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20대 남자 마술사가 연예인들 앞에서 카드 마술을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카드 마술은 커다란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특성상 재미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스튜디오 분위기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였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그 마술사의 카드 마술 실력에 놀랬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카드 마술이 재미있고 짜릿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그 마술사는 '멘탈 마술'을 선보이는 분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멘탈 마술을 쉽게 표현하면 관객의 마음을 읽으면서 조종하는 마술을 뜻합니다. 관객이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 연출되기 쉽죠. 제가 말하는 그 마술사는 그동안 여러 TV 프로그램을 통해 멘탈 마술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제는 오프라인 쇼를 펼치게 되었네요. 제가 소개하는 분은 이준형 마술사입니다.

 

 

멘탈리스트 이준형 마술사가 특별한 마술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이준형의 멘탈리스트쇼'가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청담 유시어터에서 진행됩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월호 애도에 동참하고자 4월 25일 공연 시작일을 잠정적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선택으로 만들어지는 한국 최초 심리 승부 쇼'라는 콘셉트로 청담동에서 마술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요. 관객이 직접 마술쇼에 참여해서 이준형 마술사와 심리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 최초 심리 승부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을 보면 관객 입장에서 흥미를 느끼기 쉽습니다.

 

이준형 마술사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2010년 제5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버 클로즈업부문에서 우승했으며 2011년 I.M.S 세계마술협회 클로즈업마술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했습니다. TV 출연도 많이 했는데요. SBS <스타킹>을 비롯하여 SBS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감시사회',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 홀>, JTBC <신의 한수 마술의 신>,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에 출연했습니다.

 

 

지금까지 마술은 관객이 마술사의 묘기를 '지켜보는' 개념이 강했습니다. 기존의 마술쇼가 그런 흐름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준형의 멘탈리스트쇼는 다릅니다. 관객이 쇼의 멤버가 되어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멘탈리스트쇼를 펼칩니다. 멘탈리스트와 관객과의 흥미로운 심리게임을 통해 마술처럼 펼쳐지는 미디어쇼가 진행되며 이준형 마술사는 관객의 마음을 완벽히 읽어내는 최고의 반전 쇼를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객 입장에서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부분이 있다면 라스베이거스 여행상품권입니다. 최후 1인에게 선물을 증정한다고 하는데 그 선물로 라스베이거스 여행상품권이 걸려있네요. 과연 그 상품이 관객에게 지급될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준형 마술사와의 심리 승부에서 이기는 분이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최후 1인에게 커다란 혜택이 주어졌다는 것은 이준형 마술사의 내공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마술을 해봤던 경험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완벽한 마술을 선보이나?'에 대한 스킬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도 없죠. 그저 TV 프로그램이나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봤던 마술에 놀랬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준형 마술사의 공연을 직접 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TV 프로그램에서 봤던 마술과 달리 현장 특유의 생동감을 만끽하며 예측불허의 재미와 놀라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시어터 가는 길은 이렇습니다. 교통편은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1분,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11분 거리에 있습니다. 버스로는 (간선) 301, 351, 472번 (지선) 3011, 4412번으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공연 시간과 예매에 대해서는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에서 이준형 또는 이준형의 MENTALIST SHOW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마술의 재미를 만끽하고 싶거나 청담동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이준형 마술사의 공연을 추천합니다.

 

p.s : 이 글은 멘탈리스트쇼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저는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며칠째 멘붕중입니다. 무언가 하고 싶은 의욕이 빠지더군요. 사고 이후 3일 동안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4일째에 접어들었던 토요일부터 멘붕 회복을 위해 나름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와 관련된 여러 이슈들을 접하면서 힘이 빠집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이곳 저곳에서 다발적으로 씁쓸한 일들이 벌어지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의 현실이 암담한 것 같습니다.

 

가수 이정이 트위터를 통해 분노의 표현을 한 것이 여론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메시지들이 현재는 삭제되었으나 그 내용이 여론에 전파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죠.

