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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18 비보이 홍텐 윙 티저 감상하니?

오는 10월 17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펼쳐질 레드불 비씨원(Red Bull BC One) 2015 아시아 태평양 결승전 앞두고 비보이 홍텐(Hong 10, 김홍열) 비보이 윙(Wing, 김헌우) 출연하는 'Back to Roots’ 영상의 티저가 공개됐습니다. Back to Roots는 2015년 레드불 비씨원 콘셉트입니다. 비보이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때의 영광을 재현하자는 취지에서 제작된 영상 티저에 비보이 홍텐, 비보이 윙 출연한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비보이 1인을 뽑는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우승했던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Back to Roots 티저, 과거로 돌아간 느낌

 

티저 영상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Full Version 영상에서 소개할 무언가를 향한 주목도를 높이기 좋으니까요. TV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들이 본방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듯이 말입니다. 그런 것처럼 티저 영상을 인상 깊게 봤던 사람이라면 'Full Version 영상을 꼭 봐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레드불 비씨원 2015 콘셉트 Back to Roots 티저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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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Roots 티저 보는 순간 '영상이 왜 이러지?'라며 의아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영상 화질 저하 의심하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아니면 '혹시 10년 전, 20년 전에 만들어진 영상인가?'라며 영상 제작 시기를 궁금하게 여기는 사람도 없지 않겠죠. 실제로는 영상에 아무런 이상 없습니다. 2015년 제작 영상 맞습니다.

 

오히려 Back to Roots 티저 영상을 또 보고 싶게 됩니다. 영상에서 울러퍼지는 멜로디는 어렸을 적 게임하면서 많이 들었던 신나는 음악을 듣는 기분 느끼기 쉽습니다. 비보이들이 춤추는 모습 보면 학창시절에 학교와 길거리 등에서 춤을 추는 또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동영상 보는 사람의 마음에서 마치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들게 될 것입니다. Back to Roots 티저는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은 중독성 강한 영상입니다. 90년대 최소 국민학교(1996년 초등학교로 명칭 변경) 다녔던 사람이라면 영상에 공감하기 쉬울 겁니다.

 

 

레드불 비씨원 2015 Back to Roots, 과거의 추억으로 돌아가다

 

대중문화는 현대 시대의 트렌드(Trend)와 밀접합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인물이나 스타일, 문화 콘텐츠 장르 등이 유행을 타기 쉽습니다. 2015년 현재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대중문화 트렌드는 '과거의 추억'입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코너를 통해서 시청자들을 흥겹게 했던 90년대 가수들의 히트곡,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화제를 모았던 종이접기 전문가 김영만 출연 및 게스트 신세경 등장이 여론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람들이 과거에 즐겨 봤거나 흥겹게 들었던 무언가의 존재가 지금에 이르러 옛날의 달콤한 추억으로 회자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과거에도 비보이들의 춤이 인기를 모았다는 사실입니다.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 등장을 기점으로 댄스가 한국 대중음악의 주류로 굳히면서 댄스와 연관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유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난이도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비보이들이 TV에 등장하면서 그들처럼 멋있는 춤을 추려는 10대 청소년들이 나타나게 되었죠. 학창시절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비보이 춤 동작을 함께 연습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비보이가 당시의 어린 세대에게 매력적인 존재로 느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어린 세대는 지금의 20대 후반이나 30대가 되었을 겁니다.

 

 

레드불 비씨원 2015 콘셉트 Back to Roots 티저 영상은 비보이들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예전의 아름다웠던 순간을 추억하자는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Back to Roots 티저에서 올드 느낌 분위기가 연출된 것은 동영상을 보는 사람에게 과거를 추억하기 쉬운 느낌을 전달합니다.

 

과거에 학교 및 길거리, 혹은 수학여행이나 극기훈련 장기자랑 등에서 신나는 춤을 췄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때의 순간을 기분 좋게 생각할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몸짓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니까요. 그 시절 어린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비보이들의 날렵한 춤 동작을 과거의 즐거운 추억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알고 보면 많을 겁니다. Back to Roots 티저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레드불 비씨원이 어떤 대회지?' 향한 궁금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보이 홍텐 & 비보이 윙,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챔피언 출신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은 2004년 스위스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세계를 돌며 진행했던 세계 최고의 비보이를 가리는 국제 대회입니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1번의 대회를 치르면서 한국인 비보이 우승했던 때가 3번 있었습니다. 레드불 비씨원 2015 Back to Roots 티저에 등장했던 비보이 홍텐, 비보이 윙이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했던 인물들입니다. 홍텐은 2006년 브라질 대회와 2013년 한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과 동시에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최초로 대회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윙은 2008년 프랑스 대회를 제패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홍텐과 윙이 레드불 비씨원 2015 Back to Roots 티저 영상에 등장한 것은 한국인 비보이들이 국제 무대에서 영광의 쾌거를 달성했던 지난날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떨쳤던 한국인 비보이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 그들이 어렸을 적 '춤을 잘 추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음을 실감케 합니다. 어쩌면 홍텐과 윙이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우승한 것을 접하며 '나도 저 사람처럼 세계 최고의 비보이가 되고 싶다'며 열심히 춤 연습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은 세계 최고에 도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강한 대회로서 한국인 비보이들의 도전 열기가 높습니다.

 

10월 17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진행될 레드불 비씨원 2015 아시아 태평양 결승전 출전하는 10개국 총 16명의 비보이 중에는 한국인 비보이 3명 출전합니다. 옥토퍼스(Octopus, 황명찬) 베로(Vero, 장지광) 레온(Leon, 김종호)가 바로 그들입니다. 레드불 비씨원 2015 아시아 태평양 결승전 우승하는 최후의 1인은 11월 1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펼쳐질 레드불 비씨원 2015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얻습니다. 2006년과 2013년의 홍텐, 2008년 윙이 만끽했던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우승의 영광을 2015년에는 한국인 비보이가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차적으로는 레드불 비씨원 2015 아시아 태평양 결승전에서 한국인 비보이가 우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옥토퍼스, 베로, 레온 중에서 1명이 우승하면 레드불 비씨원 2015 월드 파이널 무대에서 한국 대표로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날이 반드시 오기를 바라며 앞으로 며칠 뒤 공개되는 Back to Roots Full Version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으면 합니다.

 

*모든 사진 출처는 레드불 콘텐츠 풀입니다.(RedBull Content Pool)
*본 포스팅은 레드불 기고글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