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데뷔전 과연 언제일지 주목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이승우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에 정식적으로 출전한 적이 없다. 지난 주말 피오렌티나전에서 결장했던 그가 이번 AS로마 원정에 모습을 내밀지 기대된다. 이승우 데뷔전 만약 AS로마전에서 성사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일 것이다. 만약 이번 경기에 결장하더라도 다음 주중에 삼프도리아전이 있기 때문에 이승우 데뷔전 곧 치러질지 기대된다.

 

 

[사진 = 이승우 (C) 헬라스 베로나 공식 트위터(twitter.com/HellasVeronaFC)]

 

이승우 데뷔전 이번 AS로마 원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로나 AS로마 맞대결이 한국 시간으로 9월 17일 일요일 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펼쳐진다. 이승우 AS로마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연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로나 AS로마 세리에A 순위는 각각 19위(1무 2패, 승점 1) 12위(1승 1패, 승점 3)로서 서로 1승이 절실한 상태다.

 

 

우선, 베로나의 현재까지 행보가 답답하다. 세리에A 3경기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한데다 지난 10일 피오렌티나전에서 0-5로 대패했다. 베로나는 3경기를 치르면서 1골 8실점 기록했는데 문제는 그 1골이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아직까지 필드골을 넣은 선수가 없다. 이러한 베로나의 빈곤한 공격력을 놓고 보면 19세 신예 이승우 패기가 베로나에 필요해 보이는 것은 분명하다.

 

만약 이승우 데뷔전 AS로마전에서 불발되어도 베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삼프도리아전, 24일 라치오전을 치른다. 주중에 세리에A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이승우 데뷔전 성사가 머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5일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새로운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승우 데뷔전 성사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커질 수밖에 없다. 만약 이승우가 자신의 데뷔전에서 출전 기회를 가지면서 빼어난 활약을 과시하면 신태용호 발탁 가능성이 커질 것임에 틀림 없다.

 

 

[사진 = 이승우 (C) 헬라스 베로나 공식 트위터(twitter.com/HellasVeronaFC)]

 

이승우 데뷔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신태용호 합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이승우 국가 대표팀 발탁된 적은 없었다. 프로 1군 경기에서 활약한 경험이 전무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국가 대표팀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승우 데뷔전 빠르게 성사되면서 그 이후의 경기에 출전하면 이승우 국가 대표팀 합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리에A 맹활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의 분투는 틀림없이 국가 대표팀 발탁에 대한 동기부여와도 연관이 있을 것이다.

 

 

이승우 데뷔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그가 국가 대표팀에서 뛰기를 바라는 시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음에도 월드컵 최종 예선 10경기 동안 개운치 않은 경기력을 일관하며 축구팬들을 실망케했다. 특히 9~10차전 이란전, 우즈베키스탄전 모두 0-0으로 비기면서 축구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해당 A매치 두 경기를 지휘했던 신태용 감독이 거스 히딩크 전 감독 복귀 여론의 반응과 맞물려 국민적인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으로서는 오는 10월 A매치 2경기(러시아전, 튀니지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입장이다. A매치 2연전에서는 K리거가 아닌 해외파 전원 선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승우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커졌다. 물론 한국의 공격진에도 해외파가 즐비한 것은 분명하나 각급 청소년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이승우 존재감이라면 신태용호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충분하다.

 

 

[사진 = 이승우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kfa.or.kr)]

 

[사진 = AS로마 헬라스 베로나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2017년 9월 17일 오전 3시 45분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9월 17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어쩌면 누군가는 이승우 대표팀 발탁을 시기상조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이승우 나이 19세이면서 프로 1군 경기 출전 경험이 없는 것을 놓고 보면 대표팀 발탁이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각급 청소년 대표팀에서 출중한 개인 기량을 뽐낸 것과 더불어 세계적인 명문 클럽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선수였던 이승우 존재감이라면 신태용호에 필요해보이는 것은 분명하다.

 

더욱이 대표팀의 기존 공격진들이 이동국, 염기훈, 이근호 같은 베테랑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펼쳤다. 여기서 언급되는 공격진은 원톱과 2선 미드필더에 걸쳐서 말이다. 20대 공격진의 부진한 경기력은 참으로 아쉽다. 이승우가 대표팀에 파고들 틈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 점에서 이승우 소속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하는 날이 되도록 빨리 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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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스완지 시티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이 많은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지난 도르트문트전에서 시즌 첫 골을 쏘아올리면서 그의 맹활약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 스완지 시티 손흥민 선발 출전 가능성이 어떨지는 알 수 없으나 도르트문트전에서 팀 승리를 이끈 활약을 놓고 보면 그의 존재감이 웸블리 그라운드에서 필요해 보인다.

