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출퇴근 서울시내 대중교통 무료 가격이 적용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서울 대중교통 무료 적용되는 수단은 서울시 관할의 대중교통 운송기관입니다. 이러한 서울 미세먼지 대응 정책은 그야말로 파격적입니다.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무료 적용되는 것이 상당히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서울 시민들이 겪고 있는 미세먼지의 찝찝함을 서울시가 덜어내기 위해 노력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서울 미세먼지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출퇴근 서울시내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실행한 것이죠. 승용차 배기가스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인구를 늘리기 위한 취지에서 이러한 정책을 선보였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시민참여형 차량2부제가 적용됩니다. 서울 대중교통 무료 시간은 첫차~09시, 18~21시(승차기준)이며 선,후불 교통카드(1회권, 정기권 제외)에서 적용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서울시 관할의 대중교통 운송기관에서 출퇴근 시간대 서울 대중교통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동영상 = 서울 미세먼지, 대중교통 무료 적용 후기(제가 직접 이용하는 영상이 포함됐습니다.) (C) 나이스블루]

 

 

면제대상 교통수단에 대하여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을 하면, 서울교통공사 운영노선(1~8호선) 서울 민자철도(9호선, 우이신설선) 서울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에서 서울 대중교통 무료 적용됩니다. 다만, 1호선(서울~청량리) 3호선(지축~오금) 4호선(당고개~남태령) 7호선(장암~온수)은 노선마다 대중교통 무료 적용되는 곳이 다릅니다. 서울시 소재 코레일(모란 포함), 공항철도, 신분당선 관할 역 승차 시에는 운임 면제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지난 1월 16일 서울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에 대한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다음 날인 1월 17일에 출퇴근 시간대에 한해서 대중교통 무료 및 승용차 이용 자제, 차량 2부제 안내를 받았습니다.

 

 

오는 1월 18일에도 서울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됐습니다. 여전히 미세먼지 피해가 극심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서울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익일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 무료가 적용됩니다.

 

 

1월 17일 오후 6시가 되기 직전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갔더니 서울 미세먼지 비상조치발령 안내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광판에 버스 도착 예상 소요시간과 더불어 서울 미세먼지 비상조치발령 및 출퇴근 서울 대중교통무료가 안내됩니다. 버스 도착을 기다리는 시민들은 전광판을 보면서 서울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 안내를 보게 됩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전광판에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및 농도가 어떤지 알리는 안내가 떴습니다. 도로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이 전광판을 보며 초미세먼지 상태가 어떤지 알게 됩니다.

 

 

전광판에서는 현재 서울 대기에 대하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많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또한 전광판을 통해 1월 17일 수요일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출퇴근시 대중교통 무료, 시민 자율차량 2부제가 안내됐습니다.

 

 

저는 1월 17일 오후 6시가 넘어서 서울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사람들이 퇴근하는 시간대인 오후 6~9시 사이에 지하철을 타면서 서울 대중교통 무료 적용을 받았습니다. 퇴근 시간대라서 그런지 지하철에 사람이 많이 타는 모습을 봤네요. 이날 대중교통 무료 적용 받았던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 무료 적용을 받으며 생활비를 절약했을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신도림역 부근에서 할 일이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오후 9시 이전에 신도림역을 이용했기 때문에 대중교통 무료가 적용됐습니다. 만약 평소에 승용차를 이용하는 분이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의해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교통비를 줄이기 때문에 생활비 절약에 도움 될 것입니다. 여기에 교통체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참신하면서 유익하다고 느껴집니다.

 

혹시나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을 걱정하는 분들도 없지 않을 겁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은 혼잡시간대를 연장했으며(기존 출근 7~9시, 퇴근 18~21시에서 출근 7~10시, 퇴근 18~21시) 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노선 대상으로 집중배차되는 중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많은 서울 시민들분이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성화봉송 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광스러운 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올림픽 성화봉송 모습을 한국에서 직접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8년 2월 강원도 평창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펼쳐지니까요. 성화봉송 평창동계올림픽 열기를 높이는데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근래에 평창롱패딩 같은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상품이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평창동계올림픽 향한 기대감을 느꼈습니다. 여기에 최근 서울 지역에서는 성화봉송으로 올림픽 열기를 띄웠습니다.

