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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루카쿠 임대, 첼시의 선택 옳았던 이유 첼시가 얼마전 사뮈엘 에토를 영입하면서 기존 공격수 한 명을 정리하기로 했다. 그동안 팀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뎀바 바와의 작별이 유력했으나 첼시의 선택은 달랐다. 로멜루 루카쿠를 임대보내기로 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 에버턴 임대를 공식 발표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웨스트 브로미치에 임대되면서 프리미어리그 17골을 터뜨리며 득점 6위에 올랐다. 올 시즌 초반에는 원 소속팀 첼시에 복귀했으나 공식 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선발로 뛰지 못했다. 4경기 중에 3경기에서 교체 멤버로 투입되었을 뿐이다. 루카쿠의 지난 시즌 기량을 놓고 볼 때 페르난도 토레스, 뎀바 바를 능가하는 것은 분명하다. 토레스는 지난 시즌에도 유로파리그를 제외하고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 더보기
첼시의 점유율 축구, 답답했던 까닭 첼시가 2013/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3시 45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애스턴 빌라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6분 안토니오 루나 자책골에 의해 1-0으로 앞섰으나 전반 48분에는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양팀이 1-1로 팽팽히 맞섰던 후반 28분에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프랭크 램파드의 오른쪽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특히 첼시의 애스턴 빌라전 선발 라인업이 눈에 띄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롭게 영입되었거나 임대 복귀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체흐/콜-테리-케이힐-이바노비치/램파드-하미레스/아자르-오스카-마타/뎀바 바' 같은 기존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을 형성했다... 더보기
벤테케-루카쿠 맹활약, 벨기에가 부럽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벨기에 출신 선수들의 성공 사례가 많아졌다.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으로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빈센트 콤파니를 비롯해서 토마스 베르마엘렌(아스널) 얀 베르통헨, 무사 뎀벨레(이상 토트넘) 마루앙 펠라이니(에버턴) 에당 아자르(첼시)가 잉글랜드 무대를 빛냈다. 올 시즌의 또 다른 수확은 올해 23세의 크리스티안 벤테케(애스턴 빌라) 20세가 된 로멜루 루카쿠(웨스트 브로미치) 같은 벨기에 출신의 23세 이하 공격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6위(13골)를 기록중이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최근 활약까지 좋다. 벤테케는 지난 주말 퀸즈 파크 레인저스전에서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의 3-2 승리를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