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 관객수 100만명 넘었습니다. 지난 1월 19일까지 106만 5730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는데 개봉한지 6일만에 100만명 돌파한 것이 의미있습니다. 비록 지난 주말부터 일일 관객수 2위로 밀렸으나 오히려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동반 흥행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른 영화와의 관람객 인원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오늘의 연애 관객수 개봉 이후 흐름을 놓고 보면 일찌감치 흥행 성공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이유는 오늘의 연애 손익분기점 190만명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약 94만명의 관객을 운집하면 영화가 흥행 성공합니다. 손익분기점을 영화 흥행 성공의 기준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공교롭게도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흥행 요인은 한 가지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극장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사진 = 글쓴이의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재미있는 콘텐츠가 모든 사람들을 재미있게 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두 영화만을 놓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라는 콘셉트가 잘 맞습니다. 저는 둘 다 극장에서 재미있게 봤어요.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영화들 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영화들도 저의 기분을 즐겁게 했으나 한편으로는 영화의 퀄리티가 아쉬워서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여운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반면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영화는 다시 극장에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국제시장의 경우 슬프게 느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겁니다. 국제시장 보면서 울었다는 사람들의 반응 많이 봤어요. 하지만 영화에서 종종 재미있는 장면들이 있어서 그런지 영화가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달수 김슬기 캐릭터가 재미있게 느껴진 것과 더불어 정주영, 앙드레 김, 남진, 나훈아 같은 사회적으로 유명했던 인물의 캐릭터가 웃기게 설정되었더군요. 그중에 남진은 유노윤호가 카메오로 출연했었죠. 그럼에도 국제시장 더욱 재미있게 한 것은 오달수 김슬기 비중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의 연애는 국제시장에 비하면 감동이 부족했으나 재미있는 영화라는 콘셉트에 잘 맞았습니다. 국제시장이 웃음 감동 슬픔이 골고루 혼합되면서 영화의 퀄리티를 높였다면 오늘의 연애는 재미있는 영화라는 이미지에 가장 잘 맞았습니다. 무엇보다 둘 다 개봉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겨울방학 무렵에 개봉했기 때문이죠. 젊은 세대는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한데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모두 그것을 충족했습니다.

 

저는 국제시장이 오늘의 연애 보다 더 좋았습니다. 둘 다 극장에서 좋게 봤는데 오늘의 연애 결말 아쉬웠어요. 감동 코드가 진부했습니다. 이승기가 자이로드롭 타면서 문채원에게 사랑 고백하는 모습은 일상 생활 어딘가에서 비슷하게 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길거리 같은 곳에서 "나는 무언가 열심히 하겠다"고 크게 외치는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기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공개적으로 프로포즈하는 이벤트를 종종 볼 수 있죠. 그럼에도 이승기 자이로드롭 37번 타면서 연기한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럼에도 오늘의 연애는 재미있으면서 다시 극장에서 관람하기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내내 재미있는 분위기가 이어진 것이 결말의 아쉬움을 극복했습니다. 영화 봤던 사람이라면 이승기가 문채원과 함께 커플이 되기를 바랬을 겁니다. 고소 공포증 있는 사람에게는 자이로드롭 타는 것이 무섭겠죠. 오늘의 연애가 재미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이승기 허당 연기의 진수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예능에서 빛을 발했던 이승기 허당 기질이 영화에서 더욱 크게 부각됐습니다.

 

뜻밖의 변수가 없다면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동반 흥행 추세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국제시장은 이미 1100만 관객 돌파했는데 머지않아 1200만 관객이 영화 봤다는 소식이 들려올 기세입니다. 여전히 일일 박스오피스 1위니까요. 오늘의 연애는 손익분기점 넘는 시점에서 관객수 얼마나 유지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

저의 허삼관 후기 올립니다. 하정우 감독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각본, 감독까지 도맡았던 영화입니다. 하정우 하지원 주연 영화인데 실질적으로는 남다름(허일락 역)이라는 아역 배우까지 주인공으로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허삼관 후기 올리는 저로서는 하정우 하지원 보다는 남다름 또는 허일락 먼저 떠올렸네요. 허삼관 국제시장 모두 가장의 희생적인 삶을 다루었으나 감동 코드는 전혀 다릅니다.