지난 1월 13일 토요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도심에서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가행렬 성화봉송 및 축하공연 같은 뜻깊은 행사에 상당히 색다른 성화봉송을 많은 사람들이 지켜봤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현장이 열광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동영상 =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 하이라이트 (C) 나이스블루]

 

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평창만의 행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크게 향상시킬 국가적인 행사라고 봅니다. 1988 서울 올림픽(하계),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것도 한국에서 동계올림픽이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7년 전이었던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었을 때의 기쁨이 지금도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두 번의 동계올림픽 유치 좌절을 딛고 일어선 2전 3기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으니까요. 평창동계올림픽이 유치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힘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펼쳐진 것은 의미있는 일입니다. 서울과 평창이 '올림픽 개최'라는 연결고리가 있으니까요. 1988 서울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펼쳐지면서 국가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크게 높였습니다. 30년이 지난 2018년에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됩니다. 서울이 30년 전 서울 올림픽을 잘 치렀던 그 온기가 성화봉송을 통해 곧 평창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그동안의 올림픽이 그랬듯 오는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현장에 성화가 점화될 것이니까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성화를 보려는 사람들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겨울 날씨가 추웠음에도 이 정도로 사람이 많이 올 줄 예상 못했습니다. 그만큼 평창동계올림픽 기대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한국에서의 올림픽 개최가 상당히 색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1988 서울 올림픽이 30년 전에 있었던 일이니까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다이나믹한 열기를 접했던 2030 세대는 많아도 30년 전 서울 올림픽의 영광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흔치 않습니다. 그 시절에 태어나지 않았거나 또는 나이가 너무 어렸던 청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저의 윗세대 분들이 1988 서울 올림픽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처럼, 젊은 세대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영원히 잊지 못할 영광스러운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 무대에서는 'Let Everyone Shine(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슬로건이 눈에 띄웠습니다. 평창 성화의 슬로건이더군요. 성화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드높아졌습니다.

무대에서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세종대로에서 어가행렬 성화봉송이 이어졌습니다.

취타대 행렬이 가세했습니다.

그 뒤에 경계가 삼엄한 모습을 보니 성화봉송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성화의 모습을 직접 봤습니다. 지금까지 미디어에서만 봤던 성화를 직접 보니 새롭게 느껴지네요.

성화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려는 시민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렇게 성화봉송 열기가 한창 뜨거워지더니?

오잉?

세계 최초로 드론이 성화봉송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사람에 의해서 진행되었던 성화봉송이 서울에서는 드론으로도 가능했습니다. 기술의 발전을 실감했습니다.

드론 위에 성화봉이 있었군요.

성화가 드론 레이싱 세계 챔피언 김민찬 선수에게 전달됐습니다. 성화봉에 불이 활활 타올랐네요.

성화가 무대 앞으로 등장했습니다.

그 이후 세종대왕 동상이 등장하는 영상이 무대에서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 세종대왕이 일어서는 모습을 보이더니 훈민정음이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실제로 무대 앞에 세종대왕 동상이 있었으니까요. 성화가 임시 성화대에 점화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의 열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정말 뜻깊은 순간을 보게 되더군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는 많은 사람들의 축하속에 펼쳐졌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향한 서울 시민들의 열기가 얼마나 높았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성화봉송하는 모습을 직접 본 사람이라면 인생에 남을 뜻깊은 순간을 보셨을 것입니다. 평생에 한 번 직접 볼까 말까한 올림픽 성화를 보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1988 서울 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한국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올림픽이자, 동계 올림픽으로서 한국에 첫 번째로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 후기를 올립니다. 서울시는 50대 이상에 속하는(만 50~67세 서울시 거주자 대상) 50+세대 대상의 보람일자리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는 23개 유형에서 총 1,965개 50+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이는 서울시의 보람일자리 사업이 활성화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보람일자리 사업 통해서 생각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 것과 더불어 참여하는 인원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있는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2017 서울시 50+ 보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이하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가 펼쳐졌습니다. 올해 보람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던 50+세대 참여자분들이 모여서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것과 더불어 50+세대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서울시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중임을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 현장에 참석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동영상 =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 하이라이트 영상]

 

 

한국에서 50대 이상의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일자리를 얻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흔히 취업난하면 젊은 세대가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떠올리기 쉬우나 알고보면 50대 이상의 중장년 세대 취업난 또한 되돌아봐야 할 부분입니다. 생계 유지 차원에서 일을 해야 하는데 현실은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람일자리 사업은 그동안 일을 하고 싶었던 만 50~67세 서울시 거주자 분들에게 새로운 삶을 찾는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에서는 서울시 50+ 보람일자리에 대하여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50+세대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새로운 경력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입니다."

