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연봉 포함한 FA 총액 80억 원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강민호 FA 계약 맺은 팀이 롯데 자이언츠가 아닌 삼성 라이온즈라는 점입니다. 강민호 삼성 이적이 마침내 성사됐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이적이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그 임펙트가 너무 큽니다. 롯데팬들에게는 충격이 클 것 같습니다. 강민호 연봉 및 계약금을 포함한 FA 총액 80억 원의 액수보다도 삼성 강민호 존재감이 지금 시점에서는 상당히 낯섭니다. 강민호가 이대호와 더불어 롯데의 상징이었으니 말입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는 11월 21일 강민호 FA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C)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 메인(samsunglions.com)]

 

강민호 삼성 이적이 성사됐습니다. 계약 기간 4년이며, 계약금 40억 원 및 연봉 총액 40억 원에 이르기까지 80억 원 조건으로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로써 강민호는 2018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삼성의 포수로 뛰게 됐습니다. 그는 2004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14년 동안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많은 인기를 누렸으나 이제 그가 하얀색 홈팀 유니폼을 입는 모습은 부산 사직 야구장이 아닌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보게 됐습니다.

 

 

강민호 삼성 이적 그야말로 믿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4년 동안 줄곧 롯데에서만 활약했던 스타이면서 팀 전력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포수를 맡기 때문에 그가 다른 팀을 떠날 줄은 전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롯데는 포수 포지션에서 강민호 백업 역할을 제대로 해줄 선수의 활약이 그동안 미약했습니다. 그만큼 롯데에서 강민호 존재감이 엄청났기 때문에 그가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은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현실적이지 않은 일처럼 보였습니다. 롯데팬들의 절대적인 인기를 얻는 인물이기 때문에 강민호 롯데 잔류가 예상됐습니다.

 

그런데 11월 21일 강민호 삼성 이적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강민호 연봉 및 계약금 포함한 FA 총액 80억 원보다도 더욱 커다란 충격입니다. 다른 팀 이적은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알고보니 롯데에서도 강민호 80억 원 제시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민호 삼성 롯데로부터 80억 원을 동시에 제시 받았는데 결국 삼성을 차기 행선지로 선택했습니다. 삼성이 강민호 FA 영입 금액 축소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을 보면, 강민호 삼성 이적 결단은 굉장히 의외이면서 엄청난 반전입니다. 어찌되었거나 롯데팬들에게는 상당한 충격입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는 2017시즌 KBO리그 9위를 기록했습니다. 2016시즌 9위에 이어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C)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samsunglions.com)]

 

삼성 강민호 영입은 KBO리그 2년 연속 9위의 악몽을 풀겠다는 의지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2004년 심정수, 박진만 동시 영입 이후에는 외부 FA '대형 선수' 계약에 소극적이었으나(2016년 우규민, 이원석 영입하면서 12년 만에 외부 FA 선수 영입했습니다. 다만, 2016년 두 선수 영입은 최형우, 차우찬 잃은 여파가 없지 않았을 겁니다.) 2017년인 올해는 다릅니다. 외부 FA 대형 선수인 강민호 연봉 및 계약금 총액 80억 원에 영입했습니다. 삼성이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 강민호 FA 거액을 투자하면서 영입한 것은 상당히 의외입니다.

 

 

결국 삼성이 강민호를 영입한 것은 2018시즌 가을 야구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강민호가 KBO리그와 한국 야구 대표팀에서 걸출한 활약을 펼쳤던 포수이면서 공격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삼성 전력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주전 포수 강민호, 백업 포수 이지영 체제로 하위권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강민호 영입은 팀 미래의 운명을 좌우할 승부수입니다.

 

다만, 롯데는 강민호 잃으면서 향후 팀 전력이 암울할 것 같습니다. 팀 내부에서 강민호 백업 포수 자원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 역할을 했던 김사훈 타율이 0.184(2017시즌 57경기 76타수 14안타)로서 2할이 안되는 것을 보면 롯데의 강민호 공백이 상당히 큽니다. 어쩌면 2차 드래프트 및 강민호 FA 보상 선수를 통해서 새로운 포수 자원을 얻을 가능성도 있으나 강민호 공백을 메울 즉시 전력감 포수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사진 = 인천 월미도에서 봤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강민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를 통해서 강민호 삼성 이적 관련 이슈가 주목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7년 11월 21일 강민호 삼성 이적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21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강민호 FA 두 번째 계약을 맺으면서 이번에도 자신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4년 전 롯데와 계약기간 4년 및 FA 총액 75억 원 계약을 맺었다면 이제는 삼성으로 둥지를 틀면서 4년 FA 총액이 80억 원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강민호 롯데에서 14년 뛰었던 베테랑인 것과 더불어 만 32세로서 아직 젊기 때문에 자신의 FA 두 번째 계약에서도 엄청난 금액의 연봉 및 계약금을 받게 됐습니다. 물론 강민호 삼성 이적은 상상치 못했던 반전이었습니다.

