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무더위 및 열대야 때문에 쾌적하게 지내기 어려웠습니다. '더워서 힘들다', '에어컨 장만하고 싶다'는 혼잣말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 무더웠죠. 저의 취미였던 '경치 구경' 또한 불편했습니다. 땡볓이 너무 강렬하게 내리쬐다보니, 온 몸이 땀으로 범벅 되었을 뿐만 아니라 햇빛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웠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면서 '무더위에 고전했던' 마음 속의 여유를 되찾고자 했습니다. 좋은 경치를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죠.

그래서 '자연의 향기'를 느끼고 싶었습니다.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수도권 공원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자연적인 볼 거리가 풍부한 곳을 물색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방문하지 않았던 공원을 위주로 말입니다. 결국에는, 안산 남쪽에 있는 '시화호 갈대습지 공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갈대습지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껏 접하지 못했던 자연의 모습을 보고, 사진에 담으면서, 블로그에 올리며 많은 분들에게 자연의 멋진 경치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제가 공원을 찾았던 당일 날씨가 너무 맑았습니다.


시화호 갈대습지 공원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한대앞역에서 가깝습니다. 두 곳 모두 52번 버스가 정차하는데, 서울에서 안산 방향으로 오시는 분들이라면 상록수역에서 내리는 것이 더 편안합니다. 한대앞역에서 내리면 52번 버스에 탑승하면서 5분 뒤 상록수역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상록수역 근처에는 먹거리 장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식사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공원 및 그 근처에 식당 및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상록수역에서 먹을거리를 가져가거나 식사하는 것이 좋죠.


안산 시내가 인상적인 것은, 도로에 가로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연 친화적이라는 느낌을 가지기가 쉽습니다.


드디어 시화호 갈대습지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느티나무가 일렬로 길게 늘여져 있으니까 '저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을 끌리게 합니다. 나무들이 울창하게 배치되었기 때문에 멋진 풍경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공원 입구에는 '독특한' 이름을 지닌 장승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시화호 생태 대장군', '갈대습지 여장군'이라고 적혀 있네요. 장승을 통해 시화호 갈대습지 공원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공원 입구 부근에는 드 넓은 갈대습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갈대가 가운데 사이에 들어갔지만, 시화호 상류가 멀리 보일 정도로 습지의 규모가 크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찍은 하늘 풍경입니다. 날씨가 맑았어요.


도로 근처에서 코스모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코스모스가 피었다는 것은 이제 단풍잎이 붉게 피는 날이 머지 않았음을 입증하죠.


2차선 도로를 계속 걸으면서 알록달록한 꽃밭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공원에 있는 꽃들입니다. 도시에서 구경하기 힘든 벌개미취, 망종화, 층꽃나무, 쑥부쟁이, 두메부추를 볼 수 있었어요. 망종화를 제외하면 나머지 꽃들이 생소했는데, 꽃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꽃밭에서 나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나비가 꽃밭에 앉은 것은, 꽃이 아름답고 탐스럽다는 것을 상징하죠.


2차선 도로는 꽃밭 뿐만 아니라 철조망을 감싸는 녹색 식물들이 우거지게 자랐습니다. 마치 이국적인 느낌을 보는 합니다.


시화호 상류를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 강을 두 눈으로 직접 바라보는 기분이었어요. 습지가 시화호 상류와 곡선으로 부드럽게 조성되어 있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카메라를 윗쪽으로 올리면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하늘과 땅의 조화가 아름답네요. 이런 풍경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죠.


나무 사이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대상을 봤습니다. 새 종류 같았어요.


카메라를 확대해보니 까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가을까치'를 직접 보게 됐습니다. 옛날 이야기에 의하면 '까치를 보면 행운을 얻게 된다'고 하는데, 앞으로 저에게 무슨 행운이 찾아올까요? 일상 생활에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던 제가 마음속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 이었습니다. 행운이 올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있었으니까요. 


