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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스

한국 코스타리카, 김승규 나바스 선방쇼 기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 8강 돌풍을 일으켰던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A매치 2연승에 도전한다.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은 14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7전 3승 2무 2패로 우리나라가 앞섰으며 가장 최근에 치렀던 지난 1월 25일 평가전에서는 당시 홍명보호가 김신욱 결승골에 의해 1-0으로 이겼다. 그러나 김신욱은 이번 대표팀 엔트리에 없으며 감독까지 새롭게 바뀌었다. 무엇보다 코스타리카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팀이자 피파랭킹 15위(한국 피파랭킹 63위), 최근 A매치 10경기 연속 무패(5승 5무)를 기록한 것을 놓고 보면 한국의 승리를 쉽게 예상하기 어렵다. 한국 코스타리카 경기.. 더보기
'벌써 874억 투자' 맨시티가 심상치 않다 어쩌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 2012/13시즌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두 명의 대형 선수 영입에 5100만 파운드(약 874억 원, 추정)를 투자했다. 벌써부터 선수 보강에 엄청난 돈을 쏟으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되찾으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승승장구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맨시티는 스페인의 오른쪽 윙어 헤수스 나바스, 브라질의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를 영입했다. 나바스 영입은 그의 소속팀 세비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현재 스페인 대표팀 차출에 의해 메디컬 테스트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서 알려진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91억 원)로 알려져 있다. 맨.. 더보기
스페인 제로톱, 현대 축구의 새로운 전술? 유로 2012 C조는 예상대로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페인은 2승1무, 이탈리아는 1승2무를 기록했습니다. 본선 2차전까지는 이탈리아가 스페인-크로아티아와 비기면서 8강행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약체 아일랜드와의 3차전에서 2-0으로 이기면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 본선 탈락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은 본선 3경기를 치르면서 전술적인 약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우승 후보답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스페인의 최대 화두였던 제로톱에 대해서 언급하려고 합니다. 스페인 제로톱, 진화한 전술? 대체 전술? 사람들이 유로 대회에 주목하는 이유는 현대 축구의 전술적인 트렌드가 얼마만큼 진화할까 기대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유로 2008 이전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