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인생 성공을 간절히 바랄 것입니다. 저마다 다른 성공을 꿈꾸겠으나 아마도 대부분은 큰 인물이 되거나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 되기를 원할 겁니다. 하지만 경쟁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데 있어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 최상의 결과를 이루어야 합니다.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가 있으나 자신이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끝까지 힘을 내야 할 것입니다.

 

흔히 우리들에게 성공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대표적인 인물이 있습니다. 2011년에 세상을 떠났던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 입니다. 잡스가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를 히트시키면서 사람들의 일상 생활이 편리하게 달라졌습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잡스의 영향이 컸습니다. 잡스의 창의력과 혁신이 세상을 진보시킨 것이죠. 하지만 잡스의 화려함 뒤에는 순탄치 않은 세월이 있었습니다. 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잡스>를 보면서 깨닫게 되죠.

 

 

[사진=스티브 잡스가 히트시켰던 아이패드를 보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C) 나이스블루]

 

저는 불과 몇 개월전까지는 IT와 모바일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습니다.(지금은 달라졌죠.) 이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은 2년 약정이었음에도 3년이나 썼을 정도죠. 잡스와 애플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특히 잡스에 대해서는 저의 마음에서 성공한 기업가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전자 제품을 히트했던 사람으로만 알게 됐죠. 과거에 자신이 세웠던 애플에서 해고되었던 스토리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봤으나 '그런 일이 있었구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까 잡스가 세계적인 기업가로 거듭나기까지 험난했던 고비가 여럿 있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영화에서 디테일하게 그려지더군요. 이 포스팅에서 줄거리를 언급할 수는 없겠지만 결론은 그겁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공의 기준을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근본적으로는 사람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는 인물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잡스였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혁신에 배가 고팠던 잡스의 마인드에서 지금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나왔던 것이죠.

 

저는 잡스를 보면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인생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정답을 얻었습니다. 남의 이익보다는 저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삶이 나중에는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삶을 되돌아보면 세상을 바꾸어 보고 싶은 마음만 있었을 뿐 남이 바꿔주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다보니 저의 삶에 정체기가 찾아오더군요. 이제는 이것을 어떻게 깨야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제가 하는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한다고 무조건 인생이 잘 풀리는 것은 아니더군요. 세상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수록 자신의 가치가 향상되는 것이죠.

 

좋은 직장 다니는 것을 인생 성공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논리에 평소부터 공감하지 않았고 영화 잡스를 보면서 저의 확신이 더욱 맞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언젠가 회사를 그만두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정년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영화에서는 잡스가 애플 창업 이전에 직장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에는 아버지 차고에서 사업을 하게 되었죠. 자신의 성향이 창업에 잘 맞았던 겁니다. 만약 직장에 계속 다녔다면 지금의 잡스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학력이 좋다고 인생 성공하는 것도 아닙니다. 초중고등학교 때는 좋은 대학교에 다니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공부 못한다고 인생의 패배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잡스는 대학교를 중퇴했던 인물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현실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학력을 따지는 것이 적절치 못한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인물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며 그 중에 한 명이 바로 저였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제가 2013년에 극장에서 마지막으로 봤던 영화가 <용의자> 였습니다. 현재 극장에서 가장 흥행하는 영화가 <변호인>이지만 개봉 첫 날이었던 지난해 12월 18일에 봤습니다. 용의자는 변호인보다 약간 늦은 12월 24일에 개봉했었고 26일에 이 영화를 관람하게 됐습니다. 당초에는 변호인 이후에 다른 영화를 보려고 했다가 그 영화보다 용의자 반응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선택을 바꿨습니다.

 

용의자는 현재까지 244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용의자 손익분기점이 약 350만 명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이상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지금까지의 추세라면 흥행 성공을 굳힐 것으로 보입니다. 공유,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주연의 용의자가 어떤 영화인지 저의 후기를 올립니다. 혹시 이 영화를 변호인과 비교하는 것 아니냐고 바라보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사진=저의 용의자 관람 인증샷]

 

용의자의 개봉일은 12월 24일 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2013년 연말, 2014년 1월 1일 연휴를 통해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끌겠다는 목표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봤고요. 이에 대하여 변호인과 쌍끌이 흥행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는데 저는 그게 맞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용의자가 변호인보다 인기가 떨어지지 않았냐고 판단할지 모르겠는데 오히려 변호인 효과가 있었음에 용의자 관람객이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각에서는 변호인이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하여 공감하지 않습니다. 영화 전반부에 송강호가 충분한 재미를 줬다고 봅니다. 이 영화가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재미를 전달하겠다는 목적으로 제작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럼에도 모든 사람들이 영화에 대하여 똑같이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아무래도 연말에는 사람들이 재미있는 영화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한 해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거나 충전 차원에서 자신에게 기쁨을 선사할 영화를 보고 싶을 겁니다. 다만, 2012년 연말과 2013년 연말은 다른 분위기였죠. 각각 레미제라블과 변호인에 대한 반응이 좋았으니까요.