도로를 계속 걷다보면, '야외학습장'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연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학습할 수 있도록 공원측에서 별도의 장소를 조성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자연친화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야외학습장 앞쪽에는 경치 좋은 잔디를 볼 수 있습니다. 단체로 공원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야외학습장 근처에 있는 냇가의 풍경 또한 인상 깊었습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2차선 도로를 계속 걸었습니다. 느티나무로 조성된 가로수 풍경이 좋았어요.



드디어 공원 표지판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알고봤더니, 공원은 반월천을 경계로 안산과 화성 사이에 있더군요. 제가 사진속에 표시한 파란색 네모는 일반인이 접근 가능한 지역입니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는 구역이 있어요.  


이곳은 생태연못이라고 합니다. 갈대습지를 통해 정화된 물을 통해 연못을 조성하며 근사한 경치를 마련했어요.


생태연못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갈대 습지를 구경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갈대는 물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고 하네요. 농촌에서 벼를 심는 논을 바라보듯, 물가에서는 갈대가 그 풍경을 대신합니다.


갈대 습지를 구경할 수 있는 관찰로입니다. 다리가 조성되었기 때문에 갈대의 풍경을 자세하게 바라볼 수 있어요.


그래서 갈대를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영화속에서 볼 수 있는 갈대밭 풍경을 직접 보니까 생동감이 넘치더군요.


시화호 상류 부근에는 조류관찰대가 조성 되었습니다. 시화호에 철새들이 드나들기 때문에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 됐습니다. 시화호 주변에는 1년에 150여종, 15만 마리의 철새를 볼 수 있답니다. 또한 고라니, 너구리, 멧토끼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조류관찰대 앞에는 시화호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들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청둥오리, 황오리, 넓적부리등에 대한 소개가 있네요.


시화호 상류를 찍어 봤는데 앞에 잠자리가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잠자리가 정자 지붕쪽에 뻗은 막대기에 앉았네요.


잠자리를 가까이에서 찍었습니다. 이곳에서 곤충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관찰로 풍경입니다. 단순히 습지 구경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자연의 여러가지 풍경을 바라보며 '자연의 향기'를 맡기에 최적인 공간 이었습니다.


갈대 습지 사이에 곧게 뻗은 다리의 모습입니다. 물가 윗쪽을 걸으니까 웬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하더군요.


갈대 습지의 모습입니다. 경치가 근사하네요.


공원 가운데에는 인공섬이 조성 됐습니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섬까지 만들었어요.그런데 인공섬 관찰로를 걸어보니까, 섬에 있다는 기분보다는 마치 자연속에 있는 것 같은 마음이 저의 머릿속을 지배했습니다.


인공섬 근처에서 찍은 갈대 모습입니다. 갈대 줄기가 1~3m 정도 자란다고 하는데, 일반인의 키보다 더 높다는 것을 현장에서 알게 됐습니다.


연못잎이 넓게 퍼져 있는 장면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공원에 갈대가 넓게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관찰로를 계속 걸으니까 자연의 품이 느껴지더군요.


관찰로에는 단풍나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며칠 뒤 이곳을 찾는 분들은 단풍의 향기까지 만끽할 수 있습니다.


관찰로를 계속 걷고 있는 사이에, 중간 입구가 막혔습니다. 공원측이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는 공간을 마련했죠. 그래서 공원 입구로 다시 돌아가면서, 앞에서 보지 못했던 자연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시화호 상류쪽에 있는 관찰로쪽을 걸었는데, 한 마리의 새가 날아다녔습니다. 중간 입구에 오기까지 갈대를 위주로 구경했다면 이번에는 새를 세 번이나 볼 수 있었습니다.


