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입대 2월 예정이라는 소식이 얼마 전 미디어를 통해 제기되면서 MBC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앞날이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만약 그가 입대하면 한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무한도전 광희 안나오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무한도전의 출연진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지금의 6명에서 5명으로 줄어듭니다. 광희 입대 따른 불가피한 변화를 겪게 됩니다. 무한도전 출연진이 한동안 5명을 유지할지 아니면 1명을 더 추가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사진 = 1년 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졌던 <무한도전 엑스포>의 무한상사 코너에 마련된 광희 책상 (C) 나이스블루]

 

광희 입대 관련 소식은 지난 1월 11일 저녁에 전해졌습니다. 그가 오는 2월에 군 입대 예정인 것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광희 군대 날짜 알려지지 않았으나(여기서 말하는 날짜는 광희 입대 날짜 말합니다.) 2월 군대 입대를 앞둔 것을 보면 이제는 곧 군대에 간다고 봐야 합니다. 더욱이 광희 측이 무한도전에 자신의 군대 입대 스케줄에 대한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희 입대 더욱 현실화됐습니다. 앞으로 얼마 뒤 무한도전 광희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됩니다.

 

 

광희는 아직 군대에 가지 않은 남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군대를 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무한도전 광희 입대 타이밍이 참 아쉽습니다.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병풍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그의 존재감이 최근에 빛을 발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무한도전에 잘 적응이 된 상황에서 군대를 가야 합니다. 무한도전에서의 활약이 좋아진 시점에 군대 입대로 하차를 해야 하는 그의 앞날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 광희 입대 더 늦춰졌다면 그가 무한도전에서 맹활약하는 시간이 더 길어졌을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립니다. 광희가 무한도전에서 더 이상 병풍이 아닌 인물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광희 입대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무한도전에서의 활약보다 이제는 무한도전 출연에 대하여 어떻게 유종의 미를 짓고 군대 입대하느냐가 더 중요하게 됐습니다.

 

 

[사진 = 광희는 지난 2015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지드래곤, 태양(이상 빅뱅)과 함께 팀을 이루면서 공연했습니다. 사진은 2015년 12월~2016년 1월 진행된 무한도전 엑스포 현장에 있던 세 명의 모습입니다. (C) 나이스블루]

 

광희 입대 얼마 안남기게 되면서 무한도전은 이제 새로운 출연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현재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이 무한도전 출연진으로 등장하며 광희가 빠지면 한동안 5인 체제가 불가피합니다. 일부 미디어에서는 무한도전 7주 휴식기를 제기하고 있으나 무한도전이 다시 방영하더라도 새로운 출연자가 곧바로 합류할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무한도전이 광희 입대 이후의 출연진 편성을 어떻게 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무한도전은 광희 입대 따른 딜레마를 안게 됐습니다. 그 이전에는 광희 활약상에 따른 딜레마가 있었으나 이 부분은 광희가 스스로 풀어내며 저절로 해결됐습니다. 그런데 광희 입대 조만간 앞두게 되면서 무한도전의 출연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출연진이 또 다시 6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5명만으로는 무한도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멤버들의 밸런스 유지 차원에서 6명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이 때문인지 광희 입대 2월 예정으로 알려진 이후에 무한도전 노홍철 복귀설이 제기되었으나 결과적으로 루머에 그쳤습니다. 아직은 노홍철을 무한도전에서 볼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무한도전 노홍철 복귀설 거론된 것을 보면 그의 무한도전 복귀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실제로 그가 무한도전에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루머가 나돌지 않았나 싶네요. 하지만 루머는 루머일 뿐 100% 사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 = 광희는 2015년 무한도전 식스맨을 통해 제6의 멤버가 됐습니다. 2년이 지난 현재 무한도전은 광희 대체자를 찾아야 합니다. 사진은 무한도전 엑스포에서 찍었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무한도전 엑스포> 무한상사 코너에 마련된 광희 책상에 있던 광희 사원증 (C) 나이스블루]

 

[사진 = 무한도전 엑스포에서 찍었던 사진들 (C) 나이스블루]

 

무한도전이 광희를 대체할 새로운 출연진을 합류시키려면 누구를 발탁해야 할지, 어떤 과정으로 발탁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2년 전 무한도전 식스맨을 통해서 광희가 발탁되었던 그 과정이 길었습니다만, 문제는 광희가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서 완전하게 적응하기까지 대략적으로 1년 반이나 걸렸습니다. 1년 반 동안 무한도전 광희 병풍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때를 떠올리면 무한도전이 새로운 고정 멤버를 영입한다고 딜레마가 풀리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멤버가 무한도전에 완전히 적응해야 합니다.