 

 

보람일자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대가 일을 통해 사회공헌을 하는 사업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50+세대가 오랫동안 일을 했거나 인생을 살아왔던 경험 및 노하우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분들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일자리를 얻으며 사회공헌을 하면 삶을 살아가는 동기부여를 얻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지 모를 일입니다. 그러면서 50+세대가 느끼는 삶의 질이 보다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점점 키울 수 있습니다.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는 '50+의 가능성을 열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됐습니다. 50+세대가 서울시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일을 하면서 사회공헌을 하며 삶의 가능성을 키운다는 메시지가 반영됐습니다.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가 더욱 뜻깊은 것은 해당 사업에 참여중인 50+ 세대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람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하는 것과 더불어 서울에서 많은 50+ 세대가 보람일자리에 참여중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모인 사람이 많았던 것을 봐도 보람일자리에 임하는 50+ 세대들에게 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보람일자리 내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이기 때문에 서로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기회가 마련되었을 것입니다.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는 유익한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그동안 우리 50+의 여러분들은 50+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천적인 경험을 해오셨습니다. 쪽방촌 지원이라든지, 도시락 배달이라던지 이런 다양한 사업에 공헌 활동을 해오셨는데요. 그만큼 즐거우셨죠? 인생 이모작 여러분들이 잘 준비해나가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전하면서 "이제는 자신을 위해서 새로운 인생의 이모작을 시작할 때입니다. 여러분 화이팅"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경희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가장 기대하는 정책으로 주목받는 중장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서울시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람일자리 사업은 50+세대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토대로 해서 우리 사회에 공헌하고 그 경험을 다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러한 디딤돌에 해당되는 일자리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역할 뿐 아니라 50+ 세대와 다른 세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본부 복지기획관은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에서 보람일자리 사업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더 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는 서울시의 보람일자리 사업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정착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와 더불어 엄의식 복지기획관은 "금년에는 장애인 시설 분야 쪽으로 많은 일자리를 발굴해서 여러분들께서 참여하셨는데, 저는 처음에 복지시설 중에서도 장애인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힘들어서 잘 적응하실까 싶었는데 중도에 그만두신 분들 없이 모두들 열심히 참여하고 계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라며 보람일자리 사업 중에 장애인 시설 분야에서 활동중인 50+세대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전파했습니다.

 

 

2017년 보람일자리 되돌아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그중에 보람일자리 23개 사업이 소개됐습니다. 23개 중에 4개가 당사자 지원, 7개가 세대통합, 12개가 사회서비스 사업입니다. 보람일자리 사업 분야 종류는 이렇습니다.

 

-사회서비스 사업
쪽방상담소지원단, 장애인직업재활지원단, 우리동네맥가이버, IT지원단,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 우리동네돌봄단, 공공복지서포터즈, 성인발달장애낮활동도우미, 장애인시설지원단, 지역특화일자리, 독거어르신후견지원단,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지원단

-세대통합 사업
한지붕세대공감코디네이터, 50+취업지원관, 학교안전관리지원단, 행복도시락나눔지원단, 청소년시설50+지원단, 어르신일자리코디네이터, 경로당복지파트너

-50+당사자 지원
50+컨설턴트, 50+모더레이터, 50+기자단, 50+NPO펠로우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50+보람일자리 사업성과 소개 및 분석을 전했습니다. 그동안의 사업 행보를 돌아보면서 특히 보람일자리 사업 추진 경과를 전했던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2015년 6개 유형 442명 참여했던 사업(장년층 대상 사회공헌일자리 -보람일자리- 사업 최초 시행)이 2016년에는 13개 유형 719명 참여를 통해 50+세대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그러더니 2017년에는 23개 세부사업 총 1,965명(2017년 11월 기준)이 참여하면서 보람일자리 사업이 확대 추진됐습니다. 50+세대를 위한 보람일자리 사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발표 마지막에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50+세대들에게 화면을 통해 멋진 말을 띄웠습니다. 정말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례공유 발표 시간에는 50+보람일자리를 통해 일을 하는 분들이 발표를 했습니다. 그 분들 중에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의 정경모씨가 행복도시락나눔지원단을 대표하여 발표한 부분을 언급할까 합니다.

