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IT'에 해당되는 글 512건

  1. 2011.06.08 와글(Wagle), 모바일 소통의 진화를 체험하다 (2)
  2. 2011.04.25 핑글러 어플, SNS 즐기는 새로운 재미 (12)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파워블로거를 하면서, 트위터를 이용하면서,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활용하면서 종종 떠올렸던 격언입니다. 10년 전에는 블로그-트위터-스마트폰 같은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죠. 그때는 쇼핑몰이나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인터넷 중심의 사업들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혹은 태동할 무렵이었습니다. PC방이 성장하면서 온라인 게임 열풍이 불었을뿐, 그 당시 사람들과의 온라인 소통은 지금과 비교하면 제한적 이었습니다. 소통할 수 있는 도구가 마땅치 않았죠. 게시판 및 포털 카페가 존재감있게 느껴질 뿐입니다.

그런데 제가 2년 전 부터 트위터를 하지 않았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매우 좁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트위터 팔로워들이 타임라인에 올리는 내용들을 보면서 새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하고, 친분을 나눌 수 있고, 심심할때 잡담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적어도 온라인에서는 모르는 분들에게 다가서기가 쉽더군요. 저의 스토리를 사람들에게 간단히 전파할 수도 있죠. 효리사랑 블로그가 성장했던 것도 트위터 영향력과 밀접했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축구 이야기를 알리면서 축구팬들과 교감을 나누었던 것이 저의 블로그 인지도가 커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모바일을 통해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페이스북-C로그-요즘-미투데이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를 컴퓨터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깨진지 오래입니다. 모바일로 오프라인 이곳 저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 및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모바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LG 유플러스가 '와글(Wagle)'이라는 한국형 트위터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와글을 이용하면서 모바일 소통이 진화했음을 체험했습니다. 소통의 폭이 넓어졌고 디테일하게 변화했다는 인상입니다.


왼쪽 캡쳐는 저의 와글 프로필 입니다. 와글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으면서 팔로잉-팔로워 숫자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와글이 새롭게 뜨고 있음을 상기하면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와글에서는 팔로워가 많을수록 좋다는 부담이 없더군요. 저의 지인분들이나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 접했던 분들의 멘트를 읽거나 대화에 집중하기가 편리합니다. 단순히 팔로워를 늘리는 것보다는 자신의 구미에 맞게 소통해야 편리하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오른쪽 캡쳐는 제가 얼마전에 와글과 인터뷰했던 내용중에 일부입니다. 와친소님이 올려주셨네요.
 


제가 와글에 달았던 이야기들 입니다. 축구 소식을 전할 수 있고, 개인적 생각을 표현하면서, 일상속의 가벼운 이야기도 꺼낼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고요. 오른쪽 캡쳐의 경우에는, 와글에 접속해서 직접 축구 소식을 전파했습니다. 이영표-석현준과 함께했던 마틴 욜 감독이 풀럼의 새로운 사령탑이 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동시간대에 진행되었던 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조주첨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렸습니다. ACL에 대한 가벼운 코멘트도 달았죠. 저의 와글은 트위터와 연동되기 때문에 와글에 속보성 멘트를 띄우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3가지의 모임을 개설했습니다. 축구감성(2011 한국&유럽축구),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여행 이야기입니다. 축구-커피-여행은 제가 좋아하는 분야들입니다. 사람들이 쉽게 주목하는 인기보다는 저의 취향에 맞는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만, 커피와 여행 모임에 대해서는 조금의 애착을 느낍니다. 커피 모임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커피와 관련된 스토리가 나오기를 바라고 있으며, 여행 모임은 언젠가 와글 멤버들끼리 여행을 떠나는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제가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제가 운영하는 축구감성 모임입니다. 아직 생성된지 얼마되지 않은 신흥 모임이죠. 앞으로 많은 축구팬들이 와글 축구감성 모임을 통해서 건설적인 축구 이야기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여행 이야기를 꾸준히 운영할 예정입니다. 제가 일상속에서 먹었던 커피를 사진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고, 커피와 관련된 스토리를 간단하게 언급할거에요. 이미 커피 모임에서는 다른 분들의 의견이 늘어나면서 활성화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여행 이야기도 비슷하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여행 이야기 같은 경우에는 여행지 사진이 중요할 것 같더군요. 여행글에서 사진이 없으면 심심한 것 처럼 말입니다. 다른 분들도 나름의 스토리를 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난 7일 저녁 6~7시 무렵에는 동네 놀이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습니다. 제가 평소에 즐겨먹는 커피를 먹으면서 말입니다. 인증샷을 와글에 띄웠어요.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의 장점과 밀접하죠. 사진도 전송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볼때는 와글 바탕화면이 하얀색 바탕이라서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글을 통해서 A매치 가나전 선발 출전 명단을 전파했습니다. 조광래호가 운영중인 4-1-4-1 포메이션 형식으로 말입니다. 컴퓨터가 아닌 동네 놀이터에서 말입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인터넷을 통해서 명단을 확인한 뒤 와글에 선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그 외에도 와글에 더 많은 멘트를 남기겠지만, 사람들과 모바일로 소통하는게 때로는 신기하게 느껴지지만 세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우리 세상이 모바일 시대에 완전히 접어들면, 와글이 지금보다 엄청난 활성화를 이루겠죠. 와글의 무한 발전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저는 지난해 가을에 '갤럭시S'라는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기존 핸드폰이 고장났던 이유도 있었지만, 갤럭시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를 즐기고 싶었던 것이 스마트폰과 인연을 맺었던 결정적 이유였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컴퓨터 전원을 키고 인터넷에 접속해야 SNS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컴퓨터 전선을 꼽지 않아도, 야외에서도 SNS 세계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 SNS의 대표격인 트위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정보를 공유 및 인지하면서, 외국인과 손쉽게 소통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특정 사진에 대한 반응을 주고 받을 수 있죠. 때로는 맛집이나 제품,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특성도 있습니다. 140자 이내로 표현할 수 있는 간단한 맨션 기능이 대중들을 어필했던 결정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축구팬인 저로서는 트위터를 통해서 잉글랜드 스포츠 언론 및 현지 축구팬 반응, 저와 함께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축덕(축구 오덕후 줄임말) 세계'에 빠질 수 있는 행복함이 있죠. 프리미어리그 및 UEFA 챔피언스리그가 중계되는 전후에 말입니다.


