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LTE-A 속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1.02 갤럭시S4 LTE-A 스펙, 공짜폰 답지 않다 (3)
  2. 2014.12.09 갤럭시S4 LTE-A, 15개월 사용 후기 (4)
  3. 2013.10.30 갤럭시S4 LTE-A, 50일 사용 후기 (10)

갤럭시S4 LTE-A 스펙 최고의 장점 꼽으라면 최대 150Mbps 구현되는 LTE-A 속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16개월째 사용중인 스마트폰이죠.(다른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중) 그런데 갤럭시S4 LTE-A 공짜폰 가격으로 풀렸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들이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서 요금제 보조금이 높아졌는데요. SK텔레콤에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갤럭시S4 LTE-A 공짜 가격으로 판매중입니다. 요금제 보조금을 높였죠.

 

SK텔레콤에서 판매중인 갤럭시S4 LTE-A 출고가는 32GB 제품의 경우 60만 5000원입니다.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LTE 100 요금제 적용시 보조금이 60만 5000원입니다. 출고가에서 보조금을 빼면 0원이 됩니다. LTE 100 요금제로 제품을 이용할 때 단말기 가격이 0원으로서 공짜폰이 됩니다. 다만, LTE 100 요금제 가격은 별도입니다.

 

[사진 = 저의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 입니다. 2014년 12월 속도 측정했더니 99.3Mbps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LTE 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C) 나이스블루]

 

갤럭시S4 LTE-A 공짜폰 풀렸다고 단말기를 무조건 0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 가지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는 값싼 요금제를 쓰는 분이라면 갤럭시S4 LTE-A 일정한 가격에 구입해야 합니다. SK텔레콤 LTE 34 요금제 적용하면 52만 7000원의 보조금이 적용됩니다. 판매가는 7만 8000원입니다. 값싼 요금제 선택하는 분이라도 보조금이 많이 책정되어서 좋으나 LTE 100 요금제에 비하면 단말기를 공짜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하나는 단말기 실구매가와 요금제 가격은 철저하게 다릅니다. 요금제에 따라 보조금이 높을수록 요금제 가격이 더 비싸집니다. 갤럭시S4 LTE-A 공짜폰 구입은 LTE 100 요금제 같은 비싼 요금제 사용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4 LTE-A 공짜폰 보다는 LTE 34 요금제 보조금 52만 7000원이 더 눈에 띕니다. 단말기 실구매가만 10만원 이내의 가격에 얻을 수 있으니까요. 갤럭시S4 LTE-A 보조금은 요금제 가격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갤럭시S4 LTE-A가 구형 스마트폰인 것은 사실입니다. 2013년 6월에 나왔던 스마트폰이라 구형이 맞습니다. 단통법 특성상 출시된지 15개월 넘었기 때문에 단말기 보조금 상한선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SK텔레콤을 기준으로 갤럭시노트3와 더불어서 보조금이 많이 책정된 스마트폰이 되었죠. 그런데 갤럭시S4 LTE-A 16개월째 사용중인 저에게 이 스마트폰은 구형 스마트폰 답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쓸만하기 때문이죠.

 

저의 입장에서 가장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배터리입니다. 갤럭시S4 LTE-A 스펙 살펴보면 배터리가 2600mAh라고 되어 있으나 결코 부족한 양이 아닙니다. Full HD(FHD) 디스플레이(해상도 1920 x 1080)이라서 해상도 2560 x 1440의 QHD 혹은 WQ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2014년 주요 스마트폰들에 비하면 배터리 효율이 좋습니다. 제가 갤럭시S5 광대역 LTE-A라는 또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중인데 근래에는 배터리가 하루도 못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FHD보다 높은 해상도 때문에 오히려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갤럭시S4 LTE-A 배터리 효율이 갤럭시S5 광대역 LTE-A 보다 더 나았습니다. 최근에 그렇게 느끼는 편이에요.