 

용의자는 연말에 관람하기에 가장 적절한 영화였습니다. 개봉일이 적절했고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추격신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TV와 영화에서 봤던 추격신보다 디테일하면서 스릴이 넘칩니다. 제작진이 추격신에 많은 신경을 쏟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볼 수록 '한국 영화가 추격신을 저렇게 잘 만들어내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 자동차를 이용해서 계단을 내려오는 추격신이 놀라웠습니다. 반전도 있어서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하더군요.

 

많은 분들은 이 영화를 보면서 공유를 주목할텐데 저는 최경희(유다인 분)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경희는 전직 기자였으나 무언가의 이유로 해고를 당하면서 프로덕션 PD로 나오게 됐습니다. '진실을 전하겠다'는 기자 정신이 투철하게 반영된 캐릭터로 나왔고 유다인이 다부지게 연기를 잘했습니다. 최경희가 영화 내내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동철(공유 분)이 외롭지 않았습니다. 영화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캐릭터는 조대위(조재윤 분)가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 다른 영화에서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얼마전에 종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김성균을 알게 되었던 분이라면 용의자에서 리광조 역할을 맡은 것을 보며 '김성균 악역 연기'를 낯설게 인식할지 모릅니다. 실제로 제가 영화를 봤을 때는 김성균이 화면에 등장하자 몇몇 관객들이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성균은 지금까지 악역 전문 배우로 잘 알려졌고 이 영화에서도 리광조라는 악역을 맡으며 지동철과 대립했습니다. 하지만 리광조보다 더욱 심한 악역이 따로 있었습니다. 누군지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 다만, 용의자에서 김성균의 비중이 작은 것이 아쉽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김성균의 인기가 대중적으로 높아졌다는 뜻이죠.

 

따라서 저는 용의자가 변호인 효과의 여부를 떠나 충분히 흥행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2013년 연말을 지나 2014년을 맞이했는데 새해부터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용의자를 추천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지난 몇 년 동안 TV 프로그램의 연말 시상식에서 가장 익숙했던 장면은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재석은 2005년 KBS 연예대상부터 2012년 SBS 연예대상에 이르기까지 8년 연속 공중파 3사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국민MC', '1인자'라는 이미지를 굳혔던 것도 공중파 3사 대상의 영향이 큽니다.

 

그러나 유재석은 '공중파 3사 기준으로' 2013년 무관에 그쳤습니다. KBS 연예대상은 김준호, MBC 연예대상은 '일밤-아빠! 어디가?'팀, SBS 연예대상은 김병만에게 돌아갔습니다. 유재석이 공중파 3사의 연말 시상식에서 받았던 대상은 없었습니다. 일부 여론에서는 유재석이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무관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백상예술대상은 2013년 5월 9일에 진행되었으며 연말 TV 시상식이 아니었습니다. 무관 여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견해가 서로 다르겠으나 제가 표현하고 싶은 의견은 따로 있습니다.

 

 

[사진=리오넬 메시 (C)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저는 유재석을 보면서 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떠올렸습니다. 메시는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당시 두 시상식이 분리되었던 시절)를 시작으로 2012년 FIFA 발롱도르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 세계를 제패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MC가 유재석이라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는 메시입니다. 유재석이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연말 TV 대상을 받았다면 메시는 2009-2010-2011-2012년에 FIFA 발롱도르(FIFA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 포함)를 석권했습니다.