 

행복도시락나눔지원단은 결식 예방을 위해 방과후 홀로 지내는 아동, 청소년들의 집을 방문하여 직접 포장한 도시락을 배송하고 안부 확인하는 휴먼서비스입니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그 아이들의 결식을 예방 및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총 500개의 도시락을 제조 및 포장한 뒤 하루 50곳을 방문하여 직접 무료 배송을 한답니다. 그러려먼서 어린이들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죠. 정경모씨는 "내 자신이 행복해야 그 행복을 남한테 조금이라도 나눠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라며 행복도시락나눔지원단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을 전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고령화, 취약계층 증가 등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재원 한계 및 청년 세대 근무기피 등으로 인력 충원이 원활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50+세대의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그런 배경 때문인지 몰라도 보람일자리를 통해서 일을 하는 50+세대가 늘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이 늘어날 수 있었고요.

 

앞으로도 보람일자리 사업이 활성화되면, 이 사업을 통해 삶의 신선한 희망을 얻는 50+세대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큽니다. 그러면서 서울이 보다 활기찬 도시로 변화할지 모를 일입니다. 서울시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50+세대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혁신허브 양재 R&CD 개관식 현장 모습을 공개합니다. 서울의 4차 산업혁명 거점 공간이 될 양재 R&CD 혁신허브가 최근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특화공간입니다. 한국이 향후 세계 정상급 산업강국 및 경제대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있어서 인공지능의 발전을 주도할 기업들이 들어선 양재 R&CD 혁신허브 공간의 중요성이 상당히 큽니다. 과연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이 서울을 넘어 한국을 빛내는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지난 12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 건물에 양재 R&CD 혁신허브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이곳은 양재 R&CD 혁신지구의 핵심시설입니다.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키우기 위한 차원에서 양재 R&CD 혁신지구가 들어섰으며 첫 번째 앵커시설이 바로 양재 R&CD 혁신허브가 됐습니다. 양재 R&CD 혁신허브 시설은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 4개 층에 조성됐습니다. 현재 12개 기업 및 15명의 개인이 경쟁률 평균 3:1을 뚫고 입주를 완료한 상황입니다.

 

 

[동영상 = 혁신허브 양재 R&CD 개관식 현장 모습]

 

 

양재 R&CD 혁신허브 바깥에는 개관식을 알리는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현수막 작은 글씨에 '서울시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양재의 첫 앵커시설'로 표기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한다는 메시지가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 육성을 향한 서울시의 의지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IT 강국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세계 정상급 산업강국 및 경제대국의 위상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서울이 한국의 수도라는 위상에 걸맞게 양재 R&CD 혁신허브 계기로 한국과 세계의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12월 5일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 건물에서는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과 더불어 글로벌 AI 컨퍼런스 및 서울혁신챌린지가 펼쳐졌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한국의 AI 산업이 어떻게 발전하면서 그 사례가 어떤지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양재 R&CD 혁신허브, 글로벌 AI 컨퍼런스 및 서울혁신챌린지 행사의 주최는 서울특별시이며 주관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모두의연구소, sba(서울산업진흥원)이 맡았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KAIST가 주관을 맡았다는 점입니다. KAIST는 대전에 있는 대학교이나 한국 최고의 연구 기관입니다.(다만,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KAIST 서울 캠퍼스가 있습니다.) KAIST가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 등을 주관한 것은 이곳이 얼마나 중요한 시설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KAIST는 모두의 연구소와 공동으로 혁신허브 양재 R&CD 운영을 맡게 됐습니다. KAIST 교수진 참여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면서 오는 2020년까지 인공지능 연구개발(R&D) 분야 글로벌 전문가 500명을 배출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상대로 보다 합리적인 입주시설을 제공하면서 벤처캐피탈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2020년까지 혁신기업 50개사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3년 동안 총 8,000명이 인공지능 등과 연관된 프로그램등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KAIST와 모두의 연구소 도움 속에 양재 R&CD 혁신허브에서 꿈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양재 R&CD 혁신허브 역할은 딥러닝 연구커뮤니티, AI 아이디어 사업화, AI 특화기업 보육 및 성장지원, 글로벌 AI 혁신포럼 및 교류 네트워킹 등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술벤처 입주공간, 개방형 협업공간, 프리미엄 라운지 & 개방형 라운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곳에 입주하는 기업은 공용공간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교육 지원 및 GPU클러스터 서버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이 진행되었던 1층 혁신허브라운지에서는 이곳에 입주한 12개 기업에 대한 소개와 시청각 자료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주업체의 핵심기술이나 주요사업, 기대효과를 한 눈에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익하게 느껴졌습니다.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했습니다.