 

허삼관 후기 글에서 국제시장 언급하는 이유는 얼마전 1000만 관객 돌파했던 영화로서 1950년대와 1960년대 및 그 이후를 배경으로 다룹니다. 황정민이 가족을 위해 희생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영화에서 다루어지죠. 영화를 안봤던 사람이라면 허삼관 국제시장 비슷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이 글에서 설명합니다.

 

 

[사진=저의 허삼관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허삼관 스토리는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뉘어집니다. 전반부는 하정우가 하지원과 만나면서 단숨에 결혼하는 과정인데 분량이 짧습니다. 중반부는 허일락으로 나오는 남다름이 하정우 친아들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여러가지 스토리들이 난무합니다. 분량이 많았고요. 후반부는 중반부에 비하면 분량은 많지 않은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감동 코드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후반부에 대해서는 아직 영화가 개봉한지 얼마 안되서 자세한 부분을 말할 수 없습니다. 1964년을 보냈던 어느 가난했던 아버지의 희생적인 모습을 담아냈는데 그 아버지가 하정우입니다. 남다름을 향한 하정우의 마음이 달라지게 됩니다. 제가 남다름을 허삼관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보는 것도 후반부 때문입니다. 그런데 감동 코드는 국제시장과 차원이 다릅니다. 국제시장 감동 코드가 그 시대의 어려웠던 배경을 배우들의 연기로 표현했다면 허삼관 감동 코드는 1964년 어려운 상황을 유지하면서 하정우 남다름 관계에 많은 비중을 둡니다.

 

 

허삼관은 재미보다는 감동이 더 강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 중반까지 재미를 주는 설정들이 있었으나 한국 영화들이 그런 패턴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서 새롭게 느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관객 입장에서는 영화를 몰입하기 쉬운 장점이 있지만요. 혹시나 하정우 주연 영화라고 액션을 기대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굳이 싸우는 장면이 있다면 2개가 떠오르는데 1개는 후반부에 있으나 제가 아직 말할 수는 없고 다른 1개는 어린이들의 싸움 장면입니다. 그런데 영화 스토리가 여기서부터 예측불허입니다.

 

하정우 감독이 제작한 허삼관은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스토리가 전개될 수록 흥미진진합니다. 예상치 못한 스토리들이 연출되면서 영화를 재미있게 했습니다. 억지로 재미를 주는 패턴이 아니라서 좋더군요. 하정우 감독이 영화를 만들어내는 솜씨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봤던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영화 주인공과 감독을 모두 맡는 하정우 감독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사진=저의 국제시장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사진=얼마전 극장에서 다른 영화를 보면서 티켓을 끊었더니 국제시장 명대사가 등장했네요. 국제시장에서 어느 한 가족의 가장을 맡았던 황정민 떠올리게 하는 대사였죠. (C) 나이스블루]

 

허삼관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면 영화의 대진운이 안좋습니다. 허삼관 국제시장 모두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아버지 혹은 가장을 배경으로 삼았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국제시장은 며칠전에 1000만 관객 돌파했습니다. 관건은 국제시장을 봤던 사람들이 허삼관에 대한 관심이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몇 십 년 전의 힘든 나날을 보냈던 또 다른 가장의 모습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허삼관 흥행 여부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나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허삼관 정치 색깔 없습니다. 철저한 가족 영화라서 정치와 연관된 생각 안하는게 좋아요.(국제시장 정치 논란 때문에 시끄러워서 이런 글을 적게 되네요.)