전선 근처에 있는 조형물에는 새가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화호 상류에는 또 다른 새가 앉아있네요. 어떤 새인지 모르겠지만, 공원의 자연적인 가치가 크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시화호 상류 윗쪽에 떠있는 구름의 운치가 제법 아름답게 보입니다. 구름이 시화호 가까이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시화호 상류쪽에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여럿 마련 됐습니다. 이곳에서 자연의 낭만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의자에 앉아 책을 읽으니까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공원을 떠나려고 했던 찰나에, 또 다시 까치를 발견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두 번씩이나 까치를 보니까, 저에게 큰 행운이 따르는게 아닌가 문득 기대됩니다.


갈대 습지의 모습을 한 번 더 찍었습니다. 자연의 힘이 위대하다는 것을, 자연은 사람의 지친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귀중하고 엄청난 존재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시화호 갈대 습지 공원을 방문하면서,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자연과 호흡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심속에 있는 경치좋은 풍경을 찾는 것 또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가을에 많은 곳들을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을 자극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노란색' 유채꽃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유채꽃은 제주도의 명물이며, 제주도에는 유채꽃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울에서는 유채꽃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비행기나 배를 타고 제주도에서 유채꽃을 보지 않는 이상은, 노란색의 향기를 맡기 힘듭니다.

그래서 5월 15일에 있었던 구리 유채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구리 한강 시민공원에서 유채꽃 축제를 했는데,
서울은 구리와 가까운데다 지하철역(구리역)이 연결되었기 때문에 방문하기가 수월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붙은 구리 유채꽃 축제 포스터입니다.
구리시에서 많은 홍보가 이루어졌더군요.



행사장 입구에서는 여러가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사진이 많은 관계로, 슬라이드로 압축했습니다. 사진 상단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여러가지 사진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장 입구 주변 모습들입니다. 사진이 많은 관계로, 슬라이드로 압축했습니다. 사진 상단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여러가지 사진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솜사탕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어린이들의 모습


잔디밭이 넓었습니다.


꽃밭의 모습입니다.


파라솥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
시민들은 그늘에 바람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시원스러운 주말 오후를 만찍했습니다.


한강의 모습입니다.


구리 한강 시민공원에 보행로가 잘 조성되었더군요.


한강 밑쪽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한강과 가까운 곳에서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센스가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한강에서 햇빛을 받고 휴식을 취하는 것과, 그늘의 영향을 받는 것과 차원이 다른데,
텐트를 가지고 오신것을 봐선, 여행을 많이 하셨던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억새풀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폭의 그림같죠.


구리 한강 시민공원 근처에서 다리 공사가 있었네요.


강과 풀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구리 한강 시민공원의 자연 경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분수대의 모습입니다.
이제 초여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꽃밭 모습입니다.


냇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꽃밭의 모습입니다.


꽃밭 사이에서 간이 전망대의 목조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목조 구조물에 올라섰더니 노란색 유채꽃이 보입니다.


유채꽃을 보러가는 사람들의 모습


유채꽃과 냇가의 조화.

그리고 지금부터 유채꽃 사진들을 계속 올리겠습니다.



제주도 못지않게 아름다운 유채꽃들의 모습이죠.


유채꽃 밭에는 이러한 내용의 글이 있었습니다.
<유채꽃 밭에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명령성 어조의 팻말보다는,
진심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메시지가 더 매력적입니다.
글을 쓰신 분의 센스가 기발했습니다.



유채꽃 구역의 한 가운데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유채꽃이 얼마만큼 넓게 퍼져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방이 노란색 이었습니다. 바람결에 휘날리는 유채꽃이 멋있었어요. 유채꽃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5월 1일 낮 12시에 찍은 서울 충무로역 부근 길거리 모습입니다.
남산순환버스를 타기 위해 지하철 충무로역에서 내렸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남산 가는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어느 남성분이 반팔을 입고 계시더군요.
저는 불과 며칠전까지 꽃샘추위 때문에 두꺼운 잠바를 입고 다녔는데,
이제는 날씨가 완전히 풀렸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 곧 있으면 여름이겠군요. 


