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토트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2.10 리버풀 토트넘, 손흥민 잘해야 하는 까닭
  2. 2013.03.08 3월에 강한 박지성, QPR 4승 이끌까? (5)

리버풀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빅 매치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손흥민 선발 출전 여부다. 아무리 손흥민 최근 활약이 좋아도 올 시즌 초반에 비하면 팀 내 입지가 약화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1월 5일 첼시전 2분 출전을 놓고 보면 이번 리버풀 토트넘 맞대결에서의 선발 투입 가능성을 확신하기 어렵다. 하지만 선발로 뛰든, 교체로 뛰든 리버풀 토트넘 경기에서 반드시 잘해야만 한다. 그래야 토트넘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각인시킬 것이다.

 

 

[사진 = 리버풀 원정을 예고하는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C) tottenhamhotspur.com]

 

리버풀 토트넘 경기가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축구를 아우르는 빅 매치로 떠올랐다. 두 팀은 한국 시간으로 2월 12일 일요일 오전 2시 30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맞붙는다.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맞대결로써 양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리버풀 토트넘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각각 5위와 2위다. 한때는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2위였으나 지금은 5위로 주저 앉았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가 4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리버풀의 현재 행보가 안좋다. 불과 얼마전까지 프리미어리그 2위였으나 시즌을 거듭할 수록 선수들의 체력이 점점 저조해지더니 어느새 5위가 되고 말았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12월 31일 맨체스터 시티전 1-0 승리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5전 3무 2패(승점 3)에 만족했다. 토트넘이 최근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승점 11)를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리버풀이 지난 5경기 동안 많은 승점을 얻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리버풀의 문제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 포함한 각종 대회 최근 10경기에서 1승 4무 5패로써 부진했다. 그나마 1승은 FA컵 64강 재경기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원정 경기를 통해 거두었다.(1-0 승리) 본래 FA컵 64강 경기였던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홈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플리머스 아가일이 4부리그 팀이라는 점을 놓고 보면 리버풀 현재 경기력이 그야말로 답답하다.

 

 

[사진 = 리버풀 토트넘 최근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각각 5위와 2위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그런데 리버풀 토트넘 통계를 놓고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리버풀은 2012년 11월 28일 토트넘전 2-1 패배 이후 토트넘과 겨루었던 9경기에서 6승 3무의 우세를 나타냈다. 2016/17시즌인 지난해 8월 27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1-1로 비겼으며 10월 25일 리그컵 맞대결에서는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이 토트넘에 강한 면모를 놓고 보면 두 팀의 이번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 예측불허다. 더욱이 리버풀 토트넘 경기는 안필드에서 펼쳐진다. 리버풀에게는 이번 경기를 통해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강할 것임에 틀림 없다.

 

 

리버풀 토트넘 맞대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과거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시절에 '도르트문트 킬러'로 불릴 정도로 도르트문트에 강했던 것은 익히 잘 알려졌다. 그 당시의 도르트문트 사령탑이 위르겐 클롭 현 리버풀 감독이다.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와 리버풀은 선수들의 전방 압박이 활발한 공통점이 있다. 이렇다 보니 팀의 전술적인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지만 반대로 후방이 취약한 불안 요소가 있다.

 

손흥민은 상대 진영의 빈 공간을 잘 파고드는 특징이 있다. 밀집 수비를 펼치는 팀보다는 선수들의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는 팀에 더욱 강했다. 도르트문트에 강했던 근본적인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이제는 리버풀과 상대한다. 체력 저하에 시달리는 리버풀 선수들과 치열한 공간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 이번 토트넘 리버풀 맞대결에서 맹활약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사진 = 토트넘은 리버풀과 반대로 최근 행보가 좋다. 2017년 현재까지 8전 6승 2무를 기록했으며 단 1패도 없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사진 = 리버풀 토트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월 12일 오전 2시 30분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월 12일을 가리킨다.]

 

[손흥민 프로필 간단 정리]

 