 

더욱 큰 난관은 오늘의 연애와의 경쟁에서 승산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이승기 문채원 주연으로 나오는데 두 배우의 런닝맨 2주 연속 출연(+이서진 포함)했던 효과 때문인지 몰라도 국제시장을 1월 15일 박스오피스 2위로 밀어냈습니다. 허삼관 오늘의 연애 대결에서는 허삼관이 조금 밀리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영화만을 놓고 보면 허삼관 충분히 좋은 작품입니다. 하정우 전작이었던 군도보다 더 좋다는 것을 저의 허삼관 후기 통해서 알립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현재 극장에서 가장 인기 많은 영화는 국제시장입니다. 12월 27일 토요일까지 국제시장 관객수 살펴봤더니 373만 963명입니다. 지난 17일 개봉했던 영화로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27일 관객수에서는 국제시장 관객수 54만 1275명으로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중이며 2위 기술자들 관객수 살펴보면 25만 4446명입니다. 지금 분위기라면 국제시장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는 국제시장 흥행 성공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난 24일에 개봉했던 기술자들(118만 4085명) 상의원(46만 6572명, 12월 27일까지 기준)과의 경쟁에서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12월 28일 오늘 국제시장 400만 관객 돌파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저의 국제시장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2014년에는 10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4편이나 있었습니다. 변호인(1137만 명) 겨울왕국(1029만 명) 명량(1761만 명) 인터스텔라(1004만 명)를 극장에서 봤던 관람객이 총 1000만 명 이상 됩니다. 변호인의 경우 2013년 12월에 개봉했으나 1000만 관객 돌파 시점은 2014년입니다. 과거 같았으면 10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흔치 않았는데 이제는 극장에서 영화 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한국에서 영화가 가장 대중적인 문화 콘텐츠임을 알 수 있죠. 그 외에 해적:바다로 간 산적(866만 명) 수상한 그녀(865만 명)도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던 영화로 기억에 남게 되었죠.

국제시장 1000만 돌파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경쟁작들을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지키는 중입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기술자들, 상의원과의 경쟁에서 앞섰습니다. 지금 분위기라면 2015년 1월 초순과 중순에 많은 관객수가 누적되면서 어느 시점에서는 국제시장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듭니다. 현 시점에서는 국제시장 관객수 견제할 영화가 없습니다. 2014년 끝날 때까지 국제시장 관객수 1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지난 여름에 명량 흥행 대박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영화가 흥행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중장년층 관람객을 많이 끌어들이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극장에서는 20~30대에 속하는 관람객을 많이 볼 수 있으나 특정 연령층 위주로 공감하기 쉬운 영화는 기록적인 관객수를 나타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볼 만한 영화가 관객수 증가에 유리합니다. 그 예로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300만 관객 돌파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봤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콘텐츠가 청년들이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유익한 교훈을 던져줬던 영화였기 때문이죠.

 

국제시장은 1950년 흥남철수부터 현대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특히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의 시대적 상황이 표현되어서 중장년층 관람객들이 공감하기 쉽죠. 그렇다고 중장년층 관람객만을 겨냥한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콘텐츠가 재미있어서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기 쉽습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황정민 오달수 출연 영화는 대중적으로 히트한 경우가 많아서 20~30대들이 관람하고 싶어하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여론에서 제기된 국제시장 정치색 논란은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만을 놓고 보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의 일대기를 다루었던 영화일 뿐 주요 인물이 보수 또는 진보 성향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도 언급되지 않았고요. 국제시장 정치색 때문에 영화 관람을 꺼리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사람마다 영화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으나 국제시장 정치 색깔은 이슈가 될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국제시장 정치 논란은 영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변호인과 명량이 정치 논란에 의해 여론의 관심을 받았던 것 처럼 국제시장도 같은 패턴으로 관객수 증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왜 정치적인 논란의 대상이 되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아직까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국제시장 관객수 앞으로 점점 늘어나겠죠.