 

이제 강민호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남은 FA 대형 선수인 손아섭(전 롯데) 민병헌(전 두산) 정근우(전 한화) 등의 거취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이와 더불어 KIA와 1년 계약이 끝난 양현종, 국내 유턴 가능성이 있는 김현수(필라델피아) 향후 활약할 팀이 어디인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큽니다. 특히 강민호를 잃은 롯데가 과연 손아섭 영입에 올인할 수 있을지, 아니면 손아섭이 다른 팀으로 떠나거나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할지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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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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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결혼 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8일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8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인스타그램에서는 기보배 결혼 드레스 착용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를 통해 기보배 남편 및 결혼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아시다시피 기보배 한국 정상급 양궁 스타입니다. 올림픽 통산 3개의 금메달, 세계선수권 통산 5개의 금메달을 자랑하는 기보배 결혼 그야말로 축하받아야할 소식입니다.

 

 

[사진 = 기보배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던 한국의 양궁 스타입니다. (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홈페이지(olympic.org)]

 

기보배 결혼 소식은 사실 지난 9월에 발표됐습니다. 그녀가 세계양궁연맹과 인터뷰하면서 결혼한다는 것을 알렸던 것이 국내 미디어를 통해 알려졌죠. 오는 11월 결혼 앞두고 있다는 얘기가 그때 전해졌는데 알고보니 지난 11월 18일 기보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틀이 지난 11월 20일 미디어에서 그녀의 결혼식 관련 보도가 본격적으로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보배 결혼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보배 남편 일반인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언론계에서 활동하는 분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보배 결혼 이슈가 대중적으로 높은 관심을 누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201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양궁 스타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던 인물입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동메달에 이르기까지 한국 여자 양궁을 세계에 빛냈던 대표적인 선수이며 그녀의 향후 활약은 한국에서 영원히 아름답게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더욱이 양궁은 한국 스포츠의 대표적인 효자 효녀 종목입니다. 올림픽이 펼쳐질 때마다 양궁 종목에서 한국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죠. 1984년 LA올림픽부터 32년이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말입니다. 물론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에도 양궁에서 한국 선수의 금메달 획득 소식이 계속 전해졌으면 합니다. 기보배는 한국 양궁을 넘어 한국 스포츠를 빛냈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보배 남편 일반인이라는 점을 포함한 결혼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중적으로 열렬한 축하를 받는 것 또한 당연합니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10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보배가 제55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7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1등급 훈장 청룡장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청룡장은 체육훈장 최고 등급입니다. (C) 대한양궁협회 페이스북(facebook.com/Koreaarchery)]

 

지난달에는 기보배가 청룡장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청룡장은 한국의 체육훈장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속합니다. 어쩌면 청룡장은 한국 스포츠를 빛냈던 스타도 받기 힘든 훈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어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체육훈장 1급인 청룡장을 받았다면 코치 및 선수들은 체육훈장 2급인 맹호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그 정도로 청룡장 받는 것이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보다 굉장히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기보배 청룡장 수상은 그녀가 한국 스포츠를 얼마나 화려하게 빛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기보배 결혼 소식에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그녀가 신혼여행을 미루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신혼부부는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보배의 경우는 다릅니다. 며칠 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신혼여행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하기 때문에 신혼여행의 낭만을 잠시 미루게 되었죠.

 