 

갤럭시S4 LTE-A 스펙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는 사람이 없지 않을 겁니다. QHD에 비해서 해상도가 더 낮은 것과 더불어 슈퍼 아몰레드 번인 현상을 떠올리면 갤럭시S4 LTE-A 스펙 아쉽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갤럭시S4 LTE-A, 갤럭시S5 광대역 LTE-A 동시 사용중인 저의 입장에서는 그런 우려를 가질 필요 없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5.0~5.1인치 스마트폰에서 FHD와 QHD 혹은 WQHD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닌데 일부 동영상 콘텐츠(고퀄리티로 제작된 동영상 화질이 조금 차이가 있었어요.)를 제외하면 두드러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슈퍼 아몰레드 번인 현상은 갤럭시S4 LTE-A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하게 생각할 것으로 짐작되는 갤럭시S4 LTE-A 스펙 최대 150Mbps 속도에 대해서는 제가 16개월째 사용중임에도 여전히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얼마전 지하철역에서 갤럭시S4 LTE-A 속도 측정했더니 99.3Mbps라는 기록이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여전히 속도가 빠르다고 봐야 합니다. 75Mbps까지 나오는 LTE 보다 더 빠르니까요. 갤럭시S4 LTE-A 스펙 살펴보면 공짜폰 같지 않습니다. 이제는 구형 스마트폰이 되었지만 2015년에도 쓸만한 제품이라고 판단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저의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후기 올립니다. 저는 이 제품을 15개월 동안 썼습니다. 현재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더불어서 사용중이죠. 제가 사용중인 스마트폰이 2개인데 갤럭시S4 LTE-A 약정이 끝나지 않은 관계로 15개월째 쓰고 있습니다. 약정 아니었다면 중고 판매했을지 모르겠는데 지금도 고장 없이 잘 쓰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단통법 때문에 갤럭시S4 LTE-A 같은 2013년 출시되었던 스마트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을거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갤럭시S4 LTE-A 2년 정도 써볼만 합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한지 15개월 되었음에도 성능 저하 및 기능 이상을 느꼈던 적이 없었습니다. 오래 사용했던 흔적이 제품에 많이 묻었을 뿐이죠. 같은 모델이면서 다른 스마트폰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좋은 제품을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갤럭시S4 LTE-A 블루 아크틱입니다. 제품 색상이 여러 가지인데 저는 파란색을 좋아해서 색상이 저에게 잘 맞는 것을 골랐어요. 빛이 부족한 곳에서는 검은색 같은 어두운 색이 비춰지나 빛이 강한 곳에서는 파란색이 잘 나타납니다. 빛에 따라 검은색에 근접한 색깔이 나타날 수도 있고 파란색이 두드러지는 색상 변화의 폭이 큰 스마트폰입니다.

 

어떤 관점에서는 파란색 색상의 제품이 맞는지 애매함을 느끼기 쉽죠. 하지만 사용자인 저의 입장에서는 파란색이 비춰질 때마다 마음속으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2014년에는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을 다루어봤지만(대부분 체험이었지만) 갤럭시S4 LTE-A 블루 아크틱 만큼 그때 그때마다 색상 변화가 두드러진 스마트폰 흔치 않을 겁니다. 색상 디자인이 독특하죠.

 

 

갤럭시S4 LTE-A는 갤럭시S4와는 다른 제품입니다. 후자가 2013년 봄에 선보였다면 전자는 그 해 여름에 출시됐습니다. 갤럭시S4의 LTE-A 탑재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TE-A는 LTE보다 2배 빠른 속도를 뜻하며 최대 속도가 150Mbps입니다. 출시 당시에는 LTE에 비해 속도가 빠른 존재로 부각되면서 대중적인 관심을 끌었죠. 지금은 광대역 LTE-A(최대 속도 225Mbps)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이 늘어나는 추세이나 불과 작년까지는 갤럭시S4 LTE-A가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갤럭시S4 LTE-A 후기 올리면서 사진을 많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후기 포스팅인 만큼 제품 실제 모습을 기대하는 분들이 없지 않겠죠.

 

 

갤럭시S4 LTE-A 블루 아크틱 전면 모습입니다. 전면 상단은 빛을 많이 받으면서 파란색이 잘 드러납니다. 반면에 하단은 검은색처럼 느껴지기 쉽죠. 그러나 상단처럼 빛을 받는 양이 많아지면 파란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저는 해당 사진을 찍기 전까지는 잘 몰랐는데 갤럭시S4 LTE-A 후기 올리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네요.