 

 

 

Posted by 나이스블루

12월 17일 개봉했던 영화 국제시장 후기 올립니다. 저는 개봉 당일에 영화를 봤습니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장영남 주연의 국제시장은 1950년 6.25 전쟁때의 흥남철수 시작으로 50년대, 60년대, 70년대, 80년대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어느 아버지에 대한 영화입니다. 아버지로 나오는 주인공 황정민이 김윤진, 오달수와 더불어 청년과 중년층, 노인 연기를 소화하는 볼 거리가 많은 작품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를 여행갔던 경험이 있다면 국제시장 들어봤던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죠. 그 영화에서는 흥남철수때 남한으로 피난왔던 어느 가족이 부산 국제시장에 정착했는데 '어린 가장'이었던 황정민 아역이 오달수 아역과 뭉치면서 60여년 동안 서로 동고동락합니다.

 

[사진=저의 국제시장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국제시장이 '재미있는 영화냐? 슬픈 영화냐? 감동적인 영화냐?'라고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 모두 다 해당됩니다. 정확히는 웃음과 슬픔, 감동이 혼합되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여기에 1950년~현재의 모습을 담아냈던 역동적인 작품이죠. 개봉 시간은 126분인데 영화를 계속 보다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지루하지 않은 작품임을 알 수 있죠. 개봉일이 12월 17일인 것은 영화 흥행 성공을 노리는 타이밍이 좋습니다. 겨울 방학 및 크리스마스, 연말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려는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 쉽습니다. 저 같이 국제시장 후기 올리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영화 국제시장은 황정민이 오달수와 함께 독일과 베트남에서 겪었던 일들이 나오면서 정주영, 앙드레김, 이만기, 남진, 김동건 같은 유명인이 국제시장 영화 속에 등장합니다. 황정민이 김윤진, 오달수와 함께 노인 연기를 하는 장면이 영화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최근에 드라마 미생 출연으로 유명해진 성대리 역할의 태인호는 황정민과 연관이 있는 배역으로 나옵니다. 미생 성대리 국제시장 어느 역할로 나오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영화 국제시장은 굉장히 많은 것을 담아낸 작품이라 126분이라는 분량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26분 작품으로 완성된 것은 영화가 지루하지 않도록 설정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한 편의 영화에서 너무 많은 소재와 시대적 배경, 다양한 소재가 한꺼번에 포함되면서 어떤 관점에서는 이를 복잡하게 생각하는 관람객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영화가 많이 재미있고 감동적이면서 황정민 같은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탁월합니다. 그런 특징이 국제시장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커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일부 여론에서는 국제시장 1000만 관객 돌파 여부를 주목합니다. 영화 개봉 이전부터 그런 목소리들이 제기되어서 '과연 볼만한 영화인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극장에서 작품을 보고 난 뒤에 국제시장 후기 통해서 언급을 하면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제시장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모두 12월 17일 개봉일이 일치하면서 서로의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2014년에는 할리우드 영화가 전체적으로 흥행 강세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국제시장 1000만 관객 돌파 여부는 쉽게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1000만 관객 돌파할 가치가 높은 영화임에는 분명해요. 제가 국제시장 후기 통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그만큼 영화가 좋다는 뜻이겠죠.

 

국제시장은 황정민의 새로운 흥행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래에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를 히트시켰더니 이제는 국제시장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찬사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기 변신에 제대로 성공했어요. 기존의 영화에서는 거친 이미지가 가득했는데 국제시장은 그런 캐릭터와 거리가 멉니다. 어렸을적부터 집안의 가장이 되면서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역할로 나오게 됩니다. 중년이 되면서는 어렸을적에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도 나오고요. 청년 시절과 노인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황정민 연기 내공이 대단했어요.

 

개인적으로는 국제시장에서 하얀 나비가 날아다니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직 국제시장이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구체적인 스토리를 언급할 수 없으나 하얀 나비 의미가 저에게는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영화가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재미를 안겨주는 작품이 아님을 알 수 있었어요. 감동적인 영화에요. 한편으로는 슬픈 스토리가 있었으나 감동을 높이기 위해 슬픔 설정을 포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국제시장 후기 올리며 앞으로 영화가 얼마나 흥행할지 기대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할리우드 영화 인터스텔라 관객수 많은 것이 눈에 띕니다. 11월 7일까지 개봉 이후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틀 동안 57만 2,987명이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죠. 7일에는 33만 764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2위 패션왕(5만 3,281명)을 거의 28만 명 차이로 밀어냈습니다. 현재 기세라면 인터스텔라 관객수 대박이 예상되며 다음달 개봉 예정인 국제시장 정식 상영되기 전까지 많은 관객을 운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굳이 국제시장을 언급한 이유는 인터스텔라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1개월 동안의 흥행이 예상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엄청난 관객을 운집시킬지 아니면 반짝 흥행에 그칠지 알 수 없으나 현 시점에서는 이 영화의 경쟁작이 없습니다. 11월 최고의 흥행 영화가 될지 몰라요.