 

 

[사진 = 토트넘 스완지 시티 맞대결이 펼쳐진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토트넘 스완지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9월 17일 일요일 오전 1시 30분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토트넘 스완지 올 시즌 4경기까지 각각 5위(2승 1무 1패, 승점 7) 15위(1승 1무 2패, 승점 4)를 기록중이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토트넘은 웸블리에서 치렀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 승점 3점 획득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

 

 

토트넘 스완지 시티 맞대결은 손흥민이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임에 틀림 없다. 토트넘이 스완지 시티에 강한 면모가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스완지 시티에게 마지막으로 패했던 때는 1991년 9월 25일 리그컵 맞대결이었으며 당시 0-1로 패했다. 그 이후 토트넘은 스완지 시티와의 13경기에서 11승 2무의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냈다. 지난 시즌 두 경기에서도 토트넘이 모두 승리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3일 스완지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5-0 대승을 거두었다. 당시 손흥민이 전반 45분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공헌했던 경험이 있다.

 

이렇게 토트넘이 스완지 시티에 일방적으로 강하다는 점을 놓고 보면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상당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팀 내 입지를 굳건히 다질 필요가 있다. 주중 도르트문트전에서 꽤 많은 시간 출전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얼마나 뛰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활약을 놓고 보면 스완지의 골문을 흔들 적임자임에는 틀림 없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다만, 토트넘이 4백을 활용할지 아니면 도르트문트전처럼 또 다시 3백을 쓰게 될지는 알 수 없다. 3백을 시도할 경우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 도르트문트전에서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델레 알리의 2016/17시즌 유로파리그 경기에서의 퇴장 여파로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면서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경기까지 효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그가 도르트문트전에 뛸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손흥민이 알리를 대신해서 선발로 나오면서 골까지 터뜨렸다.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 스완지 시티 맞대결에서 선발 제외되더라도 적어도 결장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라운드에서 특유의 빠른 순발력으로 상대 수비진의 뒷공간을 허무는 스킬이 발달되었기 때문에 토트넘 공격에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스완지 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실점 2위(38경기 70실점)를 기록할 정도로 뒷문이 허술하다.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한 17팀 기준으로는 실점이 가장 많다. 올 시즌에는 4경기에서 5실점 허용하면서 뒷문이 안정화된 경향이 짙으나 지난 시즌 수비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의 빠른 발과 탁월한 골 결정력에 기대를 걸기 쉽다.

 

토트넘 스완지 시티 맞대결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선수는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이다. 비록 지난 8월에는 부진했으나 9월들어 달라졌다. 에버턴전과 도르트문트전에서 2골씩 넣으며 9월에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러한 오름세를 스완지 시티전에서도 이어가면 토트넘의 승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토트넘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현재 순위는 5위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사진 = 토트넘 스완지 시티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2017년 9월 17일 오전 1시 30분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9월 17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해외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예상한 토트넘 스완지 예상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예상 선발 라인업은 어디까지나 후스코어드닷컴의 예상일 뿐 실제 선발 라인업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힌다.

 

토트넘(3-4-2-1) : 요리스/베르통언-데이비슨 산체스-알데르베이럴트/데이비스-뎀벨레-다이어-오리에/알리-에릭센/케인
스완지(4-3-2-1) : 파비안스키/올손-페르난데스-모슨-노턴/캐롤-클루카스-레나토 산체스/페르/에이브라엄-아예우

 

토트넘에서는 라멜라, 로즈, 완야마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우며 스완지 시티에서는 기성용, 다이어, 바틀리가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다. 국내 축구팬들이 기대했던 손흥민과 기성용의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다만, 기성용이 9월 중순 실전에 복귀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과연 이번 경기에 출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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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히딩크 측의 진실 공방 논란이 상당히 가열된 분위기다. 지난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기자회견이 펼쳐진 이후에 김호곤 카톡 관련 이슈가 전파된 것. 노재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으로부터 카톡 메시지를 받으면서 히딩크 전 감독 복귀와 관련된 메시지를 받은 것이 드러났다. 김호곤 히딩크 측의 진실 공방이 벌어진 것은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기술위원장(이 글에서는 편의상 부회장으로 언급)의 입장이 이전과 달랐다. 김호곤 카톡 히딩크 전 감독 관련 메시지를 받았다는 점에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7년 9월 현재 이란,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벨기에,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과 함께 말이다. 하지만 한국의 경기력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팀 자격이 충분했는지에 대해서는 국내 여론 누구나 공감하지 않는다. 그 정도로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경기력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김호곤 히딩크 측의 진실 공방 논란의 근본적인 배경은 역시 한국 국가 대표팀의 성적 부진에 있다.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일정을 마친 이후에 노제호 사무총장에 의해 거스 히딩크 전 감독 복귀 관련 이슈가 제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히딩크 전 감독 복귀를 바랬다.

