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드리치

러시아 크로아티아, 모드리치 동기부여 커지는 까닭 러시아 크로아티아 둘 중에 한 팀은 월드컵 4강의 영광을 누린다. 과거에도 월드컵 4강을 경험했던 때가 있었으나(러시아는 구 소련 시절 포함) 이번에 4강 진출하면 거침없이 월드컵 결승 진출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러시아 크로아티아 맞대결에서 가장 주목할 인물로 꼽히는 루카 모드리치 경기력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크로아티아가 러시아 수비 공세를 무너뜨리는데 있어서, 러시아가 동유럽 강호 크로아티아를 꺾는데 있어서 모드리치의 존재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러시아 크로아티아 맞대결이 펼쳐진다.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는 맞붙은 적이 없으나 역대 전적에서는 3전 1승 2무로 크로아티아가 우세다. 피파랭킹에서도 크로아티아가 러시아보다 더 좋다. 크로아티아 피파랭킹 20위, 러시아 .. 더보기
터키 크로아티아, 두 팀에게 1승 필요한 이유 터키 크로아티아 유로 2016 D조 경기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한국에서는 이 경기가 6월 12일 일요일 오후 10시에 펼쳐지기 때문에 터키 크로아티아 맞대결을 보면서 한 주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주를 보낼 수 있게 됐다. 과연 두 팀의 경기가 재미있을지, 수준 높은 경기력을 과시할지,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기대감이 크다. 두 팀에게도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드시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상당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사진 = 유로 2016 D조 첫 번째 경기는 터키 크로아티아 맞대결이다. (C)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uefa.com/uefaeuro)] 터키 크로아티아 유로 2016 D조 1차전은 국내 시간 기준으로 6월 12일 일요일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Pa.. 더보기
브라질 크로아티아, 네이마르 모드리치 승자는? 브라질 월드컵이 드디어 내일 시작된다. 한국 시간으로 6월 12일 오전 5시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펼쳐질 본선 A조 브라질 크로아티아 맞대결이 펼쳐진다. 월드컵 개최국과 동유럽 강호가 이번 월드컵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으며 이 경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전적에서는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 2전 1승 1무로 앞섰으나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전에서 세네갈이 프랑스를 제압했던 이변을 놓고 보면 어느 팀이 이길지 예측불허다. 월드컵 개막전은 또 하나의 엘 클라시코 더비를 보는 듯하다. 지난해 여름 FC 바르셀로나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던 네이마르(8620만 유로, 약 1186억 원)와 2013/14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루카 모드리치의 에이스 대결로 .. 더보기
한국vs크로아티아, 관전 포인트 5가지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3년 A매치 첫번째 상대는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다. 두 팀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저녁 11시 잉글랜드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맞붙는다. 크레이븐 코티지는 프리미어리그 풀럼의 홈 구장이며 한국 대표팀이 2007년 그리스전(1-0 승), 2009년 세르비아전(0-1 패)와 평가전을 가졌던 경기장이다. 한국은 크로아티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2무1패를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이었던 2006년 1월 29일 홍콩에서 진행된 칼스버그컵에서 김동진과 이천수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독일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8차전을 대비하는 입장이다. 크로아티아는 최정예 멤버가 출격할 .. 더보기
EPL, 새로운 플레이메이커 절실하다 루카 모드리치(토트넘)가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부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높은 이적료를 원하는 단계지만 모드리치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모드리치 영입을 위해서 센터백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토트넘에 넘길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등장할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모드리치를 데려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파리 생제르맹(PSG)이 영입전에 가세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모드리치 스카우트를 시도했던 첼시도 잠재적으로 영입전에 등장할 수 있습니다. 향후 모드리치의 이적료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없는 토트넘이 모드리치를 지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울러 모드리치는 지난해 여름 첼시로 떠나기 위해.. 더보기
모드리치-베인스, 맨유에 필요한 선수들 카가와 신지를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다음 타겟은 루카 모드리치(27, 토트넘) 레이턴 베인스(28, 에버턴)입니다. 모드리치는 맨유의 고질적인 약점인 중앙 미드필더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꼽힙니다. 베인스는 프리미어리그의 정상급 왼쪽 풀백이자 파트리스 에브라 경쟁자로 활용 가능합니다. 두 선수는 맨유의 취약 포지션을 해결할 존재입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꼭 잡아야 하는 선수들이죠. 우선, 베인스 맨유 이적은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에버턴이 베인스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63억원)를 요구하고 있지만 맨유가 영입을 못할 수준의 액수는 아닙니다. 지난해 여름 수비수 필 존스 이적료에 1650만 파운드(약 300억원) 지출했으며 당시 그는 블랙번의 유망주 였습니다. 에버턴은 베인.. 더보기
토트넘, EPL 전반기 최대 다크호스 될까? 지금까지는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6 중에서 가장 전력이 불안했습니다. 빅6 범주에 포함된 것도 2009/10시즌 4위 진입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강팀들과 우승을 다툴 레벨은 아닙니다. 올 시즌 초반에는 맨체스터 두 팀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빅4 재진입은 힘들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0일 울버햄턴을 2-0으로 제압한 뒤, 리버풀-위건-아스널을 차례로 물리치면서 6위(4승2패)까지 진입했습니다. 개막전 에버턴전이 런던 폭동으로 연기되지 않았다면 더 높은 순위에 있었을지 모릅니다. [사진=루카 모드리치-스콧 파커. 토트넘의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차이는 파커의 유무입니다. 모드리치-파커 중앙 미드필더 조합이 완성되면서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습니다.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 더보기
맨유, 점점 깊어지는 중앙 MF 취약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FC 바르셀로나에게 1-3으로 패했습니다. 여러가지 패배 요인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사비-이니에스타 공격력을 묶어 줄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마땅치 못했던 것이 3실점의 근본적 원인 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부진했던 라이언 긱스는 중원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기대하기에는 콘셉트가 안맞았고, 후보 명단에 있던 대런 플래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죠. 그래서 박지성-발렌시아-캐릭 같은 미드필더들이 수비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루니-에르난데스 투톱과의 공존이 유기적이지 못하면서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습니다. 얼마전에는 폴 스콜스가 은퇴하면서 중앙 미드필더진의 퀄리티가 떨어졌습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2연패 및 유럽 제패를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