 

광희 입대 이후의 무한도전이 누구를 고정 멤버로 영입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노홍철, 길, 정형돈 중에 누군가가 복귀할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 투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면 양세형처럼 무한도전 출연 빈도를 점점 높이면서 사실상 고정 멤버로 분류되는 일이 또 되풀이 될지 모를 일이죠. 무한도전의 향후 변화가 주목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무한도전 광희 식스맨 합류는 개인적으로 좋게 판단했습니다. 광희 긍정적으로 바라봤던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험, 무한도전 고정멤버가 되고 싶어했던 뚜렷한 의지, 노홍철 공백 메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식스맨 프로젝트 시절에는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렇다고 '광희가 식스맨이 꼭 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유병재가 광희보다 더 적합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유병재는 식스맨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죠. 이렇다보니 무한도전 광희 고정멤버 투입을 차선책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광희 무한도전 활약상을 보면 생각보다 매끄럽지 못하네요.

 

 

[사진 = 무한도전 광희 고정 멤버로 합류할 때의 모습(오른쪽에서 두 번째)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무한도전 가요제 광희 지디 태양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았던 까닭은 광희 노래 실력이 가수답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수는 기본적으로 노래를 잘해야 합니다. 래퍼라면 랩을 잘해야겠죠.

 

그런데 광희 노래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것을 들어보면 자신의 가벼운 예능 콘셉트 때문에 일부러 노래를 망치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노래를 못부르는 가수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전자가 맞다면 오히려 재미없습니다. 광희의 의도가 적중하지 못했다고 봐야겠죠. 아무튼 전자일지 후자일지 알 수 없습니다만 아무리 노래를 못불러도 지디 태양 앞에서 진중한 태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광희에게는 그런 태도가 잘 나타나지 않더군요. 방송분만을 놓고 보면 말입니다.

 

 

광희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지디 태양과 함께 멋진 노래 실력을 과시하는 모습은 저를 비롯한 다수의 시청자들이 바라는 시나리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수가 본업이자 현재 아이돌 멤버로 활동중인 자신의 경쟁력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충분히 발휘할 필요가 있습니다. 광희에게는 예능감에 대한 욕심이 크겠으나 무한도전 가요제만큼은 다릅니다. 예능감보다 그의 노래 발전이 더욱 요구됩니다.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앞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명곡을 듣고 싶어하니까요. 광희 지디 태양 조합은 아이돌 3인방으로서 패기 넘치는 노래를 들려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사진 = 2015 무한도전 가요제 가면무도회 출연했던 빅뱅의 태양, 지드래곤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무한도전 광희가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인지 아닌지는 가요제 무대에서 증명될 것 같습니다. 짧게는 무한도전 가요제 준비 과정에서 드러날 수도 있지만요. 그보다 더욱 아쉬움에 남는 것은 광희에게 호감을 느끼기 어려운 이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한도전 가요제 이전에 방영되었던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광희와 유이가 저녁식사를 함께했던 장면은 무한도전이 아닌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을 보는 것 같은 찝찝함이 들었습니다.

 

광희가 그토록 좋아했던 유이의 무한도전 출연이 성사된(그 이전에 애프터스쿨 멤버로서 2009년 무한도전 가요제 참여했던) 것을 보면 '무한도전이 굳이 저렇게 해야할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 사람의 기분 좋은 만남 보다는 광희의 유이 타령이 좋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무한도전 콘셉트와 안맞아요.

 

 

광희의 YG & 빅뱅 타령 또한 좋게 보여지지 않습니다. 자신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공개적으로 희망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광희는 그 마음을 너무 내세웁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흥미로운 장면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광희의 태도를 보며 재미가 아닌 피곤함을 느끼기 쉬울 겁니다. 무한도전 광희 향한 여론의 시선이 전체적으로 긍정적이지 못한 이유가 이 때문일 것입니다. 특정 존재와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너무 드러냅니다. 무한도전 광희 출연이 호감 얻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사진 = 2014년 무한도전 The legend 사진전 현장 모습. 무한도전 가요제 2015가 시청자들에게 레전드 프로그램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C) 나이스블루]

 

무한도전 가요제에서는 광희가 자신의 바람대로 빅뱅 멤버 지디, 태양과 함께 같은 팀이 됐습니다. 지디(지드래곤)가 황태지 (황광희, 태양, 지드래곤)라는 팀명을 지은 것을 보면 지디와 태양이 광희와 함께 가요제 참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드러낸 것 같습니다. 물론 세 명이 하나된 모습으로 조화를 이루어야겠죠.

