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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베르바토프 몰아치기, EPL 득점왕 가능?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중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입니다. 맨유가 22경기를 끝낸 현재, 19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 카를로스 테베스(맨시티, 21경기 14골) 앤디 캐롤(뉴캐슬, 19경기 11골) 케빈 놀란(뉴캐슬, 19경기 10골)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죠. 지난해 11월 27일 블랙번전에서 5골을 작렬하며 단숨에 리그 득점 1위로 뛰어올랐던 베르바토프의 득점 질주가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23일 버밍엄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맨유의 5-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1분 존 오셰이의 헤딩 패스를 문전에서 꽂아 넣을 때 위치 선정이 절묘했으며, 전반 30.. 더보기
맨유 루니, EPL 득점왕 가능할까? '박지성 동료' 웨인 루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는 골을 잘 넣는 공격수였지만 득점왕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맨유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04/05시즌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했으나 다음 시즌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뤼트 판 니스텔로이(레알 마드리드)보다 골 숫자가 부족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골을 돕기 위한 조연이자 팀에서 이타적인 역할을 맡았던 공격수였습니다. 그런 루니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에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루니는 디디에 드록바(첼시) 저메인 디포(토트넘)와 함께 리그에서 14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1위를 기록 중입니다. 각각 13골과 12골을 기록 중인 대런 벤트(선더랜드)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더보기
EPL 킬러들의 전쟁, 득점왕 누구? 지구촌 축구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2009/1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15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첼시-헐 시티 경기를 필두로 9개월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정상급 축구 선수들이 모인 '꿈의 리그' 입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 녹색 그라운드에서 열띤 경쟁을 벌일 선수들의 각축전이 팬들의 흥미를 끕니다. 그 대표격이 바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입니다. 축구는 상대팀보다 골을 많이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 종목이며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득점왕이라는 최고의 명예를 거머쥡니다. 특히 골잡이들에게 있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반드시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입니다. 올 시즌에는 어떤 선수가 득점왕에 오르며 축구팬들의 많은 이목을 끌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넬카의 2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