특히 '핑글러(Finglr)'라는 포토 SNS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은 SNS를 이용하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존재입니다. 핑글러는 갤럭시S 및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으로 찍었던 사진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포토 SNS 서비스 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면서 핑글러 내에 있는 유저와 팔로우(Follow) 관계를 맺을 수 있고, 핑글러를 통해 트위터 및 페이스북 같은 SNS 공간에 사진을 올리는 기능까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는 수많은 어플들이 존재하지만, 핑글러는 SNS를 즐기는 또 다른 재밋거리가 되면서 일상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소에 찍었던 사진을 핑글러에 올리고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SNS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죠. 갤럭시S 같은 경우에는 마켓에 접속한 뒤 검색어 공간에 '핑글러'를 입력하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핑글러는 최근 2.1 버전이 릴리즈되면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습니다. 사진 보기 및 업로드 UI가 개선되었고, 프로필 및 알림 기능이 강화 됐습니다. 알림 기능은 자신이 댓글을 달았던 사진에 또 다른 댓글이 달리는 것을 알리는 것을 말합니다. 싸이월드 C로그 연동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2.1 버전의 핵심은 '태그' 입니다. 태그 탭 및 자동완성 기능이 추가되었죠. 예를 들어 사진에 '벚꽃'이라는 태그를 달면, 핑글러 내에서 해당 태그를 올렸던 관심회원 및 체크인 회원(해당 태그를 자주 활용하여 체크인 된 회원)을 볼 수 있습니다.


핑글러는 페이스북-트위터-싸이월드 C로그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핑글러 내에서만 사진을 올리면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핑글러를 통해서 '사진이 추가된' SNS 멘션을 날릴 수 있는 기능이 있죠. 트위터의 경우에는 자신의 팔로워(Follower)들이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핑글러에 처음으로 업로드했던 사진은 '닭강정' 입니다. 저희 동네에서 닭강정을 판매하는 분식집들이 늘어나면서 언젠가 갤럭시S로 사진을 찍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핑글러에 어떤 사진을 올릴까 고민을 했다가 닭강정을 떠올리게 됐죠. 태그를 닭강정으로 설정하면서 사진을 올렸고, 동시에 트위터에 전송했습니다. 핑글러 내에서는 트위터처럼 140자 이내로 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더군요.

업로드 이후에는 화면 하단에 있는 '태그'에 접속했습니다. 실시간 태그에 닭강정이 맨 윗쪽에 있더군요. 핑글러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올렸던 태그 내용을 보면서, 닭강정 이외에 다른 사진들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가락으로 닭강정을 살포시 눌러주니까, 핑글러 내에 있는 또 다른 닭강정 사진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제가 사진을 업로드하기 이전에 닭강정을 소개했던 분들의 사진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죠. 닭강정이 다른 곳에서는 어떤 모양으로 요리가 완성되고 판매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 내에서는 핑글러와 연동된 멘션을 볼 수 있습니다. '#닭강정'이라는 파란색으로 덧칠된 해쉬태그가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닭강정을 클릭하면 트위터리안(트위터 하는 사람)들이 올렸던 또 다른 닭강정 맨션 및 사진을 바라볼 수 있죠. 평소에 트위터를 즐기는 축구팬이 '축구당'을 통해서 '#KFB'라는 해쉬태그를 입력하거나 클릭하여 사람들과 함께 축구 정보를 살펴보면서 반응을 주고 받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트위터 맨션에서 링크 부분을 클릭하면 닭강정 사진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 밑에는 핑글러에서 적었던 맨션 내용이 적혀있죠.


이번에는 또 다른 사진들을 올려봤습니다. 길가에서 봤던 개나리, 맛집에서 먹었던 요리, 얼마전에 산책했던 영등포공원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면서 핑글러에 올릴 수 있습니다. 핑글러 내에서는 '개나리, 맛집, 영등포공원'이라는 태그를 설정했습니다. 물론 사진 세 장은 트위터에 전송했습니다. 


왼쪽에 있는 맛집 사진은 영등포에 있는 어느 맛집에서 먹었던 삼겹살 덮밥 및 미니 우동 입니다. 사진 밑에는 댓글이 달린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제가 K리그 현장에서 찍었던 수원 서포터즈 그랑블루의 모습입니다. 태그는 '그랑블루', 'K리그'라고 설정했습니다. 언젠가 어느 축구팬이 핑글러를 통해 그랑블루 및 K리그 사진을 올리면, 태그를 통해서 저의 사진을 보게 될지 모르겠네요.


핑글러에서는 실시간 태그를 비롯 이슈태그, 관심태그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이슈태그는 '봄'이라는 태그를 설정하여 사진을 올렸던 다른 회원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팔로우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SNS의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느끼게 되죠. 개인적으로는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어플을 만나게 됐습니다. 핑글러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포토 SNS 어플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