아시다시피 한국 양궁계에는 기보배 포함한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경쟁의 강도가 심합니다. 이 때문에 한국 양궁 국가대표 발탁이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올림픽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할 수 있는 양궁 인재들이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기보배는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땄으나 지금도 다른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정도로 경기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보배 결혼 올렸음에도 신혼여행 연기한 것을 보면 그녀의 프로 정신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 2017년 11월 18일 기보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18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11월 20일 기보배 결혼 소식이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이날의 핫이슈가 바로 기보배 결혼이었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20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기보배 프로필 간단 정리
-생년월일 : 1988년 2월 20일
-여자 양궁 선수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및 단체전 금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 및 단체전 금메달
-2011년 토리노 세계 선수권 대회 단체전 금메달
-2013년 벨렉 세계 선수권 대회 단체전 및 혼성 팀 금메달
-2015년 코펜하겐 세계 선수권 대회 개인 및 혼성 팀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2년 제1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대상 수상
-2013년 제18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우수선수상 수상
-2013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
-2017년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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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박세웅 그리고 다구치 카즈토 선발 투수끼리의 맞대결이 볼만합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이하 2017 APBC) 결승전 야구 한일전 성사됐습니다. 한국 일본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되었으며 양팀에서 각각 박세웅 및 다구치 카즈토 선발 투수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1995년생입니다. 박세웅이 그렇듯 일본 선발 투수 다구치 가즈토 또한 일본에서 촉망받는 투수 인재이기 때문에 과연 누가 야구 한일전 맞대결에서 최종적으로 웃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 박세웅 (C)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giantsclub.com)]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지난 16일 야구 한일전 10회 연장 승부치기 7-8 패배를 만회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11월 19일 일요일 오후 6시 일본 야구의 성지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7 APBC 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일본 선발 투수 각각 박세웅 및 다구치 카즈토 내정됐습니다. 1995년생 동갑내기이면서 프로 데뷔년도(2004년)가 같은 박세웅 그리고 다구치 가즈토 맞대결은 그야말로 자존심 싸움입니다.

 

 

박세웅 미래의 롯데 에이스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7시즌 KBO리그에서 28경기 등판 12승 6패(다승 공동 7위) 평균 자책점 3.68(8위) 117탈삼진(공동 18위)을 기록하며 롯데 붙박이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 처음으로 10승 투수 반열에 오른데다 5점 대였던 평균 자책점을 3점 대로 끌어 올리며 기량이 급성장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이 있었기에 롯데가 5년 만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야구 한일전 변수는 역시 체력입니다. 2017시즌 171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면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습니다. 이 때문에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기복이 심한 아쉬움을 남겼고 이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충분히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체력이 꽤 회복되지 않았을까 싶은 기대감이 작용합니다.

 

 

[사진 = 다구치 카즈토 (C) 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giants.jp)]

 

다구치 카즈토 한국과 맞대결 펼칠 일본의 선발 투수입니다. 2013년 가을 드래프트 회의를 통해 요미우리로부터 3위 지명을 받으면서 NPB리그에 입단했던 영건입니다. 2017시즌 26경기 출전 13승 4패(센트럴리그 다승 4위) 평균 자책점 3.01(센트럴리그 7위) 122탈삼진(센트럴리그 7위)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완투를 3번한 것과 더불어 완봉승을 2번이나 했습니다. 170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한 것을 보면 한국의 박세웅과 더불어 많은 공을 던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WHIP(이닝 당 출루 허용율)이 1.22로서 센트럴리그 공동 5위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구치 가즈토 존재감이 더욱 빛났던 이유는 요미우리가 2017시즌 센트럴리그 B클래스(4~6위, 요미우리 4위)로 추락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006년 이후 11년 만에 B클래스로 내려간 요미우리에게 4위는 굉장히 납득하기 힘든 순위일 것이며 한때는 13연패 굴욕까지 당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요미우리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팀이니까요. 그나마 다구치 카즈토 기량이 성장을 거듭중인 것이 2017시즌 위안삼을 만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야구 한일전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가 바로 다구치 카즈토일 것입니다. 요미우리의 홈 구장이 바로 도쿄돔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도쿄돔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던 다구치 카즈토로서는 한국전에서 요미우리 특급 영건의 저력을 과시하고 싶어할지 모릅니다. 물론 한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과연 한국이 다구치 카즈토를 얼마나 철저히 분석하여 약점을 잘 파고드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사진 = 한국과 일본이 2017 APBC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C) 2017 APBC 공식 홈페이지(apbc.npb.jp/en)]

 

 

[사진 = 경기가 펼쳐질 도쿄돔 모습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11월 19일 한국과 일본이 2017 APBC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19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한국과 일본 결승전 투수 맞대결의 또 다른 변수는 한국이 과연 이번 대회에서 출전하지 못했던 투수들을 모두 등판시키느냐 여부입니다. 선동열 감독은 2017 APBC 치르는 목적을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아직 등판하지 못했던 박세웅, 김대현, 김명신, 심재민 모두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일본전에서 팽팽한 접전이 계속될 경우 김대현, 김명신, 심재민 출전이 과연 성사될지 의문입니다.(박세웅은 일본전 선발)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장필준에게 거는 기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선동열 감독이 승부처에서 누구를 마운드에 올리며 한국 승리를 노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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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이정후 연봉 향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앞으로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7시즌 KBO리그 신인왕을 달성했던 이정후 이종범 한국 야구 대표팀 코치의 아들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정후 나이 19세(2017년 11월 16일 기준)이기 때문에 향후 20년, 또는 이승엽처럼 그 이상의 기간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정후 연봉 앞으로 얼마나 치솟을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몇 년 뒤에도 이정후 연봉 여론의 관심거리가 될 것 같네요.