 

 

전면 상단 모습입니다. 파란색 색상이 두드러지면서 도트 무늬가 작은 크기로 삽입됐습니다. 갤럭시S5 및 갤럭시S5 광대역 LTE-A처럼 도트 무늬가 음각 형태로 파여있지 않아서 제품이 예쁘게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삼성전자가 도트 무늬를 정말 좋아했나 봅니다. 갤럭시 알파 이후에는 도트무늬와 작별했으나 그 이전까지는 갤럭시노트3를 제외하면 도트 무늬가 들어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들을 선보였죠. 저 같이 도트 무늬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게 느껴질지 모를 디자인입니다. 도트 무늬는 옷을 봐도 호불호가 강하죠.

 

 

제품을 자세히 보시면 도트 무늬가 맞습니다.

 

 

전면 하단 모습입니다. 빛을 받는쪽은 파란색인데 그렇지 않은 쪽은 어두운 색깔이 나타납니다. 하단도 상단과 더불어 도트 무늬가 있습니다.

 

 

후면은 도트가 아닌 마름모 무늬입니다. 카메라가 후면에서 튀어 나와서(카툭튀) 되도록이면 케이스를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갤럭시S4 LTE-A에 케이스를 오랫동안 씌우니까 그 흔적이 후면에 많이 묻었습니다. 제품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케이스 때문에 색이 빠지는 것인지 아니면 이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그것도 아니면 케이스의 구조적 문제점 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갤럭시S4 LTE-A 쓰면서 여러 가지 케이스를 써봤는데 그중에서 제가 오랫동안 사용했던 케이스 모양이 후면 흔적과 닮았더군요. 그렇다고 케이스가 문제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말기 자체가 사용자 이용 취향에 민감합니다.

 

 

갤럭시S4 LTE-A는 5.0인치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입니다. 왼손으로 단말기를 잡을 때 첫째와 셋째 손가락이 손에 잘 닿았습니다. 5.1인치 디스플레이 형태의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왼손 첫째와 셋째 손가락이 겨우 닿았는데 갤럭시S4 LTE-A는 그렇지 않아서 한 손으로 다루기 더 좋습니다. 무게는 스펙상으로는 131g이나 체감적으로 가벼움을 느낄 수 있어서 휴대성이 좋아요.

 

 

스마트폰을 오래 쓰다보면 배터리 문제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갤럭시S4 LTE-A는 제가 15개월 썼음에도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는 편이 아닙니다. 배터리는 2600mAh인데 Full HD(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해상도 1920 x 1080)라서 그런지 QHD 혹은 WQHD 디스플레이(이상 해상도 2560 x 1440)로 나오는 최신형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비하면 배터리 효율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다만, 게임을 많이 하거나 사용량이 많다면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지겠죠. 배터리 소모량에 대해서는 사용자 성향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갤럭시S4 LTE-A 배터리 효율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 엣지에 비해서 밀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특히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24시간도 못버티고 배터리 교체할 때가 점점 늘어나는 중이에요. 기어서클 쓰지 않을 때도 그렇더군요. 배터리 용량이 효율과 비례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갤럭시S4 LTE-A 15개월째 사용했던 저의 단말기로 AnTuTu 벤치마크 성능 살펴봤더니 3만 4208점 나왔습니다.

 

 

갤럭시S4 LTE-A 성능을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올해 5월에 출시된 LG G3에 비해 약간 낮습니다. 이 제품이 작년 여름에 나왔음을 감안하면 성능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벤치마크 상위 점수에 속하는 단말기(1위 메이주 MX4, 2위 갤럭시노트4)에 갤럭시S4 LTE-A가 없는 것을 보면 2014년 출시된 스마트폰에 비하면 성능이 밀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4 LTE-A 성능을 갤럭시S5와 비교했습니다. 2D 그래픽, 3D 그래픽에서 근소하게 앞선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분야에서 갤럭시S5에게 밀립니다.

