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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콜롬비아 피파랭킹 및 하메스 로드리게스 눈에띄네 콜롬비아 피파랭킹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클 것이다. 11월 10일 한국과 A매치에서 겨루는 팀이 바로 콜롬비아이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콜롬비아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 출전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콜롬비아 피파랭킹 높은데 있어서 그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달성하며 콜롬비아 8강 진출을 이끌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 저력이 과연 한국전에서 빛을 발할지 아니면 한국 수비진에 꽁꽁 봉쇄 당할지 주목된다. [사진 = 콜롬비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4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남미 예선에서는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가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페루가 뉴질랜드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C) .. 더보기
박지성은 대표팀에 복귀하지 않아도 된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아직까지 대표팀에 복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대표팀 복귀가 없을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 대표팀이 지난 2년 동안 정체에 빠지면서 "박지성이 대표팀에 복귀해야 한다"는 여론의 주장이 힘을 얻었으나 박지성은 이를 원치 않았다. 아마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한국 대표팀 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시선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사진=박지성 (C)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메인(premierleague.com)] 그러나 특정 선수의 거취에 대해서는 선수 본인의 생각이 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 축구팬이라면 선수의 대표팀 발탁과 이적과 관련하여 이런 .. 더보기
손흥민 아버지 발언, 충분히 공감한다 "흥민이가 소속팀에서 적응을 못한 상태이며, 적응을 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직 대표팀에 들어올 수준이나 능력은 아니다. 흥민이가 좀 더 소속팀에서 성장할 때 까지 대표팀에서 배려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손흥민(19, 함부르크) 아버지 손웅정 춘천FC 유소년클럽 감독의 발언이 국내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은 지난 12일 독일로 출국하기 직전에 언론을 통해 조광래호가 아들의 차출을 자제할 것을 바랬습니다. 그러면서 박태하 대표팀 코치와 전화통화하면서 격한 말이 오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폴란드전, 11일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전에서 교체 멤버로 활약했으며 총 62분 뛰었습니다. 폴란드전은 A매치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손흥민의 A매치 출전은 UAE전 17분 .. 더보기
박지성 대표팀 은퇴 타이밍, 시의 적절했다 그야말로 대표팀 수난시대 입니다.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해외파 태극 전사들이 부상 및 혹사 후유증, 컨디션 저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시티전 하루 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차두리는 발목을 다치면서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영표는 손등 부상으로 신음했고, 구자철은 최근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링거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청용의 혹사는 두말 할 필요 없으며, 기성용은 지난 13일 던디 유나이티드전에서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습니다. 이래저래 우울한 소식들 입니다. 그 중에서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을 거론하고 싶습니다.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잉글랜드와 한국을 오가며 맨유 및.. 더보기
박지성 은퇴, 아시안컵 우승 효과로 이어지길 앞으로 2주 뒤에 열릴 2011년 아시안컵은 '산소탱크' 박지성(29)이 한국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는 마지막이 될 지 모릅니다. 대한축구협회(KFA)와의 협의가 필요한데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 은퇴 번복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선수 본인은 대표팀 은퇴 결심을 굳혔습니다. 적어도 '캡틴 박'의 자취는 아시안컵을 끝으로 막을 내릴 듯한 기세입니다. 아시안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1960년 이후 반세기 동안 아시아 제패에 실패했기 때문에 'Pride Of Asia'의 저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또한 대회 우승팀은 2013년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을 통해 각 대륙 챔피언과 격돌하며 월드컵 적응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주어집니다. 최근 박지성 차출 논란이 불거졌지만, 결과적으.. 더보기
박지성, 대표팀과 맨유 사이에서 놓인 고민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지난 19일 라이벌 리버풀전 결장은 의외였습니다. 그동안 강팀에 강했던 면모가 두드러졌기 때문에 현지 언론에서 박지성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지만 실상은 18인 엔트리 조차 이름을 내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언론에서는 박지성의 리버풀전 결장 원인에 대한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박지성의 출전 여부에 일희일비했던 언론의 보도는 여론에서 곱지못한 시선을 받았지만, 리버풀전 결장은 언론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국내 언론들이 제기하는 박지성의 리버풀전 결장 원인은 '공격력 임펙트 부족' 입니다. 경기의 흐름을 결정지을 과감한 움직임 및 공격 포인트 생산이 팀 내 주력 공격 옵션들보다 떨어지는 것이 분명하.. 더보기
대표팀과 인연없는 유병수, 이과인을 떠올려라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중인 곤살로 이과인(23)은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선수로 유명합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주전 공격수로 출전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았죠. 선수층이 두꺼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특수성을 미루어보면, 대표팀 발탁 후 데뷔전을 치른지 8개월 만에 월드컵에서 자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한 것은 놀라운 성과입니다. 그 이유는 이과인이 유독 대표팀 발탁과 인연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006년 1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아르헨티나 클럽 리버 플레이트에서 두각을 떨쳤고, 2008/09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음에도 대표팀 발탁 및 출전할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가 메시-아궤로-라베찌-리켈메 등을.. 더보기
이운재 대표팀 은퇴, 박수 받아야 마땅하다 '거미손' 이운재(37, 수원)의 대표팀 은퇴는 이미 예상된 수순 이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K리그에서 슬럼프에 빠지면서 정성룡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에 팀 내 입지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시 대표팀 No.1 골키퍼로 자리잡더라도 앞으로 브라질 월드컵까지 4년의 시간이 남아야하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줘야 하는 숙명에 있었습니다. 결국, 이운재는 대표팀을 떠나야 할 최적의 시점에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운재의 은퇴가 아쉽게 느껴집니다. 1994년 3월 5일 김호 감독의 부름을 받아 미국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16년 동안 131경기에 출전했고,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남아공 월드컵 직전까지 '한국 최고의 골키퍼' 자리를 지켜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