 

하지만 메시의 2013년 FIFA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죠. 호날두에 대해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세계 No.1을 다투었던 관계였고 리베리는 2012/13시즌 트레블의 영향이 큽니다. 메시도 2012/13시즌 FC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우승 멤버이자 득점왕(32경기 46골)으로 이름을 떨치며 5년 연속 FIFA 발롱도르 수상에 도전하고 있으나 2013년 만큼은 호날두와 리베리를 넘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현재 국내 여론 분위기는 호날두 수상을 유력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저의 의견은 아닙니다.) 2012/13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무관에도 불구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12경기 12골)을 달성했으며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 단독 선두(5경기 9골)를 질주중입니다. 2013년에는 A매치 포함 69골 넣으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 반면 메시는 지난 2개월 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습니다. 2012/13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전 부진도 빼놓을 수 없죠.(2차전 결장) 2013년 활약상 만큼은 호날두와 리베리보다 앞선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2013년 FIFA 발롱도르는 호날두 또는 리베리에게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타이틀이 메시에서 다른 선수로 넘어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실제 기량에서는 메시가 호날두-리베리에게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FC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많은 골을 넣으며 '세계 톱클래스 골잡이'라는 인상을 세계인들에게 심어줬습니다. 2013 FIFA 발롱도르가 다른 선수에게 넘어가더라도 마음속으로 메시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치켜 세우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메시의 지금까지 커리어를 놓고 보면 펠레-마라도나처럼 훗날 '축구 황제'로 거론될만한 인물이죠. 월드컵 우승만 있으면 금상첨화죠.

 

유재석도 마찬가지입니다. 2013년 공중파 3사 연말 대상을 못받았다고 1인자에서 밀려난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유재석 클래스를 능가할 수 있는 MC 혹은 예능인은 없었습니다. 비록 올해는 연말 대상과 인연이 없었으나 그 이전에는 8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상 한 번 타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지만 8년 연속 공중파 TV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향후 유재석을 뛰어넘는 MC와 예능인이 과연 나타날지 의문입니다. 그만큼 유재석이 쌓아왔던 커리어가 매우 독보적이며 앞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우리들에게 보여줄 것이 많습니다.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유재석은 TV 연예대상보다는 지금의 인기를 계속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영원한 1인자'로 생각하겠지만 그런 이미지가 앞으로 계속 유지 되도록 유재석이 최선을 다해야겠죠. 유재석은 우리나라에서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연예인이니까요. 유재석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앞으로 계속 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이미 크리스마스는 끝났지만 이날 저녁에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미스터피자 오마이립을 먹었죠. 그것도 50% 할인 가격으로 말입니다. 2013년 12월 25일은 T멤버십 착한기변 반값Day 였습니다. T멤버십 포인트가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미스터피자를 절반 가격으로 저렴하게 먹었습니다. SK텔레콤 이용자로서 T멤버십이 이래서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피자를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피자를 좋아하는 것처럼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빠른 시간내에 배부르게 음식을 먹어서 편리합니다. 다만, 가족들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평소 피자를 즐겨먹지 못했습니다. 제가 혼자서 피자 한 판을 먹을 만큼의 대식가는 아니니까요. 두 조각도 배부릅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날에 T멤버십 착한기변 반값Day가 진행되면서 가족들과 미스터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뜻깊은 시간을 보냈죠.

 

 

미스터피자 오마이립입니다. 매장 방문을 통해 직접 구입해서 집까지 들고왔습니다. 저의 동네에 미스터피자가 없어서 조금 멀리까지 이동했죠. 배달하는 분들도 바쁠 것 같아서 제가 방문 구입하는게 마음속으로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자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면서 집까지 들고왔던 보람이 나더군요.

 

 

미스터피자 오마이립의 특징은 고기입니다. 등심 갈비라고 하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접했던 피자 중에서는 햄, 베이컨, 불고기가 들어간 제품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죠. 반면 오마이립은 고기부터 색다릅니다. 8조각 정도 들어가 있더군요. 고기를 맛있게 먹도록 따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색다른 맛을 냅니다. 치즈의 느끼한 맛에 고기와 소스가 결합하며 맛이 다양해집니다. 피자 조각을 계속 먹을수록 '이쪽 부분을 먹으면 맛있을까?'라며 궁금증을 가지게 되더군요.

 

 

고기 옆에는 녹색+짙은 노란색의 단호박 조각이 들어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고기 요리를 먹을 때는 야채와 함께 섭취해야 영양 가치가 좋다고 합니다. 오마이립에서는 고기와 단호박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재료가 구성되었죠.

 

 

컴퓨터를 하면서 피자를 먹었는데 입에 잘 넘어가더군요. 모처럼 먹는 음식이라 반가웠네요.

