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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롯데리아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실제로 먹어보니?

롯데리아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실제로 먹어보니?

 

-한국 음식의 간판 비빔밥, 햄버거와 결합하여 탄생한 음식...이번에 한정판으로 등장

-맵지 않아서 좋았던 음식, 평소에 비빔밥 즐겨 먹는 분들이 많이 찾을 듯한 예감

 

 

롯데리아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얼마전에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과거 1999년 개그맨 남희석과 한스밴드 멤버 김한샘 CF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라이스버거와는 다른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도 그때가 오리지널 라이스버거 개념이라면 2023년 2월 출시된 현재는 전주비빔밥 버전입니다. 개인적으로 비빔밥 즐겨먹는 편인데 이번에 롯데리아 다녀오면서 신메뉴 먹게 됐습니다. 이번에 한정판으로 나와서 많은 분들이 주목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음식이 과연 맛있을지, 한 번쯤 도전해 볼만한 음식일지 궁금하신 분이 많을 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 롯데리아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11번가 기프티콘 결제를 활용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쇼킹딜 프로모션으로 나왔는데(며칠 뒤 종료) 콤보(버거 + 음료) 가격 8,900원을 31% 할인된 6,100원에 먹었습니다. 2,700원 절약했습니다. 제가 이 음식을 먹으면서 느낀건, 이 음식은 되도록이면 11번가 포함한 온라인 기프티콘 할인 가격으로 먹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만약 기프티콘 구입을 못했는데 이 음식을 먹고 싶다면 매장에서 버거만 구입해서(6,900원)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햄버거 특성상 빨리 먹게 되는 심리가 발동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먹을 경우 체하기 쉽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탄산음료와 함께 먹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11번가 쇼킹딜 프로모션으로 6,100원에 먹는게 좋습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며칠 안으로 종료됩니다.

 

 

되돌아보면 롯데리아에서 햄버거와 관련된 신선한 시도를 여러 차례 했던 것 같습니다. 기존의 라이스버거와 더불어 라면버거, 폴더버거, 밀리터리버거를 선보였던 적이 있습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이러한 음식들이 모두 한정판이었을 겁니다. 지금은 롯데리아에서 선보이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과연 음식이 맛있는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나 적어도 많은 손님들을 매장으로 운집시킬 수 있는 마케팅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2020년 같은 경우에도 폴더버거와 밀리터리버거를 선보였는데 사람들에게 많은 주목을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롯데리아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등장했습니다. 밀가루로 만들어진 기존의 빵이 비빔밥으로 달라졌습니다. 라이스버거의 비빔밥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비빔밥은 해외에서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한국 음식입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매우 친숙한 음식이라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주목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평소 비빔밥 먹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 음식을 눈여겨 보는 분이 꽤 있으실 듯합니다.

 

 

[사진 = 롯데리아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가격 이렇습니다. 매장 자판기에서는 6,900원(버거) 8,800원(세트)으로 표기됐습니다. 버거만 놓고 보면 웬만한 한 끼 식사 비용과 비슷합니다. 음료수를 자판기에서 주문할 경우 제로콜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롯데리아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칼로리 등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듯합니다. 주요 영양성분을 보면 541kcal이며 나트륨 1,110mg(56%)라고 합니다. 원산지는 쌀이 국내산, 쇠고기 호주산으로 안내됐습니다. (C) 나이스블루]

 

 

롯데리아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영양성분 이렇습니다.

 

-총중량 : 285g

-열량 : 541kcal

-단백질 : 16g(29%)

-나트륨 : 1,110mg(56%)

-당류 : 9g

-포화지방 : 7.0g(47%)

-카페인 : 0mg

-원산지 : 쌀 -국내산, 쇠고기 - 호주산

 

열량을 보면 한 끼 식사 못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열량이 많은 음식은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저녁 식사로 먹기 딱 좋을 음식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이 음식이 고추장 들어가는 비빔밥을 활용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나트륨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먹어보면 짠맛이 나는데 그렇다고 맛이 너무 짜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평소에 비빔밥을 즐겨 먹기 때문인지 짠맛보다는 익숙한 맛 느낌이 더 많이 났습니다. 저의 입맛에서 이 음식은 맵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대다수 한국인들이 비빔밥에 익숙하기 때문에 실제로 매장에서 먹고 싶어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저는 이 음식을 매장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수령했습니다.

 

 

매장에서 도보로 어느 정도 걸어서 집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음식은 식지 않았습니다. 포장지에는 전자레인지 사용불가 문구가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매장에서 구입한 뒤에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롯데리아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이렇습니다. 밥의 양이 생각보다 많았으며 아래쪽보다는 위쪽이 더 많아 보였던 인상입니다. 다만, 밥의 아래쪽이 조금 부서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 감안해서 섭취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탄산음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래야 소화가 어느 정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계속 먹으면서 느꼈지만 기름기가 많은 편입니다. 일반 햄버거 먹을 때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음식을 먹으면서 그 부분 신경써야 할 듯합니다.

 

 

계란 부위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이 음식의 맛을 살리는 대표적인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 비빔밥에서도 계란의 역할이 중요한 편인데 이 음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고기 패티는 너무 기대를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일반 햄버거는 고기 패티가 메인격이나 다름 없는데 이 음식은 고기 패티보다 밥이 더 메인이었음을 직접 먹으면서 실감했습니다. 결국 이 음식은 비빔밥 좋아하는 분들이 도전할 만한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습니다.