 

[사진=저의 인터스텔라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근래에 흥행 성공했던 영화들의 공통점은 개봉 초반에 인터넷과 SNS에서 입소문이 좋아야 합니다. 2014년 대표적인 흥행 성공작이었던 명량과 해적, 겨울왕국, 수상한 그녀 같은 작품들과 더불어 비긴 어게인은 철저히 입소문으로 떴던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개봉 전후로 큰 기대를 받지 않았던 작품이었는데 '영화가 좋다'는 입소문이 꾸준히 퍼지면서 나중에는 3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했죠.

 

인터스텔라 관객수 대박이 예상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입소문이 좋습니다. 이 영화가 좋다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퍼진 것 같더군요. 저도 인터스텔라 봤는데 '볼 만한 영화'입니다. 169분이라는 상영 시간이 부담스러우나 영화 콘텐츠가 기가 막히게 좋더군요. 이렇게 좋은 대작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건 행운인 것 같습니다. 다만, 영화 내용이 어려워서 작품을 이해하기가 쉬운 편은 아니에요. 과학적 전문성이 가득찬 작품이라 그런 것 같아요.

 

 

인터스텔라 장점은 극장에서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맥스, 35mm 필름, 2D 디지털, 4D에 이르기까지 영화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이 영화를 35mm 필름으로 봤으며 조만간 아이맥스로 볼 계획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아이맥스 상영하는 장소 및 상영 횟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게 아쉽지만 그렇다고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영화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장면들이 아이맥스에서는 입체감 있게 비춰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아이맥스 버전으로 보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필름으로 봤으니 다음에는 아이맥스로 보자', '아이맥스 좋았는데 필름은 어떨까?'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죠. 그 마음이 나중에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기대감에서 끝나는 분도 없지 않을 것 같은데(저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은 많지 않음) 적어도 한 번 더 극장에서 관람할 가치가 있는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만약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면 나중에는 인터스텔라 관객수 많아지겠죠.

 

인터스텔라 흥행의 변수는 경쟁작 등장 여부 입니다. 11월 영화 중에서는 인터스텔라와 정면 승부 펼칠 작품이 마땅치 않습니다. 현재 상영중인 작품중에서는 인터스텔라 경쟁작 없습니다. 며칠 뒤에는 카트(11월 13일 개봉) 헝거게임:모킹제이, 퓨리(이상 11월 20일 개봉)가 극장에서 정식 상영될 텐데 많은 관객을 기록할지 주목됩니다. 그런데 '인터스텔라 영화가 좋다'는 여론의 입소문이 형성되어서 11월 중순 또는 11월 말에 개봉하는 영화들의 초반 관객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게 됐습니다.(개인적인 마음으로는 카트가 크게 대박났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는데 일단 영화를 봐야 흥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인터스텔라 흥행 질주가 계속된다는 전제에서는 다음달에 개봉할 국제시장(개봉일 미정)과의 경쟁이 없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제시장이 12월 말에 개봉하면 그런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12월초와 12월 중순이라면 가능성이 없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국제시장이 천만 돌파 가능성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주연의 영화이며 명량처럼 중장년층을 극장으로 결집시킬 만한 영향력이 있지 않나 싶어요. 예고편만을 놓고 보면 그런 느낌이 있더군요. 특히 12월이 겨울방학 무렵이라 관객수 증가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그 이전까지는 인터스텔라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국제시장 이후에도 관객수 꾸준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요.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