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웨이펑, 1년 전 수원에 입단할 뻔했다 우리에게 '중국의 홍명보'로 유명한 리웨이펑(31, 우한 광구)이 수원 삼성에 입단합니다. 리웨이펑은 중국 대표팀 수비수로서 A매치 105경기(13골) 출장했던 주장 선수이자 중국 수비의 버팀목이죠. 한국과의 A매치에서는 거친 반칙을 일삼으며 국내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던 선수여서 국내에서도 이름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여론에서는 실력보다 이을용, 유경렬과의 신경전으로 유명했던 선수였죠. 중국 스포츠전문지 는 지난 9일 "수원이 리웨이펑을 영입한다. 지난 연말 대략적인 입단 합의를 마쳤고 올해 초 연봉 조건에도 의견 조율을 끝내 사인만 남았다. 리웨이펑은 11일 한국으로 떠나 수원의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범근 수원 감독도 티탄 저바오를 통해 "리웨이펑은 중국과 아시아를 대표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