 

 

지난 14일 히딩크 전 감독의 기자회견이 펼쳐졌다. 히딩크 전 감독에 따르면 한국 축구에 대하여 어떤 형태로든, 어떤 일이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에 있는 재단을 통해 지난 여름 자신이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대한축구협회 내부 인사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그런 일을 하려는 이유에 대하여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준 향상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필요하면 자신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드러냈다.

 

하지만 히딩크 전 감독의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 김호곤 부회장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히딩크 전 감독 측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공식 및 비공식적으로 히딩크 전 감독 측과 어떤 접촉도 없다며 문자나 메시지로 주고 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YTN 보도에 의해 노제호 사무총장에게 메시지를 받았던 김호곤 카톡 이슈가 알려지면서 히딩크 전 감독 측과의 접촉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사진 = 카카오톡(카톡)은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메신저 서비스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다. (C) 나이스블루]

 

노제호 사무총장은 지난 6월 19일 김호곤 부회장에게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국가 대표팀 감독에 대하여 히딩크 전 감독이 관심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는 월드컵 최종예선 남은 두 경기를 우선 맡아서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시킬 감독 선임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본선 감독은 본선 진출 확정된 뒤에 좀 더 많은 지원자중에서 찾는게 맞을듯 하다고 보냈다. 이 때는 김호곤 부회장이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되기 이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김호곤 카톡 통해서 히딩크 전 감독 측과의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로 드러났다.

 

 

김호곤 부회장은 노제호 사무총장으로부터 히딩크 전 감독 복귀와 관련된 카톡을 받은 것에 대하여 공식적인 감독 제안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즉, 카톡은 공식 제안이 아니라는 것이 김호곤 부회장의 입장이다. 하지만 노제호 사무총장이 김호곤 부회장에게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에 접촉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물론 카톡이 공식적인 제안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시각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김호곤 카톡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라는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김호곤 히딩크 측의 진실 공방은 히딩크 전 감독 기자회견 이후에 새로운 논란으로 확대됐다.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히딩크 전 감독 측과의 어떤 접촉도 없었다는 김호곤 부회장의 주장은 결과적으로 말바꾸기가 되고 말았다. 처음부터 해명을 솔직하게 했다면 이 같은 논란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씁쓸함이 남는다. 김호곤 히딩크 측의 진실 공방에 대한 여론의 분위기가 더욱 어수선하게 됐다.

 

 

[사진 = 카카오톡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바일 메신저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근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의 현재 피파랭킹이 최근 51위로 하락했다. 지난달 피파랭킹보다 두 계단 떨어졌다. 이는 한국 대표팀의 세계 경쟁력이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7년 9월 15일 핫이슈는 김호곤 히딩크 측의 진실 공방이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9월 15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김호곤 히딩크 전 감독 측의 진실 공방이 과연 어떤 상황으로 확대될지는 알 수 없다. 김호곤 카톡 관련 이슈가 제기되면서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여론의 매서운 질타는 한동안 잠재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특히 신태용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10월 초 유럽에서 A매치 2경기(러시아전, 튀니지전)를 치르면서 한국의 경기력이 좋지 않을 경우 여론의 질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여론의 히딩크 전 감독 복귀 요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김호곤 히딩크 14년 전에 악연이 있었다. 김호곤 당시 한국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2003년 네덜란드 전지훈련 후 귀국할 당시 히딩크 전 감독(2003년 당시 PSV 에인트호번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때 당시 미디어에서 '히딩크 그 XX 파문'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그 이후 김호곤 감독은 히딩크 전 감독에게 사과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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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기자회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개최되면서 그 내용이 국내 누리꾼들에게 알려졌다. 누리꾼들의 바람과는 달리 거스 히딩크 감독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다는 발언은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한축구협회 향한 누리꾼들의 거센 질타는 히딩크 기자회견 이전과 이후에 걸쳐 끊이지 않았다. 며칠 전 온라인에서 히딩크 촛불시위 언급될 정도로 국내 여론의 분위기가 악화됐다. 여기서 촛불시위라는 단어가 등장했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 축구의 분위기가 안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 한국은 지난 9월 6일 새벽(현지 시간 9월 5일 저녁)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0-0으로 비긴 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이란전에 이은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의 경기력 저하로 인하여 많은 누리꾼들은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 당했다'며 한국의 경기력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거스 히딩크 전 감독 한국 대표팀 복귀 여론이 힘을 얻게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히딩크 기자회견 네덜란드에서 개최되었던 배경에는 그의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복귀를 원했던 한국의 여론이 얼마나 굳건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아무리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을 감안해도 이란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의 답답한 경기력으로는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대한 희망을 느끼기 힘들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 같은 답답한 상황에서 거스 히딩크 재단 측이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을 의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여론은 히딩크 전 감독 복귀를 원했다.