노랜색 바탕인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남산 북측 진입로를 지나서,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남산 버스 정류장에서 찍은 서울 시내의 전경입니다.
녹색 나뭇잎들이 우거진 모습을 보면, '신록의 계절' 5월이 왔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5월 1일.
4월의 상징인 벚꽃, 5월의 상징인 녹색 나무잎들이 서로 공존하는 시점입니다.
사진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네요.


아직 녹색 나뭇잎이 피지않은 나무도 있습니다.
가을에 단풍잎이나 은행잎이 피려나요?


남산의 남측 진입로로 가는 도로입니다.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그런 풍경입니다.


4월은 지나갔지만,
남산에서는 아직 벚꽃이 있습니다.


이제 서울타워쪽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네요.


그야말로 녹색 세상입니다.
녹색 나뭇잎들이 숲을 가득 채웠어요.


많은 사람들이 좋은 날씨 속에서 경치를 보기 위해 남산을 찾았습니다.


남산에 있는 서울성곽의 모습입니다. 남산은 역사가 공존하던 곳이죠.


녹색의 모습을 보면서, 5월이 왔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르막을 지나 정상에 왔습니다. 'N 서울 타워'의 모습입니다.


남산 광장과 팔각정의 모습입니다.


팔각정을 가까이에서 찍어 봤습니다.


꽃잎이 무성하게 피어올랐네요.


신록의 향기를 느끼면서 벚꽃까지 보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봉수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N 서울 타워 지상에는 풍경을 바라보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남산에는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외국인들이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의자가 특이하죠?
커플 혹은 친구들이 서로 다정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의자를 변형했습니다. 


야외 풍경을 찍어 봤습니다.
건물 배치 및 모양을 봐선, 동대문이네요.


서울 도심(종로)의 모습입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의 모습도 보입니다.


한강과 서울 남단, 그리고 용산쪽 전경입니다.


63빌딩의 모습이 보이네요.


팔각정에서는 사람들이 모여서 즉석 공연을 보고 있습니다.


무술 공연이 있었네요. 용맹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검으로 대나무를 베는 장면입니다.


한복입은 여성 안내자의 모습입니다.
한국어와 영어로 안내하고, 음향 관리하면서 분주하게 일하시더군요.


N 서울 타워 부근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모 방송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홍보 광고입니다.
얼굴 부위가 뻥 뚫린 것을 보면,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임을 의미하죠.
방송국에서 마케팅을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 서울타워 지상층 벽이 요란하다는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자물쇠들이 가득 채워졌기 때문입니다.
커플들이 서로의 사랑이 영원할 수 있도록, 자물쇠에 러브 메시지를 담아 매달아 놓습니다.


그래서 자물쇠들은 N 서울 타워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게 되었어요.
10년 뒤, 100년 뒤에도 자물쇠들이 계속 있을지 주목됩니다. 


N 서울 타워 지상층에서 찍은 남산의 풍경입니다.
벚꽃과 나뭇잎들이 서로 공존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바람까지 부니까,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N 서울 타워 기념품 샵 모습입니다.


인형이 개성넘치네요.


남산을 떠나기 전, N서울 타워 식당에서 짜장 돈까스 덮밥을 먹었습니다.
짜장밥에 돈까스까지 있으니까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짜장에 들어간 재료에 새우들이 있어서 일반 중국집과 차이점이 있고,
건데기들이 적절하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돈까스도 일반 식당과 다르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단무지가 채썰어 나오니까 먹기가 편리합니다.