 

그럴려면 광희가 가수답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자신의 노래 실력이 지디&태양에게 밀리지 않다는 것을 가요제에서 사람들에게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정 존재를 편애하는 마음을 자제했으면 합니다. 자신의 비호감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광희의 발전된 행보를 더욱 기대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무한도전 가요제 2015 라인업 광희 지드래곤 태양 팀이 결성되었으나 과연 최상의 조합을 나타낼지 의문의 시각을 가지는 사람이 적잖을 것입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7월 11일 방송분에서 광희의 무대를 봤던 사람이라면 '정말 가수 맞아?'라는 의구심을 나타낼지 모를 일입니다. 광희 노래하는 모습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죠. 무한도전 가요제 광희 지드래곤 태양 팀이 대중들에게 환상적인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이나 한편으로는 광희가 잘 해낼지 걱정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사진 = 무한도전 가요제 2015 가면무도회 모습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무한도전 광희 고정멤버 투입은 그가 앞으로 예능인으로서 시청자들을 웃길 것이라는 기대치가 충분히 반영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 가요제 만큼은 달라야 합니다. 광희가 본업인 가수로서,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보컬로서 빅뱅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멋진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한도전 가요제 만큼은 예능인 광희 보다는 가수 광희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그를 향한 호감을 나타내는 시청자가 더욱 늘어날 기대감이 작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무한도전 광희 보여줄게 (원곡 : 에일리) 노래를 시원치 않게 불렀던 모습을 방송 보셨던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지드래곤과 윤상. 오혁 난감한 표정과 제스쳐 취하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그의 노래 들었던 동료 연예인들도 아쉽다고 인지했을 것입니다. 에일리처럼 고음이 올라가지 못했던 광희는 노래보다 춤에 정성을 들이며 자신의 무대를 끝냈습니다.

 

그제서야 광희는 노래는 안하고 춤을 추겠다며 뱅뱅뱅 (원곡 : 빅뱅) 안무를 해냈습니다. 뱅뱅뱅을 통해서 자신이 춤에 소질 강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줬으나 가수답지 않게 노래를 못부른 것이 찜찜합니다. 광희로서는 뱅뱅뱅 춤출 때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춤을 추며 자신이 그토록 바랬던 무대를 성사시켰으나 이것이 과연 시청자들이 가장 원했던 모습인지는 의문에 남습니다.

 

 

[사진 = 무한도전 가요제 2015 가면무도회 통해서 자신의 정체 드러냈던 빅뱅 태양 지드래곤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무한도전 광희 노래부른 것을 보면 가수보다는 예능인 콘셉트로 방송에 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수가 과연 저렇게 노래 부를까?'라는 의문감이 드니까요. 어떻게 보면 광희가 동료 연예인과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 일부러 노래를 저렇게 부른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광희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만 예능인보다는 가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신뢰를 제대로 얻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쉬움에 남는 무대였죠.

 

 

한편으로는 무한도전 광희 지드래곤 태양 팀이 좋은 노래를 들려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지드래곤 태양은 빅뱅 멤버로서 자신의 명성에 걸맞는 음악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에 분명합니다. 특히 지드래곤은 무한도전 가요제 참여 경험이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자신에게 낯설지 않은 무대가 될 것이니까요.

 

광희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서 기본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과 동시에 무한도전 고정멤버로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무한도전 가요제 2015가 광희에게는 대중적인 자신의 가치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 지드래곤 태양과의 호흡까지 잘 맞으면 무한도전 가요제 2015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진 = 광희 무한도전 식스맨 확정 이후에 올라왔던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메시지, 과연 광희는 가요제를 통해서 무한도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까요?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공교롭게도 광희 지드래곤 태양 나이는 27세 동갑내기입니다.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중인 27세 멤버 3인방이 다른 팀들에 비해 친화적인 면이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국의 아이들 광희' + '빅뱅 지드래곤 & 태양'이 어떻게 하나의 팀이 될지 앞으로의 추이가 궁금합니다만 서로 같은 팀이 되기를 원했다는 점에서 유쾌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한도전 가요제 2015가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이어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얻으려면 출연진 노래가 다 좋아야 합니다. 광희는 가수 답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죠. 광희 지드래곤 태양 조합이 기대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우려가 됩니다만 무한도전 가요제 2015를 통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마치 무한도전판 우결 보는 것 같았습니다. 6월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광희 유이 로맨스가 필요해 시청하면서 '내가 우결 보는 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결 끝난 뒤에 무한도전 광희 유이 레스토랑에서 1:1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는 방영분이 나왔으니까요. 마치 광희 유이 우결 시청하는 것 같았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지내는 모습이 재미 없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에서 다루어야 할 콘텐츠인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쌓였습니다.