 

분명한 것은, 여론의 생각이 전혀 틀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지 A매치 2경기 만에 대표팀 사령탑을 바꾸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시각 차이가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 히딩크 촛불시위 언급될 정도로 한국 축구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운 지경에 이르렀다.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가 축구팬들에게 전혀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사진 = 한국의 2017년 9월 FIFA 랭킹은 51위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순위에 비해 두 계단이나 떨어졌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히딩크 기자회견 개최되면서 그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히딩크 전 감독은 한국 축구를 위해 한국인이 원하고 자신을 필요로 하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축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놓고 대한축구협회와 공식적으로 논의한 것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히딩크 기자회견 발언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부분은 그가 2002년 한일 월드컵 영광을 재현하기 어렵다고 고백한 것과 더불어 대한축구협회의 신태용 감독 선임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는 점이다. 이는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한국의 온라인에서 히딩크 촛불시위 언급할 정도로 그의 복귀를 원했던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이미 신태용 감독이 선임되었기 때문에 히딩크 전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히딩크 기자회견 내용이 여론에 공개되었음에도 누리꾼들은 히딩크 전 감독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이 같은 여론은 한동안 계속 될 가능성이 높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월 초 A매치 2경기(러시아전, 튀니지전)를 해외에서 치를 예정이기 때문에 누리꾼들에게는 히딩크 전 감독의 존재감이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만약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이 여전히 좋지 않을 경우 누리꾼들의 한국 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불신은 계속 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로 마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아시아 최종예선 10경기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일관하며 축구팬들의 박수를 받지 못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의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지였던 서울 월드컵 경기장 모습. 그리고 2012년 K리그 올스타전에서 거스 히딩크 전 감독과 박지성이 껴안은 장면. 과연 한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하는 날이 또 올까?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9월 14일 핫이슈는 히딩크 기자회견 개최였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9월 14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히딩크 기자회견 개최된 것만으로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여론의 신뢰도가 얼마나 안좋은지 알 수 있는 척도가 됐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히딩크 전 감독의 존재감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히딩크 전 감독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신화를 이루어낸지 15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그 이후의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경기력 퀄리티가 발전은 커녕 완전히 퇴보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에 히딩크 전 감독의 복귀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제는 신태용호가 한국 축구팬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신을 향한 경질 여론을 잠재우며 축구팬들에게 호감을 얻는 것이 쉽지는 않겠으나 그것을 버텨내며 한국 대표팀의 위기를 막아야 하는 것이 신태용 감독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다. 과연 신태용호의 앞날이 어떨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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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전 감독 복귀 여부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성과를 이루었음에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나타냈다. 여론이 신태용 감독 향한 질타를 하는 상황에 네덜란드의 명장 거스 히딩크 전 감독 복귀설이 국내 언론에서 제기됐다. 과연 히딩크 복귀 성사될지 알 수 없으나 지금은 적절치 않다. 그래도 신태용 감독 임기를 지키는 것이 맞다.

 

 

[사진 = 거스 히딩크 전 감독(왼쪽)과 박지성(오른쪽)이 2012년 K리그 올스타전에서 포옹하는 장면. 당시 K리그 올스타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10주년 기념하는 차원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멤버들과 K리그 올스타가 맞대결 펼쳤다. (C) 나이스블루]

 

우선, 신태용 경질 여론이 일부에서 형성됐다. 한국 대표팀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했음에도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의 A매치 2경기(이란전, 우즈베키스탄전) 경기력이 많은 사람들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신태용 경질하자는 일부 누리꾼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아직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신태용호가 A매치 치른지 2경기 만에 사령탑 경질 및 새로운 감독 선임을 주장하는 여론 분위기가 형성된 것을 보면 그만큼 한국 대표팀 향한 대중적인 불신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태용 감독 향한 여론의 시선이 안좋은 사이에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는 것이 9월 6일 YTN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그 의사를 전했던 때가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떠났던 이후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은 슈틸리케 전 감독의 후임으로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으나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싶은 의향을 나타냈던 것은 신태용호 향한 여론 분위기가 좋지 않은 9월 6일에 이르러 알려졌다.