남산에서 좋은 풍경을 보고, 5월의 향기를 느끼고, 맛있는 요리를 먹으니까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잊고, 삶의 활력을 얻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저는 4월 17일 토요일 낮에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다녀왔습니다. 벚꽃 축제를 감상하기 위해서 꽃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는데, 일상 속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없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천안함 침몰 사고로 인한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축제가 간소화하게 치러고, 여전히 가라앉지 않은 꽃샘 추위 및 벚꽃의 늦은 개화 때문에 '축제 같지 않은 축제'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윤중로에 다녀가 벚꽃을 즐겼습니다. 오는 19일 월요일과 21일 수요일에는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윤중로에 몰려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가 거세게 내리면 벚꽃 나무에 핀 꽃잎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쁜 일상 생활을 보내는데다 여의도에 갈 기회가 많지 않은 저에게는, 올해가 윤중로에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을지 모릅니다. 작년 4월 이후 1년 만에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벚꽃과 봄에 대한 향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드리고 싶네요.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렸더니 에스컬레이터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벚꽃을 즐기기위해 몰려들었죠.


5호선 여의나루역 모습.


여의나루역에서 내리자마자 벚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날씨는 평소보다 흐렸습니다. 하지만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것 자체가 마음속의 스트레스를 풀게 합니다.


한강 둔치 잔디밭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취침하시는 분들이 많았네요.


매점 바로 옆에 벚꽃 나무가 있었습니다. 매점 테이블에서 식사하면서 벚꽃을 보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벚꽃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분들.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입니다.


벚꽃이 풍성합니다.


더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예쁘죠.


벚꽃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커피와 함께 벚꽃을 즐겼습니다. 낭만적인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 입니다.


어느 한 구석에서는 뽑기를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장면인데, 사람들의 시선이 주목가지 않을 수 없었죠.


마포대교쪽에는 개나리가 노랗게 활짝 피었습니다.


벚꽃나무가 일렬로 활짝 피었죠.


동화속의 장면 같습니다.


교통정리하랴, 인원통제하랴...교통 경찰분들이 고생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윤중로에서 많은 시민들이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교통 경찰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은 음식 장사가 빠질 수 없죠.


서강대교쪽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윤중로에 지정된 '차없는 거리'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벚꽃 축제를 즐기도록 차량을 통제했습니다.


자동차들이 다니는 차도는 시민들이 벚꽃을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느 모 제과회사가 제작한 해태상입니다. 제과의 뚜껑들을 모아서 해태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뚜껑별로 색깔들을 종합하고 다른색의 뚜껑들을 붙이면서, 알록달록한 해태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꽃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꽃들이 예쁘네요.


초상화를 그리는 공간입니다. 인물 그림이 정말 멋지네요.


다른 한쪽에서는 꽃 예술품들이 전시 되었습니다.


꽃으로 제작된 작품들인데 정말 근사하네요.


둥그렇게 만든게 대나무라네요.


김연아 사진과 꽃이 조화가 된 예술품입니다. 만드신 분이 김연아를 좋아하나 봅니다.


윤중로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벚꽃이 풍성하게 피었어요.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걸게가 윤중로에 걸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윤중로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장병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그들이 힘을 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안함 침몰 희생자 추모 서명운동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서명을 하면 풍선을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명을 하시더군요.


국회의사당 쪽에는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국회의사당 잔디 축구장이 시민들에게 개방 된 것 같습니다. 시민들이 잔디 축구장에 앉아 봄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도 벚꽃 나무와 함께 말입니다.


다른 한 쪽에서는 악기를 들고 연주하며 시민들에게 감성을 선사하는 외국인이 있었습니다.



[동영상=외국인의 연주를 들어보실래요. (C) 효리사랑]


벚꽃 축제에 온 것이 실감납니다.


프리 허그를 원하는 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렬로 늘어섰던 벚꽃이 곡선으로 나열되면서, 저는 여의도를 떠나 한강 둔치를 거쳐 당산역으로 갔습니다.


당산철교 전망대에서 찍은 서강대교와 밤섬입니다.


당산철교 전망대에서 찍은 여의도의 모습입니다.
핑크색 벚꽃 나무를 쉽게 찾을 수 있네요. 정말 황홀한 풍경 이었습니다.
한강 둔치에 사람들도 많았고요.
아주 기분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