 

 

개관식에서는 양재 R&CD 혁신허브에 대한 관계자분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도심형 R&CD 혁신거점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 사업의 공간 자체는 연계와 공유, 문화와 협업이 공존하는 혁신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양재에는 LG, KT, 현대, KIA 같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300여개에 달하는 R&D 관련 중소기업이 밀집됐다고 합니다. 산업과 문화가 조화될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이 있기 때문에 혁신이 가장 잘 실현될 수 있는 최적의 지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관계자분에 따르면 "양재 R&CD 혁신허브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기업을 육성하면서 개방형 협업과 문화를 조성하는 허브로서 혁신허브가 인공지능 중심의 인재와 기술, 기회가 모이는 그러한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서울시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이미 적어도 스마트 도시이며 IT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핫한 도시가 맞죠. 거기에 IT 인프라는 말할 것도 없고, 전자정보 분야에서도 UN의 매년 평가에 따르면 서울이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을거에요."라며 서울의 IT 산업이 세계적으로 크게 발전되었음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는 확실히 서울시가 굉장히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양재 지역은 이렇게 좋은 아름다운 환경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라며 KT 등의 대기업들이 R&D 연구소를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양재 R&CD 혁신허브가 들어선 공간에 대하여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서, 중심지로서 기능할 수 있는 기회의 땅에 자리잡고 있습니다"라고 양재 R&CD 혁신허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사람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을 랜드마크에 비유했습니다. 자연, 긴 역사, 뛰어난 사람들은 서울의 3대 랜드마크라고 가리켰습니다. 특히 뛰어난 사람들에 대해서는 서울시민들을 가리키며, 서울에는 60여 개의 대학이 자리잡았다며 "서울에 R&D의 고장이 될 수 있는 자원들을 갖고 있죠. 저는 이 전체를 앞으로 잘 개발하면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KAIST를 행사에 초청해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혁신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3T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3T는 Techonology(기술) Talent(인재) Tolerance(관용)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양재 R&CD 혁신허브에 대해서는 "KAIST는 어떤 면에서 인재를 공급하고 연구를 하는 파트너로 들어왔다고 생각하며, 결혼도 행복하려면 파트너를 잘 잡아야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혁신이 이루어지려면 파트너를 잘 잡아야 하는데 좋은 파트너를 잡으셨다는 얘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양재 R&CD 혁신허브 향한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KAIST가 한국의 산업화 태동기 때 긴급히 필요한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 지원으로 출발했다고 밝힌 신성철 총장은 KAIST가 지난 46년간 5만 8천 명의 고급인재를 양성했으며 그중에서 1만 2천 명이 박사급 인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산업계 리더급 인재 약 23%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KAIST는 창업의 벤처 산업학교로 알려져 있다며 창업을 중요하게 여기는 학교라고 합니다. 이는 한국의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에서 KAIST 인력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재 R&CD 혁신허브가 모두의 연구소와 함께 운영을 맡은 KAIST로부터 지원을 받기 때문에 향후 이곳에서 4차 산업혁명을 빛낼 고급 인재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 근처에서는 서울혁신챌린지가 진행된 모습을 봤습니다. 다양한 기술들을 접하면서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향후 일상생활에 도입 및 활성화된다면 사람들의 삶의질 향상과 더불어 한국의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사진에서 보이는 드론의 경우 (주)비메이크(드론랩)이라는 곳에서 기체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AI기반의 관광분야 특수목적 자율주행 드론으로 개발됐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드론이기 때문에 언젠가 국내여행 관광객들에게 환영받는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글로벌 AI 컨퍼런스가 진행된 모습도 봤습니다.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흔적이 묻어난 행사였습니다.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을 맞이하면서 서울의 4차 산업혁명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 모두 최선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이며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질주하는 분들이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에 이러한 공간이 생긴 것은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현장 모습을 공개합니다. 서울시 및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세운상가와 그 옆에 있는 SE:CLOUD(아세아상가 3층) 등에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도시재생 서울 사례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통해서 조성됐습니다. 서울시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도시재생이 과연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그 사례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세아상가 3층의 SE:CLOUD에서 진행된 '주민과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파티'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행사는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행사중에 하나였으며 도시재생이 과연 지역에서 어떤 효과가 있었거나 그 사례가 어떻게 되는지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을 보다 자세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에서 노력하는 분들의 소감을 직접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민과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파티는 제가 그동안 접했던 도시재생과는 뭔가 느낌이 달랐습니다. 일례로 세운상가는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인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서 보행로를 보강하는 등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철거 위기에 놓였던 곳이 지금은 도시재생 일환으로 주변 상가와의 연계를 통해 사람들의 유입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중입니다. 또한 지난 9월 23일 개최된 2017 세운메이커페스티벌은 젊은 세대에게 세운상가를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여기까지만을 놓고 보면 도시재생은 과거에 침체되었던 것을 현대와 미래에 맞게 새롭게 재생시키는 개념이 강했습니다.