 

히딩크 전 감독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끌 수밖에 없다. 신태용호가 출범 이후 2경기 동안 답답한 경기력을 나타낸 끝에 0-0 무승부를 이어가면서 여론의 신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급기야 신태용 감독이 물러나기를 원하는 누리꾼들도 있을 정도다. 이대로의 경기력으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이 위태롭기 때문에 다른 감독을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앉히자는 것이 일부 누리꾼의 생각일지 모른다. 이렇게 어수선한 상황속에 히딩크 전 감독 이슈가 알려졌다.

 

 

[사진 =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세대와 2012년 K리그 올스타가 맞붙었던 2012 K리그 올스타전이 당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C) 나이스블루]

 

많은 사람들은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으로 돌아오는 것을 바라고 있다. 히딩크 전 감독이 다시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면 한국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를 잘 아는 몇 안되는 외국인 지도자다. 그가 다시 한국 대표팀으로 돌아오며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못지 않은 성과를 내주기를 기대하는 한국 축구팬들의 열망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히딩크 전 감독이 돌아온다고 한국 축구 대표팀의 모든 문제가 풀리는 것은 아니다. 2002년과 2017년의 한국 대표팀 상황이 전혀 다르다. 2002년 세대는 한국에서 월드컵 본선을 치르는 세대이자, 해외파가 몇 안되었으며, K리그 팀들이 주력 선수의 대표팀 잦은 차출을 감수했으며, 믿음직한 공격수들이 꽤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불가능하다. 내년에 치를 월드컵 본선이 러시아에서 펼쳐지는데다, 해외파가 많아졌으며(BUT 유럽파가 많지 않은 것이 흠이다.), 대표팀 선수 차출은 A매치 데이 기간에나 가능하며, 믿음직한 공격수도 흔치 않다.(39세 이동국이 대표팀에서 돋보일 정도다!) 더욱이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마음이 2002년 세대보다 더 후퇴한 것이 그동안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해 드러났다.

 

이미 한국은 지난 여름에 신태용 감독을 선임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위기를 극복할 해결 카드를 꺼내들었다. 비록 신태용호 A매치 2경기 성과가 시원치 않은 것은 분명하나 새로운 감독이 2경기 동안 자신의 모든 것을 발휘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여론의 신태용 감독 신뢰 여부를 떠나 신태용호는 내년 여름 러시아 월드컵까지 출항해야 한다. 지금은 현직 감독이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므로 신태용 임기 기간을 존중하는 것이 정답이다.

 

 

[사진 = 2012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2 K리그 올스타전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팀과 2012년 K리그 올스타팀이 경기 종료 후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했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강호를 물리칠 때마다 경기가 끝난 뒤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하며 많은 사람들을 신나게 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로 마무리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론에서는 한국의 경기력에 실망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 '당했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그만큼 여론 분위기가 안좋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축구 대표팀이 9월 6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7년 9월 6일 핫이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9월 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만약 신태용 감독이 지금 시점에서 한국 대표팀 경기력 저하를 이유로 물러나면 장기적으로 한국 축구에 독이 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세계적인 명장이 팀을 지휘해도 때로는 고비가 찾아온다. 그 고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감독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 할 수있다. 여론은 그 감독이 팀을 성공적으로 지휘하기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히딩크 전 감독이 2000년대 초반 한국 대표팀을 이끌 당시에 국내 여론에서 '오대영'(한국 대표팀이 프랑스, 체코에게 0-5로 대패하면서 붙여진 부정적인 별명)이라는 비난을 감수하고, 때로는 한국 대표팀 감독 경질설까지 감수한 끝에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신화를 이루어냈듯이 말이다.

 

신태용 감독에게는 지금이 고비일 수밖에 없다. 대표팀 감독 부임 초반부터 팀 상황이 그야말로 막장이기 때문이다.(김남일 코치가 공개적인 인터뷰에서 '빠따' 언급까지 할 정도로 한국 대표팀 경기력과 선수들의 조직력이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이제는 신태용 감독이 팀의 고비를 어떻게 넘느냐가 중요하다. 히딩크 복귀는 과거의 아름다운 향기를 재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분명하나 지금 시점에서는 적절치 않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위기를 막아야 할 배(신태용호)는 이미 바다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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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