 

 

[사진=마땅히 올릴만한 사진이 없어서 제가 스마트폰에 트위터 어플 설치했던 인증샷으로 대체합니다. (C) 나이스블루]

 

저는 이정의 트위터 분노를 다른 관점에서 공감합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저의 시각(참고로 저는 스포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로거입니다.)에서는 그의 메시지중에서 눈에 띄었던 부분이 있었어요. '이 작은 우리나라는 이렇게 훌륭한 인재와 능력을 갖고도 선진국에 들어설수 없는거야'라는 부분에 대하여 우리나라 스포츠가 떠오르더군요.

 

무엇보다 올해 초 소치 올림픽 최대의 이슈중 하나였던 안현수(지금의 빅토르 안) 러시아 귀화 문제를 비롯하여 박태환, 박은선, 이용대, 김연경 같은 스포츠 인재들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스포츠 인재 관리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파벌(안현수), 포상금 미지급(박태환), 성별 논란(박은선), 협회 무능에서 빚어진 1년 출전 정지(최근에 철회, 이용대), 소속팀 논란(김연경)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던 것을 보면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도 한국의 좋지 않은 스포츠 여건에 의해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다섯 선수만 힘든 시절을 보냈던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성장한 스포츠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 매를 맞고 기합을 받으면서 성장했으니까요. 최근 프로축구(K리그 클래식)에서도 감독이 선수를 때리는 구설수가 벌어졌을 정도로 선수 관리가 완전히 개선되지 못했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나왔음에도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불리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물론 한국 스포츠의 문제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안좋은 시련을 겪은 끝에 러시아로 귀화하며 소치 올림픽 3관왕이 된 안현수를 보면 한국의 스포츠 시스템이나 풍토가 아쉽죠.

 

세월호 참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가 옛날보다 발전했음에도 후진국형 사고가 되풀이 됐습니다. 이번 참사와 관련된 여러 이슈들을 접하면 우리나라의 현실 그 자체가 안타깝더군요. 세월호와 관련된 악플도 그렇고 그 외 부정적인 이슈들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중입니다. 이렇다보니 저의 마음에서 멘붕 탈출이 쉽지 않더군요.

 

 

 

Posted by 나이스블루

소녀시대는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아이콘이자 현존하는 한국 최정상급 걸그룹입니다. 적어도 소녀시대의 아성을 넘어서는 걸그룹이 훗날에 쉽게 등장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흔히 아이돌 수명이 5년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소녀시대는 데뷔한지 7년이 됐습니다.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죠.

 

그러나 최근들어 소녀시대 위기론이 점점 설득력을 얻는 느낌입니다. 불과 며칠전까지 연예계 최대의 화제가 소녀시대와 관련된 이슈였는데요.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무혐의 처분 됐습니다. 그런데 소녀시대 멤버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대중들에게 좋게 비춰지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효연과 관련된 또 다른 루머가 제기되었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루머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전했죠.

 

 

[소녀시대 멤버의 2014년 열애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C) 나이스블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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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에는 소녀시대 멤버 2명이 동시에 열애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결과 티파니와 닉쿤(2PM)은 실제 연인 관계로 드러났고 효연은 전 남자 친구였던 김준형과 결별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효연 폭행혐의 당시 경찰에 신고했던 인물도 현재까지는 김준형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티파니와 효연은 남자 친구와 사귀었던 경험이 있으며 소녀시대가 연애시대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결정타가 되었죠. 올해 초에는 윤아-이승기, 수영-정경호 열애가 사실로 드러났으니까요.

