부여했다.(평점 5점 만점) 양팀 선수중에서 평점이 가장 높았던 선수는 2골 1도움 기록했던 키슬링이며 4점을 기록했다.

 

레버쿠젠 선발 출전 멤버 중에서는 손흥민을 포함한 9명의 선수가 평점 3.5점을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이날 레버쿠젠 선수들의 활약상이 집단적으로 좋았음을 뜻한다. 평점이 가장 낮은 골키퍼 베른트 레노(3점)에 대해서는 "90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었다. 레버쿠젠이 4-0으로 이기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다보니 레노의 활약상이 필드 플레이어 10명보다 적었음을 가리킨다.

 

손흥민은 2014/15시즌 현재 3골 넣었다. DFB 포칼컵에서 1골,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골 기록한 것. 특히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경기 모두 결승골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이 32강 조별본선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러한 활약상이라면 32강 조별본선에서 멋진 골을 터뜨리며 팀의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공헌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맹활약 및 2014/15시즌 많은 골을 넣기를 기대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손흥민이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이었던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리그 10호골이자 시즌 12호골을 터뜨렸다. 1-1 상황이었던 후반 8분에 머리로 역전골을 터뜨렸던 것. 지난 3월 26일 아우크스부르크전 이후 7경기 만에 골맛을 봤으며 레버쿠젠의 2014/15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만약 그 득점 장면이 없었다면 레버쿠젠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를 병행했을지 모를 일이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성적을 4위(19승 4무 11패, 승점 61)로 마감했다. 5위 볼프스부르크(18승 6무 10패, 승점 60)와의 승점 차이가 불과 1점 차이다. 손흥민 역전골의 값어치가 클 수 밖에 없다. 팀의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이끈 손흥민의 팀 내 입지는 더욱 확고해졌다.

 

 

[사진=손흥민 (C)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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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에게는 베르더 브레멘전이 중요한 경기였다.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보장 받기 때문. 그러나 전반전에는 상대 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 엠레 칸이 수비 뒷 공간을 자주 비우면서 스파히치-토프락 센터백 콤비에게 과부하가 걸리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전반 막판에는 또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 라스 벤더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까지 따랐다. 이렇게 후방이 불안하면서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 옵션들이 좀처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나마 센터백 외메르 토프락의 전반 33분 동점골이 위안이 됐다.

 

 

 

 

반면 후반전은 달랐다. 볼프스부르크가 묀헨글라드바흐를 이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지 선수들이 공격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과 달리 공격의 짜임새가 넘치면서 손흥민의 연계 플레이가 탄력 받게 됐다. 이타적인 경기를 펼치려는 손흥민의 의도와 그의 패스를 받으려는 동료 선수들의 약속된 움직임이 잘 맞았던 것이다. 그 흐름은 손흥민이 후반 8분 역전골을 넣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그의 역전골 장면에서는 골 결정력이 돋보였다. 에렌 데르디요크 헤딩슛이 골대를 맞추고 볼이 공중에 뜨자 손흥민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 장면 이전에는 손흥민과 시몬 롤페스의 2대1 패스가 절묘했다.

 

손흥민과 레버쿠젠을 향한 해외반응도 좋았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서는 "손흥민이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진출을 주도했다"는 제목을 실으며 레버쿠젠의 승리 소식을 전했다. 분데스리가 4위 팀은 챔피언스리그 본선이 아닌 예선부터 임한다. 여기서 말하는 예선이 플레이오프이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본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그럼에도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것보다는 낫다. 빌트는 "레버쿠젠은 베르더 브레멘전 2-1 승리를 기반으로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보장 받았다. 그리고 지금 다시 2000만 유로(약 283억 원)의 수익을 얻을 기회가 왔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빌트에 의해 양팀 최고 평점을 받게 됐다. 토프락과 함께 2점을 부여 받았다. 독일은 평점이 낮을수록 평가가 좋다. 아울러 빌트는 손흥민이 골 넣은 이후의 사진에 대하여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자신의 득점에 즐거워했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손흥민은 해외 축구 전문 사이트 골닷컴 독일판에서도 토프락과 더불어 4점을 얻으면서 양팀 최다 평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면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