 

 

[사진 = 무한도전 광희 유이 '로맨스가 필요해' 예고했던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C) twitter.com/realmudo]

 

결과적인 관점에서 무한도전 광희 유이 저녁식사 방영분을 비롯하여 6월 27일 프로그램 주제였던 '로맨스가 필요해'는 쉬어가기 코너 같았습니다. 방송 끝나기 전에 무한도전 가요제 예고편 나왔기 때문이죠. 시청자들이 로맨스가 필요해 보다는 '2015년 최고의 히트 예정작' 무한도전 가요제 향한 관심을 가지기 쉽습니다. 무한도전 광희 유이 등장 및 개그맨&개그우먼들이 소개팅을 했던 '로맨스가 필요해'는 적어도 저의 기억 속에는 존재감이 적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김제동과 지상렬 개그가 '선방' 했으나 광희 유이 방영분은 재미없었습니다. 무한도전은 우결이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무한도전이 '이러한 콘텐츠를 다루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녀간의 사랑을 다루는 콘텐츠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에요. 무한도전의 장점은 다양한 장르를 예능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광희 유이 만남 방영분이 불편했던 것은 무한도전만의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결과 겹치는 콘텐츠를 왜 무한도전에서 봐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무한도전이 거의 10년 동안 한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군림했던 이유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없는 무한도전만의 콘텐츠 경쟁력이 있습니다. 광희가 유이에게 호감을 느끼는 발언과 더불어 두 사람을 연결하려는 방영분이 전혀 인상 깊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성을 향한 호감 또는 다른 사람의 연애 및 데이트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사진 = 광희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twitter.com/realmudo]

 

광희는 무한도전 식스맨이 되기 이전에 유이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발언을 했습니다. 2013년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말입니다. 무한도전 식스맨이 된 이후에도 유이를 향한 애정은 계속되었죠.

 

하지만 '나는 유이를 좋아한다'는 뉘앙스로 무한도전 방송을 하는 광희의 표현이 시청자들에게는 좋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식상하니까요. 유이를 향한 호감은 한 두 번 정도로 언급되는 것이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광희 유이 소개팅을 주선했고 이것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두 사람의 만남이 우결과 비슷한 분위기로 이어지면서 광희 유이 방영분이 재미없게 됐습니다.

 

 

광희가 유이 좋아하는 것은 이번 소개팅을 계기로 무한도전 시청자들이 잘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유이를 향한 호감을 계속 드러낸다면 시청자들은 광희에게 호감을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광희가 유이 좋아하는 것이 관심 없습니다. 연예인들의 열애 소식이 언론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분위기에서 광희 유이 로맨스는 핫이슈가 아니라고 봅니다. 더욱 아쉬운 것은 그것을 왜 무한도전에서 봐야 하는지 이해가지 않습니다.

 

[사진 = 지난해 무한도전 사진전 현장 모습. 무한도전이 한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인 이유는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답기 때문입니다. (C) 나이스블루]

 

로맨스가 필요해 개그맨&개그우먼 소개팅은 김제동과 지상렬 아니었으면 재미없었을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끝내 단 한 쌍의 커플이 맺어지지 않았으나 그것이 시청자들의 주된 관심거리는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시청자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김제동 김영철 지상렬 송은이 김숙 신봉선 소개팅이 관심 있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누가 커플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6명의 게스트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그들이 처음에 소개팅 상대를 봤을 때 멘붕을 겪는 모습을 보면 이런 자리를 원치 않았을 것임에 분명합니다.

 

무한도전 로맨스가 필요해 프로그램은 김제동과 지상렬이 큰 웃음을 선사했던 것을 제외하면 철저한 실패작이 되었을 겁니다. 노홍철 장가가기 프로젝트와 유사한 논란 거리가 되었을지 몰라요. 이제는 무한도전 가요제를 하기 때문에 무한도전 로맨스가 필요해 이슈가 묻히겠으나 적어도 광희의 유이 호감 표현은 무한도전에서 자제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무한도전 광희 식스맨 확정 방송 보면서 느꼈던 것은 '최종 후보 4인 중에서 될 사람이 됐다'고 봤습니다. 홍진경, 강균성, 최시원 식스맨 부적합한 것은 많은 사람이 공감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나마 강균성이 괜찮아 보였는데 4월 18일 무한도전 식스맨 방송분 보면서 '강균성이 떨어진다'는 뉘앙스가 드러나더군요.(김숙 멘트, 현수막 떨어진 것이 암시) 그때부터 무한도전 광희 식스맨 확정 예견된 것 같아요.

