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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메이플 라떼, 먹어봤더니...(따자따자)

 

얼마전 레뷰(http://www.revu.co.kr) 를 통해서
던킨 도너츠의 신제품 커피인 '메이플 라떼' 리뷰 당첨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페스트푸드점이나 스타벅스보다
던킨 도너츠의 커피를 선호하는데, 메이플 라떼가 어떤 맛인지 기대 되더군요.

그래서 저희 동네 근처에 있는 던킨 도너츠에 갔습니다.

요즘에는 '따자따자'라는 키워드로 커피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커피컵 림쪽에 이벤트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저는 혜택을 못받았습니다...ㅡ.ㅡ자세한 이유는 뒷쪽에...)


오른쪽에 있는 포스터가 바로 메이플 라떼 홍보하는 포스터 입니다.
비록 사진이 흐리게 나왔지만, 두 눈으로 직접 봤을 때...뭔가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이플 라떼를 기프티콘으로 혜택받아서 주문했습니다.
지난번에 건강 도너츠 이벤트에서 맛있게 먹었던 김치 고로케, 그리고 미니 도너츠 2개를 따로 시켰습니다. 물론 빵은 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메이플 라떼컵 옆면입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하얀 크림이 많네요.


커피를 섞으니까 거품이 납니다.

메이플 라떼는 메이플 시럽으로 만든 커피라고 합니다.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의 진액으로부터 만드는 감미료입니다. 천연 재료를 커피에 접목한 것이죠. 단풍나무가 가을철에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메이플 라떼를 가을에 발매했나 봅니다. 다른 커피와는 다르게, 홍차보다 진한 맛의 커피를 먹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을철에 먹기 좋은 커피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따자따자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곳 아르바이트 종업원이 제가 기프티콘으로 메이플 라떼 이벤트에 참가했기 때문에 따자따자 이벤트와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반 커피컵에 메이플 라떼를 먹었습니다. 저희 동네만 이렇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곳도 마찬가지인지,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