 

[관련 글] 세운상가 재개장, 2017 세운메이커페스티벌 인상깊었다

 

 

그런데 지난 12월 1일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행사 중 하나였던 주민과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파티는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가 교집합을 이룰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가치를 키우는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최고의 경제는 최대한의 이득을 키우는 것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회적경제는 사람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것도 특정 인물보다는 그 사회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도시재생 또한 사람의 존재감이 중요합니다. 사람에 의해서 도시의 특정 공간이나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추진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단지 무언가를 개발한다고 도시재생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참여 없이는 도시재생이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 사람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그런 점에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는 사람의 가치를 필요로 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민과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파티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분이 사회를 맡았으며 총 다섯 분이 발표를 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연합회 박강태 회장, (주)살기좋은마을 오범석 대표, 마포공동체경제네트워크모아 윤성일 대표, (주)플라워앤가든인피플 김영일 대표, 로컬스티치 김수민 대표가 발표를 맡았습니다.

 

박강태 회장은 아빠맘두부 운영 사례에 대하여 발표를 했습니다. 아빠맘두부는 2016년 및 2017년 마을기반 전략사업개발 프로젝트의 전략사업으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은평구를 통해서 지역 사업을 하며, 아이템 및 사업개발 과정이 준수했기 때문에 전략사업으로 선정됐다고 하더군요. 지역두부 생산(공장 개설)-유통(유통망 구축)-판매(판매소 개설) 사업전략을 수립한 아빠맘두부는 유통판매망 및 지역 모델을 구축하여 유통영역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아빠맘두부는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두부라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안전하고 품질이 강화된 두부라는 것을 알렸던 것이죠.

 

