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개장한 제 블로그는 베이징 올림픽때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여,
지금은 조회수 51만을 기록 중입니다.
저번달에는 다음 블로거뉴스-삼성이 선정한 <아이 러브 올림픽> 특종상을 수상했고,
다음 블로거뉴스 스포츠 섹션에서 비중있는 스포츠 소식을 싣고 있습니다.
저의 원래 꿈은 '잘 나가는' 축구 기자였습니다.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에 축구 기자가 되고 싶어서 많은 인터넷 축구 사이트에 글을 남기고 많은 경기들을 경기장에서 관전하고(1년에 약 60경기 관전), 경기장에서는 수 없이 노트에 기록을 하고, 학교 컴퓨터실에서는 계속 축구 자료만 살펴보고...이랬습니다.
몇년이 지나, 올해 초까지 모 언론사에서 축구 기자를 했었지만...
"내가 언론사에서 기자를 하면 실패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죠.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자라는 직업은 많은 돈을 받아가면서 생계를 꾸리기 힘든 직종입니다.
얼마전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고물상이 기자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린다는 정보를 저도 봤는데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더군요. 그리고 선배 기자님들에게 얘기 들어봐도 "너는 더 이상 기자하지 마라. 기자 해봤자 돈도 별로 못벌고 생계 유지도 되지 않는다"고 계속 조언을 하시더군요. 금전적으로는 많은 것을 얻기 어려운 직업이 기자 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메이져 언론사들은 수입 걱정 없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조중동은 전문 스포츠 일간지가 아니기 때문에 논외 대상입니다만,
스포츠 일간지들...2000년 이후 인터넷 언론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몰락한 케이스입니다.
예전만큼 지하철 가판대에서 스포츠 신문이 잘 나가지는 않죠.
소비자들은 500~600원 신문보다 무료 신문을 더 많이 읽잖아요.
인터넷 언론은 너무 이리저리 생기다보니, 얻어낼 수 있는 금전적 파이가 많지 않습니다.
하물며 축구 전문 잡지였던 풋볼 위클리는 실질적인 폐간 상태고요.
금전적인 부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제가 가장 실망했던 것은 언론쪽 세계 였습니다.
학력 차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존재하고 있고,
어떤 곳에서는 막무가내식 기자 관리로 마찰이 있었고요.
이곳에 모두 다 밝힐 수 없는 부분들이 더 많지만,
제가 지금까지 일했던 것에 대한 동기 부여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급여까지 제때 주지 않아 사람 정말 짜증나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기사 원고료를 상당히 깎아내리는 경우도 있었고요.
당시 모 포털사이트 메인 기사의 단골 역할을 차지했던 사람이 저였는데 말입니다.
결국엔 그런 언론사의 행내가 너무 짜증 나서 그만뒀습니다.
제가 그 당시 언론쪽에 상당한 실망과 환멸을 느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전하고요.
성공한 축구 기자가 되겠다는 제 꿈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렸고요.
그렇다면...제가 왜 블로그를 하느냐?
글을 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축구 기자를 그만두니까,
제 인생의 낙이었던 '글쓰기'를 못해서,
제 취미이자 특기였던 '글쓰기'를 하고 싶어서...
그동안 그것에 너무 중독되어 있다보니,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수입을 얻고자 다른 언론사를 통해 객원 기자로 글을 쓰고 있고,
편하게 기사 잘 쓰고 있습니다...ㅎㅎㅎ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이 다음 블로거뉴스에 올라오다보니,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찾아 스포츠 관련 글들을 볼 수 있었고요.
다음 블로거뉴스를 통해 제 인생의 활력소를 되찾았습니다.
처음부터 블로그를 운영해서 다른 언론사를 통해 객원 기자로 글을 썼다면,
이렇게까지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글을 쓰지 않았을 텐데...라는 후회감이 들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글을 쓰면서 지금처럼 편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앞에 자료를 올린 것 처럼, 베이징 올림픽때 엄청난 효과를 누렸고요.
그땐 너무나도 Feel을 많이 받아서, 이것 저것 모든 글들을 다 잘 쓸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야구, 핸드볼, 수영 등등 많은 종목에 걸쳐 고퀄리티의 글을 쓸 수 있는 '특급 멀티'로 거듭난 것이죠.
그런데 제가 다음 블로거뉴스를 통해 계속 블로그 생활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꿈이 인터넷 쇼핑몰 대표or자영업 입니다만,
그 전까지 많은 돈을 벌어야 성공적으로 저의 회사를 운영할 수 있거든요.
현재 저의 블로그가 취미&특기를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블로그를 통해 많은 수입을 올리는 파워블로그들 처럼,
저도 제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수입을 올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블로그 수입쪽에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수익을 어떻게 최대화 시킬지 고민은 많이 합니다만, 도저히 왕도를 못찾겠더군요.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등은 큰 효과가 없고,
블로거뉴스 AD는 1차에서 떨어졌습니다...ㅋㅋㅋ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바탕으로 책을 내는 다른 분들의 사례가 있었지만,
제가 책을 낼 기회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문제는 판매량인데...ㅎㅎㅎ)
제 꿈은 인터넷 쇼핑몰 대표or자영업자 입니다.
그리고 제 취미이자 특기인 글쓰기를 살려...블로그로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투잡을 통해, 제 가치를 높이고 싶네요.
사람 인생이 단 한번 뿐인데, 허무하게 죽을 순 없잖아요.
반드시 성공하고 싶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성공의식을 키우게 되면서, 다음 블로거뉴스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제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고,
저도 좋은 글을 많이 써써 이 블로그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습니다.
그동안 효리사랑, 블루워크라는 키워드를 썼던 이 블로그는
효리사랑(또는 효리 LOVE)으로 통합 되었습니다.
오늘부로 효리사랑-에필로그라는 섹션의 글을 내보내었고,
가을에는 프로야구쪽에 무게를 두는 방향을 고려중입니다.
다음 블로거뉴스를 통해 제 인생에서 값진 성공을 일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