 

아이돌의 연애를 반대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의외로 많을지 몰라도 아이돌 연애 반대가 정착되지 않은 것만은 분명합니다. 오히려 개인의 사생활이 존중받는 풍토가 조성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이돌 연애를 관대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소녀시대의 경우 윤아, 수영, 티파니가 열애설로 질타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열애가 사실로 드러난 것을 많은 사람들이 놀랬었고 그들의 이미지에도 아무런 데미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소녀시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녀들의 잇따른 열애설이나 또는 루머(다른 멤버들의 열애설도 제기되었죠. 루머에 그친것까지 포함해서)를 보면 소녀라는 콘셉트와 뭔가 잘 맞지 않습니다. 이제 소녀시대 멤버들의 나이가 대략 20대 중반에 접어들었으며 소녀 연령대에서 점점 멀어지는 추세입니다. 소녀시대라는 신비감이 깨지는 분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소녀시대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던 만큼 앞으로도 롱런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소녀시대가 최근 발표한 노래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평소 즐겨 들을만한 곡이 드물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람마다 음악을 즐겨듣는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하여 공감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소녀시대라는 명성을 놓고 보면 국민적으로 많이 읽혀질만한 새로운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그런 노래를 만드는 것이 결코 쉽지 않겠지만 가수는 본래 음악으로 평가를 받는 직업입니다.

 

현재로서는 소녀시대가 위기론을 잠재울 수 있는 무언가의 임펙트가 필요합니다. 가수답게 노래로 승부수를 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누군가는 '아이돌 가수니까 그게 되겠냐?'라고 여길지 모르겠는데 저는 오히려 공감하지 않습니다. 아이돌이 한국 대중 문화에 없어서는 안 될 주역이자 한류 열풍에 많은 기여를 하는 중이니까요. 아이돌도 좋은 음악을 많이 부릅니다. 소녀시대도 지금까지 그랬지만 이제는 더 큰 도약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되도록이면 소녀시대가 위기론을 딛고 화려하게 롱런하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

최근 효연 폭행혐의로 어수선한 나날을 보내는 소녀시대와 관련된 열애 이슈가 그것도 같은 날에 2개씩이나 등장했습니다. 스포츠서울닷컴이 4월 4일 오전 7시 10분 트위터를 통해 봄맞이 특종 차원에서 오전 10시 2개의 특종을 예고했었죠. 그 2개가 소녀시대 멤버의 열애 보도였습니다. 하나는 티파니-닉쿤, 또 다른 하나는 효연-김준형 열애 보도였죠. 소녀시대 멤버가 9명인데 그중에 4명이 올해들어 열애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티파니-닉쿤은 소속사에서 열애를 인정 했습니다. 4개월째 열애중이라고 전했으며 SM 엔터테인먼트와 JYP 엔터테인먼트 멤버끼리의 커플이 완성됐습니다. 반면 효연-김준형에 대해서는 효연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오히려 결별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효연이 한때 김준형과 커플 관계였음을 뜻하며 얼마전 불거졌던 폭행혐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녀시대 2014년 열애 이슈 간단 정리 (C) 나이스블루 정리]

 

티파니-닉쿤, 효연-김준형 열애 인정 및 결별 보도(SM이 결별 입장을 전했으므로)를 살펴보면 소녀시대 멤버들이 많이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2007년 데뷔 당시에는 모든 멤버들이 10대 후반이었으나 지금은 20대 중반이 됐습니다. 일반인이라면 20대 중반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관점이라면 소녀시대 멤버의 열애는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이슈입니다. 아이돌 열애 소식도 이제는 흔한 소식이 된 것 같습니다.

 

소녀시대의 현재까지 열애 이슈를 정리하면 지난 1월초에 윤아와 수영의 열애 인정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두 멤버의 남자 친구는 각각 이승기, 정경호로 밝혀졌죠. 디스패치가 올해 1월 1일 오전에 윤아-이승기 열애 보도를 전파했었고 이틀 뒤에는 스포츠서울닷컴이 수영-정경호 열애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수영-정경호 커플은 그 이전까지 열애를 부인했으나 스포츠서울닷컴 보도에서 열애 장면이 찍히면서 결국 커플이 맞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은 소녀시대와 관련된 2개의 열애 이슈가 등장하면서 이제는 여론이 소녀시대를 연애시대로 주목하게 됐습니다. 다수의 멤버들이 연애 경험이 있거나 또는 열애설로 주목을 끌었죠. 워낙 멤버가 많다보니 지금까지 열애 여부로 눈길을 끌었던 경험이 없는 멤버가 누군지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말입니다. 유독 올해는 열애와 관련된 이슈가 잦은 것 같습니다.