손흥민 리버풀전 선발 출전의 최대 변수는 토트넘의 '3백 or 4백' 선택이다. 토트넘이 3백 구사하면 손흥민 선발 출전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토트넘이 4백 활용하면 손흥민 선발 출전 가능성이 크다. 별 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면 토트넘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선발 출전시킬 것이다. 특히 리버풀 원정에 임한다는 점에서 3명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손흥민보다 꽤 높다. 그럼에도 포체티노 감독이 4백을 쓰게 된다면 손흥민은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하며 넉넉한 출전 시간을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미들즈브러전에서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으며 손흥민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대니 로즈가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하는 여파 때문에 토트넘이 일시적으로 3백을 포기했을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하지만 로즈가 복귀하는 시점에서는 토트넘이 3백으로 다시 전환할지 모를 일이다. 그때는 손흥민 입지가 다시 어려울지 모를 일이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손흥민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리버풀전에서 잘해야만 한다. 토트넘이 3백일 때 선발 출전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주려먼 리버풀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해야 할 것이다. 과연 리버풀 토트넘 경기에서 손흥민 득점 및 맹활약이 나타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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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부제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프리뷰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유독 3월에 강했다. 2007년 3월 17일 볼턴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2골 넣었으며, 2009년 3월에는 맨유 팬들이 뽑은 3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3월 다섯 경기에서 1골 2도움 기록했던 것. 2010년 3월에는 AC밀란, 리버풀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골을 터뜨리며 '3월의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이적 이후에도 3월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지난 3일 사우스햄프턴전에서 후반 32분 제이 보스로이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1 승리를 공헌했다. 그 이전까지 3경기 연속 결장했으나 사우스햄프턴전 활약에 의해 붙박이 주전을 되찾을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QPR의 4승을 이끌 차례다.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0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다.

1. QPR, 선덜랜드를 꼭 이겨야 한다

QPR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이후 선덜랜드와의 세 경기에서 2무1패로 고전했다. 그런데 선덜랜드의 내림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골에 그치면서 2무3패에 만족했다. 올 시즌 10골 넣었던 간판 골잡이 플래처가 5경기 연속 무득점에 빠진 것, 한때 기성용 동료였던 그라함이 이적 후 4경기 동안 골이 없었던 것이 팀의 득점력 약화로 이어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진이 제 몫을 다하지 못할 경우 QPR은 수비 안정에 힘입어 탄력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레미와 보스로이드 같은 공격 옵션들이 골을 넣어줘야 QPR의 승리 과정이 손쉬울 것이다.

그동안 QPR 강등은 기정 사실인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난 3일 사우스햄프턴전 2-1 승리에 의해 잔류의 희망을 얻게 됐다. 이번 선덜랜드전에서 승리할 경우 19위 레딩과 승점 23점 동률이 된다. 레딩이 애스턴 빌라에게 대패를 당하지 않으면 QPR은 선덜랜드를 이겨도 골득실 열세에 의해(현재 3골 부족) 꼴찌에 머무르겠으나, 앞으로 남은 10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 한다. 사우스햄프턴전에서 타랍-마키가 결장하고 박지성이 팀 승리를 공헌한 것이 앞날의 전망을 기대케 한다.

박지성은 선덜랜드전에 선발 출전할 경우 4-1-4-1의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4-2-3-1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선덜랜드의 중앙 미드필더를 맡는 은디아예-라르손과 경합하는 장면이 많을 것이다. 두 선수는 빼어난 수비력에 비해 패싱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박지성이 끈질기게 압박하면 상대팀 선수의 패스미스를 유발하여 QPR이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에 강한 저력을 사우스햄프턴전에 이어 선덜랜드전에서 재현하기를 많은 축구팬들이 바랄 것이다. 아울러 윤석영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성사 여부도 주목된다.

2. 수아레스vs베일, EPL No.1 쟁탈전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빅 매치는 리버풀과 토트넘의 맞대결이다. 리버풀의 현재 성적은 7위로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입장이라면 3위 토트넘은 4위권을 굳혀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는다. 서로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고 싶어할 것이다. 체력적으로는 토트넘이 불리하다. 8일 유로파리그 16강 인터 밀란전(3-0 승)을 소화했기 때문. 리버풀은 유로파리그 32강에서 탈락했으나 앞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전념하게 됐다. 다만, 토트넘은 최근 리버풀과의 4경기에서 3승1무의 우세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양팀 에이스들의 맞대결이 볼 만하다. 리버풀의 수아레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27경기 21골)이며 토트넘의 베일은 3위(24경기 16골)를 기록중이다. 두 선수는 최근 활약상이 놀라운 공통점이 있다. 수아레스는 최근 3경기 연속골(6골)을 터뜨렸으며 지난 3일 위건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득점 1위로 뛰어 올랐다. 베일은 각종 대회를 포함한 14경기에서 14골 넣었으며 3월에는 아스널, 인터 밀란 같은 강호들을 상대로 선제골을 뽑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아레스와 베일은 판 페르시(맨유)와 더불어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PFA(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 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대결은 프리미어리그 No.1을 노리는 수아레스와 베일의 우열을 가리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일정-

3월 10일(일) : 오전 0시(QPRvs선덜랜드, 레딩vs애스턴 빌라, 노리치vs사우스햄프턴, 웨스트 브로미치vs스완지 시티)
3월 11일(월) : 오전 0시(뉴캐슬vs스토크 시티) 오전 1시(리버풀vs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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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