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타

마타, 맨유 명예회복의 해결사 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명예회복 여부는 후안 마타 효과에 달렸다. 첼시 에이스였던 마타 영입에 구단 최고 이적료 3710만 파운드(약 663억 원)를 지출했던 성과를 올 시즌 후반기에 나타내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마타가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팀원들과 최상의 호흡을 과시할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그를 향한 사람들의 기대치가 커진 것은 분명하다. 마타에게는 맨유 이적이라는 동기 부여가 클 것이다. 올 시즌 전반기 첼시에서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아쉬움을 맨유에서 만회해야 한다. 다른 관점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오히려 긍정적이다. 첼시 공격의 중심 축을 담당했던 시절에는 수많은 경기를 뛰면서 과부하가 걱정될 정도였으나 지난해 여름 .. 더보기
마타 맨유 이적, EPL에 벌어질 변화들 스페인 플레이메이커 후안 마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공영 방송 가 현지 시간으로 23일 보도를 통해 첼시가 마타를 3700만 파운드(약 660억 원)에 영입하려는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마타는 4년 6개월 동안 맨유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마타의 맨유 이적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BBC의 공신력을 놓고 봤을 때 첼시를 떠나는 것은 분명하다. BBC 기사가 보도된 이후에는 첼시가 FC바젤의 미드필더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선이 포화된 상태에서 살라와 계약한 것은 스쿼드의 빈 자리를 채우겠다는 의도이며 이는 마타를 대체하는 성격이 짙다. 마타는 무리뉴 체제에서 로테이션 멤버였으며 살라도 마찬가지가 될 것.. 더보기
후안 마타에게 부족한 2%, 스페인 대표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유럽과 세계 최강인 이유는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다비드 실바, 다비드 비야, 헤수스 나바스가 결장했을 정도로 선수층이 두껍다. 후안 마타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다투는 실바 조차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마타도 마찬가지. 우루과이전에서 단 10분만 뛰었다. 그동안 스페인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됐으나 마지막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는 2011년 10월 7일 체코전이었다. [사진=후안 마타 (C) 첼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chelseafc.com)] 마타는 2012/13시즌 첼시에서 64경기에 출전하여 20골 28도움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가 무려 48개다. 첼시가 .. 더보기
첼시의 살인 일정, 무사히 버텨낼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바쁜 팀은 첼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아스널 같은 런던 라이벌 팀들과 4위권 경쟁을 펼쳐야 하며 유로파리그와 FA컵까지 병행중이다. 시즌 전반기 3개 대회(EPL, UEFA 챔피언스리그, 캐피털 원 컵) 일정 외에 커뮤니티 실드,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을 치렀던 강행군이 누적되면서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심해졌다. 만만치 않은 일정을 보냈던 2011/12시즌보다 더 바빴다. 2012/13시즌 막판에도 살인적인 경기 일정을 보내야 한다. 첼시는 시즌 종료까지 최소 12경기를 치러야 한다. 프리미어리그 9경기, 유로파리그 8강 루빈 카잔전 2경기, FA컵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상황이다. 유로파리그와 FA컵 4강에 오르면 경기 숫자는 더 늘어난다... 더보기
첼시의 새로운 고민, 테크니션들의 과부하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첼시의 또 다른 고민은 테크니션들의 과부하다. 에당 아자르, 오스카, 후안 마타 같은 기술력이 뛰어난 2선 미드필더들이 그동안 많은 경기에 뛰면서 혹사 위험에 노출됐다. 라파엘 베니테즈 신임 감독이 리버풀 시절에 활용했던 로테이션 시스템을 통해 체력을 안배할 필요성이 있으나 팀의 현재 상황이 여유롭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부진과 앞으로의 빠듯한 일정을 놓고 볼 때 아자르-오스카-마타의 과부하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오스카-마타, 왜 과부하에 빠졌나? 첼시는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1위를 질주했으나 현재 3위로 밀렸다. 한때 4위까지 추락했을 정도로 우승 경쟁력을 의심받게 됐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테크니션들의 시너지 효과가 예전같지 않다. 아자르-오스카.. 더보기
첼시의 아스널전 승리, EPL 선두 지켰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물리쳤다. 한국 시간으로 29일 저녁 8시 45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20분 페르난도 토레스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 42분 제르비뉴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 후안 마타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첼시는 5승1무(승점 16)로 리그 선두를 지켰으며 아스널(2승3무1패, 승점 9)은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전반전] 토레스-제르비뉴 골, 양팀의 치열한 접전 아스널과 첼시의 경기 초반 작전은 서로 달랐다. 전반 10분 점유율에서 첼시가 65-35(%)로 앞섰으나 전반 11분 슈팅에서는 아스널이 3-1(개)로 앞섰다... 더보기
스페인, A매치 한국전에서 최선 다할까? 한국 시간으로 5월 31일 오전 3시 스위스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진행되는 한국과 스페인의 A매치. 한국은 월드컵 우승팀이자 유럽의 강호 스페인을 맞이하여 강팀과 싸우는 경험을 얻을 것이며,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합니다. 스페인은 유로 2012를 앞둔 상황이죠. 스페인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지만 한국의 이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승부의 관건은 스페인이 과연 한국전에서 최선을 다하느냐 여부입니다. 평가전이라는 점에서 본래 축구 실력을 발휘하기에는 느슨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2년전 A매치 한국전에서는 헤수스 나바스(세비야)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긴적이 있었죠.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페드로 로드리게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스크 파브레가스 같.. 더보기
세대교체 첼시, 이제는 '마타의 시대' 첼시 현지 팬들이 뽑은 '2012년 첼시 올해의 선수'는 후안 마타(24)로 선정됐습니다. 마타는 지난해 여름 이적료 2600만 파운드(약 480억원)를 기록하고 발렌시아에서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2011/12시즌 종료를 앞둔 현재까지 43경기에서 12골 19도움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서는 6골 13도움 올리며 팀의 주력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왼쪽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창의적인 공격 패턴으로 팀 전력에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아직 20대 중반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몇년 동안 첼시의 미래를 짊어질 것임에 분명합니다. [사진=후안 마타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마타, 세대교체 요원했던 첼시의 히든 카드 첼시에게 세대교체는 중요했습니다. 조세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