 

광희 무한도전 식스맨 멤버가 된 것에 대하여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광희 군대 미필자라서 식스맨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유병재 탈락 및 장동민 하차라는 변수가 나타나면서 광희가 현실적인 정답이 됐습니다. 무한도전 광희 식스맨 확정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 = 광희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과연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적합했나?'에 대해서는 대중들에게 앞으로 몇 달 뒤, 몇 년 뒤에 끊임없이 회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희 군대 문제 때문에 무한도전 식스맨으로서 오랫동안 활동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광희가 언젠가 군대 제대할지라도 지금의 예능감 되찾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지 모를 일입니다.(대표적으로 김종민 1박2일 시즌1 시절) 어쩌면 광희가 군 입대 전까지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 활동할 시간이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광희 무한도전 식스맨 확정 오히려 잘됐다고 봅니다. 그 이유 중에서 첫째는 광희, 홍진경, 강균성, 최시원으로 압축된 최종 후보 4인 중에 광희말고는 식스맨으로 활동할만한 인물이 없었습니다. 식스맨 강력한 후보였던 장동민 하차 및 유병재 탈락이 광희에게 행운이 됐습니다. 장동민 또는 유병재가 식스맨 되지 못한 것은 다수의 시청자들이 안타깝게 여길 겁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유병재를 원했다면 식스맨 후보 경쟁력에서는 장동민이 앞섰죠. 그러나 두 사람이 저마다 다른 사정으로 식스맨 되지 못한 것이 광희에게 어부지리로 작용했습니다.

 

 

둘째는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 향한 동기부여가 컸습니다. 무한도전 경쟁 프로였던 SBS 스타킹 출연진 이었음에도 무한도전 식스맨을 더 원했던 그의 마음을 보면 "무한도전 식스맨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광희가 무한도전에서 자신과 함께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활동중인 임시완, 박형식 질투하는 것을 보면 '광희는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되고 싶어한다'는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잘 보여줬습니다. 물론 프로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욕 또한 실력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실력은 예능감이겠죠.

 

 

[사진 =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서 광희 식스맨 확정을 발표했습니다.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과연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성공할지는 그의 앞날 활약에 달렸습니다. 기본적으로 무한도전 식스맨은 '무한도전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의욕이 충만해야 합니다. 무한도전만큼 한국에서 시청자들의 지속적이고 뜨거운 사랑을 받는 예능 프로그램은 없으니까요. 홍진경, 강균성, 최시원보다는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 되고 싶은 마음을 잘 표현한 것과 동시에 패션황 기획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홍진경, 강균성, 최시원 기획 아이템보다 더 좋았을 뿐 '이래서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 되어야 한다'는 임펙트가 부족했습니다.

 

사실, 무한도전 광희 식스맨 확정은 그의 예능감보다는 다른 후보들의 역량이나 뜻밖의 변수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최종 후보 4인 중에서 광희 말고는 '식스맨으로 적격인 인물'이 없었죠. 무한도전 멤버 5인방 투표에서 광희가 3표 얻은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도 광희를 가장 원했다고 봐야 합니다. 최종 후보 4인 중에 말입니다.

 

[사진 = 무한도전은 국민적인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초창기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것은 아닙니다. 과연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으로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얻을지 주목됩니다. 사진은 무한도전 사진전에서 찍었습니다. (C) 나이스블루]

 

앞으로의 관건은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으로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많이 얻느냐 여부입니다. 그 마음을 얻기까지 적잖은 시일이 걸릴수도 있으나 차근차근 노력하면 지금보다 더욱 큰 호감을 얻을지 모를 일입니다. 무한도전도 방영 초기에는 여론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던 프로는 아니었으니까요. 지금도 광희 무한도전 식스맨 확정 원치않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하지만 광희가 무한도전에서 지금보다 더욱 발전된 예능감과 더불어 자신의 단점인 인내심(SBS 정글의 법칙 하차 논란이 대표적인 예)이 개선된다면 시청자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을지 모를 일입니다.

 

만약 광희가 군 입대로 무한도전 하차하면 새로운 멤버가 투입될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그때는 지금의 식스맨에 비해 새로운 무한도전 멤버 발탁하는 방식이 개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록 무한도전 식스맨 뽑는 절차가 아쉬웠으나(Ex. 매끄럽지 못한 유병재 탈락 과정) 그때는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듭니다. 아무튼 광희가 무한도전을 위해 열심히 빛내줬으면 하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