주민과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파티 현장에서는 아빠맘두부 지금까지의 현황, 사업 과제, 사업성공 조건을 공개하여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시사점을 되돌아봤습니다. 아빠맘두부가 지금까지 어떻게 사업을 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번창할 것인지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이러한 아빠맘두부의 성과와 노하우는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범석 대표는 O2O 마을경제 플랫폼 사업을 통한 길음동 마을택배 운영 사례에 대하여 소개했습니다. 이 일에 대하여 의미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는데 택배의 시스템은 도저히 들어갈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택배 회사들이 여럿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다른 택배 회사와 영업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고민이 생겼답니다. 다른 택배 기사님 영업 거래처를 뺏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도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O2O 마을경제 플랫폼 사업은 기존의 택배 배송 방식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아파트단지 및 주택단지의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통합배송을 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을배송기업이 마을 안에서 처리되는 모든 말단배송(Last Mile Delivery)을 마을배송기업이 일괄대행을 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전국단위 Hub & Spoke 방식이 '물류창고-집하장-물류터미널-물류터미널-집하장-개인'의 과정이었다면 마을단위로 통합배송하는 Hub to Location 방식은 '물류창고-물류터미널-물류터미널-마을택배기사'로 간소화됐습니다. 마을택배기사가 모든 택배회사의 최종배송을 대행하는 것이죠. 아울러 배송 O2O 플랫폼 기반 마을경제구성을 통해 개발할 서비스가 있음을 알렸습니다. O2O 마을경제 플랫폼 사업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윤성일 대표는 공동체경제를 통한 새로운 지역경제 만들기를 발표하며 마을화폐 운영 사례에 대하여 전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마포공동체경제네트워크 모아에서 발행한 지역화폐 모아(MORE, Mapo Organization for Reclaiming Economy)를 소개했습니다.(모아의 또 다른 명칭으로 More-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더욱 행복해진다.-도 소개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역화폐가 한국에 존재하는 것은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서 가볍게 들었는데 실제로 쓰이는 사례는 이날 윤성일 대표의 발표를 통해 처음 들었습니다. 지역화폐가 말 그대로 지역에서 쓰이는 화폐이기 때문에 과연 마포구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지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특히 윤성일 대표는 31만 5000모아가 들어있는 봉투를 공개했습니다. 1년 6개월 전에 신용카드를 정리하고 31만 5000모아를 가지고 생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로 지역 내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민과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파티 현장에서는 모아의 판매액과 발행액, 기금액, 현금교환율, 공동체가게, 판매처 현황이 공개됐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그대로 공개할 수는 없겠지만, 생각보다 모아가 활성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아를 받겠다는 공동체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만큼 모아라는 단체가 발로 뛸만큼 뛰었다고 합니다. 향후 모아를 사용하는 사람이 증가하면 한국에서 지역화폐가 자리잡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일 대표는 '공동체정원에서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공동체정원 조경관리서비스 운영 사례에 대하여 전했습니다. 도시재생을 하는데 있어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환경분야, 마을정원, 마을화단을 가꾸면 어떨까 싶은 마음에 공동체정원 사업을 했다고 합니다. 공동체정원은 도시재생 하는데 있어서 예산이 아깝지 않게 쓰일 수 있고, 꽃이라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기분좋게 만남을 가질 수 있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꽃에 대하여 나에 대한 힐링 및 마을에 대한 봉사 활동을 엮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플라워앤가든인피플이 공동체정원 사업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하는 일은 꽃 정기관리 및 렌탈, 꽃선물, 정원(조경)시공 및 관리를 한답니다. 그러면서 꽃과 정원이 사람들의 생활속에 스며들면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들어오기 위한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꽃에 대한 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중으로서 이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러한 것을 마을에서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도시재생 안에 분명히 환경 및 녹지와 관련된 사업이 있을 것이며 그것을 가꿀 수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있어야 하며 지역에서는 마을정원이 있으면 커뮤니티로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김수민 대표는 로컬스티치라는 코워킹 및 셰어하우스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을 통한 지역사회 유휴공간 운영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1호점)에 있는 로컬스티치는 2013년에 처음 시작을 했으며 초창기에는 지역 상점 및 서비스와 유휴공간을 연결하는 골목형 호텔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외국인 관광객과 관련된 한계를 겪으면서 사업 방향을 바꾸며 코워킹과 코리빙이 결합된 콘셉트로 2015년에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주로 프리랜서)은 자신의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죠. 개인적인 업무에 전념해야 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곳으로 느껴졌습니다.

 

로컬스티치는 사람이 자유롭게 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함께 살며 함께 일하는 공동주거 및 일터로서 지역 프리랜서와 스타트업을 위한 아지트를 제공합니다. 1인 주거 공간, 업무 공간, 커뮤니티 공간,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말입니다. 현재는 약 20개의 스타트업을 비롯하여 전문 에이전시, 지역 프리랜서, 청년 창업가 등이 입주했으며 2호점이 지난 9월에 마포구 성산동에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코워킹과 셰어하우스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 정착할 수 있다는 것을 로컬스티치가 알렸습니다.

 

이렇게 SE:CLOUD(아세아상가 3층)에서 개최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행사 중 하나인 주민과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파티를 통해서 지역기반의 사회적경제 조직 활동 서울의 사례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앞으로 점점 탄력을 받으면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경제 흐름이나 문화가 등장하거나 정착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도시재생 및 사회적경제가 사람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전개된다면 서울에서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