 

 

[사진 = 이정후 (C) 넥센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heroesbaseball.co.kr)]

 

이정후 2017시즌 KBO리그를 빛냈던 스타입니다. KBO리그 고졸 신인 중에서는 최초로 리그 전 경기인 144경기에 출전하면서 빼어난 기록을 과시했던 2017시즌 신인왕입니다. 144경기 출전 및 타율 0.324(13위) 179안타(공동 3위) 111득점(3위) 12도루(공동 14위)의 기록은 고졸 신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뛰어납니다. 기록만을 놓고 보면 마치 KBO리그 베테랑의 성과를 보는 것 같아 보입니다. KBO리그에서 이정후 같은 고졸 신인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두기는 힘듭니다.

 

 

이정후 KBO리그 신인왕 등극은 2007년 임태훈(당시 두산, 현 후쿠이 미라클 엘리펀트) 이후 10년 만에 순수 고졸 신인이 수상한 성과였습니다. 타자 기준으로는 2001년 김태균(한화) 이후 16년 만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 고졸 신인이 KBO리그 신인왕에 등극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으며 지난 10년 동안을 놓고 보면 순수 고졸 신인의 신인왕 수상은 극히 힘든 일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중고 신인이 순수 신인보다 신인왕 경쟁에서 유리했던 흐름이 지속되었는데 2017시즌 이종범 아들 이정후 등장하면서 KBO리그의 신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종범 이정후 부자의 스타성은 2017년 내내 KBO리그 이슈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과연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처럼 KBO리그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칠지 주목 받았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종범이 현역 시절에 수상하지 못했던 KBO리그 신인왕의 한을 이정후가 풀었습니다.

 

 

[사진 = 이정후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oreabaseball.com)]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정후가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향후 몇 년 동안 넥센 히어로즈 선수로 뛰면서 야구팬들에게 많은 주목을 끌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로서 국민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정후 스타성 많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경우 이정후 연봉 가치가 꽤 높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연봉은 야구 실력이 중요하겠습니다만, 이정후의 경우 넥센 히어로즈의 프랜차이즈 선수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향후 그럴 가능성이 높은) 그를 향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을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정후 연봉 2017시즌 2,700만 원이었습니다. KBO리그의 신인으로서 보냈던 첫 시즌이었기 때문에 연봉 액수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정후 연봉 앞으로 더 높아질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2017시즌 신인왕 등극 및 3할 타율 등의 빼어난 기록, 넥센 히어로즈 간판 스타라는 상징성을 놓고 보면 이정후 연봉 인상률 많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그의 향후 연봉이 어떻게 될지 지금으로서는 종 잡을 수 없으나 향후 KBO리그에서 상당한 액수의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이종범 아들로 유명한 이정후 연봉 가치는 병역 혜택을 받을 경우에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7시즌 활약상만을 놓고 보면 이정후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도 손색 없습니다. 그가 한국의 금메달 달성을 이끄는 활약을 펼치며 병역 문제가 해결되면 군 입대 공백 없이 오랫동안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언젠가는 해외진출의 명분까지 얻을지 모를 일이죠.

 

 

[사진 = 이정후는 2017시즌 KBO리그 신인왕 수상했습니다.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koreabaseball.com)]

 

[사진 = 이정후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의 홈 구장 고척 스카이돔 모습 (C) 나이스블루]

 

지금 시점에서 이정후 FA 및 해외진출을 떠올리기에는 시기상조인 것은 분명합니다. 프로 무대에서 활약한지 이제 1시즌 끝났을 뿐이죠. 하지만 이정후 맹활약이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된다면 향후 몇 시즌 뒤 FA 및 해외진출 시 좋은 대우를 받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로서는 이정후 몸값 얼마나 높아질지 짐작할 수 없지만, 2017시즌 활약상만을 놓고 보면 몸값이 상당히 치솟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2017시즌 이정후 연봉 2,700만 원이 향후 몇 년 뒤에는 얼마나 엄청나게 오를지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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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