 

 

저의 방에서 와이파이 틀어 놓았을 때 갤럭시S4 LTE-A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벤치비 어플에 접속해서 말입니다. 다운로드가 34.8Mbps, 업로드 41.5Mbps, 지연시간 11.8ms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나쁜 속도는 아닙니다. 와이파이 썼을 때 속도가 느리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이번에는 와이파이가 아닌 LTE로 전환했을 때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갤럭시S4 LTE-A 속도 측정을 했더니 다운로드가 99.3Mbps 나왔습니다. 100Mbps에 육박한 속도를 나타냈죠. LTE-A 최대 속도가 150Mbps임을 떠올리면 제가 15개월째 사용중인 갤럭시S4 LTE-A 속도는 양호합니다. 여전히 LTE 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나타내는 중이죠.

 

그러나 갤럭시S5 광대역 LTE-A에 비하면 속도가 느립니다. 저는 지난 여름 영등포구청역에서 갤럭시S5 광대역 LTE-A 속도 측정을 해봤는데 213.17Mbps 나왔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속도 측정 해봤는데 갤럭시S5 광대역 LTE-A가 갤럭시S4 LTE-A를 능가했어요. 그럼에도 갤럭시S4 LTE-A 속도는 여전히 빠릅니다. 앞으로는 LTE-A, 광대역 LTE-A에 비해 더 빠른 속도를 나타내는 무언가의 존재가 등장할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LTE-A는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S4 LTE-A는 지금도 좋은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삼성전자의 갤럭시S4 LTE-A를 구입한지 50일 정도 됐습니다. LTE-A 때문에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었죠. 많은 분들이 갤럭시 S4 LTE-A에 관심을 나타냈고 지금도 해당 제품이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도 꽤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블로거 후기를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저는 갤럭시S4 LTE-A를 쓰는 실제 이용자로서 50일 사용 후기를 올리게 됐습니다. 갤럭시S4 LTE-A가 어떤 제품인지 저의 포스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갤럭시S4 LTE-A 블루 아크틱 (C) 나이스블루]

 

1. 갤럭시S4 LTE-A, 체감 속도는 빨랐다

 

LTE-A하면 빠른 속도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처음에 LTE-A가 등장했을때는 '최대 속도 150Mbps가 지원된다', 'LTE(75Mbps)보다 2배 더 빠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실제로 모든 지역에서 최대 속도 150Mbps가 측정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갤럭시S4 LTE-A를 구입한 다음날에 집에서 속도를 측정했을때는 다운로드 30.7Mbps, 업로드 13.8Mbps, 지연시간 27.8ms로 나왔습니다. 몇 차례 속도 측정을 해봐도 기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갤럭시S4 LTE-A를 이용했을때는 인터넷과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 공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까지 이 제품을 쓰면서 속도가 느리다고 느꼈던 때가 없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갤럭시S가 3G였고 그것도 3년이나 이용해서 그런지 몰라도(2년 약정 다 채우고 1년 더 사용했습니다.) 갤럭시S4 LTE-A에 만족감을 나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LTE-A의 속도가 앞으로 얼마나 빨리 지원될지는 모르겠으나 갤럭시S4 LTE-A의 체감 속도는 빨랐습니다.

 

어느 날에는 저의 단골 커피점에서 스마트폰 속도 측정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 다운로드 80.0Mbps, 업로드 19.3Mbps, 지연시간 25.2ms로 나왔습니다. 집보다 2배 이상 빨랐습니다. 저의 집이 애초부터 스마트폰 속도가 느렸던 장소였나 봅니다. 그럼에도 실제로 스마트폰 쓸때는 빠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지금도 속도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느끼고요. 구입한지 며칠 뒤에는 속도 측정을 더 이상 안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이 갑자기 늘어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곳 저곳에서 스마트폰을 써봐도 속도가 문제 없을 것 같아서 측정을 할 필요는 없었어요.