 

 

미스터피자 오마이립의 엣지 종류는 5가지 입니다. 골드, 크림치즈, 오리진, 치즈캡, 에그타르트로 나뉘어있었죠. 저는 골드를 골랐습니다. 피자의 가장자리로 불리는 엣지에 고구마가 들어가더군요. 고구마는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고구마가 노란색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미스터피자 엣지에서는 골드로 분류되는 것 같더군요.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오마이립을 결제하니까 문자가 뜨더군요. 오마이립의 가격은 라지(L) 기준으로 33,900원 입니다. 레귤러(R)는 25,900원이죠. 저는 가족들과 함께 피자를 먹고 싶어서 라지를 골랐습니다. T멤버십 착한기변 50% 할인을 적용해서 16,950원에 구입했습니다. T멤버십은 16,950점이나 차감됐죠. 결제를 했음에도 T멤버십에는 30,015점이나 남아 있었습니다. T멤버십을 꾸준히 활용했음에도 차감 액수가 크지 않아서 포인트가 연말까지 넉넉하게 존재했죠.

 

착한기변 반값Day를 통해 미스터피자 오마이립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피자를 먹고 싶을 때 미스터피자를 이용하고 싶네요. 다양한 종류의 피자들이 있어서 나중에 매장을 찾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할 때는 어떤 메뉴를 고르까 고민할 시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스터피자 오마이립 덕분에 크리스마스 저녁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지난 18일에 개봉했던 영화 <변호인>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습니다. 개봉한지 3일 만에 관객 100만 명, 5일 만에 175만 명, 6일 만에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이 성탄절이며 2013년 마지막 주말이 곧 찾아옵니다. 그 다음주 수요일에는 1월 1일 연휴를 보내게 됩니다. 변호인의 흥행 돌풍이 예상됩니다. 또한 변호인과 경쟁할 만한 작품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에서 현재 추세라면 수많은 관객이 이 영화를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할지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근래 1000만 관객을 운집시켰던 한국 영화들이 꽤 있었으나 그 기록을 세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변호인 주연을 맡았던 송강호의 2013년 출연 영화 설국열차와 관상이 흥행 성공했음에도 관객이 각각 934만 명, 913만 명 이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변호인을 관람한다고 할지라도 1000만 기록 달성이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사진=저의 변호인 관람 인증샷. 개봉 첫 날이었던 12월 18일에 극장에서 봤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변호인의 흥행 원인중 하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영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찬양이라는 단어를 거론한 것은 지나치게 띄어주는 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죠. 변호인은 세금 전문 변호사가 인권 변호사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였습니다. 이 콘셉트는 영화 끝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만약 그 콘셉트가 결말 부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인 시절이 거론되었다면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을지 의문이었을 겁니다. 변호인의 작품성이 좋았던 이유는 콘셉트에 충실했습니다. 저는 그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개봉 첫 날에 봤을 정도로 그동안 보고 싶어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영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띄우는 흐름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을까 우려했습니다.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분명하죠. 만약 저의 우려대로 영화가 전개되었다면 변호인이 지금처럼 흥행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했던 분들만 선호하는 영화가 되었을지 모를 일이죠.

 

하지만 저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변호인은 정치 성향이 짙은 영화가 아니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띄우는 영화도 아니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청년 시절을 캐릭터로 삼았던 송우석 변호사(송강호 분)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되돌아보며 헌법 제1조 2항이 강조됩니다. 이 영화에 대한 편견이 개봉 이후 입소문(SNS, 직장 동료 및 친구와의 대화 등)을 통해 해소되며 많은 분들이 극장에서 변호인을 보게 되었죠. 영화가 흥행하는데 있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입소문이 탄 것은 변호인에게 호재입니다.

 

앞으로의 관건은 변호인의 흥행이 내년 초까지 계속 이어지느냐 여부입니다. 이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려면 내년 초에도 관객이 많아야 합니다. 2013년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7번방의 선물(1281만 명)은 개봉한지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운집했습니다. 변호인의 1000만 관객 돌파 여부는 적어도 내년 1월 15일 이후에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감을 잡기 어렵겠죠. 다만, 개봉 초반부터 '반드시 변호인을 보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최근 관객 기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넘지 못할지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화 흥행의 기준이 1000만 관객은 아니니까요. 앞으로 여론에서는 '변호인이 앞으로 얼마나 관객을 운집시킬까?'라며 관객 숫자를 주목하겠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화에 대한 만족감 형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품이 좋다는 인식이 더 확산된다면 변호인 흥행 돌풍은 계속 되겠죠.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좋아야 하니까요. 레미제라블의 경우 1000만 관객을 운집하지 못했으나 이 영화를 감명 깊게 봤던 분들이 많습니다. 변호인에게 다행인 것은 작품 완성도에 대한 여론의 혹평이 딱히 눈에 띄지 않다는 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뒷받침하면서 영화의 수준을 높였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