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27호 가수 임지수 버클리 음대 장학생 출신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 화제의 참가자
-채널A 보컬플레이2 우승 경력, 강력한 고음의 노래 고수
싱어게인3 27호 가수 임지수 출연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알려왔던 인물입니다. 그 중에는 2019~2020년 방영된 채널A 보컬플레이2 우승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결승전에서 서울예대 이경서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경서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경서 맞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나의 X에게' 히트곡을 냈던 가수이자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맹활약 펼쳤던 경서 말입니다. 제가 경서팬이라 임지수 노래 잘하는 가수임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싱어게인3 27호 가수 임지수 출연을 주목하는 사람은 저 혼자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2021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국민가수 시청했던 분들에게 매우 낯이 익습니다. 그 프로그램이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어쩌면 2020년대 이후로 트로트가 아닌 가요 장르의 음악 오디션 및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저의 기억이 정확할지 모르겠으나 근래 가요 음악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10% 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임지수 국민가수 출신이며 그 프로그램 출연했던 여성 참가자들 중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던 인물로 기억합니다. 국민가수 시청했던 분들 중에는 지금도 임지수 이름 기억하는 사람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2년 전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이었으니 말입니다.
"나는 싱어게인을 기다린 가수다"
싱어게인3 27호 가수 임지수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기다렸던 가수라고 말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추후 방영분 통해서 알 수 있겠으나 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동기부여가 매우 강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노래 재능을 반드시 보여줘야 가수로서 화려한 나날을 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절박함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프로그램 출연하는 모든 참가자들도 이 프로그램에 대한 동기부여가 높을 겁니다. 그런데 싱어게인 임지수 출연은 오디션 프로그램 N차 출연자라는 특이사항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채널A 보컬플레이2, TV조선 국민가수만 나왔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알고보니 그 이전에도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Mnet 슈퍼스타K 2016에 나왔습니다. 그 이전에 SBS K팝 스타 참가했다고 하는데 어느 시즌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이렇게 오디션 프로그램 많이 출연했던 20대 가수는 흔치 않습니다.(여성 아이돌 중에는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5번, 채리블렛 보라 tvN V-1 포함 4번 출연했던 경력이 떠오릅니다.) 임지수 같은 경우 사람들에게 알려진 오디션 프로그램 기준으로는 이번이 5번째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더 있는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습니다. 싱어게인3에 대한 동기부여가 남다를 수 밖에 없는 배경에 이러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사진 = 싱어게인3 3회 예고편 임지수 등장했습니다. 강력한 고음을 지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자신과 더불어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경력의 인물들이 더 나옵니다. 두각을 떨쳤던 인물들까지 말입니다. 이 프로그램 시청하는 분들에게는 낯이 익은 인물이 꽤 나옵니다. (C) 싱어게인3 X JTBC Music 유튜브]
임지수 버클리 음대 장학생 입니다. 예전에 보컬플레이2 출연했을 때 공개됐습니다. 해당 대학교가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음대라서 지구촌의 젊은 음악 인재들이 많이 몰려드는데 임지수 장학생으로 입학했었다고 합니다. 노래 재능이 어마어마함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버클리 음대 출신의 한국인들이 많은데 이들 중에는 음악 업계에서 두각을 떨쳤던 인물이 꽤 있습니다. 또한 임지수 3개 국어 가능합니다. 어렸을 적에 중국에 이어 미국 유학 경험이 있습니다. 언어적인 재능도 뛰어납니다.
이제는 가수로서의 성공을 위해 싱어게인3 도전했습니다. 이제는 대중들 앞에서 화려하게 빛을 볼 차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지수 싱어게인 색깔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판단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시즌1~2를 되돌아보면 자신만의 음악적인 매력이 뚜렷하고 트렌디한 인물이 강세였습니다. 이러한 성향의 인물들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고 이 부분이 싱어게인 시리즈 성공의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가창력도 뒷받침해야 합니다. 임지수 버클리 음대 장학생이라 자신의 보컬 매력을 싱어게인3에서 충분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진 = 임지수 작품활동 살펴보니 지난달 17일 'A Litte More'라는 신곡을 발매했습니다. 이 노래의 작사 작곡도 맡았습니다. 1년 8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였으며, 발매 시기가 정황상 싱어게인3 출연했던 시점으로 보입니다. (C) 애플뮤직 앱]
[사진 = 임지수 보컬플레이2 우승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분이라면 Radioactive 불렀던 모습 머릿속에 떠오르는 분도 있을 듯합니다. 알고보니 이 노래를 음원 앱 통해서 접할 수 있습니다. (C) 애플뮤직 앱]
개인적으로 싱어게인3 1회와 2회 보면서 이번 시즌은 여성 가수가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출중한 노래 실력과 자신만의 보컬 매력이 뚜렷한 여성 가수가 지난 시즌1, 시즌2에 비해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시즌1, 시즌2는 남성 가수가 강세였는데 이번 시즌은 다른 양상을 나타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3회에서 임지수 맹활약 펼치는 모습이 방송에 잘 나오면 이번 시즌 분위기가 여성 가수들이 주도하는 흐름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있을지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