 

다만, 효연 논란은 새로운 국면에 빠졌습니다. 효연의 전 남자친구였던 김준형이 최근 화제가 된 폭행 논란의 신고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부분은 사실 여부가 더 궁금한데 신고자가 맞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직 효연 폭행혐의에 대한 여론의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김준형이 눈길을 끌게 되었죠. 그은 2012년 '칠전팔기 내 인생'이라는 에세이를 발간했던 작가입니다. 김준형은 1979년생, 효연은 1989년생 이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0살 됩니다.

 

따라서 소녀시대 멤버 중에 열애 경험이 있는 멤버는 총 4명이며 그중에 3명(윤아, 수영, 티파니)은 현재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열애 보도를 기준으로하면 이렇네요. 소녀시대 멤버의 열애 관련 이슈는 한동안 여론의 주된 이야깃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현재 한국에서 촬영중인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가 새로운 이슈로 눈길을 끌게 됐습니다. 이 영화의 주연 배우로 등장할 크리스 에반스가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에반스를 보고 싶어했습니다. 한국에서 인지도 높은 국제적인 영화배우임을 실감하게 되었네요.

 

에반스는 올해 33세의 미국 출신 영화배우입니다. 2000년 영화 풋내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가 출연했던 작품 중에서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가 바로 지난해 국내에서 9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였습니다. 주연이었던 커티스 역을 맡으면서 송강호, 고아성 등과 함께 출연했죠.

 

 

[어벤져스2 촬영 장소 (C) 나이스블루 정리]

 

제가 2013년에 봤던 영화 중에서 인상 깊게 봤던 작품 중에 하나가 설국열차입니다. 커티스를 비롯한 꼬리칸 사람들이 앞칸으로 전진하는 과정 자체가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여론의 해석도 다양했고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패널들끼리 호불호가 갈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영화가 잔인해서 '언젠가 이 작품을 또 볼까?'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지만 여전히 저의 마음속에는 존재감이 강렬하게 느껴지더군요.

 

많은 관객들이 설국열차를 보면서 에반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최근 개봉된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지난 며칠 동안 일별 관객수 1위 행진을 거듭중인 것도 에반스 효과가 없지 않았을 겁니다. 현재까지 176만 명이 영화를 봤으며 이제는 날씨가 풀리면서 더 많은 관객을 운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반스가 입국하면서 어벤져스2 촬영 현장을 가려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벤져스2는 4월 4일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2~3일에도 촬영), 4월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 4월 6일 강남대로에서 촬영할 예정이며 다음 주에도 여러 곳에서 촬영 스케줄이 있습니다. 에반스가 어느 장소에서 등장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국에 입국했기 때문에 틀림없이 어디선가 영화 촬영에 임할 것입니다.

 

오늘을 제외하면 당분간은 비 소식이 없습니다. 봄이 왔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질 거에요. 특히 주말은 어벤져스2 팀이 청담대교 북단램프와 강남대로에서 영화 촬영을 할 예정입니다. 해당 장소를 찾는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30일 일요일에는 마포대교 일대에서 어벤져스2 촬영을 보려는 시민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는 그 주변에서 여의도 벚꽃 풍경을 보는 바람에 영화 촬영 모습을 못봤지만 그쪽 주변에서 울리는 호루라기 소리(교통통제하고 있다는 뜻)가 잘 들렸습니다.

 

이번 주말에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어벤져스2 촬영 현장을 둘러보면서 꽃 구경을 하는 스케줄을 추천합니다. 한동안 어벤져스2와 관련된 이슈가 끊이지 않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