 

 

[사진=저의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은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숫자는 모자이크로 가렸습니다. 숫자만큼은 공개하고 싶지 않았어요. 아무튼 데이터 사용량이 점점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죠. (C) 나이스블루]

 

2. 갤럭시S4 LTE-A 데이터 소모, 예상보다 많았다

 

갤럭시S4 LTE-A를 구입하면서 한 가지 습관을 들인 것이 있습니다. 매일마다 데이터 사용량을 체크했습니다. 저의 스마트폰에서 데이터가 얼마나 소모되는지 계속 확인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데이터 용량에 따라 통화료가 책정되기 때문에 신경쓸 수 밖에 없었죠. 이전에 갤럭시S로 3G 쓸때는 무제한이라서 굳이 데이터 사용량을 파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티스토어를 통해 영화를 다운 받아도 한 달에 4GB를 넘었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갤럭시S4 LTE-A 구입 이후부터 데이터 소모가 늘었습니다. LTE-A 제품을 구입했던 기대감 때문인지 속도 측정도 해보고, 영화와 어플을 다운 받고, 유튜브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봤더니 데이터 사용량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결국 9월에 이어 10월에도 데이터를 리필했습니다. 특히 이번 10월에는 데이터 사용량이 10GB 넘었습니다. 데이터 소모가 가장 많았던 어플이 유튜브 였습니다. 동영상과 관련된 다른 어플들도 데이터 소모가 많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많이 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더군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속도 측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래도 와이파이 활용 시간을 늘려야 데이터 소모량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일 수는 없잖아요. 향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비중은 점점 커질텐데 말이죠. 이제는 데이터 관리에 더 신경써야겠더군요. 다만, 통화료를 아끼기 위해 요금제를 저렴한 것으로 고르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품의 데이터 소모가 예상보다 많았습니다.

 

 

[사진=갤럭시S4 LTE-A에서 마음에 드는 기능 중에 하나가 걷기 도우미 입니다. 어느 날 2만 걸음 이상 걸었더니 총 이동거리가 16km 정도 되었네요. (C) 나이스블루]

 

3. 그럼에도 갤럭시S4 LTE-A가 좋았던 이유

 

갤럭시S4 LTE-A에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화질과 그 외 유용한 기능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질에 대해서는 충분히 매력적 이었습니다. 해상도는 1920x1080이며 ppi(인치당 화소 수)가 441입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3의 ppi 388보다 더 높습니다.(다만, 갤럭시노트3는 ppi가 265였던 갤럭시노트2보다 더 개선된 제품입니다.) 여기서 갤럭시노트3를 거론한 것은 갤럭시S4 LTE-A의 화질이 얼마나 좋은지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제품 크기까지 적당해서 저에게는 갤럭시S4 LTE-A가 더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갤럭시노트3는 S펜을 쓸 수 있는 강점이 있죠. 아무튼 갤럭시S4 LTE-A의 화면은 실제로 이용했을 때 많이 선명했습니다.

 

카메라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저의 이전 스마트폰이었던 갤럭시S가 500만 화소였다면 갤럭시S4 LTE-A는 1300만 화소입니다.(후면 기준) 며칠 전 어디론가 여행을 떠났을 때는 DSLR 카메라 촬영을 안했습니다. 그럼에도 스마트폰 촬영 사진이 좋았어요.

 

성능에서는 DSLR 카메라가 스마트폰보다 더 좋겠지만 굳이 100만 원 넘는 비싼 돈을 들여서 최신형 DSLR 카메라와 렌즈를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카메라와 렌즈도 제품마다 가격 편차가 크지만) 갤럭시S4 LTE-A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른 최신형 스마트폰도 그렇고요. 다만, 망원 기능은 갤럭시S4 LTE-A가 아직 역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먼 거리에 있는 대상을 찍어봤는데 사진이 흐리거나 화질이 선명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단점이 최근 등장했던 갤럭시S4 줌에서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궁금하네요.(언젠가 갤럭시S4 줌을 체험할 기회가 있으면 하고 싶네요.)

 

갤럭시S4 LTE-A를 구입하면서 좋은 습관이 하나 생겼습니다. 항상 이동할 때마다 걷기 도우미를 통해 저의 걸음 수를 측정합니다. 제가 그 날 얼마나 움직였는지 체크할 수 있죠. 여행이나 나들이를 다녀올 때는 2만 걸음을 넘길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중에서 총 이동거리가 최고 16Km 정도 나올 때가 있었죠. 스마트폰 덕분에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쓰게 됐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글이 길어졌으므로 언젠가 다른 주제의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