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번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로번 메시 발롱도르 다툰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준결승 경기는 양팀의 1인자 맞대결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르연 로번과 리오넬 메시가 조국의 결승 진출을 위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다른 관점에서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경기를 바라보면 바이에른 뮌헨과 FC 바르셀로나 에이스가 월드컵에서 맞붙게 됐다. 두 선수 모두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더불어 자신의 월드컵 첫 우승을 위해 준결승에서 반드시 서로를 꺾고 싶어할 것이다.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와 남미의 자존심 아르헨티나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5시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역대전적에서는 네덜란드가 8전 4승 3무 1패로 앞섰으나 피파랭킹에서는 아르헨티나가 5위, 네덜란드가 15위다. 이기는 팀은 .. 더보기
2013 FIFA 발롱도르 수상자, 미궁 속으로 과연 2013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수상자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배출될 것인가? 2011/12시즌 우승팀 첼시에 비하면 가능성이 조금 높다. 당시 첼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로 추락했다. 팀의 유럽 제패를 주도했던 디디에 드록바(현 갈라타사라이)는 프리미어리그 24경기 5골 1도움에 그쳤다. 결국 2012 FIFA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몫으로 돌아갔다. 메시는 한 해 최다골(91골)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며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반면 2012/13시즌의 바이에른 뮌헨은 트레블을 바라보고 있다.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오는 6월 2일에 펼쳐질 DFB 포칼컵 결승 슈투트가르트전에.. 더보기
아르연 로번, 더 이상 만년 2인자 아니다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이 됐다. 라이벌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한 것. 승리의 일등공신은 아르연 로번이었다. 후반 15분 골대 왼쪽에서 도르트문트 골키퍼 로만 바이덴펠러를 앞에 놓고 왼발로 패스를 높이 올린 것이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후반 43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 팀 선수들을 따돌리고 볼을 탈취한 뒤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1골 1도움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에게 다섯 번째 빅이어를 안겨줬다. 로번은 이날 활약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페널티킥 실축의 악몽을 해소했다. 친정팀 첼시를 상대로 연장 전반 3분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페트르 체흐 선방에 막혀 골을 넣지 못한 것. 바이에른 뮌헨은 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